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서 '아테라(ARTERA)'의 첫 부산 단지인 '에코델타시티 아테라'(조감도)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 규모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신규 주거 브랜드다.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결합한 개념으로, 감성과 디자인 중심의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론칭 1년 만에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아파트 브랜드평판 5위에 오르며 브랜드 위상을 끌어올렸다. 고양 장항, 검단, 청주 등지에서 공급된 기존 단지들이 모두 조기 완판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단지는 전용 59㎡가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등 중소형 가구 중심으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59㎡C 타입에는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84㎡A 타입에는 홈바와 팬트리, 알파룸이 적용된다. 또 전 가구에 월패드, 스마트 스위치, 유리 난간 등 첨단 설비도 기본 제공된다. 커뮤니티는 아테라 철학을 반영한 감성 특화형으로 구성된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고급 시설과 함께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등 가족 중심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썬큰형 광장도 조성된다. 교육·생활·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도보권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장인서 기자
2025-07-27 18:10:08[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공간으로 주거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쾌적성이 내 집 마련 시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공원, 산 등 자연녹지를 끼고 있는 '숲세권·공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집 주변에서 산책이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것이다. 러닝 열풍까지 더해져 집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자연환경을 누리며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 중에서 '쾌적성(33%)'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쾌적한 환경을 갖춘 아파트 집값은 오름세다.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에 위치한 '광교아이파크'는 전용 84㎡의 경우 지난달 13억 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이는 1년 전 12억 3500만 원에 비해 1억 3500만 원이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 남쪽에 인접해 있어 일부세대에서 호수조망이 가능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지방에 비해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도권의 경우 숲세권·공세권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3·4분기 분양시장에서 공급에 나서는 숲세권·공세권 단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먼저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7층, 5개동, 총 502가구로 이중 4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 바로 옆에 갈치호수가 위치해 있으며, 반월호수 및 수리산도립공원도 단지와 가까이 있어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에 나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서울과 맞닿아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7월선보인다.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자연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계룡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총 66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64㎡부터 110㎡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토당산, 역사공원, 다수의 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자연 친화적 입지를 자랑하는 4단계 구간 내 위치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기대된다. 동원개발은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사상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8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서부산 최초의 공원특례사업 단지로 62만㎡ 규모를 자랑하는 사상공원 내 들어선다.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광주시에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석공원과 경안천이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을 영구 조망(일부세대)할 수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17 12:00:05[파이낸셜뉴스] 다음 주 전국 5개 단지 총 3574가구(일반분양 222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경기 하남시 천현동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공공분양)', 경기 수원시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Ⅱ',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경동리인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대우건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시 천현동 130번지 일원에 공공분양아파트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사전청약분 866가구를 제외한 249가구가 본청약에 돌입한다.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의 첫 분양 단지다.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하며 하남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인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하남시청,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를 비롯해 스타필드, 홈플러스,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경기 고양시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에듀리버' 등 7곳이 개관 예정이다.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57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남부순환로,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차량 이용 시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가 20분대, 여의도(YBD)와 강서 마곡지구 등이 30분대 소요돼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 단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 재개발, 재건축,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02 16:39:0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A28L(천현동)에서 분양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사전 청약 866가구 중 728건(84.1%)이 본청약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높은 관심을 보였던 고양창릉 A4·S5·S6 블록(73%)보다 높은 수치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난달 25일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수요를 입증했다. 일반 수요자 대상으로 오픈한 27일에는 하루 만에 약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눈에 보이는 시세 차익, 대우건설의 시공 능력 등을 보고 많은 사전 청약자 분들이 본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진행될 특별공급 및 일반 공급에 얼마 남지 않은 물량이 남은 만큼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청약이 예정돼 있으며, 8일과 9일에는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이뤄진다. 신청 자격으로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세대원의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자산 보유 기준,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 1순위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월 납입금을 12회 이상 납부한 자여야 한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면적 51~59㎡의 총 1115가구 규모다. 공공분양 특성상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돼 전용 59㎡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5억7167만원으로, 인근 아파트의 같은 면적 대비 저렴한 편이다. 3기 신도기 내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입지도 눈길을 끈다. 수도권 전철 3호선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이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동남로 연결도로와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추가 조성도 계획돼 있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하남시 망월동 941-1에 마련돼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5-01 13:51:38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는 곳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가 희소해지는 상황에서, 오는 4월 공급을 앞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 주목받고 있다. 고분양가 기조가 뚜렷해진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3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832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고물가·고환율 시대가 장기화되며 인건비와 자재비 인상까지 겹쳐 분양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눈에 띄는 단지가 바로 경기도 의왕시에 들어서는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이다.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위치한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단일면적 900세대로 구성된다. △84㎡A형 584세대, △84㎡B형 138세대, △84㎡C형 178세대로 구성돼 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의왕시청역(가칭/예정)’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지나며, GTX-C 노선과의 환승이 가능한 인덕원역과도 연결된다. 향후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경수대로, 의왕IC를 통한 수도권 고속도로망 진입도 용이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 롯데아울렛, 평촌·인덕원 생활권과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고천2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이며, 경기외국어고, 고천중, 의왕중, 우성고 등 학군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 가장 큰 공동주택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5만2,642㎡로 넓은 동간 거리를 중심으로 조경을 비롯해 각종 단지 내 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 바로 앞에 자리한 안양천을 따라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또 뒤편으로 오봉산이 자리하며 인근에 현충탑공원, 고천체육공원 등도 위치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 84㎡A·B 타입의 경우 4Bay, 3룸,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주방 팬트리 등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전용 84㎡C 타입은 3Bay, 4룸 구조로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밖에 세대당 1.50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조성되며,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최근 인천 검단.송도, 경기 고양, 파주 운정 등 수도권 곳곳에서 성공 분양을 견인했다. 2023년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기록하며, 기업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며, 정식 분양 일정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2025-04-21 09:37:1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비(比)분상제' 아파트보다 6.8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청약을 받은 곳은 전국 295곳으로 이 중 분상제가 적용된 단지는 48곳, 적용되지 않은 곳은 247곳이었다. 분상제가 적용된 단지의 일반공급 가구수(특별공급 제외)는 2만896가구였으며, 1순위 청약에만 87만9165건이 접수돼 평균 4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분상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는 일반분양 10만1758가구에 1순위 청약자 62만6500명이 접수해 평균 6.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남권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파주 동패동 GTX운정역이지더원(60.49대 1),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아테라(30.71대 1) 등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평택시 고덕동에서는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이 9.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상제 단지는 시세차익도 높게 나타난다. 2020년 5월 하남시 감일지구에 공급된 감일수자인의 경우 전매 제한이 5년이었으나 29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844건이 몰려 6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해당지역만 봐도 24.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당시 전용 84㎡가 5억6200만원에서 6억1600만원 수준이었으나 올 3월 19층이 12억원에 거래됐다. 가장 비싼 분양가 기준으로 계산해 봐도 약 2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이는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들이 인기를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2053만원을 기록했다. 과거 3.3㎡당 분양가가 1천만원을 처음 돌파한 2016년(1050만원)과 비교하면 8년 새 2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동기간 건설공사비지수도 88.36에서 130.12로 41.76이나 올랐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6월부터는 3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하고, 층간소음 규제 등으로 공사비 상승 요인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상반기에 나오는 분상제 아파트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일신건영이 4월 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 공급하는 '원종 휴먼빌 클라츠'는 분상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데다, 서울 접근성까지 좋아 주목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46~59㎡, 총 255가구 규모이며, 청년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노년부부가 살기 좋은 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연내 분양을 예정한 경기도 분상제 적용 단지는 △평택 브레인시티 10블록(1420가구)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1115가구) △검단 중흥S-클래스(1010가구) 등이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4-07 11:29:153기 신도시인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에서 선보이는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이 본격화 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교산지구 A-2블록에서 조성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본청약을 이번 달 진행한다. 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좋은 입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51~59㎡ 총 1115가구이다. 이 가운데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가 위치한 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조성되고 있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인접해 있다. 하남시청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조는 물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배 기자
2025-04-01 18:07:12[파이낸셜뉴스] 3기 신도시인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에서 선보이는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이 본격화 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교산지구 A-2블록에서 조성하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본청약을 이번 달 진행한다. 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좋은 입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51~59㎡ 총 1115가구이다. 이 가운데 일부 가구를 본청약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가 위치한 교산지구는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조성되고 있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수도권 전철 3호선(송파하남선·계획)과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인접해 있다. 하남시청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조는 물론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최선호 입지 첫 본청약이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4-01 09:00:56[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집들이 물량이 지난해 대비 적은 가운데,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입주물량은 총 1만3814가구로 전월(2만6337가구)대비 48%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도권은 4067가구 입주하며 1만4590가구 입주했던 전월 대비 72%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단 407가구, 1517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경기지역은 2017년 3월(1346가구)이후 가장 적은 입주물량이 공급돼 예년 대비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9747가구 입주해 전월(1만1747가구)보다 물량이 17% 적다. 총 18개 단지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지별 총 가구수 규모가 1000가구 미만으로 비교적 소규모 단지들로 구성돼 있다. 광주 2392가구, 대전 1740가구, 부산 1651가구, 경남 1570가구 등 광역시 위주로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 지역별 주요 입주예정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가 4월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난 해 7월 분양한 후분양단지로 407가구 규모다. 경기는 단 2개 단지가 입주한다. 평택 고덕동 평택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1255가구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엘리프하이디움 26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검단, 부평 등 총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구 불로동 신검단중앙역풍경채어바니티2차 1734가구, 부평구 부평동 부평하우스토리어반그린 160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주안극동스타클래스더로얄 249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방은 광주 2392가구, 대전 1740가구, 부산 1651가구, 경남 1570가구, 경북 756가구, 충북 644가구, 대구 424가구, 충남 293가구, 전북 277가구가 입주한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선화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한 해링턴플레이스휴리움 997가구가 입주한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e편한세상에코델타센터포인트 953가구가,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903가구가 4월 말 경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1·4분기에는 7만9782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했으며, 남은 2·4~4·4분기에는 각 분기당 약 5만 가구 수준의 입주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예년 동기간 비교 시 적은 물량이 공급되지만 공급감소는 주로 물량 부담이 컸던 수도권 외곽과 지방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단기적인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공급 감소로 인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주택 가격 상승과 임차 시장 불안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19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서울 주요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속도 제고 △신축 매입약정 및 수도권 공공택지의 조기 공급 등을 통해 주택 공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민영 직방 빅데이터랩실 매니저는 "현재 주택 공급 축소에 대한 불안이 업계 곳곳에서 제기되는 만큼, 정부가 후속 세부 방안을 얼마나 신속하게 제시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3-26 10:38:01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3월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최초의 '아테라'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학세권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의 '아테라' 브랜드는 지난해 청주, 검단, 고양 등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 핵심 주거지로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첨단 스마트 시티다. 대규모 공공택지로 개발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와 직주근접성이 강점이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예정),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하며 녹산국가산단, 부산신항배후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 앞에 있으며, 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어 학세권 단지로 평가된다. 지난달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강서선(추진),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가덕도 신공항(2029년 개항 목표) 등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성석우 기자
2025-02-18 18: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