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NH농협리츠운용에 CBD(중심권역) 프라임급 오피스인 ‘디타워 돈의문’ 매각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매금액은 약 8953억 원이다. 3.3㎡당 약 3430만원 규모다. ‘디타워 돈의문’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다.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약 8만6000여㎡ 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2020년에 완공됐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로 직접 이어져 있는 초역세권 건물이다. 디타워 돈의문은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리드(LEED)에서 기존 건물의 운영 및 유지 관리에 대한 O+M(Building Operations and Maintenance) 부문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글로벌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 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친환경 자산이다. 이번 딜에는 이러한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그간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자산 매각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우량 자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딜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투자자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20 08:23:38[파이낸셜뉴스] 농협금융이 DL그룹 본사 사옥인 '디타워 돈의문'을 8953억원에 인수했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 이미 농협중앙회,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생명보험(2016년 3000억원 초반에 NH농협생명빌딩 매입) 등이 모인 ‘NH농협타운’ 강화가 예상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디타워 돈의문을 NH리츠운용을 내세운 NH농협금융 컨소시엄에 매각했다. 8953억원 규모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삼성화재 본사 사옥인 '더에셋'(1조1042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매각에는 자금력이 있는 10여곳이 투어에 참여하고, 농협금융을 포함해 지방행정공제회-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등 6곳이 참여했다. 이번 농협금융의 DL그룹 본사 사옥 인수는 NH리츠운용의 운용자산(AUM) 확대 차원은 물론 계열사 사무 공간 마련 차원이다. 농협은행은 신관에도 불구,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인근 KT&G빌딩에 있는 농협손보도 장기적으로는 사옥을 구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2020년 6660여억원에 하나자산신탁으로부터 '디타워 돈의문'을 인수했다. 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9호의 신탁 부동산이다. DL이 펀드 지분 28.33%를 보유하는 등 주요 투자자(LP)로 참여하고, 사옥으로 활용하면서 현재의 '디타워 돈의문'이라는 건물명으로 바꿨다. 기존에는 센터포인트 돈의문였다. '디타워 돈의문'은 서울시 종로구 통일로 134(평동) 소재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로 연결돼 있다. 연면적 8만6224.32㎡,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다. 2020년 6월에 준공됐다. 2009년 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준공까지 11년이 걸렸다. 당시 시공사였던 금호산업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연대보증을 맡았지만 워크아웃으로 사업이 중단됐다. 하나자산신탁이 금호산업의 PF 대출채권을 매입하고 효성을 시공사로 재선정해 사업을 완료했다. 앞서 DL그룹은 흩어져 있던 계열사를 '디타워 돈의문'에 모아 지주사 체제 전환을 준비했다. 2021년 초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문을 인적분할(DL이앤씨)하고 분할 이후 존속회사(DL)이 석유화학부문을 물적분할(DL케미칼)했다. 현재 DL, DL이앤씨(옛 대림산업), DL케미칼, DL에너지 등이 입주해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15 15:20:02[파이낸셜뉴스] DL그룹 지주사인 DL은 ‘디타워 돈의문’ 매각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7월 NH농협리츠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5개월 만이다. 매각 금액은 8953억원으로 3.3㎡당 34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수준이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삼성화재 본사 사옥인 더에셋(1조1042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디타워 돈의문은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 규모로, DL그룹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이 빌딩은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2020년 펀드를 조성해 매입했는데 매입 당시 DL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당시 6600억원에 매입했던 디타워 돈의문은 이번 매각으로 2400억원 가량의 차익이 발생했다. 여기에 운영 기간 동안 임대료 수익까지 더하면 연 20%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다. DL은 이번 거래를 통해 매각 대금 약 130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DL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산 효율화를 통해서 현금 유동성이 한층 풍부해졌다”고 밝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5 10:45:49NH농협이 DL그룹 본사 사옥(사진)을 품는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NH농협타운'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타워 돈의문' 매각우선협상대상자에 NH농협금융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농협금융 컨소시엄은 총 9000억원, 3.3㎡당 3500만원 안팎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전에는 농협금융 컨소시엄과 지방행정공제회-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등 모두 6곳이 참여한 바 있다. 농협금융 컨소시엄의 DL그룹 본사 사옥 인수는 NH리츠운용의 운용자산(AUM) 확대는 물론 계열사 사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NH농협은행은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NH농협손해보험도 장기적으로는 사옥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9호를 통해 지난 2020년 약 6660억원에 '센터포인트돈의문'을 인수했다. DL이 해당 펀드의 지분 28.33%를 보유하는 등 주요 투자자(LP)로 참여하고, 사옥으로 활용하면서 '디타워 돈의문'으로 이름을 바꿨다. '디타워 돈의문'은 연면적 8만6224.32㎡에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다. 현재 DL, DL이앤씨(옛 대림산업), DL케미칼, DL에너지 등이 입주해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29 18:05:22[파이낸셜뉴스] NH농협이 DL그룹 본사 사옥을 품는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NH농협타운’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디타워 돈의문' 매각우선협상대상자에 NH농협금융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농협금융 컨소시엄은 총 9000억원, 3.3㎡당 3500만원 안팎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전에는 농협금융 컨소시엄과 지방행정공제회-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등 모두 6곳이 참여한 바 있다. 농협금융 컨소시엄의 DL그룹 본사 사옥 인수는 NH리츠운용의 운용자산(AUM) 확대는 물론 계열사 사무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NH농협은행은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NH농협손해보험도 장기적으로는 사옥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9호를 통해 지난 2020년 약 6660억원에 '센터포인트돈의문'을 인수했다. DL이 해당 펀드의 지분 28.33%를 보유하는 등 주요 투자자(LP)로 참여하고, 사옥으로 활용하면서 '디타워 돈의문'으로 이름을 바꿨다. '디타워 돈의문'은 연면적 8만6224.32㎡에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다. 현재 DL, DL이앤씨(옛 대림산업), DL케미칼, DL에너지 등이 입주해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29 14:38:18DL그룹 사옥(서을 종로구 소재) 인수전에서 농협과 행정공제회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사옥을 마련하려는 실사용자들이다. 재무적투자자(FI)들도 대거 참여를 예고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삼성SRA자산운용이 '더 에셋 강남'을 차지하면서 서울 시내 주요 권역에 남아 있는 대형 오피스 매물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과 '디타워 돈의문'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컬리어스코리아-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오는 23일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 자금력을 갖춘 10여곳이 투어에 참여한 바 있으며, NH리츠운용을 앞세운 NH농협금융 컨소시엄, 지방행정공제회-이지스자산운용,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벤탈그린오크(BGO) 등이 입찰에 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금융 컨소시엄은 NH리츠운용의 운용자산(AUM) 확대와 함께 사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이미 'NH농협타운'이 조성돼 있으나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행정공제회의 경우 1994년 준공된 사옥을 쓰고 있다. 운용자산 26조원이 넘는 대형 공제회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사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행정공제회는 신사옥 마련을 위해 2년여 전부터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수차례 도전했으나 쓴잔을 마셨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입찰에 뛰어드는 것에서 인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2020년 6660여억원에 '센터포인트 돈의문'을 사들였다. '마스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79호'의 신탁부동산이다. DL이 펀드 지분 28.33%를 보유하는 등 주요 투자자(LP)로 참여하고, 사옥으로 활용하면서 '디타워 돈의문'으로 이름을 바꿨다. 연면적 8만6224.32㎡,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로 2020년 6월 준공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22 18:26:50[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돈의문 복원과 관련해 우선 주변에 녹지를 조성하고, 경희궁을 정비한 뒤 여론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돈의문 복원을 위해선 도심 중심지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시장은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십수년 전에 이미 구상했던 것이 사대문 안 구도심 역사성을 회복해서 품격있는 역사를 테마로 한 디자인으로 승화하는 것이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민선 8기에 들어 돈의문 복원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는데, 논의 과정에서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가 종로구 새문안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돈의문을 복원하는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돈의문은 현재 정동길과 강북삼성병원이 있는 사거리 부근에 있었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철거된 뒤 현재까지 조선 한양 사대문 중 유일하게 복원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재원이 많이 투입되는 사업이고 저항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망설임도 많았고 조심스럽게 하기 위해 단계를 나눴다"며 "돈의문터 주변에 종로구로부터 인수해서 확보한 땅이 있는데 그 곳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굉장히 낙후된 경희궁에도 투자를 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경희궁을 정비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생각보다 활성화가 안돼있다는 점도 영향 미쳤다"며 "거기부터 일단 녹지공간으로 바꾸고 그 옆에 있는 경희궁은 서울시가 문화재청으로부터 완전히 관리를 이임받은 유일한 공간으로서 투자를 좀 해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여러가지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흥인지문(동대문) 주변을 정리한 과정에 대해서 설명하며, 서울 사대문 안 구도심의 역사성을 회복하는 큰 틀에서 돈의문 복원을 논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흥인지문의 경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부터 생각해서 대학로로 가는 동대문 흥인지문 둘러싼 풍경의 녹지면적 넓어졌고 돋보이는 형태로 잘 정비됐다"며 "흥인지문 정비 후 율곡로 복원사업을 통해 종로와 창경궁을 연결했고, 송현동 조성 및 광화문 월대 복원 등을 통해 익선동 부근이 핫플이 된 과정을 보면 체계적인 변화의 연속이었다"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1-17 12:04:51[파이낸셜뉴스]서울 도심지 재개발 사업지인 종로구 돈의문2구역 및 중구 을지로3가 10지구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14일 서울시는 전날 13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을지로3가제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총 2건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2곳을 합치면 총 228가구(공공주택 77가구, 분양주택 151가구) 아파트 및 업무시설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돈의문2구역’은 3개동,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로 주상복합 228가구(공공 77가구, 분양 151가구)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된다. 본 사업은 2개동의 주거동과 1개동의 업무동으로 구분해 계획됐다. 주거동에는 확장 불가능한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했다. 단지 저층부에는 연도형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을지로3가 제10지구’는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대지 내 공공 개방 공간으로서 녹지와 어우러진 휴게 및 보행공간을 계획했다. 사업지 동측 공공보행통로는 향후 11지구의 외부공간 개발계획과 연계해 대규모 개방공간을 포함한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5월 ‘건축물 심의기준’ 신설로 21층 이상에 돌출개방형 발코니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공동주택에 다양한 개방형 발코니 조성안이 신청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건축위원회는 거주자가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공의 도시 경관을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을 다방면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1-14 09:30:14[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GRESB(글로벌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돈의문 디타워가 대상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내 ESG 업무 추진 조직인 ESG LAB이 주축이 돼 ‘GRESB 2023’에서 5스타를 획득하며 그간 ESG 내재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돈의문 디타워는 아시아 지역 비상장 오피스 중 평가 점수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돈의문 디타워는 GRESB뿐 아니라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자산의 친환경성뿐 아니라 운용사의 ESG 정책과 경영 투명성 등까지 다각적으로 체크하는 GRESB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전략을 회사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연계해 ESG 고도화 및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10 08:59:48[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디타워 돈의문’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건물 내외부의 다양한 요소를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LEED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인증 순으로 등급이 높다. 디타워 돈의문이 받은 인증은 기존 건물의 운영 및 유지 관리에 대한 O+M(Building Operations and Maintenance) 부문이다. 건물의 용수 및 에너지 사용량, 폐기물 재활용, 내부 환경 쾌적도 등의 친환경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우량 임차인들의 친환경 건물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자산의 ESG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이고 있다. 이번 디타워 돈의문 외에도 분당 M타워가 올해 O+M부문에서 LEED 골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성수동 무신사캠퍼스가 BD+C(Building Design and Construction) 부문에서 LEED 골드 인증을 받았다. 홍성혁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에서 친환경 건축물을 확보했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스턴투자운용은 다양한 자산에 대해서 추가로 친환경 건물 인증 절차를 진행하며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8개 자산에 대해 미국 국제웰빌딩연구원(IWBI)이 개발한 WELL HSR(Health-Safety Rating) 인증을 받았다. WELL HSR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의 공중보건과 전염병 대응을 총괄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등의 자문을 거쳐 개발된 공신력 있는 국제적인 인증이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양키 스타디움이 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09 09: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