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 CDP 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현대건설 안전수행지원실 김제영 실장(가운데)이 CDP 한국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 역량과 탄소중립 경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7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또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약 2만4000여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이행 계획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 △제로에너지 빌딩 건축 △전력중개사업 확대 등 다양한 감축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 차량 전환, 에너지 절약형 가설사무실 도입, 계동사옥 내 고효율 LED 조명 및 단열 블라인드 설치 등 저탄소 기술을 현장과 본사 전반에 적용하며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CDP뿐만 아니라, S&P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CSA), 서스테이널리틱스와 ISS 등의 글로벌 ESG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탄소중립 전략 이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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