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해우 총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동아대 관계자와 하와이 교육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하와이 현지에서 고등학교 관계자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에 나섰다고 3월 31일 밝혔다.
지난 3월 10일~14일(현지시각)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이해우 총장과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이석환 소프트웨어대학장, 장상목 화학공학과 명예교수, 오수연 국제교류팀장 등이 참석해 하와이 소재 지역 교육감과 6개 고교 교장 등 관계자들에게 학부 영어트랙과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 동아대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동아대 방문단은 동문인 조관제 박사가 대표로 있는 ‘International Mid Pac College(IMPAC)’를 예방,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IMPAC는 미국 학생 비자(i-20) 발급이 가능한 영어교육 전문 기관이다.
또 하와이 주청사와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도 찾아 하와이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현지 교육박람회 참가와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현지 한인문화회관과의 학술 및 문화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7월과 2023년 7월 하와이 교육청 관계자, 하와이 소재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동아대를 먼저 방문, 하와이주 고등학생들의 관련 교육과 진학 등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국적 다양화와 하와이 유학생 유치를 위해 영어트랙 확대 운영과 다양한 맞춤형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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