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 군산지원에 출석하는 이장호 군산대 총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교육부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을 24일 직위해제 했다.
이 총장은 지난 2021년 연구 책임자로 국책사업을 진행하며 이행되지 않은 공사를 완료한 것처럼 속여 사업비 22억원을 편취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군산대는 총장 공백을 막기 위해 엄기옥 교무처장을 직무대리로 지정하고, 차질 없는 학사일정 진행을 위한 대학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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