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여행 가기 좋은 가을에 더욱 많은 국민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찾을 수 있도록 대국민 여행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지역의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과 대국민 기차여행 행사, 여행 친구 ‘여진구’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대국민 여행 수기 공모 등 풍성한 가을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9월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국내 여행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자 함께 마련해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 일환이다. 11월은 통상 여행 비수기로 꼽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먼저, 국민의 여행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주제별 여행을 준비했다. △지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바캉스' △가을에만 열리는 지역축제 '로컬페스타' △지역의 고유한 역사를 느끼는 '로컬 스토리' △도시를 벗어나 떠나는 '가을 디톡스 여행' △가을 속 풍경과 함께하는 '인생내컷' △제철 음식이 반기는 '가을 상차림 여행' 등 11가지 주제로 구성한 70여개 지역여행 프로그램을 30%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업한 '웰촌 농촌여행상품' 할인전도 열린다. 이어 2000여명이 전국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여행가는 가을,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도 진행한다.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와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프로그램으로, 총 8회차에 걸쳐 3개 지역씩 찾아간다. 11월에는 배우 여진구가 국민의 여행 친구가 되어 가평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여진구는 참가자들과 함께 자라섬과 아침고요수목원 등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할 계획이다. '여행수기 공모전'도 열린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해 선물을 제공하고 최우수 수기는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 게시할 예정이다. '여행가는 가을'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들이 기억에 남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알뜰하고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여행을 떠나 아름답고 개성 있는 국내관광을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6 09:19:49[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번 추석 연휴 국내여행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연휴엔 여행이 정답! 추석 여행 떠나요!‘ 테마의 온라인 특집관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에 마련된 특집관에는 ‘가을에 더 좋은 전통주&브루어리‘, ‘보름달 빛나는 밤 야경 맛집’, ‘집콕 대신 추캉스‘, 및 ‘9월에 열리는 축제·행사 콕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가을에 더 좋은 전통주&브루어리‘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지역 브루어리(맥주양조장)와 추천 맥주와 특징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보름달 빛나는 밤 야경 맛집‘에서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야경 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집콕 대신 추캉스‘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추석 당일치기 여행지와 소도시 여행지를 추천하며, ’9월에 열리는 축제·행사 콕콕!‘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와 공연·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서 보여준다. 한국관광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 추석 명절에 취향에 맞는 추석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다채로운 국내여행 콘텐츠를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9-07 08:09:17[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정보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모니터링단인 ‘여행 9단’ 총 100명을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여행 9단은 공사 온라인 여행콘텐츠 국민 참여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며, 선발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여행정보 신규 등록 및 갱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콘텐츠 기획 및 취재 테마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과 설문 참여 등의 활동도 펼친다. 여행 9단들의 활동 독려를 위해 공사는 매월 국내여행DB 정보 갱신·등록, 사진 제공 등 실적 3회 채택 시 문화상품권 1만 원, 매월 우수활동자 20명에게 문화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하며, 연간 우수활동자 10명에게는 2박 3일 국내여행 숙박권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국내여행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6월 8일이다. 공사 김경수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여행 9단 사업과 관련, “국내여행정보 서비스 운영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콘텐츠의 다양성과 참신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제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콘텐츠들도 양방향 소통을 통한 수요자 중심으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5-20 08:24:31[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와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사람들의 여행 욕구가 분출하고 있는 최근 흐름에 맞춰 대국민 안전여행 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한국관광 대표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안전여행 페이지를 별도 제작, 11일에 오픈한다. 페이지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 경로별 안전여행 지침 및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 등의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안전여행 가이드북에선 여행지·여행 유형·교통수단별 안전 주의사항 및 사고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고, 이를 보다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여행 동영상 6편도 제공된다. 페이지 개설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안전여행과 함께해 봄’ 온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안전여행 콘텐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이벤트 및 안전여행 퀴즈 이벤트에 응모해 경품까지 받으면 즐거움이 두 배다. 또 공사는 일상 속에서 여행을 자주 즐기며, 안전을 일상처럼 생각하자는 취지를 살린 슬로건 ‘일상을 여행처럼, 안전을 일상처럼’을 최근 확정해 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안전캠핑과 건전캠핑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공사는 지난 9일 안전캠핑 지킴이(패트롤 캠퍼) 발대식을 충북 괴산 국민여가 캠핑장 및 청소년 수련관에서 가졌다. 안전캠핑 지킴이는 지난 4월 캠핑 동호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에서 선발된 응급구조 전문가, 캠핑 관련 SNS 채널 운영 인플루언서 등 30명의 자원봉사자들로, 이들은 연간 총 10회 이상 캠핑장을 방문, 안전운영 실태 점검, 방문객 대상 안전캠핑 계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생활방역 강화를 위해 전국 1000개 캠핑장을 대상으로 손세정제를 배포하고 있다. 5월 말까지 공사 고캠핑 누리집에 신청하면 캠핑장당 손세정제 9개를 무료 배송해 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5-11 08:16:28한국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국내여행 정보 확대와 국민여행 편의 개선을 위한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1997년도에 인터넷 공간에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최초의 서비스로 도입되어 연간 3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여행정보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4만 건의 관광정보 및 45만 건의 사진자료 등의 대외 개방(TourAPI)을 통해 다양한 국내여행 온라인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도 맡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PC, 스마트 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화면에 대응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여, 모바일을 우선 사용하는 소비자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한 사용자가 여행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메뉴를 기존 30여 개에서 4개로 통폐합했으며 국내여행정보(4만 건)와 사진(45만 건)을 원스톱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와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새롭게 신설된 ‘지역여행 쇼케이스’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전국 244개 지자체의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제공되고 있는 정보 중, 최신 트렌드와 시의성을 반영한 생생한 여행정보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SNS 채널과 민간의 서비스를 연계, 국내여행 편의 기능을 확대 제공하였다. SNS 계정만으로도 회원 로그인이 가능토록 했고, 여행지 정보를 저장하거나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민간의 네비게이션과 지도를 연동시켜 여행목적지까지 ‘차량 길 안내’, 여행지에서 주변관광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내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확대 하였다. 공사는 더 많은 사용자가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9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롭게 탑제된 기능 및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로 1400명에게 여행 활용도가 높은 경품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김양길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홍보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대외 채널과 함께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여행정보를 확대하고, 공공 서비스로서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11-27 10:06:36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년간 매월 추천해온 ‘이달의 추천가볼 만한 곳’ 정보를 수록한 ‘추천 가볼만한 곳 대한민국구석구석 100’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여행 전문가들이 엄선한 한국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국민들이 가보면 좋을만한 100여곳을 소개한다. “어디로 갈까? 언제 갈까? 이동경로와 소요시간은?” 여행을 가려는 이들을 난감하게 하는 공통된 물음이다. 그 답이 동 책자에 담겨 있다. 각각의 여행지는 전문 여행 작가들이 3년간 발품을 팔아가며 찾아낸 곳들이다. 책자는 여행지마다 당일,1박2일 등 따라만 가면 여행이 완성되는 추천여행 코스를 제공하고 숙박과 맛집에 대한 엄선된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또한 여행 정보를 나홀로, 친구, 커플, 아이, 부모로 나눠 타깃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여행지마다 골라가는 즐거움이 있는 특별 테마 정보도 있어 지역에 대한 흥미성도 높였다. 또한 해당 여행지와 함께 가보면 좋은 주변관광지 400여곳도 덤으로 일러준다. 동 책자를 만나는 순간 언제, 어디로 여행을 갈지에 대한 고민이 저절로 풀리게 될 것이다. 책자는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정보 홈페이지 e-book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볼 수 있다. 공사는 국민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1997년부터 매월 ‘이달의 추천 가볼만한 곳’ 사업을 시행하여 대한민국의 숨겨진 여행지를 선정, 소개해오고 있다. ‘이달의 추천 가볼만한 곳’은 관광전문 기자, 여행작가 등 전문위원들이 매월 테마에 따라 선정한다. 여행지가 선정되면, 여행전문가들이 추천된 여행지를 직접 취재하여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그곳의 감동을 전달하며, 매년 70곳 이상의 지역이 추천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12-04 08:19:56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최대 여행정보 애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서비스 분야 관광 부문에서 모바일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4월 현재 230만 이상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인기 있는 여행 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3만여 건 이상의 설명과 이미지 정보를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해서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이 앱을 통해 자신이 위치한 주변 여행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GPS 기능이 탑재돼 있어 주변의 관광지는 물론 문화시설, 음식점, 숙박업소 등이 지도에 표시되며 여행 중 이동경로에 맞춰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국내 유명한 관광지와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관광지가 총정리돼 있다. 메인 화면에 보이는 기사들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행전문기자들이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취재한 것. 매일 각 지역의 생생한 여행 현장을 찾아 이용자들에게 재미있는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 마음에 드는 기사나 정보가 있으면 스크랩 기능인 보관함에 저장해 언제든 꺼내 볼 수 있으며, 트위터 계정 등을 통해 혼자보기 아까운 여행 정보는 친구들과 공유도 할 수 있다. dksong@fnnews.com 송동근 기자
2013-04-30 23:24:47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올 휴가를 '스마트'하게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있어 소개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한국 관광공사가 개발해 올해 초 배포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최대 장점은 약 3만건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다. 관광공사가 10년간 모은 자료가 고스란히 이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추천 메뉴에서는 '여행 답사기'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전문 기자가 직접 해당 지역을 다녀본 다음 추천하는 이유, 또는 비추천하는 이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역은 인기순이나 가까운 지역 순 등으로 정렬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의 위치서비스를 활용, 방문하기 가까운 곳부터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다. 음식점 정보도 제공된다. 스마트폰 메뉴 버튼을 누른 다음 주변정보를 누르면 검색반경(500m, 1㎞, 3㎞)을 설정할 수 있는데 거리별로 음식점과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해준다. 여행지 날씨 정보도 제공되며 가고 싶은 여행지를 저장해두는 보관함 기능도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공사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국내 이동통신 3사 애플리케이션 장터(T스토어·올레마켓·오즈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가격은 무료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2011-07-03 18:28:40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 8일(토) 경북 문경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을 떠난다. 인터넷 모집을 통해 참가하는 일반인 150명도 함께 떠나게 될 이번 여행은 ‘체험’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 그리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은 사과따기와 노르딕워킹이다. 품질 좋은 사과로 유명한 경북 문경은 관광객들이 사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농원들이 많다. 따라서 체험과 시식, 구입이 한 곳에서 가능한 과일농원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농원에서 직접 사과를 따는 체험을 한뒤, 딴 사과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나눠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도 있다. 노르딕워킹은 북유럽을 본고장으로 최근 각국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새로운 걷기 방법이다. 양손에 특수 막대를 쥐고 땅을 짚으면서 걷기 때문에 상체의 운동효과가 크고 무릎과 허리에 오는 부담을 줄여줘 효과적이다. 이번 여행의 참가자들은 간단한 강습을 받고 노르딕 워킹을 하며 문경새재 길을 걷게 된다. 이 고개 길은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향하던 길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들만큼 빼어난 경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참가자들은 장원급제를 꿈꾸며 걸음을 옮기던 옛 선비들의 흔적을 따라, 문경새재의 제1관문부터 제3관문까지 걸으며 올 가을 마지막 단풍을 즐기게 된다. 문경새재 체험을 마친 뒤에는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참가비에 포함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도 전달할 예정이다. /dksong@fnnews.com 송동근기자
2008-11-06 19:59:28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제46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197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관광사진 대표 공모전으로 반세기에 걸쳐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과 관광지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관광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대표 이미지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0점을 시상하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이,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는 30일부터 6월 2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9월 5일 관광공사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여행객이 느끼는 한국관광의 감동과 즐거움을 우수하게 표현한 사진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인물이 들어간 우수한 작품에 대해서는 가산점(5점 이내)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 사진갤러리에 등재되며, 관광공사는 물론 재외공관, 공공기관, 국내외 관광업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관광 매력을 알리는데 사용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5-09 08: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