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만4000㎡의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동, 총 5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이다. 대우건설은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밸 사업에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강동 최고의 입지에 정상의 가치를 더한 주거 명작을 짓겠다는 의미다. 프라우드힐 푸르지오에는 천호 지역 최초로 70m의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또 가구 내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구축해 주거환경의 쾌적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최근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도 글로벌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협력한 리뉴얼된 ‘써밋(SUMMIT)’ 브랜드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고급 주거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7-13 11:13:17도시의 ‘1번지’ 주소는 단순한 위치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정치, 경제, 교육 등 각 분야의 중심지에 부여되는 이 지명은 도시의 핵심 가치를 대변한다. 서울의 종로구 세종로 1번지가 청와대,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가 국회의사당으로 자리한 것처럼, 대구에서도 ‘범어동 1번지’는 경제와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범어동 1번지는 과거 약 46년간 대구MBC가 위치했던 장소로, 오랜 기간 동안 지역 사회의 중심지로 기능했다. 2021년 대구MBC의 옥수동 이전을 기점으로 이곳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들어섰다. 그 중심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선보이는 주거복합단지 ‘어나드 범어’가 있다.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5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개 동이 아파트(전용면적 136~244㎡P, 총 604세대)로 구성된다. 고급 주거시설을 설계한 경험을 지닌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서울 강남 브라이튼 N40,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력이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범어동 1번지’라는 입지 자체가 상징성을 가지는 만큼, 어나드 범어는 대구에서 보기 드문 고급 주거 상품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전 세대를 대형 평형으로 구성하고, 고급 주거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어나드 범어는 국내 주거시장에서는 드물게 고급 수입 마감재와 커뮤니티 시설을 대거 도입한다. 이탈리아 고급 주방가구 ‘다다(Dada)’, 독일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이탈리아 타일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등이 적용되며, 고급 가구 브랜드 ‘아르모(Armo)’도 채택됐다. 단지 내에는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이 마련되며,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공간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대구 최초의 컨시어지 서비스와 입주민 전용 멤버십 운영 계획도 포함돼 있어, 고급 주거에 대한 지역 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어나드 범어는 대구의 자산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기존 대형 아파트의 노후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로운 고급 주거문화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어나드 범어’는 현재 프라이빗 홍보관 ‘어나드 라운지’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서 5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2025-05-08 11:09:48대구 부동산 시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프리미엄 주거의 새 지평을 연다. 포스코이앤씨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옛 MBC 부지에 선보이는 복합단지 ‘어나드 범어’가 오는 5월 공급을 앞두고, 대구 고급 주거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입지, 대형 평형 중심의 구성, 고급 커뮤니티와 마감재가 어우러진 설계가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엔드 아파트 열풍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최상위 주거 문화를 반영한 프리미엄 단지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 옛 대구MBC 부지에 복합단지 ‘어나드 범어(ONAD Beomeo)’를 조성하고, 오는 5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5개동 규모로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는 총 604가구 규모로 모두 전용 136~242㎡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대구 아파트 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형 고급 신축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는 대구에서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 중에서도 중심 입지인 1번지에 위치해 상징성이 더욱 부각된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학군, 교통 접근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입지에 자리한 데다, 고급 주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은 지역적 특성상 분양 전부터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단지 내에는 대구 최초로 입주민 전용 영화관이 도입되며,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고급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 공간이 계획돼 있다. 또한 대구 최초로 단지 내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돼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 독일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이탈리아 명품 타일 ‘아틀라스 콩코드(Atlas Concorde)’ 등의 고급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돼 입주민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 같은 고급 설계와 희소 입지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 반응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부동산 사업설명회에는 1,000여 명이 몰리며 지역 내 역대 최고 수준의 관심을 보였다. 수성구 일대 부동산업계는 “신축 대형 평형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명확하다”며 “어나드 범어는 수년 간 정체되어 있던 대구 고급 주거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어나드 범어’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마련된 프라이빗 홍보관 ‘어나드 라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상담을 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견본주택은 5월 중 수성구 황금동 일대에서 오픈 예정이다.
2025-04-18 10:09:16[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는 매우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만들어 고급 아파트들을 더 좋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3월 31일 밝혔다. 고객들이 원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완성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효용을 높인 자체 개발 스마트홈IoT 플랫폼을 공급해 왔다. 코오롱글로벌이나 HL디앤아이한라가 지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스마트폰 앱 하나로 집 안의 여러 가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집 안의 불을 켜고 끄거나, 냉장고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볼 수도 있고, 말로 명령해서 원하는 것을 할 수도 있다. 또, 앱으로 주차 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거나, 전기차 충전이 얼마나 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심지어 강아지나 고양이를 돌봐주거나, 집 청소 서비스를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코오롱베니트가 만든 스마트홈 시스템은 여러 가지 다른 회사들의 제품이나 서비스도 쉽게 연결해서 같이 쓸 수 있는 방식이다. AWS 클라우드를 이용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회사의 서비스도 문제없이 연결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최초로 'AWS IoT 컨설팅 컴피턴시'를 획득하는 등 IoT 사업 전문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또한 AI 음성 인식 같은 새로운 기능도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다. 이런 기능들은 집 안의 여러 장치나 다른 회사의 시스템과도 잘 연결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2022년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집에서 자동차를 조절하거나, 자동차에서 집 안의 것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게 했다. 코오롱베니트 박찬정 이사는 "코오롱베니트 홈IoT서비스를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향상하는 건설 사업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도울 것"이라며, "코오롱베니트는 하이엔드 주거 산업을 리딩하기 위해 실제 주택과 IT 서비스가 조화롭게 융합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3-31 14:47:20서울시가 강남구와 송파구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규제 완화로 인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수요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12일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인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이른바 ‘잠삼대청’ 지역)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발표했다. 이번 해제로 전체 305개 단지 중 291개 단지가 규제에서 풀리며, 재건축 추진 중인 대치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등 14개 단지는 투기 우려로 인해 허가구역이 유지됐다. 토지거래허가제는 2020년 도입된 부동산 규제로,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한 경우 2년 동안 실거주 의무가 부과돼 갭투자가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해제로 인해 즉각적인 임대가 가능해지면서 관심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검토한다고 밝힌 이후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둘째 주(10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특히 송파구(0.14%), 서초구(0.11%), 강남구(0.08%) 등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남권은 원래부터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지만,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이후 갭투자 수요까지 유입되면서 가격 상승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호가도 계속 오르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권 고급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 압구정’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인한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단지로 꼽힌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옛 효성빌라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고급 아파트로, 지하 6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37~948㎡, 총 2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 면적은 5,128㎡로, 같은 브랜드의 ‘에테르노 청담’보다 약 1.6배 크다. 시공은 고급주택 전문 건설사인 장학건설이 맡았으며, ‘에테르노 청담’을 시공한 현대건설이 프로젝트 관리사(PM)로 참여한다. 현재 본PF(프로젝트 파이낸싱)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건축허가 승인도 완료돼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 강남 최고 부촌이 만난 프로젝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출신의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Rafael Moneo)가 설계를 맡아, 강남 내 다른 고급 주거단지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파엘 모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로, ‘에테르노 청담’에 이어 ‘에테르노 압구정’까지 두 번째로 한국의 초고급 주거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시간을 초월한 영속성’을 추구하는 그의 건축 철학이 반영돼, 한층 진일보한 형태의 고급 주거 공간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외관 디자인은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기하학적 형태로 구성되며, 가로 선과 수직 기둥을 활용해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압구정로, 선릉로, 도산대로, 올림픽대로,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이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청담동 명품거리, 압구정로데오, 갤러리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청담아트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갤러리와 문화 공간이 밀집해 있어 고급 문화 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도산공원과 청담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재계 인사 및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강남 대표 부촌에서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인해 매력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사업 안정성과 희소성을 갖춘 초고급 주거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26 17:08:52부산에코델타시티에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고급 주거상품에 대한 청약이 내일부터 시작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방산업개발이 시공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대방 엘리움 리버뷰'는 내일 8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목) 1순위, 10일(금)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 가능하며 16일(목) 당첨자 발표를 한다. 청약조건의 기준이 되는 날짜는 단지의 모집공고가 게재된 지난 달 12월 27일(금)이다. 지하 2층~최고 10층, 11개동 총 470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19㎡ 단일 타입으로 지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내 희소가치 높은 전세대 중대형 면적(119㎡)으로 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입주민분들이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지는 거실통창 시공 적용도 계획 중에 있다.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와 같이 고급 주택 등에서 볼 수 있는 통창 시공은 난간 대신 특수유리를 통해 소음을 낮추고 개방감 등을 확보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계획대로 시공될 경우 세대 내에서 맥도강(일부 세대) 등 우수한 조망을 통해 압도적인 주거환경을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건축 자재 등을 대거 적용해 타 주거상품과의 차별화도 꾀했다. 음성인식에 의한 제어가 가능한 AI스피커를 입주시 세대별로 지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실내의 오염된 공기(미세먼지 및 CO2농도측정)를 외부로 방출하고, 공기 중 미세한 입자를 거를 수 있는 헤파필터가 전세대 제공한다. 가구당 주차대수 총 998대로 세대당 2.12대 확보했으며, 법정 주차구획보다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을 332대 마련했다. 또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비상벨 시스템 등 특화 시스템도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거실통창 유리난간, 고급 아트월, 주방 벽 및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13인치 월패드, 벤치형 신발장 등 고급 가전 및 마감재를 한시적 무상제공하여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별도의 옵션 시공 없이 무상옵션 품목만으로 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내부를 조성할 수 있어 옵션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2025-01-07 15:49:12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주거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외부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까지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집값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 대구 수성구의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입주 15년차 구축 아파트임에도 수영장, 게스트룸,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 덕분에 올해 대구 최고가 거래(204㎡, 26억5,000만원)를 기록하며 그 중요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커뮤니티 시설은 입지와 함께 집값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2-2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가 리조트급 커뮤니티 시설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2,082세대 중 일반분양 1,616세대로 구성되며, 오는 11월 18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는 커뮤니티 시설에 특히 공을 들였다. 3단지와 5단지 모두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3단지에는 수영장, 키즈풀, 프라이빗 영화관, 퍼팅그린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추가로 마련된다. 이러한 시설들은 운동, 교육, 놀이, 휴식 등 입주민의 일상 생활을 단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양 관계자는 “1차 분양에서도 커뮤니티 시설이 큰 호평을 받았다”며 “2차에서도 차별화된 시설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뛰어난 분양 조건도 돋보인다.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제공되며,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당첨자 발표일 기준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각 단지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11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단지가 11월 26일, 3단지가 11월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5단지), 2027년 12월(3단지)로 예정돼 있다.
2024-11-18 09:41:42고급화된 주거시설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지방의 브랜드 주거시설에도 도입되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공급되고 있는 강남권 하이엔드급 재건축 단지들이나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에는 세대 내에서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가 적극 도입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의 경우 강남권 재건축 시장 수주전에서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고급화 설계로 실제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특히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이러한 설비들이 도입된 단지라면 입주 이후 리딩단지로서 지역 시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가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도입했을뿐만 아니라 발코니확장(오피스텔 제외), 빌트인가전, 마감제까지 모두 기본으로 적용하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성구 황금동 일원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평면 설계로 일조권은 물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상품 구성으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세대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앞서 말했던 하이엔드 아파트나 고급주상복합에 적용되는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각 세대에 설치되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빌트인 냉장고를 비롯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3구인덕션, 식기세척기, 기능성 오븐, 욕실비데, 의류관리기 등 전 세대 내 설치되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전 세대 확장 발코니 평면(오피스텔 제외)을 선보여 세대 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오피스텔을 포함한 전 타입 시스템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일부 타입 스윙도어) 중문, 반침장이 설치된다. 타입별로 안방 붙박이장 또는 드레스룸 내 시스템 가구서랍장을 설치하여 수납을 강화하였다. 아파트 전 주택형은 현관 펜트리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하고,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89㎡로 구성된 오피스텔도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였으며, 현관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한다. 이렇듯 음식물이송설비까지 설치된 풀빌트인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04-26 09:46:17[파이낸셜뉴스]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일명 '풀옵션'의 개념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가전제품부터 붙박이장과 같은 수납공간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형태를 뜻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 고급 주택단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보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은 단순히 가구와 가전을 제공하는 것에서 발전했다.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가구·가전 배치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 또 한정된 공간을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면, 차별화된 공간 연출도 가능해 젊은 세대들의 선호 역시 높은 편이다.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공급된 '인시그니아 반포'는 주거공간 내부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가구와 가전을 적용해 호응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에 들어선 '펜트힐 논현'도 고급 인테리어 및 마감재를 적용했다. 주방과 드레스룸에 이탈리아 유명 가구 브랜드 '유로모빌'과 '믹샬' 등을 넣어 주목을 끌었다. 현재 입주가 진행중인 강남구 역삼동의 '원에디션 강남'도 이 같은 장점을 갖춘 단지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6355㎡에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26~49㎡ 22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43~82㎡ 25실·근린생활시설·스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담당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영 앤 리치’ 등 고소득 자산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으로 구현됐다. 독일제 주방 가구 ‘지매틱’ 을 비롯해 유명 가전 브랜드인 ‘가게나우’ 등 해외 명품 가구 및 가전 등으로 구성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특정 계층을 겨냥한 주거시장이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맞춰 이들을 겨냥한 풀퍼니스드 시스템도 계속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2-22 11:05:40부동산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서울 강남권 고급주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입지와 규모, 가격 경쟁력 등 상품성이 확실하게 갖춰진 강남권 고급주택들에는 여전히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영그룹 계열사 ㈜신영씨앤디가 고급 주거아파트 ‘방배 파세지아타’를 분양 중이다. 총 27세대로 구성된 프라이빗한 멤버십 단지로, 전용면적 118~150㎡ 단층 23세대와 복층 4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각 층별로 4개 세대만 구성되며, 1층에 게스트룸과 커뮤니티 등이 마련된다. 구조와 평면은 강남권 고급주택에 어울리는 최대 5.5m의 광폭거실과 수납공간 강화, 홈 네트워크와 독일 주방가구(라이히트), 다락(일부세대) 등이 있고 7층 펜트하우스 4가구는 약 5m에 달하는 층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전 세대는 확장형이 기본으로 대형 주방과 호텔식 욕조, 원목마루 마감 등 고급주택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각 세대별 주차는 약 2.5대까지 가능하고,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로비를 통해 가까운 산책로와 공원, 문화공간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서초구 내 전통적인 부촌 방배동에 위치하며, 강남 8학군이라 불리는 서울고와 상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 ‘명문 고등학교’ 진학 배정지로 유명하다. 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향후 GTX-D 노선 추진이 예상되는 사당역이 있다. 생활 환경은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 서울 성모병원,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등 강남권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방배공원과 서리풀공원, 몽마르뜨공원, 방배근린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현재 대규모 재건축과 주거 정비사업이 추진되면서 미래가치가 더 커지고 있다. 방배 13구역과 14구역, 7구역 등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세대의 고급 주거벨트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리풀터널 주변 정보사부지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방패 파세지아타 관계자는 “단 27세대로 구성된 멤버십 단지로, 서울 핵심지역 방배동에서 프라이빗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라며 “현재 선착순 일부세대에 한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배 파세지아타’의 샘플하우스는 사업지(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2023-12-15 16: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