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향후 사업 전략을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1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ESG 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초 새롭게 정립한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세 영역 성과를 소개한다. 먼저 환경 영역에서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원료와 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을 확대했다. 올해 출시한 '랩잇'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풋감을 원료화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그린 드롭' 공법을 도입해 열수추출공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9.5% 절감했다. '닥터지', '비비드로우' 역시 친환경 공법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각각 37.5%, 35% 감축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공병수거 캠페인 및 100% 종이 재질 쇼핑백 전환, 포장재 재질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선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오는 2030년까지 연구·개발(R&D) 센터 제품에 대한 지속가능성 인증 원재료 비율을 평균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건강한 피부를 넘어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업 철학에 발맞춰 △건강과 복지 △불평등 완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분야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시각장애인들의 건강한 피부를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지난해 본품 기준 점자 표기 적용을 전년 대비 11.3% 확대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전 제품 단상자에는 점자를 100% 적용한다. 저소득층 소아화상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과 심리사회 재활 프로그램, 자립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청자기', 인재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등 후원 사업도 전개한다. 지역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피부과학연구재단에 매년 5000만원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라는 경영철학을 가진 K뷰티 기업으로 구성원 커리어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고운클래스 △독서경영 △세미나데이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확대 운영한다. 나아가 연대와 협력에 대한 조직문화를 지속하기 위해 타운홀 미팅 및 경영진과 직원 교류 프로그램을 통한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그 결과, 고운세상코스메틱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개인과 회사의 동반 성장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일 7.5시간 근무 △주 2회 재택근무 △최대 2년 육아휴직 △임신 기간 단축근무 △난임 치료비 지원 등 일·가정 양립 제도를 실천 중이다. 올해부터는 남성 직원을 위한 가족친화 제도도 확대했다. 이러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2022년 기준 임직원 평균 합계출산율은 국내 평균(0.78명) 3배인 2.7명을 기록했다. 매출 역시 2017년 264억원에서 지난해 1984억원으로 연평균 40% 성장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SG가 기업 경쟁력 핵심 지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실천 의지를 담은 약속"이라며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이라는 비전처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 행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본과 미국, 베트남 등 13개국에 진출한 K뷰티 기업이다. ‘1인 기업가 육성’, ‘일·가정 양립’이라는 인재경영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1 17:14:27[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에 모공 대표 브랜드로 참여한다. 18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간 슬로우에이징 '모공' 대표 주자로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에 함께 한다. 슬로우에이징은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 달리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드는 것을 의미하는 뷰티 트렌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해 자사 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Ai 옵티미'를 통한 소비자 피부 데이터에 기반해 2024년 뷰티 키워드로 ‘성분의 취향화’를 제안했다. 소비자 설문조사 분석 결과, 남성 응답자 53.5%, 여성 응답자 55.2%가 스킨케어 선택 시 ‘성분’을 중요시한다고 답했다. 또한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에 대한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 48.4%, 여성 응답자 51.9%가 ‘넓어지는 모공’ 등 노화 관련 고민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러한 소비자 피부 고민에 집중해 모공 관련 피부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한 제품을 지속 선보인다. 이번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에서 판매하는 닥터지 모공 기능성 제품은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크림 세트 △닥터지 RTX 인투세럼 펩티샷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기획 세트 등 3종이다.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라인은 올해 3월 출시 이후 피부 자극과 까다로운 사용법으로 기능성 화장품 사용이 어려웠던 소비자들도 자극 없이 효과가 확실한 모공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수요가 꾸준이 늘어난다.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닥터지 독자 특허 성분 ‘바쿠치올 PDRN’을 함유해 모공 탄력부터 피부 안색, 결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크림은 올해 상반기 화해 효능·효과 어워드 스킨케어 부문 모공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크림 본품과 함께 세럼도 체험해볼 수 있는 닥터지 바쿠치올 포어젯 크림 세트를 29%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블랙 스네일 라인 앰플 및 크림, 선크림을 함께 경험해볼 수 있는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기획 세트'와 고효능 코팅 스피큘 솔루션 '닥터지 RTX 인투 세럼 펩티샷' 본품도 최대 33% 할인해 제공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피부 과학에 기반해 소비자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가장 중시하는 K뷰티 기업으로 올리브영 슬로우에이징 캠페인을 통해 2030 소비자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인 모공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노화에 대한 고민 대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18 08:50:15[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지난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20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7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지난 9년 간 국군 장병들이 보여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전우마라톤 대회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국방홍보원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지난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됐다. 해당 대회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국군 장병과 미군, 군 간부, 일반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5000여명이 참여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공식 협찬사로서 대회에 참여해 닥터지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군 마트 인기 제품 샘플과 함께 메디컬 코스메틱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닥터지 부스를 꾸몄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추가한 모든 방문객에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더모이스처 배리어.D 데일리 로션' 등으로 구성된 샘플 키트를 증정했다. 부스 방문객들에 샘플 키트와 더불어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MD' 본품도 함께 전달했다. 닥터지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MD는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보습을 유지시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피부 장벽 손상 보호 보습 크림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닥터지는 지난 2015년 군 마트 입점 이래 9년째 꾸준히 판매되는 PX 인기 뷰티 브랜드"라며 "군 장병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전우마라톤 대회 협찬사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군 장병과 가족을 비롯해 국내외 더 많은 이들이 피부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본과 미국, 베트남 등 13개국에 진출한 K뷰티 기업이다. ‘1인 기업가 육성’, ‘일·가정 양립’이라는 인재경영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실천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07 09:25:14[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홍콩 시장에 '닥터지 인사이드 아웃 2 한정판 에디션' 3종을 선보인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함께 홍콩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사사(SASA)에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토너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폼을 1+1 등 닥터지 인사이드 아웃 2 한정판 에디션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닥터지는 지난 2007년 홍콩 사사에 입점한 이래 17년 간 홍콩 현지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지 비비크림, 아쿠아 콜라겐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블랙스네일, 레드블레미쉬 등 매출도 현지에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닥터지는 올해 사사 매출 기준 K뷰티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4위에 오르며 홍콩 현지에서 독보적인 K뷰티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함께 닥터지 인사이드 아웃 2 한정판 에디션 3종을 선보였다. 이는 '짱구는 못말려', '카카오프렌즈'에 이은 세 번째 캐릭터 협업 에디션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닥터지 한정판 에디션을 구매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사이드 아웃 2 테마 색상 체인지컵, 우산, 텀블러 등 굿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닥터지 한정판 에디션 3종은 홍콩 사사 매장 및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닥터지는 지난 17년간 피부과학에 기반한 제품력을 앞세워 홍콩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레드블레미쉬 라인에 대한 홍콩 현지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본과 미국, 베트남 등 13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K뷰티 기업이다. '1인 기업가 육성'과 '일·가정 양립'이라는 인재 경영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실천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3 10:37:42[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직원들의 커리어 브랜딩 및 업무 스킬 강화를 위해 사내 최고 직무 전문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고수의 한 끼' 세미나를 진행했다. 12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12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신설한 '고수의 한 끼'는 사내 강사진이 동료들에 자신의 직무 노하우 및 문제 해결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강사진에게는 성장 경험 공유 및 포트폴리오 구축의 기회를, 수강하는 직원들에게는 사내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고수의 한 끼' 강사진은 회사 직무 전문가인 ‘M직급’ 4명으로 구성했다. M직급은 희망하는 직원의 자발적인 도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칭호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커리어를 개발하며 1인 기업가로서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해 M직급을 신설했다. 셀프 승진 제도를 통해 선정된 M직급에게는 황금 명함과 사내 강사 자격이 부여된다. '고수의 한 끼' 강연 주제는 △기획자의 생각 정리 스킬 △브랜드사 연구원의 성공적인 포뮬라 노하우 △9년차 마케터의 좋은 답을 얻는 방법 △10년차 세일즈 전문가의 노하우 등으로 구성했다. 연구개발과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다양한 분야 강사진이 실제 사례와 함께 문제 해결 및 업무 노하우를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고수의 한 끼' 외에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일에 대한 관점과 전문성을 브랜딩 하기 위한 '커리어 브랜딩 글쓰기', 1인 기업가로서 외부 채널에서 활동할 때 유념해야 할 가이드를 제시하는 '미디어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 '고운스터디'를 진행한다. 김희연 고운세상코스메틱 인재영입팀장은 "직원들이 회사에 맹목적으로 헌신하기보다 회사를 활용해 각자 전문성에 기반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1인 기업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구성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 사례가 구축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커리어를 브랜딩하고,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2 09:18:40고운세상코스메틱이 'K뷰티' 흐름을 타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결과 올 상반기에도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흐름이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사상 처음 2000억원 이상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7% 정도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해 매출액 1984억원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올해 첫 2000억원 이상 매출액 달성에 파란불이 켜진 셈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거둬들인 실적 중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00% 정도 늘어난 점이 고무적"이라며 "전 세계 각지에서 K뷰티 인기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인다"고 말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우리나라 더마코스메틱(기능성화장품) 1세대 브랜드 '닥터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닥터지 브랜드로 △블랙 스네일 △레드 블레미쉬 △더모이스처 배리어.D △두피랩 등 화장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량 3000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국민크림'으로 등극했다. 레드 블레미쉬 크림 역시 누적 200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최근 닥터지를 이을 브랜드 확장 전략을 구사하며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해 초 웰니스 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를 공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 이후 무려 20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였다. 비비드로우는 비건 인증 원료로만 만든 친환경 화장품이다. 이후 1년 만인 올해 초 또 다시 색조(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를 공개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Z세대를 위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랩잇'까지 선보였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현재 △닥터지 △비비드로우 △힐어스 △랩잇 등 총 4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특히 전 세계적인 K뷰티 트렌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보이넥스트도어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아티스트들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뒤 해외 각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실제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샤이니 콘서트 일정에 맞춰 도쿄 시부야 쇼핑몰에서 닥터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최근에는 랩잇 브랜드가 말레이시아 H&B스토어 가디언 500개 매장에 입점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올 하반기 들어서도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화장품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매출액이 20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5 18:28:41[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K뷰티' 흐름을 타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결과 올 상반기에도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흐름이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사상 처음 2000억원 이상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올해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7% 정도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해 매출액 1984억원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올해 첫 2000억원 이상 매출액 달성에 파란불이 켜진 셈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거둬들인 실적 중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00% 정도 늘어난 점이 고무적"이라며 "전 세계 각지에서 K뷰티 인기가 높아지면서 화장품 수출이 호조를 보인다"고 말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우리나라 더마코스메틱(기능성화장품) 1세대 브랜드 '닥터지'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닥터지 브랜드로 △블랙 스네일 △레드 블레미쉬 △더모이스처 배리어.D △두피랩 등 화장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 스네일 크림은 누적 판매량 3000만개 이상을 기록하며 '국민크림'으로 등극했다. 레드 블레미쉬 크림 역시 누적 2000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최근 닥터지를 이을 브랜드 확장 전략을 구사하며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해 초 웰니스 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를 공개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닥터지 이후 무려 20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였다. 비비드로우는 비건 인증 원료로만 만든 친환경 화장품이다. 이후 1년 만인 올해 초 또 다시 색조(메이크업) 브랜드 '힐어스'를 공개하는 등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Z세대를 위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랩잇'까지 선보였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현재 △닥터지 △비비드로우 △힐어스 △랩잇 등 총 4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특히 전 세계적인 K뷰티 트렌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보이넥스트도어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은 아티스트들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뒤 해외 각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실제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샤이니 콘서트 일정에 맞춰 도쿄 시부야 쇼핑몰에서 닥터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최근에는 랩잇 브랜드가 말레이시아 H&B스토어 가디언 500개 매장에 입점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올 하반기 들어서도 일본과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는 화장품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매출액이 20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3 04:17:51[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슬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랩잇(Lab.it)'이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2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랩잇은 이달 초부터 말레이시아의 대표 H&B 스토어인 가디언(Guardian) 500개 매장에 '포어 라인' 6종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디언은 아시아 9개국에 16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 채널이다. 말레이시아에 론칭되는 랩잇 제품은 '포어 라인' 6종으로, 업사이클링 꼬마 풋감에서 추출한 독자 원료 '탄닌그린'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통해 모공 속 과도한 유분은 비워내고 수분은 가득 채워주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높은 습도와 열대성 기후로 인해 모공 관리에 대한 현지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말레이시아를 첫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선택했다. 지난 6일에는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언론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달 중순에는 미드밸리 메가몰에서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스코트 '러빗'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활동을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준 고운세상코스메틱 해외영업팀 매니저는 "국내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론칭 5개월 만에 말레이시아 시장 대규모 입점을 성사시켰다"며 "말레이시아 내 제품 라인업 확장은 물론,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 및 호주, 몽골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8-12 11:02:48[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건강한 피부를 넘어 자신만의 고운세상을 완성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조명하는 '고운뷰티(GO OWN BEAUTY) 캠페인'을 전개한다. 16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고운뷰티 캠페인은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이라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에 발맞춰 단순히 피부 건강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모두의 고운세상을 응원하는 진심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직업과 연령, 성별의 인물을 만나 각자 인생에서 만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인터뷰한다. 캠페인 콘텐츠에는 워킹대디, 신입사원 등 고운세상코스메틱 안에서 자신만의 꿈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은 물론 자립준비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사회복지사 등 고운세상코스메틱 가치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나의 고운세상은?'이라는 질문을 통해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진정 원하는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겠다는 기업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운뷰티 캠페인 콘텐츠는 고운세상코스메틱 기업 공식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미혜 고운세상코스메틱 성장지원실장은 "고운뷰티 캠페인은 창업자인 안건영 박사가 어린 시절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피부과 전문의가 돼 피부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닥터지'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듯, 사람들이 건강한 피부로 얻은 자신감으로 각자 꿈을 펼치며 살아가길 응원하는 진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 메시지가 나이와 성별, 국적과 관계없이 자신만의 고운세상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용기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초 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미션과 비전, 슬로건, 핵심가치를 재정립했다. 새롭게 정립된 기업 비전은 '건강한 피부로 누구나 고운세상'이며, HR 비전은 '건강하고 자유로운 1인 기업가들의 공동체'다. 재정립된 기업 비전에는 모든 이들이 건강한 피부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피부과학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16 10:26:08[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여성 바둑 경쟁력 강화를 위해 후원하는 '2024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본선 막이 올랐다. 28일 경기도 성남시 고운세상코스메틱 본사에서 열린 본선 개막식에는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와 향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건강한 피부를 넘어 모두 건강하고 고운 세상을 응원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비교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 여성 바둑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3년 연속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을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자는 전기 우승자인 최정 9단과 준우승자 김은지 9단, 후원사 시드 스미레를 포함해 예선을 거쳐 올라온 김채영, 오유진, 김혜민, 김다영, 김주아 등 총 8명이다.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42명이 출전했다. 올해 본선 대진 추첨식은 닥터지 제품을 활용한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선수 8인이 차례로 원하는 닥터지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한 뒤 각 제품에 부착된 숫자에 따라 대진표를 완성했다. 이 대표는 각 선수들에 직접 선택한 제품을 선물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본선 대회는 8강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 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우승 상금은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으로 전기 대회보다 각각 500만원씩 상향됐다. 이주호 대표는 "잠재력 있는 여성 바둑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올해도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바둑 기사들을 비롯해 사회 곳곳에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28 09: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