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발달센터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호나이스 동호회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벽화 그리기 봉사를 통해 따뜻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서울시 유일 공공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아동 건강과 발달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해 예술과 음악을 활용한 의료적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인 치료 및 재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청호나이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예술과 음악을 통한 치료적 접근을 실천하는 점에 착안, 아이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악기와 음표, 동물 등 따뜻한 그림을 그렸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병원이라는 공간이 꿈과 희망이 자라나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온기를 더하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가치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는 지난 6월 반포한강공원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7-15 15:07:14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지역화폐 이슈 버블 차트 6/5 오전 09:4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전 핫이슈 : 지역화폐 지역화폐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코나아이 16.27% [관망중] #쿠콘 11.45% [관망중] #나이스정보통신 8% [보유중] #웹케시 4.14% [보유중] #현대이지웰 3.95%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 이슈 내용 요약 : 35조+α 2차…… 핵심 내용: • 새 정부, 35조+α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 신속 추진 예정 • 지역화폐 형태의 직접 지원금 지급으로 소비 진작 추진 • 기획재정부 예산·세제 권한 분산, 재정 개혁 본격화 • 기획예산처 신설 추진, 정부조직법 개정안 발의 • 국가재정운용계획 책임 강화, 조세 감면 구조 정비 • 재정분권 확대, 지방정부 재정 자율성 제도적 보장 • 지방교부세 확대 및 자체 세원 발굴 독려 • 재정 확대에 따른 국가채무 증가·물가 상승 우려 병존 • 재정정책 효과 높이기 위해 속도와 효율성 중요 강조 • 정확한 정책 설계로 저소득층·자영업자 체감도 제고 필요 요약 내용: 새 정부는 경기 회복을 위해 35조원 이상의 추경과 지역화폐 지급을 신속히 추진한다. 기획재정부 권한을 분산하는 재정 개혁과 함께, 지방정부 재정 자율성 확대도 병행된다. 다만 재정건전성 우려 속에서 정책의 효율성과 설계 정밀성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지역화폐] 이슈 관련 종목 : 코나아이, 쿠콘, 나이스정보통신, 웹케시, 현대이지웰 ※ AI 관심 종목 : 미래에셋생명, 부산산업, 한전기술, 삼성전기, SK하이닉스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지역화폐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지역화폐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6-05 10:18:37[파이낸셜뉴스] 나이스신용평가는 HD현대일렉트릭의 장기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진혁 나신평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변압기 시장의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수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 제고된 영업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미국 시장 수주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022년 대비 2024년 HD현대일렉트릭의 수출 비중(별도기준)은 51.1%에서 68.4%로 크게 확대됐다. 또 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2조 1045억원에서 3조 3223억 원으로 57.8% 증가했다. 수주잔고(연결기준) 또한 2025년 3월 말 기준 약 8.4조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회사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80.8%, 순차입금의존도는 -10.7%를 시현했다. 권 연구원은 "특히 순차입금은 -4536억원으로 지난 2023년 말 5426억원 대비 약 1조원 규모 감소했다"고 짚었다. 이어 "회사는 트럼프 2기 정권의 관세 부과 결정에 따라 향후 미국 매출 관련 영업수익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회사는 미국 알라바마에 현지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수출물량의 일정 부분을 역내생산하여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30 10:37:00[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G마켓과 '업무강화협약(JBP)'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역삼동 G마켓 본사에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호나이스는 G마켓과 함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G마켓에서는 청호나이스 전용 '브랜드샵'을 만들어 사이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청호나이스 브랜드를 노출할 계획이다. 나아가 소비자들이 청호나이스 정수기와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 4년간 누적 조회 수 10억뷰를 돌파한 G마켓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 방송을 통해 청호나이스 렌탈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들과의 소통 접점도 확대할 방침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 G마켓을 통해 자사 제품들이 소비자들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커머스 장점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5 09:05:37[파이낸셜뉴스]나이스신용평가는 푸본현대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을 A+에서 A0로 강등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연수 나신평 연구원은 이번 등급 하향조정에 대해 "푸본현대생명은 보험손익 적자가 이어지면서 저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계열의 재무적 지원으로 자기자본이 확충됐지만 자기자본 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푸본현대생명의 보험손익은 2023년 -232억원, 2024년 -598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킥스, K-ICS) 비율도 열위한 수준이다. 지난 2024년 말 경과조치 전 킥스 비율은 -14.5%, 경과조치 후 킥스 비율은 157.3%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해당 킥스 비율은 생명보험 산업 평균 대비 열위한 수준이며 경과 조치 전, 후 킥스비율 차이도 업권 내 가장 큰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대만 푸본생명으로부터 2021년 4580억원, 2023년 3925억원의 대규모 자본금 납입을 통해 자기자본이 크게 확충된 바 있지만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당기순손실 지속과 기타포괄손익의 대규모 손실로 2024년 말 자기자본 규모는 4867억원에 불과하다. 김 연구원은 "향후에도 기간 경과에 따른 경과조치 효과 축소, 자본성증권의 상환기일 도래, 자본규제 고도화와 관련된 제도개선 시행 예정 등은 자기자본 관리부담에 가중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5-13 16:04:33[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빌트인 냉온정수기 '블리스'를 공개했다. 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블리스는 언더싱크 타입 빌트인 정수기로 본체는 싱크대 하부에 설치하고 출수부인 파우셋만 외부에 설치하는 제품으로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2025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방식 취수 기능을 적용했다. 상단 터치 디스플레이와 전면 푸쉬 버튼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손쉽게 물을 받을 수 있다. 전면 푸쉬 버튼은 키가 작은 어린이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손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수·냉수 온도를 각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어 취향 및 용도에 따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4단계 정량 취수 기능을 제공해 요리에 활용하기 편하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나노 직수 필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걸러낸다. 자동살균 기능을 적용해 위생을 강화했다. 자동살균 기능은 7일마다 설정한 시간에 작동해 전기분해수로 정수 유로부터 필터 내부까지 자동으로 케어한다. 원하면 언제든지 수동살균도 진행할 수 있다. 동작 감지 센서를 통해 1분 이상 동작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상단 정수 선택 버튼을 3초 이상 터치하면 잠금 설정도 가능해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07 09:50:35[파이낸셜뉴스] 케이프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2일 나이스신평은 케이프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책정의 주요 요인으로 우수한 자본 적정성, 동종 기업 대비 부동산 PF 관련 양적 부담이 제한적인 점을 꼽았다. 실제 케이프투자증권의 지난해 순영업수익은 854억원으로 직전 2개년 평균인 774억원 대비 10.3% 증가했다. 자기매매 실적 회복과 양호한 유동성 지표, 부동산 PF의 제한적인 신용위험, 조직 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비용 효율화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나이스신평은 케이프투자증권의 수익성 개선 추세에도 주목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의 최근 2개년 평균 총자산순이익률(ROA) 및 순영업수익/판관비 비율은 각각 0.8%, 131.7%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ROA가 0.9%, 순영업수익/판관비 비율이 132.9%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했다. 실제 케이프투자증권의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1%, 17.5% 상승한 211억원, 18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세전이익 ROE는 8.4%를 기록했다. 이는 15개 중소형 증권사 평균인 2.8%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자본 건전성 및 자산 건전성 역시 긍정적이다. 현재 케이프투자증권의 순자본비율은 315.2%로 우수한 수준이며, 여신성 위험 익스포저는 자기자본 대비 32.4%로 동기간 업계 평균인 85.1%를 크게 하회한다. 또한 충당금 커버리지 비율은 84.6%로 업계 평균인 73.7%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나이스신평으로부터 ‘A-(안정적)’으로 신용등급이 책정된 것을 계기로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 제고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수익 구조 내실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2 08:31:17[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가 동국제약과 함께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 청호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청호패키지는 뷰티 디바이스인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과 함께 △엑스퍼트 마데카크림 3종 △유스 퍼펙션 4종 세트 △릴렉싱 핏 페이스 부스팅 크림 △릴렉싱 업 바디 부스팅 크림 등으로 구성했다. 우선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피부 관리 기법인 괄사 기술을 접목한 3중 고주파 뷰티 디바이스로 △고주파 △흡수 △탄력 등 모드로 얼굴부터 바디까지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하다. 고주파 모드는 피부 속 열을 발생시켜 피부 속 깊은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다. 흡수 모드는 피부에 일시적으로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화장품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탄력 모드는 미세전류 에너지로 피부를 자극해 피부 코어 탄력 케어에 유용하다. 마데카 프라임 리추얼 화이트 펄은 음성 가이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와 직접 맞닿는 만큼 유해물질 테스트인 'RoHs'와 국내외 안전성 인증(KC·FCC·CE)을 마쳤다. 청호패키지에 포함된 엑스퍼트 마데카크림 3종은 동국제약 독자 병풀 기술인 '테카놀로지'를 통해 완성한 △테카힐 △테카샷 △테카셀 등 성분을 함유했다. 이를 통해 피부 진정과 브라이트닝, 탄력 등을 해결한다. 유스 퍼펙션 4종 세트 역시 병풀 유래 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과 고효능 블랙 성분을 특허 받은 펩타이드 리포좀 공법으로 결합한 탄력 리프팅 케어 성분 '유스테카'를 함유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동국제약과 함께 선보인 청호패키지를 통해 얼굴부터 바디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홈 뷰티 케어를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01 08:56:28[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회사 4곳에 대한 정회원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가입사는 나이스자산운용, 블랙보드자산운용, 에임즈자산운용, 큐브인더스트리얼자산운용 등 4개사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한편, 4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수는 총 578개사가 됐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5-04-29 17:25:38[파이낸셜뉴스] 건설시장에서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이익 창출력이 약화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의 신용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는 신용평가업계의 경고도 나왔다. 육성훈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올해 2월 기준 전국 미분양은 7만61호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43.4% 높은 수준이다.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건설사들의 신용도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어 "특히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023년 이후 19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올해 2월 기준 2만3722호를 기록했다"면서 "토지담보대출 신규 취급이 중단됐지만 사업성이 낮은 사업장의 부실화가 증가하면서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PF 대출에 대해 직간접적인 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건설사 역시 사업성이 취약한 지방 사업장이나 장기 미착공 사업을 중심으로 PF 우발채무 현실화 위험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육 연구원은 "미분양 누적에 따른 운전자금 부담 증가로 부진한 현금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2024년 말 기준 주요 건설사의 매출채권 규모가 2021년 말 대비 70.1%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건설사들은 보유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계열의 직간접적인 지원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유동성 확보 능력에 따라 신용도가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4-25 10:5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