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리바트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섬 플래그십 스토어 '이큐엘 그로브(EQL GROVE)'에서 팝업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세상에 없던 가구 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품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현대리바트의 가치관과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가구 기획·제작 과정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현대리바트는 가구 디자이너가 꽃잎·폭포·신전 등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아이디어 스케치 작업물과 가구 제작 과정 등을 선보인다. 또한 해외 명품 가구의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곡면 가공 기술'을 공개하고, 해당 기술로 원목 프레임을 곡선으로 제작해 적용한 '아르베 소파' 등을 전시한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현대리바트의 브랜드 가치관과 가구 제작 과정에 대한 퀴즈를 맞추면 굿즈를 제공한다. 네이버로 팝업 행사장 방문 예약 후 리뷰를 작성하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브알라 카페'의 아이스크림 무료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주말에는 수제 가구·공예품 업체 12곳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해 공방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현대리바트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 내 공방 전문관에 입점한 수제 가구·공예품 공방 작가들이 알려주는 빨미까레 코스터 클래스, 마블레이어 플레이트 클래스, 핸드빌딩 도자기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클래스 참가 비용은 1만~2만원이며 참가비는 리바트몰에서 공방 제품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돌려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리바트 가구의 구조와 디자인적 영감을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 영상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 주관하는 '2025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리바트가 예술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미디어아트 스튜디오 'PEAK'와 협업해 제작했다. 행사장에는 현대리바트의 신개념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 솔루션'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했다. 더 룸 솔루션은 소비자가 방의 주요 기능에 따라 가구 선택과 배치가 완성된 공간 테마를 선택하면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공간 맞춤 솔루션이다. 행사를 통해 더 룸 솔루션 인테리어 패키지를 구매하면 강원 강릉시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씨마크호텔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제품에 담는 진정성과 프리미엄 기술을 선보이고 브랜드 가치관을 공유하고자 준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09 08:56:462015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2016년 국내 핀업 디자인상, 2017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홈 가구 전문기업인 일룸이 최근 국내외에서 받은 디자인 상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제품에 대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에는 미국 'IDEA' 등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수상했다. 일룸의 디자인이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은 우인환 일룸 홈가구연구소 팀장(사진)의 역할이 컸다. 우 팀장은 일룸에서 20년간 가구 디자인만 연구한 전문가다. 최근 서울 천호대로 소재 일룸 강동점에서 만난 우 팀장은 "최근 가구업체들은 직접 가구를 기획하고 제작하기 보다는 가구를 사와서 유통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며 "그래서 가구업체의 디자인 전공자들도 실제 가구 디자인을 하기 보다는 상품기획자(MD) 역할을 수행하곤 한다"고 말했다. 우 팀장은 "그러나 일룸을 포함한 퍼시스그룹은 경영 전반에서 디자인을 강조해 왔다. 특히 가구 디자이너는 스케치는 물론 설계, 조립, 생산, 포장, 출시, 가격까지 모두 책임지는 구조"라면서 "제품의 외관 디자인부터 구조적인 설계까지 함께 다루는 디자이너링(Designeering)을 기반으로 심미성과 사용성을 모두 충족하는 좋은 가구를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조직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팀장은 대학교에서는 자동차 디자인 등을 전공했다. 이 때문에 입사 초기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일룸 최고의 스테디셀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우 팀장은 "입사 초기 '학생방 개발'이라는 메인프로젝트를 맡았지만 2~3년 동안 제품을 출시하지 못했다"며 "이것 때문에 퇴사까지도 생각했지만 '1년만 더 해보고 그만두자'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었고 결국에는 성공을 거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가구업계 은퇴작(?)이 될 뻔 했던 제품은 일룸의 스테디셀러 '링키' 시리즈다. 2002년경 개발된 링키는 '강남 엄마'들의 필수아이템이 됐고 10년 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인 링키플러스가 출시되기도 했다. 링키 시리즈는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32만대 이상 판매됐다. 일룸은 올해 하반기에는 '이유있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일룸 제품에는 이유가 없는 디자인이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우 팀장은 "이 캠페인은 가구의 모서리, 높이, 움직임 하나에도 이유가 있는 '일룸만의 디자인'을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룸에서 출시되고 있는 화장대의 거울은 대부분 105로 기울어져 있다. 이는 앉아서도, 서서도 편하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맞춘 것이다. 거실장 높이도 최근 높아졌는데 이는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는 가구를 위한 배려였다. 우 팀장은 "특정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계단 모양, 거울 각도 등 일룸의 모든 제품은 디테일 하나에도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담겨 있다는 점을 알리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우 팀장은 "제품 개발할 때 '소비자 니즈(수요)를 찾아서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면 된다'고 말하지만, 실제 소비자의 수요 대로 개발하면 늦다"며 "오히려 소비자들이 무의식적으로 필요로 하지만, 제대로 생각지 못했던 '무의식적인 수요'를 발굴해 내야한다. 이것을 일룸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로 가져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10-25 17:00:33BIF보루네오는 26일 경남 하동 녹차 연구소와 업무 제휴를 맺고 녹차를 이용한 친환경 가구 표면재 개발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루네오의 친환경 가구 표면재 개발 프로젝트는 기존에 친환경 가구 표면재로 활용되던 식물성 오일 도료보다 한층 우수한 표면재의 개발 니즈로 인해 지난 2007년부터 착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옻을 활용한 친환경 가구 표면재를 개발했다. 녹차를 이용한 표면재 개발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녹차의 성분 가운데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데킨이 갖고 있는 항알레르기,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보루네오는 가정용, 사무용 제품 군에 이러한 표면재 적용을 확대해 실질적인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2009-05-25 22:31:44BIF보루네오는 26일 경남 하동 녹차 연구소와 업무 제휴를 맺고 녹차를 이용한 친환경 가구 표면재 개발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루네오의 친환경 가구 표면재 개발 프로젝트는 기존에 친환경 가구 표면재로 활용되던 식물성 오일 도료보다 한층 우수한 표면재의 개발 니즈로 인해 지난 2007년부터 착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옻을 활용한 친환경 가구 표면재를 개발했다. 녹차를 이용한 표면재 개발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녹차의 성분 가운데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데킨이 갖고 있는 항알레르기,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보루네오는 가정용, 사무용 제품 군에 이러한 표면재 적용을 확대해 실질적인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2009-05-25 17:42:15BIF보루네오는 26일 보성 녹차 연구소와 업무 제휴를 맺고 녹차를 이용한 친환경 가구 표면재 개발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루네오의 친환경 가구표면재 개발 프로젝트는 기존에 친환경 가구 표면재로 활용되던 식물성 오일 도료보다 한층 우수한 표면재의 개발 니즈로 인해 지난 2007년부터 착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옻을 활용한 친환경 가구 표면재를 개발했다. 녹차를 이용한 표면재 개발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녹차의 성분 가운데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데킨이 갖고 있는 항알레르기,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향후 보루네오는 가정용, 사무용 제품 군에 이러한 표면재 적용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2009-05-25 12:56:38직장과 가까운 아파트를 찾는 ‘직주근접 수요’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24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이사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 ‘직장과의 거리’를 꼽은 응답 비율은 47%에 달했으며, 20~30대 청년층에서는 이 비율이 60%를 넘는 등 직주근접 중심의 수요가 뚜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범방동 일원에 공급 예정인 ‘부경경마공원역 디에트르 더 리버’가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단지로 주목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부산신항 배후 국제물류도시 내에 위치하며, 인근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단지는 2025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예정)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사상 및 서면을 비롯한 부산 도심은 물론 창원, 마산 등 경남권 주요 산업지역까지의 뛰어난 접근성도 주목할 만하다. 이로 인해 광역 출퇴근 수요층에도 일정 부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이 적용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전 가구 전세형 구조로 공급돼 월세 부담이 없고,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특별공급 세대에는 시세 대비 약 70% 수준의 임대가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임대 기간 중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도 유지된다. 또한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전환 우선권이 한시적으로 제공돼, 장기 거주와 자산 형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구조로 젊은 세대와 실거주 중심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반경 차량 10분대에는 스타필드시티 명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에코델타시티 더현대 부산(2027년 예정) 등 대형 복합 쇼핑몰이 밀집해 있으며,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단지 앞에는 축구장 9개 규모의 ‘녹산고향동산’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도심 속 힐링형 입지를 갖춘 실거주 단지로 부각된다. 일부 세대에서는 서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7-07 16:21:20‘쾌적성’이 주거지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공원과 녹지 등 ‘쾌적성’을 꼽았다. 이는 교통 편의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 환경(11%)보다 높은 수치로, 수요자들이 일상의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음을 보여준다. KB경영연구소의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은퇴 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공원 및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을 선택한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시장에서도 이러한 수요가 반영되고 있다. 동탄호수공원 인근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제일풍경채의왕고천’ 등 자연친화 입지를 갖춘 단지가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교통이나 학군이 절대적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쾌적한 환경과 공원, 산책로 등이 거주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공급되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가 자연친화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경안2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청석공원과 경안천을 접해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대규모 공원과 수변 환경은 일상 속 산책과 운동은 물론, 사계절 풍경을 고층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경안천 생태문화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2027년 완공 예정으로, 향후 자연환경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가 들어선다. 광주시 최초 39층 고층 주거단지로 일부 세대에서는 경안천과 청석공원의 조망을 영구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아파트 당첨자는 7월 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7월 2일, 당첨자 발표는 7일, 계약은 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오피스텔은 중도금(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 기간 내 아파트 계약 고객에게는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혜택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단지 부지에 위치한다.
2025-07-02 15:32:32주거, 문화, 일자리의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고루 갖춘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에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주 여건과 생활 인프라, 직주근접성을 모두 충족하는 입지 경쟁력이 인기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올해 1월 알투코리아 부동산 투자자문과 희림건축, 한국갤럽이 공동 발표한 ‘2025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교통 편의성’이 전년 대비 4%p 상승한 64%로 나타났다. 이어 △생활 편의 시설 접근성(57%) △직장과의 거리(45%) △주거환경·자연환경 쾌적성(36%)이 뒤를 이었으며, 이는 실수요자들이 일상생활의 질과 직결되는 요소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다각적인 입지 경쟁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진해루 해변공원과 태백동 스포츠파크, 제황산공원 등 풍부한 자연·레저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진해루 워터프론트 친수공간 확충 사업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직주근접성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여좌지구 일대에는 한국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중소조선연구원 등 혁신 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총 32만7,291㎡ 규모의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가 조성된다. 창원시에 따르면, 해당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약 1조6,149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 진해국가산업단지, 죽곡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차량으로 20분 내외에 접근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통 환경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창원 도시철도 2호선이 2029년 착공,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진해역이 단지에서 약 1km 이내에 위치한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석동터널 개통으로 창원 내·외곽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됐고, 양곡 교차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뿐 아니라 교통·문화·레저 환경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실거주 만족도와 투자 가치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단지로 평가된다”며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2025-07-02 14:27:16주택 선택 기준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단지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직장과의 거리와 출퇴근 편의성이 우선순위로 떠오르는 추세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2024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7%가 주택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직장과의 거리’를 꼽았다. 특히 30대 이하 응답자에서는 이 비율이 60%에 달해 직주근접이 MZ세대 수요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청약 시장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분석 결과, 지난해 지방에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단지 다수는 대규모 산업단지나 업무지구와 인접한 입지에 위치해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일수록 출퇴근 시간이 곧 삶의 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미건설이 부산 기장군 장안택지개발지구에 공급 중인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장안 일반산업단지,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반룡·정관 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에 부합하는 입지를 갖췄다. 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실수요자의 주거 이전 수요도 예상된다. 도보권에 동해선 좌천역이 위치해 센텀시티, 오시리아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 도시철도 정관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지정돼 향후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차량 이용 시에는 인근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로 진입해 부산 도심과 울산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역 대표 쇼핑몰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거리에 자리하며, 지난해 2단계 리뉴얼로 영업 면적이 1.5배 확대돼 27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 밀착형 매장도 들어서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 인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장안중·부산장안고·장안제일고 등 학군이 인접해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가까워 의료 서비스 이용도 편리하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 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84㎡ 총 419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는 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으며, 4BAY 판상형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 커뮤니티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탑마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5-07-02 13:55:22[파이낸셜뉴스] 충남도가 민선 8기 3년 동안 역대급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출범 이후 정부예산 확보액을 해마다 1조 원 가까이 늘려왔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는 40조 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잇따라 따내며 미래 먹거리도 차곡차곡 쌓아왔다. 국비 확보액 매년 1조 씩 증액 김태흠 충남지사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민선8기는 우선 출범 첫 해인 2022년 8조 3000억 원이던 국비를 2023년 9조 1000억 원, 2024년 10조 2000억 원, 올해 11조 원 등으로 3조 원 가까이 늘려내며 각종 현안 사업을 풀어왔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했다. 이 결과 국내 기업 265개 35조 1454억 원을 유치, 민선7기 14조 5400억 원의 2.4배 이상을 기록했다. 외자유치도 민선7기보다 1.9배 증가한 39억 달러를 달성했다. 잇단 외자유치에 따라 천안5산업단지가 ‘완판’되며, 충남도는 15만1800㎡규모의 외투지역을 확장하고, 첨단투자지구 3곳을 지정하기도 했다.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수출길 확대도 민선8기 힘쎈충남이 공을 들여온 분야다. 충남도는 해외사무소를 3개에서 7개로 확대해 중점 가동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총 11억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6억 달러의 수출 계약(MOU) 체결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 회복을 뒷받침했다. 충남도는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서천 특화시장 임시 시장 3개월 내 개장, KTX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등 공약 이외 약속도 확실하게 이행했으며, 시군 방문에서 받은 건의 1334건은 100% 현장 방문을 통해 82%를 처리했다. 방치된 현안 사업 ‘착착’ 민선8기 힘쎈충남은 방치된 현안도 착착 해결해왔다. 예비 타당성 조사 탈락으로 좌초 위기해 처했던 서산공항 건설의 경우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10년 넘는 숙원인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국립학교설치령 개정과 교육부 개편심사위원회 통과에 따라 설립을 최종 확정지었다. 30년 동안 방치됐던 서천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은 2022년 12월 예타를 통과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비 분담 등으로 6년 간 중단됐던 충남 권역 재활병원은 5개월 만에 답보된 행정 절차를 완료, 올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10년 넘게 행정구역 불일치 상태로 방치된 산림자원연구소는 청양으로 이전하고, 매각 여건도 마련했다. 수년 동안 끌어온 충남교통방송은 2023년 8월 개국 허가를 받고 1년 11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신청사를 건립, 다음 달 8일 첫 전파를 송출한다. 정부 공모 사업 ‘따박따박’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에서도 충남은 이웃 시도에 밀리지 않고 잇따라 성과를 올려왔다. 경찰병원 분원은 1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아산으로 유치해내고, 신규 국가산단의 경우 비수도권 가운데 최대 규모 선정을 이끌어냈다. 총 1조 8000억 원의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양수발전소는 예타 대상 사업지(금산)로 선정되며 탄소중립 시대 친환경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내 유일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에도 선정됐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인프라로 48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사업은 예타를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 전국 81곳이 경쟁에 뛰어든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최종 선정된 4곳 가운데 2곳을 따냈다. 총 3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과 3110억 원 규모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통합 생산 기술 개발·통합 실증 설비 구축 공모에도 선정, 탄소 저감과 함께 SAF 시장 선점 발판을 마련했다. 카이스트 연구소 등 각종 기관 유치 민선8기 힘쎈충남은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기관 유치 활동을 펴왔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를 내포신도시에 유치했다. 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함께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시험평가센터·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등 모빌리티 핵심 기관을 유치하며 미래 산업 선점 기반을 확보했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축산환경관리원과 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한국어촌어항공사 서해지사, 탄소포집실증지원센터 등도 유치해냈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텁게 지원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실질적이고 두터운 지원을 펼쳐왔다. 위기 중소·소상공인을 위해 정책 자금을 6000억 원 대에서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업체 당 50만 원 씩 경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대형 재난 피해 도민에게는 특별 지원으로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호우로 주택 전파 피해를 입은 경우 3600만 원에 불과한 정부 지원을 합해 최대 1억 4400만 원을 지원하고, 20∼25%에 불과한 농업 피해도 80%까지 지원하도록 했다. 충남도는 이밖에 어르신 일자리를 5만 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시군별로 지급액이 상이했던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했다. ‘억대 연봉’ 실현 중인 충남 청년농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을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고, 그 해법으로 스마트팜을 통한 청년농 유입 등을 제시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청년농 유입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은 물론, 무담보 금융 지원과 유통 지원 체계를 가동, 연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모델을 마련했다. 청년농을 위한 임대·분양형 스마트팜단지는 목표로 잡은 834만 9000㎡(253만 평) 가운데 250만 8000㎡(76만 평)을 준공했고, 현재 412만 5000㎡(누적·125만 평, 49.4%)를 조성 중이다. 지난 26일에는 대한제강과 544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당진 석문에 전국 최대 119만㎡(36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해 청년농 등에게 임대·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내 스마트팜 청년농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스마트팜을 온전하게 운영한 7명의 수익을 분석한 결과, 농가당 평균 1억 8000여만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또 고령은퇴농 연금제, 농촌 리브투게더 건설 등 정주여건 향상, 정보통신깃술(ICT) 스마트 축산단지 도입 추진 등을 통해 농업·농촌을 바꿔가고 있다. 세계가 인정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민선8기 힘쎈충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며,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이끌고 있다. 환경부 탄소중립 우수 사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에 오르고, 전국 탄소중립 선도도시 4곳 중 2곳, 수소도시는 12개 중 3개를 차지했다. 충남의 탄소중립 정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으며, 김태흠 지사는 언더투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재선)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용 전력 사용량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현재 22%에서 90%로 확대하기로 하고, 수소 생산량 확대, 보령·태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태양광 발전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저탄소 공정·업종 전환 등 산업 개편 지원을 위한 국비는 5941억 원을 확보했으며,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은 가시권에 들어왔다.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민선8기 1호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1호 사업인 아산만 순환철도 개통을 11년 앞당기고 경제자유구역을 가시화 하며 순항 중이다. 베이밸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부 적격성 조사를 거쳐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올라 있다. 첨단 미래 산업 핵심 기반 구축 작업도 순항 중이다. 충남도는 육상·해상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준공, 카이스트 모빌리티연구소 개소,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와 그린UAM-AAV 핵심부품시험평가센터 유치 등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거점 및 연구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는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상용화센터 착공,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착공,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유치 등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 중이다. 인공지능(AI)은 AI인증센터, AI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 등 실증·평가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5대 권역별 발전 전략 성과 가시화 지역별 특장·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을 위한 5대 권역별 발전 전략도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북부권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기반 구축과 투자 유치 활성화로 대한민국 첨단 디지털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내포권은 국가산단, 영재학교·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 문화·체육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키며 3년 만에 인구가 1만 5000명 증가했다. 서해안권은 3조 3000억 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국제 크루즈 취항, 장항국가습지 복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등을 중점 추진, 국제적인 관광벨트로 조성 중이다. 백제권은 한옥단지를 포함한 고도보존육성지구 확대 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추진 기반을 구축하고, 청양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친환경 발전 동력을 확보했다. 남부내륙권은 국방 관련 기관과 방산기업 유치 여건을 마련했다. 철도와 고속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도 대폭 확충했거나,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아산만 순환철도와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 복선전철을 개통하고, 서해선-KTX 연결은 예타를 통과했다. 부여에서 경기도 평택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도 지난해 12월 개통하며 충남 내륙 광역교통의 새 시대를 열었고, 당진∼대산 고속도로는 첫 삽을 뜨고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민간 투자 유치 및 적격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365일×24시간 '완전 돌봄' 실현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4월 기자회견을 통해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선언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365×24 어린이집’ 20곳의 문을 열고, 아동돌봄센터 8곳과 마을돌봄터 26곳도 마련해 가동 중이다. 아이 키움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주4일 출근제를 시행 중이며, 민간 확산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저출생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임신·출산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100%까지 특별공급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사회 초년생과 청년 부부 등에게는 주택임대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관철” 민선8기 남은 1년 중점 추진 과제로는 정부예산과 투자 유치 목표 달성, 공공기관 유치, 행정통합, 5대 핵심과제 공고화 등을 설정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12조 3000억 원을 넘기고, 국내외 기업 투자는 45조 원 이상 유치한다. 새정부 출범에 따라 재개가 예상되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서는 ‘드래프트제’ 관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출입국 이민관리청 충남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율주행 기반 구축 등 정부 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개발과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는 본궤도에 올려낸다.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한다. 국가 대개조의 마중물이 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이뤄내기 위해선 연내 특별법 통과에 집중키로 했다. 스마트팜 조성·베이밸리 등 속도 농촌 구조 개혁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은 민선8기 내 834만 9000㎡(253만 평) 전체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하고, 양복 입고 출퇴근 하는 빌딩형 축산단지도 도입한다. 탄소중립과 관련한 대정부 대응도 강화한다.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조속 통과와 기금 조성을 통해 폐지 예정지의 충격을 최소화한다. 내년 본격 시행되는 전기 소매요금 차등제는 전력자급률에 기초해 설계되도록 대응하고,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 전환을 추진한다. 도정 1호 과제인 베이밸리도 속도를 내고, 재난 대응 및 고질적인 가뭄 해소를 위한 지천댐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서는 충청내륙철도와 장항선-SRT 고속철도 연결, GTX-C 연장, 보령∼대전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당진∼아산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및 통과, 태안∼안성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를 위해 노력한다. 충남도는 이와 함께 내년 합계출산율 1.0명을 회복을 위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주4일 출근제 민간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3년은 밋밋했던 도정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며, 도전 모든 부분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낸 기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남은 1년은 ‘화룡정점’이라는 말처럼, 용의 눈동자 점을 찍는 시간”이라며 “제대로 된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도정 현안 사업의 성과를 창출해내고, 충남의 50년, 100년을 위해 5대 핵심과제를 더욱 공고히 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30 14: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