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인천 옹진군 해수욕장·해변 22곳 순차적 개장

인천 옹진군 해수욕장·해변 22곳 순차적 개장
옹진군은 오는 5일부터 지역 내 해수욕장 및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사진은 오는 21일 개장하는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해수욕장 전경. 옹진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오는 5일부터 지역 내 해수욕장 및 해변 2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욕장은 북도면(7월 14일~8월 22일), 연평면(7월 20일~ 8월 19일), 백령면(7월 18일~8월 17일), 대청면(7월 15일~8월 15일), 덕적면(7월 21일~8월 17일), 자월면(7월 25일~8월 20일), 영흥면(7월 5일~8월 24일)이 개장한다.

옹진군은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인천i-바다패스 시행으로 인해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옹진군은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상안전요원 63명을 배치하고 관광종합상황실 운영 및 경찰·해양경찰·소방과 연계해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했다.

또 8월 15∼16일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려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른 무더위와 저렴한 여객선 운임 정책으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옹진군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