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무씨 별세·권혁언씨(전 현대산업개발 상무) 부친상·권준호씨(파이낸셜뉴스 기자) 조부상=10일 을지대학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30분. (02)970-8444▲정기완씨 별세·정성권 대성씨 부친상·심정오씨(이베스트투자증권 부동산투자개발본부장) 빙부상=9일 부천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6시. (032)651-0444▲강영숙씨 별세·강홍준씨(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빙부상=10일 서귀포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64)730-3710 ▲송영찬씨(전 연합뉴스 부국장) 별세·송홍근(동아일보 신동아 팀장) 지희씨(재미) 부친상·원정연씨(재미) 빙부상·우수연씨 시부상=9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923-4442▲김의열씨 별세·박윤근씨(아시아투데이 호남본부 부장) 모친상·김형기씨(전북교육청 행정과장) 빙모상=10일 팔봉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63)833-8080 ▲정옥화씨 별세·오후택씨(충주축산농협 조합장) 빙모상=10일 충주 탄금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43)850-7510
2022-03-10 18:44:16(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이하 협회)의 7대 회장 취임식이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에서 지난 19일 개최됐다. 협회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수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권혁율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동시에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상하이 대회를 대응하고, 국내 역량을 모아 각종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신임 권혁율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협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고 회원님을 섬기겠다”며 2가지 사업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먼저 현재 기능올림픽사업의 위기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지방대회 참가 선수의 급격한 감소와 기능올림픽사업의 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할 연속성의 문제점, ‘2020년 사회부처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개선사항이 시행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의 독립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대표선수와 기능경기를 준비하는 기능영재를 위한 장학기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율 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하며, 협회 신임 임원(부회장, 감사, 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권혁율 회장 임기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다. 한편 협회는 우리나라가 지난 1967년 16회 대회부터 참가한 국제기능올림픽대회(영문명 World Skills)의 국가대표들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 각 산업영역 및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전수 역할 및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각종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02-23 09:24:58국세청이 6일 고액·상습체납자 6965명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새로 명단에 추가된 인원은 127명으로, 권혁 시도상선 회장과 기아타이거즈 야구선수 출신 임창용씨 등이 처음 포함됐다. 국세청의 명단 공개대상은 1년 넘게 국세 2억원 이상을 체납한 경우로, 이들이 올해 내지 않은 세금은 4조8203억원에 달했다. 1년 전보다 체납자는 127명 늘었지만 100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체납액은 5870억원 줄어들었다. 체납액이 2억~5억원인 체납자가 4732명, 5억~10억원인 체납자가 1485명으로 이들이 전체 체납자의 약 90%를 차지했다. 개인 최고 체납액은 도박업자 이성록씨(44)가 부가가치세 등 1176억원을 체납했다. 국세청이 2004년부터 공개한 개인 체납자 가운데 역대 3위 체납액이다. 이씨를 포함, 도박업자 4명이 수백억원씩을 체납해 10위권에 포함됐다. 유명인 중에는 '선박왕'으로 잘 알려진 권 회장과 전 프로야구 선수 임씨가 올랐다. 국세청과 3000억원대 규모의 소송전을 벌이는 권 회장은 증여세 등 22억원을 내지 않았다.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등에서 투수로 활약한 임씨는 종합소득세 3억원을 체납했다. 신규 포함된 법인 중에는 근로소득세 등 260억원을 체납한 ㈜하원제약(대표자 구대호)이 체납액 1위로 올랐다. 지금까지 명단이 공개된 개인 중 최고액 체납자는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홍영철씨로, 부가가치세 등 1632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31억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이날 국세청은 조세포탈범 35명도 공개했다. 이들은 유죄판결이 확정됐다.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많이 찾는 쥬얼리성형외과는 수술 내역을 숨기려고 전산차트를 조작하고 대금 수령을 정산한 장부를 파기하는 수법으로 매출을 숨겨 소득세 등 23억3600만원을 내지 않았다. 불성실 기부금단체도 79곳 공개됐다. 오은선 기자
2020-12-06 18:00:31[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6일 고액·상습체납자 6965명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새로 명단에 추가된 인원은 127명으로, 권혁 시도상선 회장과 기아타이거즈 야구선수 출신 임참용씨 등이 처음 포함됐다. 국세청의 명단 공개 대상은 1년 넘게 국세 2억원 이상을 체납한 경우로, 이들이 올해 내지 않은 세금은 4조8203억원에 달했다. 1년 전보다 체납자는 127명 늘었지만 100억원 이상 고액 체납자 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체납액은 5870억원 줄어들었다. 체납액이 2억~5억원인 체납자가 4732명, 5억~10억원인 체납자가 1485명으로 이들이 전체 체납자의 약 90%를 차지했다. 개인 최고 체납액은 도박업자 이성록(44)씨가 부가가치세 등 1176억원을 체납했다. 국세청이 2004년부터 공개한 개인 체납자 가운데 역대 3위 체납액이다. 이 씨를 포함해 도박업자 4명이 수 백억원씩을 체납해 10위권에 포함됐다. 유명인 중에는 '선박왕'으로 잘 알려진 권 회장과 전 프로야구선수 임 씨가 올랐다. 국세청과 3000억원대 규모의 소송전을 벌이는 권 회장은 증여세 등 22억원을 내지 않았다.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등에서 투수로 활약한 임 씨는 종합소득세 3억원을 체납했다. 신규 포함된 법인 중에는 근로소득세 등 260억원을 체납한 ㈜하원제약(대표자 구대호)이 체납액 1위로 올랐다. 지금까지 명단이 공개된 개인 중 최고액 체납자는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홍영철씨로, 부가가치세 등 1632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31억원의 세금을 체납했다. 이날 국세청은 조세포탈범 35명도 공개했다. 이들은 유죄판결이 확정됐다.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많이 찾는 쥬얼리성형외과는 수술 내역을 숨기려고 전산 차트를 조작하고 대금 수령을 정산한 장부를 파기하는 수법으로 매출을 숨겨 소득세 등 23억3600만원을 내지 않았다. 불성실 기부금단체도 79곳 공개됐다.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5회 또는 5000만원 이상 발급한 단체 60개, 기부금 영수증 발급명세서를 작성·보관하지 않은 단체 4개,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의무를 불이행해 1000만원 이상 추징당한 단체 15개 등이다. 명단공개 기부금단체는 종교단체가 66개(84%)로 가장 많았고, 의료법인 8개, 교육단체 3개, 사회복지단체 1개, 학술·장학단체 1개 등이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0-12-06 14:31:58두산 베어스가 한화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된 좌완 투수 권혁을 연봉 2억원에 영입했다. 권혁은 2002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프로 18년 차 투수다. 자유계약선수(FA)로서 한화와 4년 계약을 맺은 뒤 2015∼2018년에는 한화 소속으로 뛰었다. 권혁은 2015년 9승 13패 17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올리는 등 한화 불펜의 중심이자 투혼의 상징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7년부터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등판 횟수가 줄었다. 통산 성적은 709경기 54승 43패 31세이브 146홀드 평균자책점은 3.69이다. 권혁은 조만간 일본 오키나와에 차린 두산의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9-02-03 13:47:12자산 대부분이 해외에 있다며 수천억대 세금부과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권혁 시도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일부 승소, 파기환송심으로 갔지만 도리어 세금을 더 물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김용빈)는 권 회장이 반포세무서장과 서초세무서장,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에서 "3051억원의 세금 중 825억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권 회장이 내야 할 세금은 2226억원이 됐다. 이는 대법원 판결 전 1·2심이 결정한 988억원보다 162억원 많은 액수다. 권 회장은 "시도상선 등 자산 대부분이 해외에 있다고 자산 관리도 해외에서 있다"며 한국 과세당국에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권 회장이 조세회피처인 파나마에 설립한 법인 뉴브릿지의 배당가능 유보소득을 과세표준에 산입할 수 있다며 과세당국의 예비적 주장을 받아들였다. 권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과세당국이 종합소득세 2774억원과 지방소득세 277억원 등 모두 3051억원을 부과한 처분이 부당하다며 2012년 3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에선 해외거주자로 등록된 권 회장에 한국 세무당국이 소득세를 부과하는 게 적법한지가 쟁점이 됐다. 대법원은 1·2심에 이어 권 회장을 국내 거주자로 볼 수 있다고 봤으나 세액이 잘못 산정됐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일부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앞서 권 회장은 조세회피처에 거주하는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세금 2200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소득세 2억4000여만원 탈루만 유죄로 인정, 지난해 2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17-02-09 12:12:06▲ 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팔꿈치 수술을 요구한 소속팀 투수 권혁에게 주사를 맞고 뛸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스포츠 매체는 1일 “김성근 감독이 소속팀 부상 선수들에게 재활이나 수술 대신 무통주사를 맞고 계속 뛸 것을 강요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따르지 않은 선수들에게는 보복성 지시를 내린 사실도 밝혀졌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은 권혁에게 무통주사를 맞고 1군에서 공을 던질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권혁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권혁은 김 감독이 선호하는 일본 병원 대신 한국에서 수술과 재활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김 감독은 자비로 수술 받을 것을 요구했고, 권혁은 그 말대로 할 계획이었지만 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은 지난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2년 동안 200이닝 넘게 소화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11-01 20:16:09▲ 사진=방송캡처한화가 8년만에 5연승을 거뒀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양성우가 6회 역전 결승 2타점을 터뜨렸고 두 번째 투수 권혁이 3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8-4로 승기를 잡았다. 특히 SK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의미를 더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권혁이 잘 막고 중심타선이 잘 쳤다. 특히 승부처에서 양성우가 적시타를 잘 쳐줬다”고 전했다. 한화와 SK의 경기는 팽팽했지만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6-01 16:57:262000억원대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던 '선박왕' 권혁 회장(66)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그러나 유죄가 인정된 부분은 기소된 액수의 1%에도 못미치는 2억여원이어서 사실상 무죄에 가까운 판결로 풀이된다. 게다가 이날 권 회장은 탈세액과 관련한 조세소송에서도 사실상 승소, 향후 적지않은 후폭풍이 예고된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8일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 회장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은 지난 2011년 권 회장이 국내에 근거지를 두면서 조세회피처에 거주하는 것처럼 위장해 2006∼2009년 종합소득세·법인세 2200여억원을 내지 않았다며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1심 법원은 종합소득세 1672억여원, 법인세 582억여원 등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 징역 4년에 벌금 2340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심은 "역외탈세는 국민경제를 교란하고 사회정의에 현저히 반하는 행위"라며 죄질이 나빠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2심은 권 회장이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 "미화 2000만달러 상당의 소득세를 납부했고 포탈 세액이 아주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며 형량을 대폭 감경,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특히 법인세 포탈로 함께 기소된 홍콩 자회사 시도카캐리어서비스(CCCS)는 무죄가 확정됐다. 탈세액 산정과 관련한 행정소송에서도 권 회장은 이날 사실상 승소취지의 판결을 받아냈다. 대법원3부(주심 김신 대법관)은 이날 권 회장이 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득세 3051억원 부과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권 회장이 국내거주자인 만큼 과세대상에는 포함되지만 세금탈루액 산정 기준은 잘못됐다며 액수를 다시 산정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앞서 세무당국은 권 회장에게 모두 3051억원데 달하는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부과했지만 권 회장은 자신이 국내거주자가 아니라며 세금부과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1·2심 재판부는 "국내에 가족이 있고 경영활동과 사회활동에 필요한 국내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과세권이 국내에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세금부과액 가운데 2063억원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이날 대법원이 세금을 다시 산정하라는 취지로 원심을 깨면서 사실상 권 회장이 내야할 추징액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6-02-18 16:42:202000억원대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던 '선박왕' 권혁 회장(66)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하지만, 유죄가 인정된 부분은 기소된 액수의 1%에도 못미치는 2억여원에 그쳐 사실상 무죄에 가까운 판결로 풀이된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 회장에 대해 18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권 회장은 중·대형 선박을 상당수 보유한 대자산가로 해운업계에서는 '한국의 오나시스'라고 불렸다. 지난 2011년 검찰은 권 회장이 국내에 근거지를 두면서 조세회피처에 거주하는 것처럼 위장해 2006∼2009년 종합소득세·법인세 2200여억원을 내지 않았다며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1심 법원은 종합소득세 1672억여원, 법인세 582억여원 등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 징역 4년에 벌금 2340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1심은 "역외탈세는 국민경제를 교란하고 사회정의에 현저히 반하는 행위"라며 죄질이 나빠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2심은 권 회장이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하면서 "미화 2천만달러 상당의 소득세를 납부했고 포탈 세액이 아주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며 형량을 대폭 감경, 징역 8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특히 법인세 포탈로 함께 기소된 홍콩 자회사 시도카캐리어서비스(CCCS)는 무죄가 확정됐다. 앞서 국세청은 2011년 4월 권 회장l 역외탈세를 했다며 역대 최대인 4천101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6-02-18 12: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