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손가락을 튕겨 상대방 이마를 가격하는 이른바 '딱밤'을 때리며 놀던 10대들이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폭행 혐의로 중학생 A군과 B군을 형사 입건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7시45분께 시흥 소재의 한 노상에서 서로에게 주먹 등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동네 친구 사이인 이들은 당시 또래 무리와 함께 딱밤을 때리며 놀던 중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제 그만하고 싶다"는 A군의 말에 B군이 "계속 하자"고 말하며 갈등을 빚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서로에게 주먹 등을 휘둘렀으며, A군은 인근 음식점에서 가위를 가지고 나와 B군을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목격한 음식점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군 등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상 촉법소년에겐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법원 소년부에 송치될 경우에는 감호 위탁, 사회봉사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 보호처분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군 등을 조사하기 전"이라면서도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설명은 어렵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5-28 09:58:26[파이낸셜뉴스]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초등학생 1학년 제자에게 '딱밤'을 때렸다가 재판에 넘겨진 교사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해 5월 수업 중 1학년 학생 B양 머리에 '딱밤'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B양이 수업에 집중하지 않자 머리를 1회 쳤으며, 수학 문제를 채점한 뒤 문제 답을 틀린 학생들의 머리를 치거나 밀었다. B양을 포함해 모두 8명의 학생이 글씨를 잘 보이지 않게 썼거나 문제를 적지 않았다는 이유로 A씨에게 딱밤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B양이 집에 돌아와 어머니에게 말하면서 알려졌고, A씨는 아동학대 수사를 받게 됐으며 담임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당초 수사기관은 A씨 행위가 아이들 정신건강과 발달에 해를 끼쳐 정서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거나 학대 고의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수업시간에 학업 성취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딱밤을 때렸다"면서 "피고인이 손이나 손가락으로 밀거나 치는 방식이어서 강도가 약해 보이고, 부모나 자식, 친구들 사이에서도 놀이 벌칙으로 있을 수 있는 정도"라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2-05 08:39:08정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맞벌이 부부가 아이돌보미로부터 아기가 지속적인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부부는 이러한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상세히 남겼으며, 실제 학대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아이돌보미 영유아 폭행 강력 처벌 및 재발방지 방안 수립을 부탁합니다”라며 “14개월 아기가 아이돌보미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청원인은 자신들을 서울 금천구에서 14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부부라고 소개했다. 글쓴이는 최근 정부에서 제공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자신의 14개월 아이가 약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집에서 촬영된 CCTV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중년 여성으로 보이는 아이 돌보미가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과정에서 따귀를 때리고, 머리에 딱밤을 때리기도 했다. 영아는 두 돌까지 뇌성장의 2/3 정도가 진행되므로 두개골 골절 등을 매우 유의해야 한다. 이어 그는 “아이가 자는 방에서 뒤통수를 때리고 머리채를 잡고 발로 차고 따귀를 때리는 등 갖가지 폭언과 폭행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학대 행위가 드러난 뒤 돌보미의 해명은 더욱 황당했다. 그는 “아이돌보미에게 사과문을 받았으나 돌보미는 (학대 행위가) 부부와 아이를 위해 그랬다”면서 “이번 일로 자신은 해고를 당했고 6년의 노고는 물거품이 됐다고 한다. 너무 화가 났지만, 아이를 이 정도까지 학대한 사람이 6년이나 아이돌봄 선생님으로 활동했다는 게 너무 무섭고 소름 끼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개월이라는 동안 말도 못 하고 학대를 견뎌야만 했을 14개월 아이를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 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당사자로서 제도의 부실한 부분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도 보완을 위해 △영유아 학대 처벌 강화 △돌보미 선생님의 자격 심사 강화 및 인성(적성) 검사 △현 연 1회 정기 교육을 3개월 또는 1개월로 횟수를 늘려 인성, 안전 교육 강화 △아이돌봄 신청 시 해당 기간 동안 신청 가정의 CCTV 설치 무상 지원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중 CCTV 설치만이라도 정부에서 꼭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아이를 갖고 싶지 않아서 아이를 갖지 않는 것이 아닌 부부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정부 지원금은 이런저런 사유로 제외하고, 그렇다고 둘 중 하나가 일을 그만둘 수도 없으며 어린이집이든 아이돌봄서비스든 믿고 맡길 수 없는 열악한 환경 탓에 아이를 갖지 못하는 제도적 불임 부부들이 제 주변만 해도 너무너무 많습니다”면서 “저희 부부와 같은 일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아동학대 #아이돌보미 #불임 #저출산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9-04-02 11:03:38▲ 사진=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씨잼이 절친 비와이와 노래방을 찾았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래퍼 씨잼과 비와이가 출연해 래퍼들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날 씨잼과 비와이는 노래방을 찾아가 노래 대결을 벌였다. 벌칙은 딱밤맞기. 씨잼이 먼저 나서 버즈의 '가시'를 선곡해 열창했다. 원곡자인 민경훈의 두성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맞서는 비와이는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선곡해 열창했다. 비와이는 예상치 못한 노래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자극했다. 한편 이날 씨잼은 "자유로운 싱글라이프 보여주겠다"며 거실에서 미러볼을 켜 놓고 혼자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8-27 09:35:27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사진=KBS) 정형돈의 ‘4단계 얼굴 표정’이 화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사축구대표팀’과 다이나믹한 경기를 펼친다. 이 가운데 손맛 매운 동료 선수들의 ‘딱밤 세례’에 고통을 호소하는 정형돈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형돈은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딱밤에 절박한 표정에서 두려움에 떠는 표정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양 미간을 잔뜩 찌푸린 채 코를 벌렁거리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지게 만든다. 이날 정형돈은 팀 훈련에서 블루팀의 패배로 ‘딱밤 단두대’에 올랐다. 이에 그는 레드팀 전원으로부터 동료들의 딱밤까지 모조리 맞는 수모를 겪게 됐다. 인정사정없는 동료들의 딱밤에 울컥한 정형돈은 촬영 중인 스태프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2 13:23:18신의 한 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사진=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조범구 감독의 ‘신의 한 수’가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와 정면 승부에서 압승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9일 일일 관객수 13만6044명을 동원, 일일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7일과 8일은 ‘신의 한 수’의 일일 관객수가 2위에 오른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의 두 배에 가까운 성적을 냈었기에 더욱더 화제를 모았다. 최근 진행된 ‘신의 한 수’ 미디어데이에서 조범구 감독은 “나와 마이클 베이 감독은 똑같이 3년을 열심히 살았다”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두 감독은 지난 2011년 이후 3년만에 신작을 개봉한 것 뿐만아니라 전작과 신작 모두 개봉 시기가 비슷했기 때문. 조범구 감독의 전작 ‘퀵’은 2011년 7월20일에 개봉됐고, 마이클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이하 트랜스포머3)’은 같은 해 6월29일에 개봉했다. 당시에는 ‘트랜스포머3’ 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써니’ 등 대작들의 흥행으로 인해 두 작품이 정면 맞대결을 펼치지는 못했다. 이번 2014년에도 역시 두 감독의 작품은 우연치 않게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4’가 지난 6월29일 개봉, 조범구 감독의 ‘신의 한 수’가 지난 2일 전야 개봉됐다. 먼저 개봉된 ‘트랜스포머4’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라는 기대감을 안고,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있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과 언론에서 혹평이 쏟아지면서 이전의 그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한 오토봇 군단의 모습은 기존의 모습보다 업그레이드 됐으나, 전편의 대전투가 벌어졌던 시카고에서 홍콩으로 옮겨온 모습은 영화라기보다는 중국 자본에 의해 중국을 홍보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러한 모습은 영화속에서 스토리와 전혀 무관한 황당한 장면들이 등장함으로서 더욱더 부각된다. 반면 ‘신의 한 수’는 조범구 감독이 5년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바둑이라는 소재에 액션을 가미한 영화다. 더불어 그 안에 복수라는 설정을 넣어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복수를 펼치는 모습은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신의 한 수’는 정식개봉 첫 날부터 ‘트랜스포머4’의 아성을 무너뜨렸으며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들 돌파, 2014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것이다. 그렇다면 막강한 로봇군단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신의 한 수’만의 강점은 뭐가 있을까. 일단 영화는 앞서 말한 것처럼 신선한 소재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조화가 이목을 끈다. 영화는 극의 중심에 선 인물 태석을 연기하는 정우성을 중심으로 정우성 복수의 대상 살수 역에 이범수가 있다. 여기에 한때 전국에서 유명한 내기 바둑꾼이었으나 이로 인해 눈을 잃게 된 주님 역에 안성기, 허목수 역에 안길강, 꽁수 역에 김인권까지 태수파가 있으며, 살수파에는 프로 바둑선수 출신 배꼽 이시영, 선수 역에 최진혁, 왕사범 역에 이도경까지 멀티캐스팅을 구축했다. 이러한 멀티캐스팅을 구축했다면 각각의 캐릭터들끼리 조합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이지만 조범구 감독은 각각의 캐릭터에 사연을 만들 돼 깊게 파고들지 않았다. �고 간결하게 전개됐던 스토리가 ‘신의 한 수’였던 것. 신의 한 수 (사진=쇼박스) 또한 영화는 바둑액션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내기 바둑 후 그 결과로 인해 펼쳐지는 액션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에서는 우리가 흔히 놀이의 하나로 생각하는 딱밤을 액션으로 펼쳐낸다. 가볍게 생각했던 딱밤의 위력에 한 번 더 놀란다. 개봉전부터 화제를 몰고 왔던 최진혁과 정우성의 냉동창고 액션은 말그대로 맨몸 액션이다.그렇기에 두 배우가 몸에 아무 장치도 하지 못하고 맨몸으로 액션을 펼친다. 두 사람의 멋진 근육질 몸매와 화려한 액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장면이다. 정우성과 그의 복수 대상으로 나오는 이범수와의 액션 조화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해당 장면은 영화가 끝나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정우성은 이러한 액션 장면에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롱테이크 기법을 사용했다. 그 결과가 빛을 발하는 명장면이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웹툰 원작이 있을 것 같은 웹툰의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러한 영화 특성상 만화 '제노글로시아'를 그린 송치훈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신의 한 수’ 카툰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살리며 ‘오락액션영화’의 묘미를 더욱 극대화시켰다. 해당 카툰캐릭터 포스터는 극중 캐릭터의 모습은 물론, 특징과 성격까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실제 웹툰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했다. 이렇듯 어느 하나 강점이 아닐 수 없는 신선한 오락액션영화 ‘신의 한 수’는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과 호평이 이어지며 현재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영화의 성적에 조범구 감독은 “열심히 만든 영화의 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기쁘다. 일단은 멀티 캐스팅이었던만큼 열연을 펼쳤던 배우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은 것에 대해 안심이 된다”라며 “그런 쟁쟁한 배우들을 데리고 흥행이 안됐다면 정말 폐가 되는 것인데 관객들의 반응도 좋고, 영화의 성적도 좋은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개봉되지 않은 시점이라 걱정이 되긴 하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성적을 유지하면 좋겠다”라며 “바둑이라는 놀이문화와 배우들의 호연, 액션까지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 바둑을 몰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이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예비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조범구 감독의 세 번째 영화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정우성,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가세했으며, 영화는 지난 2일 전야 개봉돼 대작 외화에 맞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떨치고 있어 앞으로 그 흥행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10 12:35:30강호동 존박 딱밤 가수 존박이 개그맨 강호동에게 딱밤을 맞고 괴로워했다. 지난 28일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강호동은 존박에게 딱밤내기 1대 1 농구시합을 제안했다. 자유투 대결에서 완패한 존박은 강호동의 딱밤을 맞게 됐다. 존박은 재대결에서도 강호동에게 완패를 당해 또 다시 딱밤을 맞았다. 존박은 서서히 밀려오는 아픔에 괴성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존박 딱밤 내기를 본 네티즌들은 "강호동 존박 딱밤, 보는 내가 다 아팠다", "강호동 존박 딱밤, 이마에 구멍 나는 줄 알았네", "강호동 존박 딱밤, 얼굴 표정보고 빵 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1-29 12:45:58예체능(사진=해당방송캡처) 존박이 강호동과 슈팅 내기 게임에서 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거창으로 전지 훈련을 가 일대일로 슈팅 내기 게임을 했다. 딱밤을 건 슈팅내기에 강호동은 존박에게 방해를 해도 되냐고 물었고 처음에는 거절했던 존박은 상관없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존박은 막상 슈팅 내기를 할 때 강호동의 방해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했고 자유투를 넣는데 실패했다. 이에 존박은 강호동이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강호동은 자유투에 성공했고 존박에게 가차없이 딱밤을 날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29 07:45:25'섬마을 쌤' (사진=CJ E&M) 성시경이 딱밤 실력을 발휘했다. 27일 방송되는 tvN ‘섬마을 쌤’에서 성시경과 ‘섬마을 샘’ 4인방은 한밤 중 살벌한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인천 대이작도를 방문해 4박 5일간 섬마을 아이들의 방과후 영어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딱밤 맞기’, ‘손목 맞기’ 등 게임 벌칙에서 서로를 절대 봐주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 특히 성시경은 ‘딱’ 소리에서부터 남다른 ‘딱밤’ 실력을 드러내 ‘섬마을 쌤’ 4인방을 당황케 했고 제작진에 따르면 성시경의 딱밤을 맞은 샘 오취리는 정신이 몽롱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두통약 좀 주세요”라고 호소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또한 샘 해밍턴에게 살벌한 ‘손목 때리기’ 벌칙을 받은 성시경은 바로 이어진 게임에서 이겨 단번에 복수에 성공했고 성시경의 엄청난 ‘손목 때리기’ 강도에 샘 해밍턴이 한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섬마을 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27 22:56:43우지원(사진=방송캡처) 우지원이 강호동에게 딱밤 굴욕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강호동이 ‘예체능’ 외 다른 방송 녹화에 임하면서도 농구용어를 열심히 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우지원 코치가 진행한 농구용어 시험에서는 자꾸만 틀렸고, 우지원 코치는 끝내 폭발하고 말았다. 이후 강호동은 만회하고자 10초룰을 이야기했지만, 정답은 10초룰이 아닌 8초룰이었다. 지난 1995년 이후 농구룰이 바뀌었던 것. 뒤늦게 사실을 안 강호동은 우지원 코치에게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딱밤을 맞는 굴욕을 당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우지원한테 꼼짝 못하는 모습 완전 웃겼음”, “강호동, 농구용어 정말 열심히 외웠는데 우지원 앞에서는 실력 발휘 못해서 안타까웠다”, “우지원, 딱밤 때릴 줄이야. 강호동 굴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1-06 09: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