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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무안공항 참사 피해지원 성금 대한적십자사에 기탁

GKL, 무안공항 참사 피해지원 성금 대한적십자사에 기탁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옥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GKL은 지난해 12월 31일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GKL은 지난 2022년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성금 3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2023년에는 임직원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바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