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 맑은물 소금강 계곡 동치미 축제가 연곡면 소금강마을에서 오는 16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열린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소금강마을에코센터가 주관하는 맑은물 소금강 계곡 동치미 축제는 강릉시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보조사업에 선정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을 단위 축제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동치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산지 마켓 등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동치미 만들기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겉절이 김치, 맷돌두부 등 각종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농산물 산지 마켓에서는 소금강마을 농민들이 직접 수확한 무, 배추 등 각종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 도심에서 온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동치미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강릉 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13 09:50:52김치 브랜드 대상 종가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부산에서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KIMCHI BLAST BUSAN 2024)'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안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 1층~3층에서 운영하는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바캉스족을 비롯해 보다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입장부터 퇴장까지 김치의 다양한 시도와 경이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첫 번째 공간인 '종가존'에서는 최초의 포장김치 종가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스토리, 글로벌 활약상 등을 감각적인 LED 디스플레이와 조형물을 통해 소개한다. 이어지는 'HOXY? KIMCHI!(혹시? 김치!)' 체험존에서는 'HOXY? KIMCHI!' 파우더를 필두로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김치의 놀라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종가 앰버서더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캠페인 영상존과 '종가X하이컷' 화보 전시존에서는 다양한 김치 메뉴를 즐기며 행복해하는 호시의 모습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종가 비스트로존'에서는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김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서울 팝업에 이어 이산호 셰프가 또 한 번 총괄을 맡았고 산조(SANZHO) 호텔아쿠아펠리스점과 협업해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김치 파우더와 샐러드를 접목시킨 에피타이저 '종가 백김치 연어샐러드 샹티콘', 볶음김치, 열무김치와 된장, 고추장을 활용한 아란치니에 김치스프레드와 마요레몬소스, 분자요리로 연출한 캐비어가 더해진 '종가 김치 아란치니 with 황금 김캐비어', 김치스프레드와 고구마무스를 베이스로 한 도우에 배추김치, 페퍼로니, 다양한 치즈를 넣고 말아 화덕에 구운 '종가 김치 고구마 롤피자', 베이컨과 두부 그리고 김치파우더를 넣은 베이스에 백김치, 동치미 가니쉬를 더해 식감과 상큼함을 살린 '종가 김치 블라스트 아이스크림'까지 특별 메뉴 4종을 미니 코스요리로 선보인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5 18:14:46[파이낸셜뉴스] 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 회사 SL&C는 간편가정식 제품인 '서리재 살얼음 동치미 물막국수'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L&C는 서리재와 더불어 △모던 중식당 'Chai797'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과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전국 7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직화구이 메뉴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전국에 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서리재는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시원한 별미를 즐길 수 있도록 가정간편식 메뉴를 기획했다. '서리재 살얼음 동치미 물막국수'는 별도의 추가 재료 없이도 물막국수 한 그릇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살얼음 육수는 사골 육수에 동치미 국물과 동치미 무를 더해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메밀 생면은 겉메밀과 속메밀을 최상의 배합으로 섞어 만들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고명으로는 유기농 김과 볶은 참깨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면만 삶아 살얼음 육수와 각종 고명만 올리면 완성되어 여름철 긴 조리시간이 덥고 수고스러운 이들에게 짧은 시간 내 고품격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서리재의 살얼음 동치미 물막국수는 자사 전용 사이트인 삼천리 미식관 사이트, SSG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C 관계자는 "더워진 여름철 고객의 일상에 활력을 주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메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24 14:19:45[파이낸셜뉴스]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재혼으로 여러 잡음이 일었던 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에서 하차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토크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MC 최은경은 "오늘 녹화하면서 마음 한편이 계속 무겁고 답답했다. 선우은숙이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 방송은 5월9일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은 "제가 오랫동안 동치미에 앉아 있으면서 오늘 같이 불편했던 게 처음인 것 같다"며 "개인적인 일로 시청자 여러분들이나 동치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렸다. 여러분에게 피로감을 안겨드린 게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혔다는 그는 "'나 정말 못 하겠다'고 얘기했다. 정말 미안하더라. 여러분과 보냈던 시간들이 값지고 행복했는데, 이게 누구나 겪는 아픔은 아니지 않나. 우선 절 추스를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부족하지만 사랑해 주고 걱정해 주는 팬들이 큰 힘이 됐다"며 "격려와 응원으로 이 자리에 앉게 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쉽지만 오늘 방송을 끝으로 동치미에선 여러분을 잠깐 못 뵐 것 같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선우은숙은 2019년 10월부터 4년 7개월 동안 동치미 패널로 출연해왔다. 하차 원인은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갈등 때문이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1년 반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여러 루머들이 확산하자 선우은숙은 '동치미'를 통해 과거 자신이 알지 못했던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가 있었으며 그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다. 특히 선우은숙은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로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고 폭로하며,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유영재 측은 강제 추행을 부정, 공방이 일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03 09:09:55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사진)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치미물냉면'은 평안도식 정통 레시피로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19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동치미물냉면'은 제주산 겨울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또 최고 수준의 면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더 쫄깃한 식감과 메밀향을 살렸다. 제품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냉면이 떠오르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워 '깊고 시원한 육수'라는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5 18:34:41[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동치미물냉면'의 맛과 패키지를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치미물냉면'은 평안도식 정통 레시피로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19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동치미물냉면'은 제주산 겨울무로 담근 동치미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육수에 동치미 함량을 높이고 레몬즙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구현했다. 또 최고 수준의 면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온에 볶은 메밀을 활용해 더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메밀향을 살렸다. 제품포장 디자인도 바꿨다. 냉면이 떠오르는 시원한 푸른색을 바탕으로 제품명과 이미지 크기를 키워 '깊고 시원한 육수'라는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올해는 이른 더위와 외식 대비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 냉면의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동치미물냉면'의 리뉴얼을 초여름이 아닌 4월에 진행했다. 지난해 냉면 시장은 3년 전에 비해 약 16% 성장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25 10:29:06[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는 동치미 맛 탄산음료 ‘미치동 스파클링’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치동 스파클링은 시원함의 대명사 동치미에 탄산을 넣어 청량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음료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과 함께 마시기 좋고, 식후 입가심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패키지는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무, 파, 고추 등을 캐릭터로 귀엽게 표현했다. 동치미를 뒤집은 네이밍 ‘미치동’을 활용한 ‘시원함에 미친 그 곳’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넣은 점도 특징이다. 미치동 스파클링은 최근 소비자들이 음료를 음용함에 있어 건강까지 고려하는 점과 다양한 발효 음료 제품들이 출시되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미치동 스파클링’은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 제품은 가정집, 음식점에서 먹던 동치미를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음료로, 음용뿐만 아니라 음식 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글보글랩은 ‘미치동 스파클링’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발효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며, 보글보글랩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운영 중인 발효 이야기를 담은 미생물 행성 웹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10-26 09:48:45[파이낸셜뉴스] 한 고깃집의 유료 불판 교체 서비스를 놓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오늘 1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고깃집 유료 서비스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눈에 띈다. 게시자가 올린 사진에는 키오스크(무인 자동 주문 기기) 화면 속 불판 990원, 야채 990원, 동치미 790원 등의 추가 메뉴가 찍혀있다. 게시자는 "고깃집 알바해 봤는데 불판 설거지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공감한다. 불판 닦는데 인건비와 외부업체 이용비 등이 나가니까 이해한다"고 썼다. 그는 이어 "야채 추가는 인정하는데 불판은 뭔가? 불판 갈기 싫어서 다 태워먹으면 식당만 손해다. 불판은 내가 가져가는 건가?"라고 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불판 타면 냄새 나고 연기 나고 세척 더 힘들고 단점만 수두룩할 텐데", "“저거 보자마자 손님 나올 듯", "이 가게 1인 고깃집임" 등 유료 불판 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 반면 "고기값이 아주 싸거나 1인 고깃집이면 인정", "나 같음 자주 바꾼다. 자주 갈고 싶은데 눈치 보일 때 있었다"며 일부 누리꾼들은 유료 불판 서비스를 찬성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0-18 07:48:17[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냉면 성수기를 맞아 '동치미 물냉면'을 앞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냉면 매출의 60%가 6~8월에 발생하는 극성수기인 만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술술 잘 풀리는 동치미 물냉면'을 콘셉트로 1분짜리 영상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캠페인을 펼친다. 영상은 배우 김수미씨를 모델로 기용, '안 풀릴 땐 동치미 물냉면으로 풀자'는 메시지를 담아 '동치미 물냉면'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부각한다. 면이 잘 풀어지는 제품이라는 점과 더불어 '냉면으로 더위를 풀자'는 중의적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동치미 물냉면은 CJ제일제당의 독자적 제면 기술을 통해 개발했다. 시중 냉면과 달리 일일이 면을 뜯을 필요 없이 끓는 물에 40초면 저절로 잘 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에 제주산 무로 담가 깊고 시원한 육수 맛이 특징이다. CJ 냉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스테디셀러다. 다양한 기획전도 연다.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다음달 8일까지 냉면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양한 냉면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열무냉면, 초계국수 등 색다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도 제안한다. 이 외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몰 기획전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냉면을 구매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28 08:25:33[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함흥냉면 2종 '동치미냉면'과 '함흥비빔냉면'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함흥냉면 2종은 고구마전분으로 뽑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흔히 사용하는 메밀 대신 고구마전분으로 함흥냉면 전문점 특유의 식감을 만들었다. 색깔도 연한 회색빛의 면으로 구현했다. 동치미냉면은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만들었다. 육수는 맑은 동치미 국물로만 내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유산균까지도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인 '씨앗유산균'을 더했다. 함흥비빔냉면은 매콤한 고추장에 사과즙과 배즙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과일숙성 비빔장을 사용했다. 여기에 초절임 무가 동봉돼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30초간 면을 삶아 차가운 물에 헹군 뒤 육수 혹은 비빔장을 넣고 잘 비비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냉면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풀무원은 독보적인 제면기술을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면요리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21 09: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