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장욱기자】"월드컵 태극전사들 대구에 온다!" 대구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2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오는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13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축구 A매치. 특히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인 만큼 손흥민, 기성용 선수 등 해외파 선수가 포함된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 관심을 끈다. 또 지난 14일 발표된 월드컵 국가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도 대구FC 홈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전에 출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이번 평가전이 월드컵 직전에 개최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관중수송 대책 마련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P1 일부(칼라스퀘어몰 주차장 D구역), P2, P3 주차장 이용을 통제하고, 관중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대구미술관, 육상진흥센터, 삼성라이온즈파크 등 인근 시설과 미술관로·야구전설로·알파시티로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대구스타디움 앞 도로는 절대 주차금지구역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등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을 위해 대구스타디움을 운행하는 기존 시내버스 3개 노선 이외 대공원역을 운행하는 11개 노선이 경기시간 전·후 1시간 동안 대구스타디움까지 추가 운행된다. 도시철도2호선 대공원역과 3호선 용지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승객은 추가 운행하는 시내버스 차량 전면에 부착된 대구스타디움 운행 안내문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경기종료 후 일시에 귀가하는 관중을 수송하기 위해 도시철도 2호선(문양방면)도 증편 운행에 들어간다. 김승수 시 행정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13년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A매치이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의 첫출발이 대구에서 시작, 의미가 크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경기당일 차량정체 등 교통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8-05-23 08:36:57【 대구=김장욱 기자】드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 축제인 '드론 페스타(DRONE FESTA) 2015'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드론 축제에는 대구 최초로 전국 드론 매니아 100여명이 참가, 드론 속도를 겨루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레이싱 챔피온십' 대회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드론 체험행사', '분야별 드론 전시',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드론 종합 축제에는 세계 최초로 '드론 패션쇼'도 열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스파이어급 대형 드론 6~8대가 지역에서 생산된 섬유로 만들어진 의상을 공중에서 선보이며 섬유패션 도시 대구를 홍보한다. 이외 드론이 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앰뷸런스 드론 시연'과 주문자에게 정확하게 물건을 배달하는 '드론 택배 시연',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는 '수색·구조 드론 시연' 등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신규원 시 융합과학기술팀장은 "드론 관련 행사는 올 들어 국내에서 수원과 대관령, 계룡시 등지에서 몇 차례 열렸지만 참가자 규모나 행사 다양성 면에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라며 "이를 통해 대구가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5-10-14 09:08:23<사진=대구FC> 대구스타디움몰 푸드코트 입점주들이 대구FC 후원에 힘을 보탰다. 26일 대구FC는 “홈경기장 대구스타디움 서편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내 푸드코트 입점주 전원(점주 김미연, 배재원, 안진형, 이규문, 이금옥, 황상근)이 금일 오후 대구 연간후원 기업회원에 가입하며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매년 출시하던 연간입장권을 폐지하고, 만원으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후원회원제를 도입한 대구는 이를 통해 대구 시민과 기업이 ‘우리 지역의 구단’, ‘내가 후원하는 구단’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고자 노력 중이다. 아울러 시민의 힘으로 재정난을 극복하는 시민구단의 마케팅 모델을 실현하고 단계적인 홈경기 입장관중 유료화와 안정적인 홈경기 흥행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푸드코트에서 ‘리틀 상하이’를 운영하는 이규문 씨는 “대구의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푸드코트 이용객들도 많아 우리도 도움을 받는다. 힘들수록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의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가입 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후원 회원에 동참한 대구스타디움몰 푸드코트는 지난 2011년 대구스타디움 서편에 복합쇼핑몰이 개장하면서 입점한 업체들이다. 한편 대구 후원회원 가입은 이번 대구스타디움몰 푸드코트의 후원회원 동참을 비롯해 지역상공기업, 유명인사 등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어 10월 목표금액인 3억원에 점차 다가서고 있다. 지역의 사랑으로 후원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구FC 후원회원’은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2013 입장권 2매 증정, 최대 70% 할인된 가격의 입장권 구매, 2013 대구FC 후원회원카드 증정 및 가입자 고유번호 발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 후원은 1구좌 100만원에 가입가능하며, 가입 시 입장권 100매를 지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27 10:08:56<사진=대구FC> 부산만 만나면 강해지는 대구FC가 이번에도 승리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대구FC는 오는 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부산과의 10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구스타디움은 ‘부산의 무덤’으로 불릴 만큼 그동안 대구는 홈에서 부산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 7번의 맞대결에서 4승3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고, 대구 시민운동장에서의 전적까지 합치면 부산전 6승4무1패로 극강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대구가 부산에 승리를 자신하는 이유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도 부산만 만나면 승점 쌓기에 성공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고 상승세를 탔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리그 1승이 없는 대구 입장에서는 이날 홈경기에 ‘부산 보약’을 먹고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대구는 지난달 27일 제주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무승부에 그쳤지만 4연패 사슬을 끊어낸 점과 선제 실점 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동점골을 만들어낸 점, 그 이후 적극공세를 펼친 부분 등은 지금까지와는 분명 다른 경기내용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 침체됐던 대구의 공격이 활기를 되찾았다. 대구는 제주전 당시 전반에는 ‘선수비 후역습’ 형태의 경기를 전개했고, 후반에는 적극 공세로 득점을 노렸다. 그 결과 후반 들어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아사모아의 동점골까지 터질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백종철 신임감독은 “전반에 상대를 의식해 조심스럽게 경기운영을 했다. 그런데 내가 선수들을 과소평가 했던 것 같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어 “후반에 보여준 열정과 경기력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다”며 팀 발전 방향을 제시한바 있다. 백종철 신임감독의 언급처럼 대구는 오는 부산전을 앞두고 살아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승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아사모아를 공격의 첨병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또한 아사모아를 도울 조력자로는 이진호, 황일수가 그 역할을 맡을 예정이며, 주전 수비수인 이정호와 미드필더 이종원이 결장한 부산의 골문을 노려 대구 스타디움에 ‘부산의 무덤’을 하나 더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03 13:35:17‘테리우스’ 안정환(36)이 대구 시민들과 재회한다. 안정환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은 오는 2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 대구FC-인천유나이티드 경기를 찾아 대구 팬을 만나고 구단이 마련한 자선 행사에 동참한다.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탈바꿈한 대구스타디움은 안정환에게 특별한 장소다. 안정환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 본선에서 미국을 상대로 후반 33분 동점 헤딩골을 터뜨리며 국민들에게 환희와 기쁨을 안겼다. 이후 월드컵 3-4위전(터키전)과 지난 2008년 부산 아이파크 소속으로 K리그 1경기를 뛰었다. K리그 명예 홍보팀장으로서 K리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안정환은 경기가 열리는 25일 대구 구단에서 장외에 마련한 자선 행사 ‘사랑愛 바자회’에 참여한다. 그는 애장품인 축구화를 내놓고 오후 1시30분부터 바자회에 참여한 뒤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으로 팬들과 만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친필 사인볼을 관중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대구 유소년팀 시상에 참여한 후 ‘2002 월드컵’ 성지를 찾은 감회와 함께 대구팬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대구 구단도 안 홍보팀장의 방문에 맞춰 대구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장외에서 DGB금융그룹 부인회, 사랑의 가게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사랑愛 바자회’를 열고 선수들의 애장품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더불어 대구는 대한적십자와 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규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주세요’ 모금 행사를 열고, 지적장애를 안고 있는 장민규 군을 위한 관중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또한 구단도 응원머플러 판매 수익 전액을 장민규 군에게 기부한다. 이 밖에도 대구는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 라는 제목으로 승용차 1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한편 프로연맹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과 유소년-여자축구 지원 활동, ‘열정놀이터 352’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는 안정환은 K리그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K리그 명예 홍보팀장으로서 축구팬과 소통하고, 동시에 ‘K리그를 알려라’ 프로젝트를 맡아 대외적으로 K리그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23 13:41:30○…'각본 없는 이변 드라마.'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변이 속출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복병들이 메달의 감격을 맛보는 사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변은 대회 개막일인 지난 27일 남자 장대높이뛰기 예선부터 시작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자로 개인 최고기록이 6m인 우승후보 스티브 후커(호주)가 5m50도 넘지 못하고 예선에서 탈락한 것. 후커가 허망하게 무너지면서 금메달은 5m90을 넘은 폴란드의 무명 선수 파벨 보이치에호브스키에게 돌아갔다. 개막 이틀째인 28일에는 '번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남자 100m에서 부정 출발에 의한 실격을 당해 큰 충격을 줬다.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볼트는 스타트 총성이 울리기도 전에 스타트블록을 박차고 나갔다가 곧바로 실격당했고 우승은 볼트의 훈련 파트너인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가 차지했다. 남자 1만m에서 5연패에 도전했던 케네니사 베켈레의 갑작스러운 기권에 이어 성인 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남기지 못했던 팀 후배 이브라힘 제일란(이상 에티오피아)의 깜짝 우승도 이번 대회 이변 드라마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지난 29일 열린 남자 110m 허들 결승전은 이변의 결정판이었다. 세계기록(12초87) 보유자인 다이론 로블레스(쿠바)와 '황색 탄환' 류샹(중국), 최근 상승세였던 데이비드 올리버(미국) 등 세 명의 영웅이 맞붙어 최고 명승부가 펼쳐지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진로 방해와 이로 말미암은 이의 제기가 맞물리며 메달 색깔이 순식간에 뒤바뀐 것. 삼파전 속에서 어부지리로 2위를 차지했던 제이슨 리처드슨(미국)은 금메달을 이어받아 최고의 행운아가 됐고 류샹은 은메달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대구스타디움 앞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홍보부스가 설치돼 눈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30일 대구스타디움 앞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캔 스포츠 나눔행사'와 개관식을 열고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홍보를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홍보부스 방문객에게 배지 달아주기, 홍보물 나눠주기 등을 통해 스페셜올림픽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잘 알려져 있지만 2013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스페셜올림픽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2011-08-30 17:01:22헬스앤웰빙 부문 기업인 필립스전자는 8월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 스타디움에 필립스의 스포츠 조명시스템인 ‘아레나비전’(ArenaVision)을 적용해 스포츠 경기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 조명은 선수, 심판, 관람객의 시야를 확보뿐만 아니라 선수의 움직임을 빠르게 따라다니는 중계카메라의 특성상 경기장 전체로 고르게 빛이 퍼지는 균일도와 빛의 밝기인 조도가 중요하다. 필립스의 스포츠 조명시스템은 이런 경기장 조명의 조건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고화질(HD) TV중계와 3차원(3D) TV중계에도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구 스타디움에 설치된 필립스의 아레나비전은 기존 조명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우수해 적은 등기구로도 충분한 밝기를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필립스 조명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윤영 부사장은 “각각의 스포츠 관련 기구들은 원활한 대회의 운영과 발전하는 방송기술을 위해 경기장 조명에 관한 까다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며, “필립스는 스포츠 조명에 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 이해관계자 모두가 최상의 조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조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11-08-25 17:11:41【대구=김장욱기자】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이 태양광발전 시설과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는 등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만들기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보조경기장 관중석 상단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청정에너지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또 내년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시 환경 녹색도시 대구 이미지 조성에도 기여하고 약 92KW의 전력을 생산해 보조경기장과 공원 일대에 소요되는 전기를 자체 충당할 계획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햇빛 가림판이 없어 경기관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말부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어 한결 안락한 환경에서 경기관람을 할 수 있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스타디움 외곽지에 친환경적으로 새롭게 단장한 약 3㎞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했으며, 안전표지판을 정비해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스타디움 관리소는 제2주차장 건너편 자건거 보관소에 최첨단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전거 동호인이 증가하고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 수요가 늘어나면 추가로 몇 개소 더 설치할 계획. 이외 친환경 세계육상대회를 위해 소음과 공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전기자동차 3대, 전기스쿠터 5대 등을 확보해 국제경기에 임하는 등 세계 어느 대회보다 친환경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일 대구스타디움 관리소장은 "이를 계기로 친환경 녹색 성장 도시 대구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앞으로 대구스타디움이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실천 시범지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2010-08-25 09:45:47【대구=김장욱기자】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대구스타디움 전광판 2개소의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11일 오전 11시 전광판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이는 전광판은 대회조직위가 오는 19일 열리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부터 스타디움 관중들에게 선명한 경기모습을 제공하기 위해 5개월 동안에 걸쳐 진행됐다. 당초 기능이 많이 떨어진 북측 보조전광판만 교체할 계획이었으나 제안공모를 통해 남측의 주 전광판도 추가 교체하는 한편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때는 스타디움 본부석 맞은편에 대형임시 전광판 설치를 제안한 사업자와 추진해 획기적인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더 우수한 전광판을 설치하게 됐다는 게 조직위 관계자 설명이다. 이번에 설치된 전광판은 기존 전광판의 약 1.5배(주전광판 20.8m×7.7m.24.24m×9.6m, 보조전광판 13.9m×7.7m.17.04m×9.6m) 크기로 확대 설치됐다. 박성희 대회조직위 시설부장은 “당초 설치됐던 전광판은 장기간 운영에 따라 노후돼 기능이 떨어지고 화면이 작아 국제육상경기 대회기준에 밝기가 미달돼 대형전광판으로 교체하게 됐다”며 “하나의 전광판에서 여러 경기장면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화면분할과 육상경기 등 경기종목에 따라 다양한 화면표출이 가능하고 또한 기준이상 밝기의 최신 전광판으로 설치, 최상의 대회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0-05-11 10:40:30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도시와사람은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구 대구월드컵경기장) 부지에 대구스타디움몰 100여개 점포를 임대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점포는 대구스타디움 서편주차장 약 5만㎡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개발되며 연면적은 4만6635㎡에 점포별 계약면적은 41.11㎡∼669.08㎡로 구성돼 있다. 내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서희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임대 분양가는 3.3㎡당 950만원∼1160만원 선이다. 대구스타디움몰은 대구시와 사업시행사인 칼라스퀘어(도시와사람이 주주인 특수목적법인)가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행사가 상업시설에 대해 20년간의 운영권을 갖는다. 현재 9개관 1185석 규모의 CGV 영화관 입점이 확정됐으며 대형유통업체와 시내면세점 입점이 계획돼 있다. 20년 장기임대로 일반 분양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대구 지역의 중심상권보다 임대료가 절반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반해 일반 상가 대비 약 70% 이상의 높은 전용율을 갖췄으며 쇼핑몰 내 약 1000대의 주차공간도 갖췄다. 사업지 인근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대규모 첨단의료복합단지인 수성의료지구가 조성된다. 반경 5㎞ 이내 대구의 대표 주거단지인 수성구 지산,범물단지와 시지,사월,중산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으며 사업지에 지하철 3호선도 들어올 계획이다. 문의 053-792-3100.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2010-04-20 10: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