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이 오는 7~10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월드 모터바이크 페스티벌'은 모터사이클 국제 대회와 국내외 안전운전 교육을 함께하는 바이크 종합 스피드 축제로, 국제자동차경주장 전 트랙(F1트랙·상설트랙·제2트랙·드라이빙 센터)을 활용한다. 우선 7일부터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두카티 라이딩 아카데미'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전문 라이딩 교육이다. 입문자부터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과정까지 참가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모토 지피(GP·Grand Prix motorcycle racing) 정상급 선수인 일본 히로키 오노를 초청한 전문레이싱 교육과 함께 현장 관람객이 참가하는 '바이크 짐카나 안전운전 교육'도 진행된다. 9~10일엔 두카티(이탈리아), KTM(오스트리아), BMW(독일), CF MOTO(중국)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바이크로 구성된 '코리아 트로페오 2전'과 가와사키 원메이크(동일차종) 경주로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숨비가 후원하는 '숨비배 닌자컵 4전'이 국제전으로 열린다. 대만, 일본, 이탈리아, 태국 등 우리나라를 포함한 7개국 280대가 참가한다. '코리아 트로페오 2전'은 유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트랙데이즈 누리집을 통해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10일엔 관람객과 참가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품 이벤트는 '슈퍼패스트 클래스'의 예상 우승자에게 응모한 후 한 명을 추첨해 1800만원 상당의 '두카티 스크램블러 어반모타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모터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다변화에 큰 몫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06 09:11:02[파이낸셜뉴스]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에 위치한 경주월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운행 도중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월드는 14일 오후 5시10분께 롤러코스터 놀이기구 '드라켄'이 상단으로 올라가는 50m 지점에서 멈췄다고 밝혔다. 당시 놀이기구에는 승객 24명이 탑승중이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구조가 이뤄질 때까지 50여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은 레일 옆 점검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드라켄은 63m 높이에서 수직으로 하강하는 롤러코스터로 2018년 5월1일 도입됐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안전센서에 새나 이물질 등이 접촉되면서 놀이기구가 멈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14 21:39:22[파이낸셜뉴스] 최건환 경주월드 대표이사가 한국종합유원시설협 회(이하 유원시설협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유원시설협회는 지난 2월 25일 충남 천안시 소노 벨 천안에서 열린 2021년 정기총회에서 최건환 대표를 13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소관인 유원시설협회 는 유원시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기하고 회원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해 유원시설업에 관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198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국내 유원시설 테마파크업체인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경주월드 등을 비롯해 120곳의 회원사가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유원시설업 관계자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건환 대표는 협회장 취임사에서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의 명칭을 한국테마파크협회로 개명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협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입장객 70% 이상 감소한 유원시설업계를 특별고용유지지원 업종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기안전성검사수수료를 100%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회원 상호간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및 유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건환 대표는 1974년 아세아그룹에 입사하여 아세아시멘트 본부장, 전무이사를 거쳐 계열사인 2012년 1월부터 경주월드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드라켄 코스터등 매년 신규 어트랙션 도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끌어오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09 09:50:0516일 공식행사서 발표, 세계적인 전기차 충전기술 접목될 레이스에 관심 집중 전 세계 80 개국에 1만 4,000대가 넘는 DC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ABB가 이번엔 순수 전기차 국제 모터스포츠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ABB는 이 대회에 참여하는 3세대(Gen3) 경주차용 충전 기술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ABB는 포뮬러E 시즌4부터 타이틀 파트너로 활약해왔다. 이번 3세대(Gen3) 경주차용 충전 기술 공급 발표로 ABB는 전기차 충전 역량의 잠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ABB 전기화 대표 ‘타락 메타’, ABB 포뮬러 E 파트너십 총괄 ‘다니엘라 루자닌’, 포뮬러 E 설립자 겸 회장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레이글’이 참여한 7월 16일 저녁(한국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 발표됐다. 포뮬라 E 설립자 겸 회장 알레한드로 아각은 "ABB는 우리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며, 경주에서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기술개발 실험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 자동차 적용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설립목적을 알리는데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 ABB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무엇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뮬러 E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레이글은 "포뮬러E가 ABB와 성공적으로 초기 파트너십을 구축했듯이, Gen3에서 더욱 심화된 수준의 통합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ABB는 경주용 제품을 개선하는 핵심적인 충전 기술을 공급하고, 보다 향상된 전기차 충전 역량의 잠재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ABB가 충전 기술을 공급하는 3세대 경주차 GEN3는 더 가볍고 더 빠르며 에너지 효율성이 높도록 설계되어 시즌 9(2022~2023년)부터 적용된다. 본 대회는 오는 8월 5일부터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서 6개 레이스로 돌아온다. ABB 전기화 부서는 더 혁신적이고 안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규격과 요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BB의 검증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Gen3 경주차 충전기에 접목시켜, 레이싱 환경의 특수한 조건에 맞춰 맞춤형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인 것. ABB 전기화 총괄대표 타락 메타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은 혁신적인 e모빌리티 기술의 시험대로 향후 전기차 생산라인 성장을 주도하고 궁극적으로 모두를 위해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포뮬러 E와 국제 자동차연맹(FIA)이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을 시즌7부터 세계선수권 대회로 승격한다는 결정에 ABB가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 이번 결정은 포뮬러 E의 높아진 영향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B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팀의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Electrify America), 아이오니티(IONITY), 패스트네드(Fastned) 등 영향력 있는 전기차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에 고출력 DC 급속 충전소를 공급 중이다. 또한 ABB의 새로운 포뮬러 E 미디어 사이트도 16일 공개됐다. 이 사이트에는 ABB와 포뮬러 E의 파트너십과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의 참여가 e-모빌리티 확대를 촉진하고 보다 나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을 이끄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더해 모든 E-Prix 경기 당시 및 경기 밖의 이미지, 영상 및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2020-07-20 15:59:18롯데월드몰이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문화 박물관’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고백(Go Back)여행’에서는 추억의 옛 음악과 미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그리고 쇼핑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고백(Go Back)여행’은 2월 정식 오픈을 앞둔 ‘대중음악박물관’이 옛 음악을 통해 고객의 추억을 소환하는 이색적인 팝업 이벤트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대중음악박물관’이 들어설 롯데월드몰 5층은 과거 서울의 모습을 재현한 복고 스트리트인 ‘서울서울 3080’이 자리하고 있어 몰링족들의 향수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몰에 ‘대중음악박물관’을 선보이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지난 2015년 4월 경주 보문단지에 개관했다. 대중음악이 태동한 일제강점기부터 지금의 K-POP까지 100여년의 한국대중음악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국내 최초로 기획 전시하고 있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대중음악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존도 선보인다. ‘이별의 부산정거장’으로 유명한 남인수와 아시아 최초 미국 진출 걸그룹 ‘김시스터즈’부터 동백아가씨의 이미자와 나훈아, 이선희 그리고 서태지까지 시대별로 대표 가왕의 모습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고객들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대중음악의 변화상을 차례차례 자연스럽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세대별 대중음악사에 대해 설명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90년대 인기가요를 차트화하여 고객들이 직접 그 시대 명곡들을 들을 수 있고, 옛날 LP판 자켓 디자인을 활용해 만든 의자에 앉아 기념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사연 추첨 라디오 방송’은 20일과 27일 오후 2시, 7시에 고객들의 사연을 라디오 방송 형태로 들려주는 이벤트다. 고객 사연은 우편함을 설치해 평일에 상시 접수를 받는다. ‘가사 캘리그래피’는 21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엽서를 구매한 고객 400명에게 노래가사를 문구로 적어주는 이벤트다. 롯데월드몰점장 김태성 상무는 “문화시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복합쇼핑몰에 처음으로 감각적인 음악 박물관을 선보인다”면서 “롯데월드몰은 앞으로도 컬처테인먼트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여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복합쇼핑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1-18 09:54:11브리지스톤은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2017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레이싱 대회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월드 솔라 챌린지는 호주대륙 북쪽 해안지역인 다윈에서부터 시작해 호주대륙 남쪽 끝인 아델레이드까지 총 3000km의 거리(1184 마일)를 종단하는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다. 브리지스톤은 2013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해왔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솔라 챌린지를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송기술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덕분에 혁신적인 친환경 타이어 기술인 올로직 기술이 적용된 에코피아 타이어를 개발 상품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2017-02-03 17:59:08브리지스톤은 오는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2017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 레이싱 대회에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월드 솔라 챌린지는 호주대륙 북쪽 해안지역인 다윈에서부터 시작해 호주대륙 남쪽 끝인 아델레이드까지 총 3000km의 거리(1184 마일)를 종단하는 친환경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다. 브리지스톤은 2013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해왔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솔라 챌린지를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송기술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덕분에 혁신적인 친환경 타이어 기술인 올로직 기술이 적용된 에코피아 타이어를 개발 상품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7-02-03 09:48:56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워터파크 오션베이, 아쿠아월드 경주가 때 이른 무더위를 달래 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거제마리나리조트는 왕복 셔틀버스 티켓과 오션베이 입장권을 묶은 오션베이 셔틀버스 프로모션을, 아쿠아월드 경주는 가족 방문객을 위한 4가지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한려해상공원이 한 눈에 보이는 자리에 위치한 열대화산섬 테마 워터파크 오션베이는 왕복 셔틀버스 티켓과 오션베이 입장권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은 ‘오션베이 셔틀버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왕복 셔틀버스 티켓 1인, 오션베이 입장권 1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월 30일까지 운행 예정인 셔틀버스는 부산 주요 지하철역에서 거제마리나리조트까지 일3회 출발한다. 동래역, 서면역, 부산역에서 탑승 가능하며 최소 출발 인원 10명 이상 시 운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5-24 14:59:48경북도와 경주시가 급변하는 국제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성그룹과 함께 개최하는 ‘2008 월드그린에너지포럼(WGEF)’이 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막됐다. WGEF는 경북도가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기후 변화협약 등 에너지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것이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지구와 에너지 그리고 인류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에너지 분야 석학과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 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한다. 또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관계자들이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관련, 각국 에너지 현황과 정책에 관해 발표한다. 경북도는 선진국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적용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2007년 엘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라젠드라 파차우리 IPCC(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의장이 ‘동아시아의 기후변화 및 그 영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WGEF를 2년마다 개최해 경제 분야의 다보스 포럼처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박성환 경제과학진흥국장은 “경북도는 방폐장, 한수원, 양성자가속기 등과 에너지산업의 기반이 집적돼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을 계기로 경북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심지역으로 도약시키고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2008-10-08 14:50:34[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오는 17일~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현대 N 페스티벌' 2025 시즌을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 2003년~ 2010년 개최된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2011년~ 2018년 개최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단일 차종끼리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을 뜻한다. 경주 차량은 현대차의 N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번 시즌엔 △아이오닉5N eN1 컵 카(경주 차량)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N2 클래스' 등 3개 등급의 대회를 운영한다. 올해는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라운드 △9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3라운드 △10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4라운드 △11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5라운드와 최종 라운드까지 총 6개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 중 3라운드는 TCR 아시아와,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및 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한다. TCR(Touring Car Racing)은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모터스포츠로 현대차는 지난 2018년부터 전세계 팀을 상대로 경주 차량을 판매 및 지원해 팀 부문에서 2번, 드라이버 부문에서 5번의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미국 SRO TC(Touring Car) 아메리카 현대 N 트로피 컵, 중국 현대 N 컵 우승 선수를 초청해 국내 드라이버들과의 국제 교류전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N 페스티벌의 역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현대차의 열정을 보여준다"며 "국제 대회 공동 개최와 글로벌 교류전,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으로 더 다양한 고객이 현대 N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5-08 09: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