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경찰서(서장 이동훈)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해 사단법인 '위드인 사람과 함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드림(Dream)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서울 구로경찰서 미래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동훈 구로서장을 비롯해, 김대호 위드인 사람과함께 대표와 후원회장을 맡고있는 신호룡 에이치알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구로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 △후원 대상자 지속적 면담 등을 진행하고, 위드인 사람과함께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 매월 일정금액 후원 △정기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를 한다. 김대호 위드인 사람과함께 대표는 "장학금으로 아이들이 평등한 기회 속에서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 더 큰 가치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구로서장은 "후원하는 일은 무척 갚지고 어려운 일인데, 좋은 일에 동참해 주신 후원사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의미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28 10:57:28[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경찰서는 최근 '흉악범죄 예고글'의 범람과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로경찰서는 현재 △112 △생활안전 △형사 △사이버 △교통 △정보·외사 △CCTV 관제센터 등 경찰서 전 기능이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24시간 사전예방 활동과 함께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 시 신속 검거해 협박·살인예비·위계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구로경찰서 관내 지하철역과 다중운집장소 19개에 경력을 최대한으로 배치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서울 최대 규모 외국인자율방범대와 집중 합동순찰을 실시 중이다. 실제 지난 7일 새벽, 구로구의 한 노상에서 "신림동 살인사건을 재현해보고 싶다"며 허위신고한 한 남성에 대해 3분 내 현장에 도착하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검거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8시께 구일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남구로역 인근 특별순찰 중 서초구에서 차량을 절취하여 도주한 만취 운전자를 발견해 현행범 검거하는 일도 있었다. 아울러 구로경찰서는 오는 10일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하천·지하차도·침수 취약지역 40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태풍 특보 발령 시 구로서 재난상황실 운영과 비상근무 발령을 통한 24시간 대응 체제로 위험발생지역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통제와 주민대피를 실시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구로구청·소방 등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8-09 15:27:39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구로구경찰서(김한철 서장)와 함께, 서울 구로구 지역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좋은변화는 구로구경찰서와 함께 구로구에 위치한 폐지수거 업체를 직접 찾아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무단횡단, 신호위반, 역주행 등)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대상으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끼와 단디바(야광 밴드)와 폐지줍는 어르신을 보호할 안전장갑, 도로 위 초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할 KF94마스크를 지원하였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1위로, 노인 중 상당수가 폐지, 고철, 빈 병을 수거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특히, 폐지가 많이 나오는 늦은 밤과 새벽에 많은 어르신들이 손수레를 이끌고 도로 위로 나오는데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손수레는 차마로 분류되어 도로 위를 다녀야 하며, 이를 어길시 범칙금이 부과되어 여전히 어르신들은 도로 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계속해서 폐지수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제도권 밖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 캠페인은 늦은 밤이나 새벽 손수레를 끌고, 폐지를 수거하는 교통약자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폐지 수거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야간 무단횡단에 의한 측면 추돌, 시야제한으로 인한 후면 추돌사고가 많았다. 특히, 단디바는 폐지 수거 손수레에 짐을 단단히 묶는 고탄력 야광 밴드로 야간에 불이 비치면 빛이 반사돼 야간작업 시 교통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용품이다. 폐지수거 업체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최근 같이 일하는 어르신들 3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있었다. 밤 늦은 시간에 주로 이동을 많이 하는데, 교통사고 소식에 더욱 걱정이 많았다.”며, “구로구경찰서에서 나와서 안전을 위한 물품을 정성스럽게 챙겨주고 이야기도 해주어서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많은 어르신들이 폐지수거를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교통사고에 더욱 취약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본 캠페인이 다소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등 마음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튼튼 캠페인’, 양육미혼모 가정를 위한 ‘홀로서기 응원 캠페인’, 자원재생활동가(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건강지킴 캠페인’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3-05-30 13:25:08[파이낸셜뉴스]서울 구로경찰서가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김한철 서장)는 지난 17일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에델마을'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철 구로서장은 "구로경찰서는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로경찰서 전 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01-19 10:19:58[파이낸셜뉴스] 구로경찰서에서 올해 최우수 자율방범대를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1일 고척2동 자율방범대를 2022년 구로경찰서 최우수 자율방범대로 선정해 인증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장과 고척지구대장, 고척2동장, 고척2동 자율방범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척2동 자율방범대는 순찰, 봉사활동, 범죄 신고, 청소년 선도 등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구로지역에는 20개의 자율방범대가 야간 어두운 골목길, 공원 등을 순찰하고 있다. 김한철 경찰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구로 치안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경 협력 치안 덕분에 전년 동기간(7월~11월) 대비 절도 등 5대 범죄가 19.9%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12-21 13:40:51[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서울 구로경찰서(김한철 서장)는 7일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관내 아동복지시설 '오류마을' 및 장애인복지시설 '브니엘의 집'을 방문했다. 김한철 서장은 "이번 위문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 나눔 문화 확산 및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구로경찰서 전 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브니엘의 집 대표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만큼 경찰의 위문 방문으로 큰 위로가 됐다"며 "위문 물품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09-07 18:11:23한국사이버보안협회(KCSA) 소속 디포렌식코리아는 구로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맺어 피해자들을 위해 24시간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몸캠피싱’이 급증하고 있다. 몸캠피싱은 스마트폰으로 음란채팅을 하자고 유혹한 뒤, 해킹파일을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심어 빼낸 정보로 금품을 요구하는 디지털 성범죄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생활이 길어지고, 온라인 기기 활용도 늘어나면서 몸캠피싱 피해도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몸캠피싱은 여성으로 가장한 사기일당이 카카오톡 영상통화 등 화상채팅을 통해 남성 피해자에게 접근한 다음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그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으로 유포협박을 가해 돈을 뜯어내는 순서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듯 최근 발생하는 몸캠피싱 범죄조직은 여성들을 직접 채용하는 등 치밀한 범죄 사례들도 더러 발생하고 있고 보다 정확하게 표준어를 사용하는 등 수법이 매년 진화하고 있다.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신속하게 보안회사를 찾아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 보안 업체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동영상 유포협박, 몸캠 등과 같은 범죄는 피해를 입은 즉시 신속하게 보안 전문가 또는 전문업체를 찾아 기술적으로 대응해 유포 경로를 차단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포렌식코리아’는 몸캠피씽 범죄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실시간 대응센터를 운영하며 범죄 피해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첨단 보안 기술력으로 몸캠피싱 및 영상유포협박 등의 범죄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 영상을 변형 및 제거하는 차단솔루션을 제공하며, 유포 루트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2차 피해로 번지는 것 역시 막고 있다.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가해자가 전송한 설치파일은 삭제하지 않아야 즉각적인 삭제작업이 가능하다.”라며 “몸캠피씽과 같은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 등을 활용한 영상물 및 동영상 유포협박 범죄들은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니 피해를 입었을 경우 조속하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2021-07-06 09:30:48[파이낸셜뉴스] 할리스를 운영하는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가 서울 구로경찰서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일 서울 구로경찰서 미래홀에서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 신유정 대표이사와 구로경찰서 임경우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범죄 예방 및 홍보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에 협력하고,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대상 범위는 경찰관, 의경, 행정관 등 서울시경찰청 소속 근무자다. 구로경찰서에서 7일까지 할리스 커피트럭을 운영한다. 해당 지역 경찰 관계자와 구로경찰서를 내방하는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1일 112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지할리스에프앤비 신유정 대표는 "이번 협약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홍보 캠페인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경찰 관계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트럭을 운영하오니 경찰 관계자뿐 아니라 민원인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7-02 10:55:26한국사이버보안협회(KCSA) 소속 디포렌식코리아는 구로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맺어 피해자들을 위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인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중학생이 '몸캠피싱'에 시달렸던 정황이 나와 모든 이들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몸캠피싱이란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영상물이나 핸드폰 해킹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몸캠 영상물의 유포를 빌미로 동영상 유포협박을 가해 장기간에 걸쳐 돈을 요구한다.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해자들을 협박해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디포렌식코리아는 몸캠피싱의 주된 피해자인 청소년들이 수치심과 두려움에 주변에 하소연도 못하고 범죄조직이 요구하는 금품을 마련할 능력도 없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24시간 3교대로 긴급 대응팀을 가동 중이다. 긴급 대응팀은 실시간 무료 상담과 예방 교육은 물론 독자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몸캠피싱 영상 유포 차단을 직접 지원해주고 있다. 디포렌식코리아 측은 몸캠피싱 범죄조직으로부터 직접 금품협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몸캠피싱 사건을 의뢰한 무자격 업체로부터 2차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포렌식코리아 업체 관계자는 "동영상 유포협박을 동반한 몸캠피씽 범죄는 인터넷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데다 한번이라도 영상이 유포되면 걷잡을 수 없이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문제의 원인인 피씽 동영상만 제거할 수 있다면 의외로 손쉽게 유포협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1-06-25 09:29:09[파이낸셜뉴스]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구로경찰서와 ‘여성이 안전한 구로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로경찰서와 KT텔레캅은 치안인프라 공유를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양 기관은 협력 치안 체계를 구축해 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지리적 프로파일링, 112 신고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구로구 관내 성범죄 고위험 지역을 분석하여 선제적인 여성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성범죄 고위험 지역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선정하여 양 기관이 합동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펼친다. 기존에 순찰활동을 하던 경찰 인력과 더불어 KT텔레캅 출동대원을 여성안심구역에 추가로 거점 배치하고 공동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로경찰서, KT텔레캅, 지역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가 함께 민·경 합동 순찰대를 구성하여 효율적인 순찰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12 신고가 몰리거나 사건사고가 많은 시간대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치안 공백을 경찰과 민간이 함께 대비하는 치안인프라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T텔레캅 옥승주 출동서비스팀장은 “여성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됨에 따라 민·경이 함께 지역사회 약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KT텔레캅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3-09 13: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