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발생한 도내 모든 이동 제한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양주 남면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생하자 경기북부 전 지역에 이동 중지, 역학 농가 돼지·분뇨 이동 차단, 타 지역과의 돼지 입출입 금지 등의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도에 따르면 마지막 농장 가축 매몰 처리 완료일(1월30일)로부터 현재까지 ASF 추가 발생이 없는 상태다. 도는 발생 농장 환경 검사와 방역대 농장의 사육 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 검사서 모두 음성이 확인돼 방역 조치를 해제했다. 다만 야생 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장 방역 시설 점검, 돼지 출하·이동 시 사전 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의 방역은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남영희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신속한 신고 대응과 정밀 검사, 즉각적인 방역 조치 등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방역 조치가) 해제되더라도 야생 멧돼지에서 ASF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양돈 농가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 수칙을 철처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3-06 08:14:38[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28일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하고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최 권한 대행은 농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환경부에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 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돼지 445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장에서 돼지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한 결과 ASF임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20일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올 들어 처음 ASF 사례가 나온 이래 같은 지역에서 8일 만에 ASF가 추가 발생한 것이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5-01-28 23:21:55[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경기 양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대해 긴급 행동 지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역학 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55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부처,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 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16일 오후 6시부터 12월 18일 18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2-16 19:27:07【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철저한 양돈농장 검사와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나선 결과 20년 이상 '돼지열병(CSF)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돼지열병은 감염 시 치사율이 높아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는 질병이다. 최근 경기, 강원, 경북에서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는 다른 질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 9월 경기도 연천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했으며, 전남은 화순에서 2003년 3월 발생 이후 지금까지 비발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철저한 양돈농장 모니터링 검사와 체계적인 방역 관리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양돈농장과 도축장으로 출하된 돼지를 대상으로 매년 백신 항체와 바이러스 항원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검사하고 있다. 올해는 1134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항체 2만806건을 검사했으며, 97%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했다. 특히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80%) 미만인 16개 농가에 대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추가 검사를 시행했으며, 관할 시·군에서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또 819농가 9092건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이러스 항원 검사에서는 모든 농가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항체 검사는 돼지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며, 바이러스 항원 검사는 돼지열병의 감염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백신 항체 양성률 97%라는 결과는 양돈농가에서 백신 접종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전남이 '돼지열병 청정지역'으로 계속 유지되도록 앞으로도 백신 접종과 농장 소독 등 방역 관리에 더욱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2-09 08:50:39【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강원도 홍천군 남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지난 3일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발생은 지난 5월 철원, 10월 화천 발생에 이어 도내 3번째 사례로, 농장주가 사육 중인 돼지의 폐사를 확인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신고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혈액 등 시료를 채취해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양성으로 3일 밤 12시쯤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 현장 통제 및 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홍천군과 춘천, 강릉, 횡성, 평창, 인제, 양양, 경기 양평과 가평 등 인접 8개 시군에 이날 자정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의한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현재 발생농장 반경 10㎞ 이내에는 양돈농장이 없으나 역학 관련 농장 및 차량, 축산시설에 대한 이동제한과 긴급 정밀검사, 청소와 세척, 소독 등의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며 발생농장에서 사육하던 가축에 대한 긴급 살처분 및 매몰 작업 또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로 인해 농장 주변 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돼 언제든지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4 08:58:49[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3일 강원 홍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이후 21일 만의 발생으로 올해 양돈농장에서 10번째로 확인된 발생 사례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2500여마리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홍천군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지난 3일 24시부터 4일 24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 홍천군 및 인접 8개 시·군(강원 춘천·인제·양양·강릉·평창·횡성, 경기 양평·가평)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1-04 08:30:34【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8월 30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초동대응에 나선 경기 김포시가 적법 절차에 의해 1일 처분 매몰 완료하고, 이달 3일 호기성 미생물 발효 장치 가동 구비를 완료하는 등 ASF 초동 대응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긴급 방역 시설 구축을 완비해 철저한 대응과 확산 예방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앞서 시는 8월 31일 ASF 발생 농장의 가축 4183두를 가스법(이산화탄소)으로 생명중단으로 처리한 후 1일 저장조에 매몰 완료하고, 3일부터 호기성 미생물 발효 장치를 가동 중이다. 병원체 전파를 막기 위해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기존 거점소독소 1개소(양촌읍 금파로 1700)를 24시간 운영으로 전환하고, 농업기술센터에 거점소독소를 추가 운영 중에 있다. 방역대 내 양돈농가에 대한 검사 결과 양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만일의 상황에도 완벽히 대응하고자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접경지역의 도로부터 축산농장 주변지역까지 꼼꼼히 집중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외에도 최근 이천시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예방에도 함께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흡혈매개곤충에 의한 전파를 막고자 현재 방제 소독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9월에 추석 명절이 있어 병원체 전파 위험이 높고, 야생멧돼지에서 병원체도 발견되는 한편 흡혈곤충의 활동도 활발해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추가 발생될 위험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방역 상황 해제시까지 총력을 다해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4 12:52:33[파이낸셜뉴스] 경기 김포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이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 점검에 나섰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중수본은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대책 점검에 나섰다.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 66대를 동원해 김포시와 인천 및 인접 7개 시·군 소재 돼지농장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와 함께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 내 돼지농장 13호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20여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돼지농장 370여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역학 관련 축산차량에 대해서는 세척·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가을철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많이 발생했던 양상을 보았을 때, 올해 가을에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각 지자체는 추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실장은 이어 "추석 명절에는 사람·차량의 이동이 많아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크다"며 "추석 전 오염원을 제거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소독,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울타리 점검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ASF가 발생한 김포의 한 농장은 돼지 4198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이번 확진은 올해 8번째 사례로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지 19일 만에 추가 발생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31 15:21:49[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31일 경기 김포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 당국에 방역 조치를 철저히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 농식품부에는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집중소독,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환경부는 발생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및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관계 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추석이 다가올수록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농장에서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8-31 11:20:36[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되며 관련 당국이 확산 차단에 나섰다. 충북·경남 등 양돈 농장이 산재한 방향으로 남하 우려가 커지며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선제적으로 ‘경북 인접 충북·경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 11개 시·군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충북 제천, 단양, 충주,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등 7개, 경남 거창, 합천, 창녕, 밀양 등 4개 시·군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상북도 양돈농장에서 4건이 연달아 발생한데 이어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남하·서진 하는 등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대한 현장의 긴장감 유지 및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농식품부 방역정책국 간부직원이 발생 위험이 큰 충북·경남의 지자체 단체장·부단체장과 면담을 진행한다. 해당 시·군 재난·환경·방역부서와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8월에서 9월까지 다수의 태풍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훼손 보완 등 대응 조치사항도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다.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에 나선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집중 검출되고 충북과 경남 등으로 남하·서진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충북, 경북, 경남) 양돈농장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은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멧돼지 차단 조치,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8-22 09: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