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효정요양병원에서 밤사이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모두 65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지난 3일 광주에선 하루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다인 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확진자는 1211명이 됐다. 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밤사이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206∼121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중 3명(1206~1207·1211번)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효정요양병원에서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62명을 포함해 모두 65명(입원환자 53명, 직원 10명, 직원가족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새로 마련한 '요양병원 긴급 의료 대응계획'에 따라 효정요양병원에 대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대신 확진자 이송과 비접촉자 전원 조치를 내렸다. 현재 확진자 10여명이 전국 각지의 치료 병상으로 이송됐고, 비확진자인 입원 환자는 다른 요양병원으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 북구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3명(광주 1208~1210번)도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이에 앞서 전날 오후까지 효정요양병원 관련 55명(광주 1138~1190·1195·1197번), 광주청사교회 관련 5명(광주 1196·1198~1200·1202번) 등 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밤사이 신규 확진자 6명을 포함해 지난 3일 하루 동안 총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던 지난해 8월 26일의 39명 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한편 전남에서도 밤사이 순천시에서 2명(전남 590~591번)과 광양시에서 1명(전남 59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592명으로 늘었다. 순천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인 전남 588번의 가족이고, 광양 확진자 1명은 인천 남동구 5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1-04 09:21:27[파이낸셜뉴스] 광주 효정요양병원에서 하룻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이 발생했다. 단일시설 하루 발생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 시내 외곽에 위치한 효정요양병원에 대해 입원환자 293명, 종사자 152명 등 44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곳에서는 의료진과 직원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60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나머지 10명은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보건당국은 효정요양병원 확진 환자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일부를 외부 치료시설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2021-01-03 14:12:5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93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5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4명은 미국서 입국한 일가족이다. 1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923~193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2명(광주 1930~1931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37명으로 늘었다.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1명(광주 1933번)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4명이 됐다. 성인오락실 관련 2명(광주 1932·1935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곳 57명으로 늘었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광주 192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7명이 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1911번 확진자 관련 3명(광주 1923~1924·193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서 입국한 일가족 4명(광주 1926~1929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키로 했다. 직계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가 다른 경우 최대 4인까지만 모임이 허용된다. 아울러 영락·망월 묘역을 폐쇄하고 성묘 및 추모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교회에 대한 행정명령을 정부의 방역지침과 동일하게 조정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정규 예배활동에 한해 대면예배로 전환해 좌석수 20% 이내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타 지역 교류 및 초청행사 금지, 교회 주관의 모임·식사금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11 11:04:3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83명으로 늘었다. 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872~188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전남 738번 확진자 관련 4명(광주 1872~1873·1875·187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전남 738번 확진자는 광주시 거주자로 전남 나주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성인오락실 관련 1명(광주 188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곳 52명이 됐다.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2명(광주 1874·187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25명으로 늘었다.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1명(광주 188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24명이 됐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광주 188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6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 1847번 확진자 관련 3명(광주 1876~1877·1883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전남에서는 전날 장성군 거주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76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는 광주 효정요양병원 관련 광주 11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06 10:47:1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71명으로 늘었다. 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858~187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전남 738번 확진자 관련 4명(광주 1858~1859·1865·186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738번 확진자는 광주에 거주하면서 전남 나주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로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잇따르면서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성인오락실 관련 1명(광주 186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곳 51명이 됐다.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2명(광주 1863~186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었다.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2명(광주 1862·1870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123명이 됐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광주TCS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는 서울 구로구 790번 확진자인 A씨와 자녀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학교 개설을 준비하던 A씨는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월 11∼21일 광주에 머물렀으며, 자녀 3명을 데리고 TCS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3일부터 증상이 발현됐고, 27일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자녀 3명도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로부터 광주TCS국제학교로, 다시 광주TCS국제학교에서 안디옥교회와 에이스TCS국제학교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모두 3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2명(광주 1866·1871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광주 1861번)과 접촉자 1명(광주 1869번)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05 09:17: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57명으로 늘었다. 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846~185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1월 26일 하루 112명의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1월 23일부터 10일 연속 두 자리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으나 지난 2일 6명으로 확진자가 줄어든 바 있다. 특히 광주안디옥교회·성인오락실·효정요양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해 확산세가 꺾였다는 기대도 나왔다. 하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 전남 738번 확진자 관련 6명(광주 1846·1849~1852·185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738번 확진자는 광주에 거주하면서 전남 나주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로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광주 1847)과 접촉자 1명(광주 1855번),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786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광주 1848번) 등 3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안디옥교회 관련 1명(광주 185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21명으로 늘었다. 성인오락실 관련 1명(광주 1854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5곳 50명이 됐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광주 1857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3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남에서는 전날 영암군과 화순군에서 1명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760~76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760번 확진자는 영암군 거주자로 영암관음사 관련 전남 66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남 761번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 거주자로 서울 강남 1159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이며 본가인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04 09:32:0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11일만에 하루 한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845명이 됐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840~184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명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2명(광주 1842·184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20명으로 늘었다.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 3명(광주 1841·1843·1844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47명이 됐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광주 1840번)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2명으로 늘었다. 한편 광주에서는 요양병원, IM선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인 에이스TCS국제학교·광주TCS국제학교, 광주안디옥교회, 성인오락실발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1월 23일 17명, 24일 16명, 25일 12명, 26일 112명, 27일 44명, 28일 54명, 29일 33명, 30일 17명, 31일 32명, 2월 1일 24명 등 10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다 11일만에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03 08:52: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교회와 성인오락실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누적확진자는 1815명으로 늘었다. 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784~181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19명(광주1784~1785·1793~1798·1800·1802·1804~1808·1811~1812·1814~181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다. 안디옥교회에 대해서는 시설 폐쇄 및 집합금지와 함께 신도에 대한 전수 검사와 자가 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성인오락실 관련 3명(광주 1788·1801·1809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4곳에서 36명이 나왔다. 광주지역 성인오락실 156곳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집합금지와 함께 종사자와 방문자는 의무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IM선교회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인 에이스TCS국제학교에서 1명(광주 1787번), 광주TCS국제학교에서 1명(광주 179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각각 43명, 121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광주지역 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4명이 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광주 1786·1803번)과 기존 확진자로 역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768번 확진자 관련 3명(광주 1789~1791번)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광주지역 18번째 코로나19 사망자도 나왔다. 효정요양병원 입원 환자인 80대가 지난 1월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월 30일 오후 5시 숨졌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2-01 09:02:5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26일 지난 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화순군·함평군·신안군·영암군·순천시에서 각 1명씩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7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감염은 659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화순군 거주 전남 722번 확진자는 사평면사무소 근무 공무원인 전남 7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71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같은 면 근무 동료 공무원 1명(전남 717번)도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평군 거주 전남 718번 확진자는 광주 효정요양병원 종사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시 거주 전남 721번 확진자는 전남 6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642번 확진자는 전남 63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경기도 광명시의 한 장례식장에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 거주 전남 720번 확진자는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안군 거주 전남 719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수원을 방문해 수원 1112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군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한편 전남도는 대전 IEM국제학교 및 광주 TCS에이스국제학교와 관련된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숨은 감염자를 찾아 지역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특히 대전 IEM국제학교 및 광주 TCS에이스국제학교와 연관된 도내 비인가시설을 이용한 가구당 1명 이상씩 검사를 받도록 각 시·군에 대응 조치를 내렸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확진사례를 보면 타지역 왕래로 인해 전파사례가 많고 가족·지인·동료 등 일상속 접촉을 통한 개인간 감염이 언제든 집단발생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이동자제와 한가구당 1명 검사받기를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1-26 11:36:1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523명으로 늘었다. 특히 IM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관련 확진자가 운영하는 보육시설로도 확산하는 추세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512~152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8명(광주 1513~1514·1517~1518·1520~152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특히 신규 확진자 6명은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운영하는 동구 한 어린이집의 교사 2명과 원아 4명이다.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광주 1512)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8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인 광주 1499번과 접촉한 1명(광주 1515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광주 1516·1519번)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1-26 09: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