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는 자사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ISO/IEC 27001:2022)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란 설명이다. ISO/IEC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대한 국제 인증으로 △조직적 통제 △인적 통제 △물리적 통제 △기술적 통제 등 총 4개 영역의 93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외부 심사기관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나인하이어는 정보보안 교육 및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수준과 운영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사의 채용 관련 민감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관리 절차가 우수하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현재 나인하이어는 현대자동차, CJ, 롯데, KT 등 대기업을 포함해 3500개 이상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채용 홈페이지 제작부터 공고 등록, 이력서 관리, 자동 합불 안내, 면접 일정 조율, 협업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나인하이어를 도입한 기업들은 채용 운영 시간과 비용을 최대 90% 이상 줄이거나, 전사 지원율을 80%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최근 정보보안에 대한 고객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ISMS에 이어 3개월 만에 ISO 인증까지 획득한 것은 나인하이어가 보안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두고 빠르게 실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정보보호·보안은 물론, 채용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확장성 있는 제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05 14:53:34[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채용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오는 22일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력직·중량급 인재 채용'을 주제로 한 HR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용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이 경력직 인재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업 채용 실무자들은 최근 "즉시 투입 가능한 중량급 인재 영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웨비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웨비나는 나인하이어 고객경험(CX) 총괄 담당자와 LG전자 글로벌 채용 책임자가 연사로 참여해 채용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짚고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협소한 인재풀 △역량-직무 간 미스매치 △조직문화와의 부조화 등 경력직 채용 시 자주 마주하는 난제에 대해 해결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나인하이어 측에서는 김평강 CX 리드가 ‘최소 리소스로 최대 효율 내는 경력직 채용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인재풀 구성, 소싱, 관리 및 운영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가 공개된다. 이어 LG전자 HR팀장 안영기 글로벌 리크루팅 오피서는 ‘업계 최고 인재를 발굴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안 팀장은 20년간 중량급 인재 채용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이 실제 채용 현장에서 활용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정승현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이번 웨비나는 경력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실질적 전략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은 최신 채용 트렌드뿐 아니라, 인재와의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전략까지 함께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19 08:57:58[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ATS) 나인하이어가 지난해 잡코리아와 통합 후 1년 간 성과를 분석해 공개했다. 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월 반복 매출(MRR)은 전년 동기 대비 52% 넘게 성장했다. 신규 기업 고객의 평균 매출도 46% 이상 증가했으며, 나인하이어를 이용하는 전체 유료 고객사 수도 40% 이상 늘었다. 잡코리아는 나인하이어이 성장 비결로 통합 시너지 효과와 함께 서비스 고도화, 기능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나인하이어는 △채용 플랫폼(잡코리아) △인공지능(AI) 면접 △인적성 검사 △코딩 테스트 △레퍼런스 체크 △인사관리 솔루션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 연동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 현대 업계 최다인 25개의 연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노코드 기반 채용 워크플로우 자동화 기능은 채용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지원자 서류 검토부터 과제, 면접 등 모든 평가 절차를 템플릿으로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기업의 채용 업무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한 기업 인사 담당자는 "지원자가 아무리 많아도 빠르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하고 채용 브랜딩과 리드타임을 한 번에 개선할 수 있는 것이 나인하이어만의 큰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최근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해 기업 및 지원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공식적으로 갖췄다. 나인하이어가 제공하는 지원자 데이터 관리 기능에 대해 데이터 처리 투명성을 보장하고 보안 위협으로부터 더욱 효과적인 보호가 가능해졌다. 나인하이어에 따르면, 올해 초(1~3월) 동안 경쟁 서비스에서 나인하이어로 전환된 고객사 확보 속도는 지난해 대비 77% 이상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경쟁 입찰 시 선택률 44%를 기록하는 등 최근 3년 간 고객사 도입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화 △현대 △롯데 △CJ △에이블리 등 총 3000여개 이상 국내 주요 기업들이 나인하이어와 함께하고 있다. 올해 나인하이어는 다양한 신규 기능 출시와 기존 코어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사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품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잡코리아 자체 생성형 AI '룹(LOOP Ai)'을 접목시킨 ATS 기능을 개발해 공고 및 이미지 생성, 지원자 정보 요약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지난 1년 동안 잡코리아가 가진 양질의 채용 데이터와 업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채용 환경을 제공하고 AI를 활용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02 10:02:24[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잡코리아와 연계해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나인하이어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채용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채용관리 솔루션이다. 이와 관련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서 통합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지원자 구조화 평가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인재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1998년 취업 포털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국내 채용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출시와 관련 기술을 활용한 매칭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기술 기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500만 이상 구직자가 잡코리아를 이용 중이다. 이번 공고 연동 서비스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이 채용 공고를 게시하면, 클릭 한 번으로 잡코리아에도 공고가 등록된다. 잡코리아에 자동 등록된 공고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더 많은 지원자 확보가 가능하고, 한 번의 공고 등록을 통해 반복되는 채용 과정을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입사 지원자 관리도 통합돼 지원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원자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도 줄일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잡코리아 패밀리 브랜드인 알바몬과 게임잡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알바몬과 게임잡은 비정규직(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게임업계 채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와 채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나인하이어 관계자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 플랫폼과 연계해 성공적인 채용을 돕고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19 08:45:11[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오퍼레터 작성부터 발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채용 오퍼' 기능, 사용자가 원하는 인사이트를 손쉽게 추출할 수 있는 '커스텀 리포트' 기능을 선보였다. 16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나인하이어는 처우 협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오퍼레터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채용 오퍼' 기능을 추가했다. 주요 기능은 △오퍼레터 작성 및 발송 △오퍼레터 승인 △오퍼레터 패키지 다운로드 기능 등이 있다. 처우 협의는 채용 마지막 단계이자 입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최종 합격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업별 오퍼레터 양식을 템플릿으로 만들 수 있고 오퍼레터에 들어갈 항목을 변수로 지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오퍼레터 발송 전 회사 승인 절차에 따른 선택적 운영이 가능하다. 지정된 순서로 승인을 받거나, 일괄 승인을 요청하는 등 기업 상황에 맞는 다양한 승인 절차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승인 요청은 이메일, 슬랙 등으로 발송할 수 있어 효율적이면서도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성과 측정 및 분석을 돕는 '커스텀 리포트'도 출시했다. 기존 '채용 리포트' 서비스를 개편해 △지원자 상태 별 추이 △지원자 수 통계 △리드타임 통계 △단계 퍼널 차트 △지원자 리스트 △요약 정보 등 총 6가지 차트 유형을 추가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채용 담당자는 △직군 별 지원경로에 따른 지원자·합격자 수 비교 △지원경로별 채용 단계 전환율 분석 △불합격 사유 별 불합격자 리드타임 분석 등 원하는 인사이트 데이터 추출 및 채용 성과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채용 오퍼와 리포트 기능은 기업 고객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실무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의 강화와 채용 업무 효율화를 위해 HR 서비스와의 연동, 사내 추천 등 핵심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16 08:58:46[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 준비를 위해 지원자 데이터 기록 기능 개선 및 보안을 강화했다. 2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나인하이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9조(안전조치의무)와 개인정보의 기술·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제4조(접근통제)에 따라 지난해 3월 20일부터 데이터 기록 기능을 제공해왔다. 데이터에 접근한 사용자 정보와 날짜, IP주소, 다운로드 및 인쇄 목적 등 데이터의 전반적인 다운로드 내역과 변경 사항 등을 자동으로 추적해 기록한다. 기업고객은 데이터 처리의 투명성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쉽고 빠른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이번 데이터 기록 기능 개선은 지원자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고객 중심의 데이터 운영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지원자 데이터에 접근한 다운로드 내역 중 보안의 중요도가 높은 △지원자 평가 내역 △서비스 접속 기록 △권한 수정 내역 등 데이터 기록을 세분화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 필터링 기능을 더해 이용 멤버 및 활동 내용 기준으로 원하는 데이터 기록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다운로드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이번 데이터 기록 개선 외에도 △2차 인증 번호 절차(OTP) △중복 로그인 방지 △로그인 만료 설정 △지원자 데이터 폐기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올해 12월 예정된 ISMS-P 인증심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나인하이어는 이미 ISMS-P 인증을 획득한 잡코리아와 함께 정보 보안 기능을 강화하는 중이다. 모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진행하는 내부 심사, 8월에 예정된 인증 심사 등을 대비할 예정이다.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ISO 인증도 계획 중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나인하이어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자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데이터 기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며 "잡코리아와 나인하이어 모두 서비스 이용에 있어 빈틈없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29 09:22:31[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인수한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나인하이어는 채용관리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인하이어 핵심 기능 및 서비스 이용료를 최대 80%(15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나인하이어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혹은 기존 고객은 오는 4월 5월까지 '나인하이어 웹페이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이용료 지원을 통한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주요 사업이다. 과기부가 인증한 서비스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수요 기업에 제공한다. 나인하이어는 클라우드 방식 '원스톱 HR솔루션'을 제공해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간편 도입이 가능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서 취합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지원자 다면 평가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인재채용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나인하이어는 업계 최초로 채용 과정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인사 담당자의 시간을 절약하는 '업무 플로우 자동화' 기능과 한 번의 클릭으로 다이렉트 소싱을 할 수 있는 'TRM'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수시 채용에 특화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서비스 도입 후 채용 과정 소요시간을 87.5%까지 감소시키며 기업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롯데와 한화, 카카오, 아디다스, 에이블리 등 대기업부터 외국계, 스타트업까지 다수의 기업들이 나인하이어를 선택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잡코리아와 나인하이어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로 중소기업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며 "클라우드 바우처 신청기업에 1대1 컨설팅을 제공해 서비스 도입부터 활용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29 10:35:14[파이낸셜뉴스] 잡코리아가 인수한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인재소싱 전용서비스 '나인하이어 TRM 2.0'를 선보였다. 1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TRM은 '인재 관계 관리(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 약자로 기업에서 먼저 핵심 인재를 찾고 지속적인 관계 유지와 관리를 통해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아웃바운드 채용 방식이다.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지원자를 받는 인바운드 채용과 달리, 많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소싱'을 활성화하고 있다. 나인하이어 TRM 2.0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기업의 인재 소싱 및 관리 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채용관리 솔루션의 기본 기능 중 하나로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이와 관련 △후보자 소싱 과정 간소화(원클릭 소싱) △후보자 관리 풀 구축 △후보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순차적인 태스크 관리 △채용관리 솔루션과의 데이터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나인하이어 TRM 2.0은 핵심 인재 채용에 드는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다수 채용 플랫폼에서 찾은 후보자 정보를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어 다이렉트 소싱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후보자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록을 한 화면 안에 구성해 전반적인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이 외에 후보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개인화된 메시지 발송, 순차적인 태스크 관리 기능 등 맞춤화된 서비스로 소싱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인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는 수시 채용 시대에 구직자 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는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무료 요금제 도입을 계기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12 11:49:30[파이낸셜뉴스]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채용관리 솔루션(ATS) 운영업체 나인하이어를 인수한다. 2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나인하이어 인수를 통해 기업의 HR 솔루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HR 테크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HR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채용 사이트 제작 △채용 공고 및 지원서 취합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다면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나인하이어를 이용해 단계별 채용 전략을 손쉽게 이행할 수 있고, 원하는 인재를 빠르게 영입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채용 프로세스에 맞게 자동화해 단축할 수 있는 '업무 플로우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구인 기업은 나인하이어가 제공하는 채용관리 솔루션을 통해 반복되는 업무 과정을 단축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 빠른 인재 확보와 함께 채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던 이력서 심사 과정은 잡코리아 매칭 원천 기술을 더해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지원자 평가 및 합격 여부 등 양질의 채용 결과 데이터는 인공지능(AI) 기반 매칭 알고리즘을 더 정교하게 학습시켜 기존 잡코리아 AI 매칭 확률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이번 나인하이어 인수를 통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채용 솔루션 영역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경영 혁신을 선도하는 HR 테크 기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나인하이어와 긴밀하게 협업해 채용부터 온보딩까지 HR 업무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능을 확장하고, 기존 HR 솔루션과는 차별화되는 종합 HR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2-20 08:45:45취업포털 운영사들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꾸준히 늘어나는 국내외 구인·구직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여 경쟁 우위에 서기 위함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티드랩은 일본에서 정보기술(IT) 인재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프라스에 지분을 투자했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라프라스와 일본 채용 시장에 인공지능(AI) 매칭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지분 투자까지 이어지면서 양사간 협력이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원티드랩은 라프라스가 보유한 일본 현지 채용 데이터에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 핵심 기술을 결합해 AI 이력서 코칭, 면접코칭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2월 원티드 채용 당 과금 사업 모델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 '라프라스 잡 보드 플랜'을 일본 현지에 선보이기도 했다. 앞서 원티드랩은 실시간 알바 매칭 플랫폼 '급구'를 운영하는 니더에 지분을 투자했다. 니더가 운영하는 급구는 맞춤형 알바 정보를 구직자와 구인자에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구직자 이력서를 바탕으로 구인자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 빠른 채용을 돕는다. 근무 제안부터 면접, 근로계약서 작성까지 채팅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채용관리 솔루션 운영업체 나인하이어를 인수한 뒤 경영권을 확보했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채용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인력관리(HR)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채용 사이트 제작 △채용 공고 및 지원서 취합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다면 평가 △채용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한다. 잡코리아는 나인하이어를 인수한 뒤 채용 공고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이 채용 공고를 게시하면, 클릭 한 번으로 잡코리아에도 공고가 등록되는 방식이다. 잡코리아에 자동 등록된 공고를 통해 나인하이어 기업회원은 더 많은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잇으며, 한 번의 공고 등록을 통해 반복되는 채용 과정을 단축하는 등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나인하이어 인수를 계기로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채용 솔루션 영역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 경영 혁신을 선도하는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람인은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 운영사 라라잡을 인수했다. 총 96억원을 들여 라라잡 지분 87.85%를 확보했다. 동네알바는 알바 구직자와 구인자가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사람인은 라라잡 인수를 통해 채용 사업에 있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일제(풀타임) 일자리를 중심으로 하는 '사람인' △프리랜서 일자리를 연결하는 '사람인 긱'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까지 갖췄다. 사람인은 앞서 베트남 채용정보업체 앱랜서를 인수하기도 했다. 앱랜서는 베트남 2위 취업포털 '탑데브'를 운영 중이다. 사람인은 이미 국내에서 검증한 취업포털 모델을 앱렌서에 적용해 베트남 취업포털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취업포털 업계는 사람인과 잡코리아, 인크루트에 이어 원티드랩, 진학사 캐치 등이 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라며 "이들 업체는 M&A와 전략적 협력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1 18: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