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은 ‘주점 맞춤형 메뉴 R&D세미나’를 열고 자영업자의 메뉴 개발 고민 해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R&D 센터에서 주점 운영 사업자,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레시원의 고객사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 이후 빠르게 성장세를 회복한 주점 경로에 주목해 매출 확대를 위한 신메뉴를 제안하고, 동반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레시원은 세미나를 통해 CJ프레시웨이 R&D센터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 총 14가지를 선보였다. 주점 특성상 메뉴 가짓수가 많아야 한다는 점에서 한 가지 식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뱅이를 활용해 골뱅이 야채튀김, 감바스, 마제우동 등을 만드는 식이다. 연어 국수, 황도 부라타치즈 등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많은 메뉴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바쁜 매장 상황을 고려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반조리 상품을 적극 사용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식 솔루션 성공 사례를 통해 매장 운영 효율화와 수익 극대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외식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이 전개하는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로, 외식 고객사의 브랜드, 디자인, 메뉴 기획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돕는다. 세미나에서는 외식 및 주점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더불어, 외식 브랜드 개발, 매장 운영 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성과가 소개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주점 프랜차이즈 사업자는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더욱 어려워진 사업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레시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비용, 시간은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 수익성은 강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외식 자영업자분들의 성공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솔루션들을 제공해 동반성장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5-02 15:15:28[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이 병원식 메뉴를 개편한다. 대학병원과 장례식장에서 메뉴시식회를 열고 관계자들의 취향과 요구도 반영했다. 환자 대상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보호자의 만족도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19일 정지현 아워홈 병원담당은 “푸드케어 서비스 사업 확장 기조에 맞춰 병원 식음 서비스 운영 역량을 강화했다”며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국적, 인종, 종교, 취식 형태 등을 고려한 메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병원식 개편에 맞춰 이대서울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신규 메뉴 시식회를 열었다. 최근 한국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동 지역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할랄 메뉴에 대한 수요가 생겨났다. 아워홈과 이화여대 의료원은 무슬림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할랄 메뉴를 도입했다. 시식회에는 이화의료원 교수진, 간호사, 중동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해 품평했다. △치킨 비리야니 △피타 △홈무스 △타볼리 △코프타 등 중동 지역의 주식이 식탁에 올랐다. 이대서울병원에서 제공하는 모든 할랄 메뉴는 할랄 인증을 받은 아워홈 생산시설 및 물류 시스템을 통해 제조된다. 윤하나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무슬림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식사 관련한 중요도가 굉장히 높아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아워홈과 함께 대대적으로 할랄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도 야간 안주, 식사 메뉴를 늘렸다. 16일 열린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메뉴 시식회에는 법인 및 의료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겹수육 및 새우젓 △삼채명태회무침 △해물냉채 △모둠전 △동태찌개 △양념닭강정 △보리새우 △오징어무국 등 다양한 메뉴가 식탁에 올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5-19 09:54:58[파이낸셜뉴스] 삼성웰스토리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메뉴를 제공하는 '오늘건강맑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전국 급식 사업장에서 오는 7월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매일 아침, 피로도가 높은 월요일 등 활력 충전이 필요한 시간대별로 맞춤형 메뉴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아침에는 '아침밥심'이란 이름으로 삼성웰스토리가 지난 40년간 선보였던 아침 메뉴 중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대표 아침 메뉴 40선을 엄선해 제공한다. 그동안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쇠고기미역국, 호박고추장찌개, 수제비국 등과 같은 스테디 메뉴들이 '아침밥심'을 통해 선보인다. 캠페인 기간 중 아침 식사 이용률이 높은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건강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매주 월요일 점심은 '슈퍼먼데이'로 이름붙여 월요병을 이길 수 있는 면역력 강화 메뉴를 준비했다. 육류, 녹황채소, 유산균, 해조류 등 면역력 강화 성분이 풍부한 12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매주 월요일마다 12주간 제공된다.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감이 높은 의료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 어려웠던 직장인 등 고객 니즈에 따른 특별한 점심 메뉴도 매주 1회 별도 제공된다. 병원 식당은 수삼, 추어 등이 들어간 고단백질의 건강 보양식을, 기업체 사내식당은 외식 트렌트를 반영한 특화 메뉴 등을 제공하는 형태다. 삼성웰스토리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쌓인 고객들에게 음식을 통한 식사시간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움츠려 있던 고객의 일상 생활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5-13 14:56:47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에 로그인시 개인정보에 따라 맞춤형 화면을 제공하도록 메뉴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시니어 고객 또는 기존의 복잡한 메인 화면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에게 '큰글씨형 메인화면'을 제공키로 했다. 이 경우 조회, 이체 등 최소한의 메뉴와 함께 큰글씨로 화면이 구성된다. 또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마이(MY)페이지'를 개편했다. 잔액 조회를 따로 하지 않아도 가능한 '보유예금 총잔액 확인', 자주 이용하는 이체내역을 확인하고 이체실행까지 가능한 '최근 이체내역으로 재이체', 고객별로 추천상품 및 이벤트를 안내하는 '개인화 공지' 등이 개선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점차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개별 고객이 서로 다른 컨텐츠에 노출되는 '1인 뱅킹'의 형태로 지속 변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7-02-03 15:03:23[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가 다양한 '투고(To go)' 메뉴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살바토레 투고 메뉴는 혼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런치 투고 박스'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투고 박스'를 비롯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한 '터키 투고'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모든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메뉴도 포장 판매한다. 살바토레 투고 메뉴는 딜리버리 앱 배달의 민족, 쿠팡 잇츠,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살바토레 '런치 투고 박스'는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는 파우치 샌드위치 2종(치킨 시저 파우치, 채끝 등심 파우치)과 파스타 2종(포모도로 링귀네, 볼로네제 팬네)그리고 포르치니 크림 리조토로 구성됐다. '파티 투고 박스'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피자와 리조토 아란치니, 로스트 삼겹살, 콥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터키 투고 박스'는 칠면조 구이와 파스타, 그릴 야채 등 사이드 디시 7종을 제공한다. 칠면조 구이는 저온 조리 방식으로 요리해 최소 3일전에 전화나 네이버 스마트 주문, 방문 예약만 가능하다. 살바토레 관계자는 "최근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살바토레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투고 메뉴'를 개발했다"며, "살바토레는 앞으로도 피크닉, 캠핑 등 다양한 주제의 시즌 투고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10-12 10:40:3216년 전통의 행촌(杏村: 은행나무 골의 맛 으뜸집)이 소규모 자본에 맞는 ‘맞춤창업’ 지원에 나선다. 막상 창업을 할려고 해도 자금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창업자 스스로 투자 규모를 결정하고 행촌의 메뉴(모밀과 우동 등 면류/초밥류/탕류/조림류 등 30여 가지) 중 선호하는 메뉴를 골라 점포를 여는 방식이다. 행촌은 특히 16.5m2(5평) 정도 규모의 소규모 창업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경기 불황 여파로 자금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가급적 창업 부담을 최소화해주기 위해서다. 본사에서는 가급적 권리금이 없고, 보증금이 낮으면서 매출을 올리기에 적당한 장소를 물색해준다. 창업자가 원할 경우 메밀과 국수 등 면종류만 팔 수 있고, 좀더 다양한 메뉴를 원하면 초밥류와 탕류 등을 추가하면 된다. 5평을 기준으로 할 때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하고 간판 등 시설비는 2000만원 수준. 행촌의 대표 메뉴중 하나는 메밀 등 면 종류다.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다. 육수에는 행촌만의 육수 비법이 녹아들어가 있다. 전통 우리 간장에다 일보 기꼬망 간장을 섞은뒤 두차례 끊여 만든다. 메밀류가 행촌의 대표 메뉴가 된 것은 주웅택 대표와 일본의 인연에서 비롯된다. 미원통상 근무시절 일본을 자주 출장 다니면서 메밀 등 국수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 매력에 빠져 여기저기 이름난 곳은 물어서 찾아가 볼 정도로 열정을 불어넣었다. 행촌 메뉴는 모밀(판모밀 오이채모밀 비빔모빌 냉모밀 묵모빌)외에 우동류(행촌우동 꼬치우동 김치우동 소고기우동 유부우동 해물우동), 냉면류(물냉면 비빔냉면), 국수류(비빔국수 잔치국수) 초밥류(생선초밥 김초밥 유부초밥 켈리포니아초밥 데마끼 모듬생선초밥), 탕류(알탕 서더리탕 꽃게탕) 조림류(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등이 있다. 모든 메뉴는 진공포장이 되기에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행촌 창업시 장점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창업이 손쉽다는 점이다. 반찬도 단무지, 짠지 등 단순하기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따라서 매장을 깔끔하게 위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02)948-1255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1-08-28 21:50:42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 회식이 늘어가는 가운데 ‘핫플’을 선점하려는 발 빠른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술을 빼놓기 어려운 망년회, 송년회의 특성상 인기 매장이라면 긴 웨이팅 행렬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승민, 최혜성, 김태현 공동 대표가 운영하는 (주)위벨롭먼트 브랜드 인쌩맥주도 연말연시 웨이팅 대비에 나서고 있다. 인쌩맥주 측은 “대한민국 1등 살얼음 맥주 브랜드인 만큼 연말, 연초처럼 모임이 잦은 시기에 전국 ‘인쌩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난다. 이미 올해 초에도 전국 각지의 매장에 긴 웨이팅 행렬이 형성된 바 있다. 올해 연말연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거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쌩맥주는 48시간 저온 숙성을 거친 ‘살얼음 맥주’를 주력으로, 다양한 가격대와 맛, 양의 안주 구성을 자랑한다. 간단한 안주부터 식사 대신 1차로 찾을 수 있는 음식까지 여러 종류의 메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하며, 익숙한 한옥 인테리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누구나 마음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위해 다채로운 창업 지원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무이자 주류 대출 최대 1억 원을 비롯해,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위벨롭먼트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인쌩맥주는 저렴한 가격대와 경쟁력 있는 메뉴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다양한 창업 지원 정책과 함께 예비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주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1-27 17:28:46[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앱을 고객에게 실시간 반응하는 카드앱으로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과의 쌍방향 상호작용과 개인화 큐레이션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으로, 새로운 디지로카앱은 고객의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각 탭의 최상단에서 맞춤형 메시지를 즉시 보여준다. ‘고객의 쉬운 이해’와 ‘가독성’을 최우선으로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이용하기 쉽게 개선했다. 새로운 디지로카 앱은 △홈 △카드 △발견 △띵샵 네 개 탭으로 구성된다. 이중 앱의 메인 화면인 ‘홈’에서는 고객의 취향, 앱 사용 패턴을 실시간 감지한 후 고객 관심사의 콘텐츠, 상품, 혜택 등을 추천해 주며, 결제예정금액·이용대금명세서·캘린더 등 고객에게 중요도와 관심도가 가장 높은 정보 또한 모아 한눈에 보여준다. ‘카드’탭에서도 맞춤형 카드·금융 상품과 혜택의 이용이 더 쉬워졌다. 고객이 자주 결제하는 영역의 결제 혜택과 맞춤형 카드·금융 상품 추천, 고객이 보유한 카드와 관련된 프로모션 등을 한눈에 모아 보여주는 케어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며, 주요 카드 상품의 혜택 설명에서도 어려운 용어는 빼고 핵심만 알기 쉽게 보여줘 고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발견’탭에서는 내 취향을 편리하게 탐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가 추가됐다. 발견탭은 고객 소비를 분석해 여행·펫·골프·교육·홈스타일링 등 11개 영역에 대해 고객 취향의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신규 오픈된 ‘홈스타일링’ 큐레이션 서비스는 집안 인테리어 팁을 담은 콘텐츠와, ‘띵샵’ 판매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관련 결제 혜택·서비스 등을 모아 보여준다. 기존의 ‘펫’에서는 고객이 캘린더에 입력한 병원, 미용실 방문 등 일정에 맞춰 상품, 가맹점 할인 혜택 등을 추천해 주고, ‘골프’에서는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골프장 맵/코스 정보와 스코어 기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띵샵’탭은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 메뉴로, 띵샵 또한 카드 결제 내역, 앱 행동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로 고객 취향을 분석해 맞춤 상품을 보여주는 ‘개인화 쇼핑 피드’를 제공한다. ‘OOO님이 좋아할 만한 브랜드’, ‘최근 검색한 상품의 연관 상품’과 같이 고객의 관심 카테고리·브랜드·상품 등을 세분화해 분석해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스크롤만 내리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앱 개편으로 디지로카앱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을 실시간 파악하고 최적화된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즉각 보여줌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정보와 혜택을 더 빠르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게 됐다”며 “간소화된 프로세스, 직관적인 정보 전달, 명확하고 간결한 텍스트 등 앱의 다양한 부분이 고객 관점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7 10:47:07"고객님은 피부가 건조한 상태입니다. 모공, 주름에 신경 써주세요." 서울 성수동 팩토리얼빌딩에 새로 입점한 CJ올리브영의 '올리브영N 성수'를 오픈 하루 전인 21일 찾았다. 이곳은 올리브영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체험과 전문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의 피부 진단 서비스, 부위별 메이크업을 받아보는 서비스, 남성만을 위해 눈썹 모양을 다듬어주는 서비스까지 있었다. 22일 오픈하는 올리브영N 성수는 총 5개층, 면적 4628㎡에 이른다. 상권별 거점 매장인 '타운' 매장 평균 대비 9배에 달하는 규모다. 최근 해외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쌍둥이 패션 인플루언서 '시미·헤이즈 카드라'의 메이크업 브랜드 '시미헤이즈뷰티' 등 160여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1층에선 아예 화장품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로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굿즈와 건강 간식을 살 수 있는 공간만 일부 있었다. 1층 '트렌드 파운틴'은 올리브영이 엄선한 트렌드성 제품들을 콘셉트에 맞게 진열해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2~3층에선 조금 더 전문화된 뷰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공간부터 '뷰티 편집숍'이라고 볼 수 있는 '럭스 에딧(Luxe Edit)', 색조 화장품을 모은 '컬러 메이크업', K팝 아티스트의 음반과 굿즈를 살 수 있는 'K팝 나우', 잠옷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용품을 파는 '웰니스에딧' 등 12개 전문관으로 나뉘었다. 특히 개개인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해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남성의 눈썹 정리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3층의 '스킨스캔프로' 섹션에서는 컨설턴트가 직접 진단기기를 이용해 두피 또는 피부를 15분간 분석해주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직접 피부 진단을 받아보니 기기를 이용해 얼굴의 다양한 부위를 근접 촬영하고 컨설턴트가 직접 모공, 주름, 유·수분 정도 등에 대해 설명해줬다. 맞춤형 제품까지 추천해줘 매장 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또 '스킨핏 스튜디오'를 통해 진단받은 제품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를지, 평소 어떻게 피부관리를 해야 할지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 4층에는 올리브영 VIP 회원을 위해 특화 식음료(F&B) 메뉴와 뷰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가 있어 편히 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성수가 최신 뷰티·패션·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힌다는 점에서 이곳에 혁신매장을 열었다.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도 고려했다. 올해 1~10월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1 18:16:07[파이낸셜뉴스] "고객님은 피부가 건조한 상태입니다. 모공, 주름에 신경 써주세요." 서울 성수동 팩토리얼빌딩에 새로 입점한 CJ올리브영의 '올리브영N 성수'를 오픈 하루 전인 21일 찾았다. 이곳은 올리브영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체험과 전문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의 피부 진단 서비스, 부위별 메이크업을 받아보는 서비스, 남성만을 위해 눈썹 모양을 다듬어주는 서비스까지 있었다. 22일 오픈하는 올리브영N 성수는 총 5개층, 면적 4628㎡에 이른다. 상권별 거점 매장인 '타운' 매장 평균 대비 9배에 달하는 규모다. 최근 해외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쌍둥이 패션 인플루언서 '시미·헤이즈 카드라'의 메이크업 브랜드 '시미헤이즈뷰티' 등 160여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1층에선 아예 화장품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로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굿즈와 건강 간식을 살 수 있는 공간만 일부 있었다. 1층 '트렌드 파운틴'은 올리브영이 엄선한 트렌드성 제품들을 콘셉트에 맞게 진열해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2~3층에선 조금 더 전문화된 뷰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공간부터 '뷰티 편집숍'이라고 볼 수 있는 '럭스 에딧(Luxe Edit)', 색조 화장품을 모은 '컬러 메이크업', K팝 아티스트의 음반과 굿즈를 살 수 있는 'K팝 나우', 잠옷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용품을 파는 '웰니스에딧' 등 12개 전문관으로 나뉘었다. 특히 개개인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해 메이크업부터 스킨케어, 남성의 눈썹 정리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3층의 '스킨스캔프로' 섹션에서는 컨설턴트가 직접 진단기기를 이용해 두피 또는 피부를 15분간 분석해주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리브영N 성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직접 피부 진단을 받아보니 기기를 이용해 얼굴의 다양한 부위를 근접 촬영하고 컨설턴트가 직접 모공, 주름, 유·수분 정도 등에 대해 설명해줬다. 맞춤형 제품까지 추천해줘 매장 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또 '스킨핏 스튜디오'를 통해 진단받은 제품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를지, 평소 어떻게 피부관리를 해야 할지까지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 4층에는 올리브영 VIP 회원을 위해 특화 식음료(F&B) 메뉴와 뷰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올리브 멤버스 라운지'가 있어 편히 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성수가 최신 뷰티·패션·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힌다는 점에서 이곳에 혁신매장을 열었다.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도 고려했다. 올해 1~10월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이선정 대표는 "지난 25년 동안 올리브영이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동반성장해 온 것처럼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 향하는 여정도 뷰티부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K브랜드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1 11:5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