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희씨 별세·김동민씨(국회의원 권영세 보좌관) 모친상=13일 충북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43)269-6969▲경영자씨 별세·홍기현씨(경기남부경찰청장) 모친상=14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1)888-2121
2023-06-14 18:06:05▲ 정상희씨 별세· 김동민씨(국회의원 권영세 보좌관) 모친상=13일 충북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43)269-6969
2023-06-14 10:25:40운명의 18번 홀. 17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우승이 사실상 어려워지는 듯 했다. 많은 갤러리들의 탄식이 이어졌다. 하지만 요기 베라의 말처럼 골프도 끝날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었다. 김동민은 302야드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뒤 236야드를 남기고 그린을 정면으로 공략했다. 김동민의 2번째 샷은 홀 5m 옆에 딱 붙었다. 그리고 그는 승부를 걸었다. 다소 강하게 친 운명의 이글 퍼트는 홀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그는 한 타로 인생을 바꿨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 김동민(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동민은 2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어 올해 4년 차를 맞은 김동민은 KPGA 코리안투어 66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기록했다. 시드를 받은 뒤 출전한 대회만 따지면 53번째 출전이다. 김동민은 프로 무대에서는 작년까지 순탄치 않은 3년을 보냈다. 3년 동안 47개 대회에서 절반에 한참 못 미치는 19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다. 사실상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이번 대회 역시 그를 우승 후보로 지목하는 관계자는 없었다. 작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7위에 이어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 준우승과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6위로 상금랭킹 37위에 오른 그는 올해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4위와 골프존오픈 준우승으로 날아올랐다. 한편,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은 김동민은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김동민은 준우승한 골프존 오픈 우승이 아마추어 조우영의 차지로 돌아가면서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 올해만 우승 상금을 2번이나 받는 행운까지 함께 따르는 등 2023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다. 전상일 기자
2023-05-28 19:38:44[파이낸셜뉴스] 운명의 18번 홀. 17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우승이 사실상 어려워지는 듯 했다. 많은 갤러리들의 탄식이 이어졌다. 하지만 요기 베라의 말처럼 골프도 끝날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었다. 김동민은 302야드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뒤 236야드를 남기고 그린을 정면으로 공략했다. 김동민의 2번째 샷은 홀 5m 옆에 딱 붙었다. 그리고 그는 승부를 걸었다. 다소 강하게 친 운명의 이글 퍼트는 홀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그는 한 타로 인생을 바꿨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 동메달 리스트 김동민(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동민은 2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4라운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뛰어들어 올해 4년 차를 맞은 김동민은 KPGA 코리안투어 66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기록했다. 시드를 받은 뒤 출전한 대회만 따지면 53번째 출전이다. 김동민은 프로 무대에서는 작년까지 순탄치 않은 3년을 보냈다. 3년 동안 47개 대회에서 절반에 한참 못 미치는 19개 대회에서만 컷을 통과했다. 사실상 우승권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이번 대회 역시 그를 우승 후보로 지목하는 관계자는 없었다. 작년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7위에 이어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 준우승과 시즌 최종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공동 6위로 상금랭킹 37위에 오른 그는 올해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4위와 골프존오픈 준우승으로 날아올랐다. 한편,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은 김동민은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섰다. 김동민은 준우승한 골프존 오픈 우승이 아마추어 조우영의 차지로 돌아가면서 우승 상금을 손에 넣었다. 올해만 우승 상금을 2번이나 받는 행운까지 함께 따르는 등 2023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5-28 15:44:20▲ 김중수씨 별세· 김동민(한국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팀장) 은주씨(선린중학교 교사) 부친상· 박기대씨(SK E&S 미국 Passkey 부사장) 빙부상· 진혜윤씨(한국무역보험공사 해외영업팀장) 시부상=4일 순천향대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2)797-4444
2023-03-04 16:55:09위메프는 김동민 최고제품책임자(CPO·사진)를 영입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김 CPO는 미국 웰즐리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졸업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와 외국계 증권사 CLSA에서 근무한 김 CPO는 2017년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해 토스의 초창기 빠른 성장에 기여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0-31 18:04:44위메프는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기획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은 김동민 최고제품책임자(CPO· 사진)를 영입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김 CPO는 미국 웰즐리 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졸업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와 외국계 증권사 CLSA에서 근무한 김 CPO는 2017년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해 토스의 초창기 빠른 성장에 기여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0-31 08:15:01【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지난주 펼쳐진 25회차를 기점으로 경정 시즌은 후반기가 시작됐다. 이번 등급 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휴장기를 겪는 바람에 상당히 오랜만에 이뤄졌다. 나종호 이미나 김동민 김민준 선수는 A1급으로 수직 상승하며 경정팬 관심을 집중시켰다.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7월15일까지 총 21회차 성적(평균득점, 사고점, 출주횟수)을 토대로 등급이 조정됐는데 햇수로 2년만의 등급 조정이라 다소 새롭게 느껴진다. 총 81명 선수가 등급이 변경됐는데, 이 중 41명은 승급을, 40명은 강급했다. 최고 등급이라 할 수 있는 A1급에는 총 23명이 배정됐다. 심상철, 김민천, 김종민, 조성인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강자가 포함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선수가 한 명 눈에 띄는데 바로 16기 신인 나종호가 바로 그다. 지난 시즌 초 신인 레이스 이후 B2급으로 시작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올리며 바로 A1급으로 수직 상승에 성공했다. 동기생 대부분이 B2~B1급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6기 최대 유망주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A2급으로 승급한 김보경과 더불어 앞으로 활약이 사뭇 기대된다. 나종호 외에도 B2급에서 A1급으로 수직 상승한 선수로는 이미나, 김동민, 김민준이 있다. 이미나는 매년 B1~B2급을 오가다 오랜만에 A1급으로 올라서며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 여기에 박석문, 정용진, 김세원 등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노장급 선수도 A1급 입성에는 실패했으나 B2급에서 A2급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발휘했다. 반면 등급이 하락한 선수들도 있다. 오랜 기간 휴장과 재개장을 반복하며 들쑥날쑥한 출전기간으로 인해 최하위급인 B2급으로 수직 하락한 선수도 제법 많다. 박설희, 반혜진, 안지민, 어선규, 김현철 등 강자가 사고점 0.8점 이상을 기록하며 성적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B2급으로 떨어졌다. A1급 단골 진출자이던 이주영도 부상과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며 A1에서 B1급으로 강급되고 어느 정도 강자로 인정받던 서화모, 손지영, 길현태, 김효년(이상 A2에서 B1급으로 강급)이나 구현구, 장수영, 이응석(이상 A2에서 B2로 강급)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등급 조정으로 주선 보류를 받은 선수가 유독 많은데 강창효, 김재윤, 김계영, 신현경, 신선길, 이휘동은 출발 위반 2회 누적으로, 이상문, 손근성, 서종원, 황이태, 김태영은 평균 사고점 1.2점 이상으로 주선 보류를 받게 됐다. 여기에 성적 하위 5%인 김기한, 김대선, 양원준, 김태용, 최진혁까지 추가돼 총 16명이 주선 보류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27 01:47:03[파이낸셜뉴스]국가대표 출신 김동민(23)이 도휘에드가그룹(회장 조현철 단장 박근영)과 지난 21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김동민은 도휘에드가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올 시즌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누비게 됐다. 1998년생인 김동민은 2017 ~ 2018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2021시즌 코리안투어에서는 제네시스 포인트 27위를 달리고 있다. 고유코리아 윤주식 본부장은 “국가대표 시절부터 힘든 훈련 일정도 빠짐없이 소화하는 성실함과 더불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것이 김동민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김동민 선수가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민은 “프로데뷔 후 첫 걸음을 도휘에드가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내 가능성을 믿어준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휘에드가그룹은 자회사인 고유코리아와 함께 김동민 외에도 KPGA와 KLPGA투어서 활동중인 19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5-23 12:23:57[파이낸셜뉴스]【 군산시(전북)=정대균골프전문기자】국가대표 출신의 '투어 2년차' 김동민(23)이 생애 첫 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민은 30일 전북 군산시 군산CC(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이틀째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4개를 솎아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동민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오후 16시 현재). 이날 대회장에는 초속 9~10m의 강풍이 불었지만 김동민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10번홀(파4)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동민은 전반 9홀을 1타 줄인 채 마쳤다. 하지만 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러프에 빠진 것이 화근이 됐다. 4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 분위기 반전에 나선 김동민은 8번(파3), 9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를 마친 뒤 김동민은 “초속 9~10m의 강풍이 불어 힘들었지만 바람에 맞서 싸우지 않고 이용하려고 했다”며 “몇 차례 위기를 넘기고 2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을 내 만족한다”고 환하게 웃었다. 1998년생 김동민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실력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활동중인 임성재(23·CJ대한통운)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2, 3위에 오른 김한별(25·SK텔레콤), 이재경(22·CJ오쇼핑) 등과 아마추어 무대서 경쟁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동민은 투어 데뷔를 또래 선수들에 비해 늦은 2019년 1월에 했다. 그 해 퀄리파잉토너먼트에 응시, 공동 33위로 2020시즌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코리안투어 QT 응시 이전에는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작년에는 아시안투어 큐스쿨에서 공동 12위에 입상해 시드를 획득했다. 루키 신분이었던 지난해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55위로 올 시드를 유지했다. 작년 최고 성적은 KPGA 선수권대회 공동 4위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컷 탈락한 김동민은 “개막전까지만 해도 드라이버 샷이 불안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며 “지난겨울 스트롱 그립으로 바꾼 뒤 열심히 연습한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민은 쇼트 게임 능력이 좋아진 것도 선두에 오른 원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 겨울부터 이경훈 프로님의 지도를 받고 있는데 어프로치 실력이 많이 늘었다"면서 "지난해 성적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조바심도 났는데 이프로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대한 부담 갖지 말고 경기를 즐기라는 프로님의 조언을 따르려고 했다"면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300야드 정도 된다. 전지훈련을 하면서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는데 그 덕에 비거리 증가에 있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동민은 마지막으로 남은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이틀이 더 남았다. 선두권에 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 타, 한 타 부담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4-30 16: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