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광주광역시,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운영 기관은 유가족과 협의

5일부터 전일빌딩245 1층으로 이전...희생자 179명 위패 모두 안치

광주광역시,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운영 기관은 유가족과 협의
광주광역시가 동구 5·18민주광장에 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4일까지로 예정된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인근 전일빌딩245 1층 실내로 이전해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광주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동구 5·18민주광장에 운영 중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4일까지로 예정된 '국가 애도 기간' 이후에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합동분향소 장소를 5일부터 인근 전일빌딩245 1층 실내로 이전해 운영키로 했다.

특히 전일빌딩245 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 179명의 위패를 모두 안치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희생자 유가족 대표와 협의해 합동분향소 이전·운영을 결정했으며, 운영 기간도 향후 유가족 측과 협의해 결정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