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T월드'가 SK텔레콤 관련 정보를 담은 종합 포털로 변신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그동안 여러 채널에 흩어져 있던 상품·서비스 정보와 기능을 한데 모은 모바일 T월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0년부터 SKT 가입자 서비스 접점 역할을 해온 모바일 T월드는 월 방문자수가 800만명이다. SKT는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차례에 걸쳐 1만 5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보탐색 어려움 △분산된 채널로 이용 불편 △개인화된 맞춤 추천 희망 등 개선 사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개편된 모바일 T월드는 △상품과 서비스 정보 전달 강화 △이용자 서비스 편의성 강화 및 범위 확대 △단말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 맞춤형 오퍼링 확대 등을 통해 포털로의 변신을 꾀했다. 장현기 SKT 디지털혁신 센터장은 "모바일 T월드 개편은 네 차례에 걸친 고객 조사 및 내부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한 네 가지 개선 포인트를 적극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까지 전달, 모바일 T월드가 SKT 대표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1-18 18:08:44[파이낸셜뉴스] ‘모바일 T월드’가 SK텔레콤 관련 정보를 담은 종합 포털로 변신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그동안 여러 채널에 흩어져 있던 상품·서비스 정보와 기능을 한데 모은 모바일 T월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0년부터 SKT 가입자 서비스 접점 역할을 해온 모바일 T월드는 월 방문자수가 800만명이다. SKT는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차례에 걸쳐 1만 5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보탐색 어려움 △분산된 채널로 이용 불편 △개인화된 맞춤 추천 희망 등 개선 사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개편된 모바일 T월드는 △상품과 서비스 정보 전달 강화 △이용자 서비스 편의성 강화 및 범위 확대 △단말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 △이용자 맞춤형 오퍼링 확대 등을 통해 포털로의 변신을 꾀했다. 장현기 SKT 디지털혁신 센터장은 “모바일 T월드 개편은 네 차례에 걸친 고객 조사 및 내부 구성원 의견 수렴을 통해 도출한 네 가지 개선 포인트를 적극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새로운 고객 경험까지 전달, 모바일 T월드가 SKT 대표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1-18 10:14:03[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패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이동통신 대리점인 T월드 매장에 적용해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고객 정보 보호에도 앞장선다고 23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전국의 T월드 매장에 적용된다. 적용대상 업무는 휴대폰 기기변경, 구독형 상품가입, 요금제 변경, 결합상품 가입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업무로 앞으로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만 등록돼 있으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운전면허증에 등록된 원본사진과 이동전화 가입자의 얼굴을 대조할 수 있게 해 위조 신분증을 통한 타인의 불법개통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 1개의 통신사를 통해서만 등록 가능하고 QR코드와 바코드가 표출되는 화면에 캡처 방지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보안기술을 활용해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운전면허증 정보를 사용자의 스마트폰 내 안전영역에 암호화 형태로 보관하고 사용자의 운전면허 정보 전달이 필요할 때는 암호화된 정보를 사용되는 곳에서만 해독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개인정보 탈취 우려를 낮췄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5-23 11:03:59SK텔레콤은 자사의 스마트폰용 고객센터인 '모바일T월드'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인증하는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앱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애플리케이션을 인증하는 제도다.
2014-02-02 17:23:33SK텔레콤은 자사 모바일 고객센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T월드'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앱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앱 접근성 인증마크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애플리케이션을 인증하는 제도다. SK텔레콤은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가 실시하는 모바일 접근성 평가의 심사기준을 통과해 이번에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웹접근성 인증심사 기준은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직접 앱을 사용하며 불편한 사항들을 체크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모바일T월드에 △모든 기능 음성안내 △글씨 크기 조정기능 △애니메이션 최소화 등 시각지체 장애인 및 고령층을 위한 편의 기능을 추가했고, 심사위원들도 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 모바일T월드 이용 고객은 데이터 선물하기, 요금제 변경등 자주 쓰는 기능을 즐겨찾기로 설정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방성재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이번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은 정보취약 계층에게 차별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SK텔레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4-02-02 14:01:58SK텔레콤은 장애인과 고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T월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대폭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T월드'는 총 15개 항목을 개선했으며,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장애인과 고령층을 위해 모바일 T월드를 대폭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T월드 4.0'은 △모든 기능 및 처리 과정에 대한 음성 안내 △글씨 크기 조정 △애니메이션 최소화 등 시각·지체장애인 및 고령층을 위해 15개 항목을 개선했다. 또 간편인증만으로 잔여통화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누구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별 혜택·맞춤 화면 도입 등 개인화 기능도 강화해, 원하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메뉴를 클릭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모바일 T월드 4.0'은 SK텔레콤이 출시한 모든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기능은 아이폰과 갤럭시S3 등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능(TTS)이 탑재된 안드로이드폰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 방성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모든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 측면에 초점을 맞춰 장애인, 고령층도 불편 없이 고객센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게 모바일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3-12-18 15:09:04[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해킹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환급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5일 자사 온라인 서비스 앱 ‘모바일 T월드’에 통신 위약금 환급 안내와 함께 환급 조회 페이지를 공개했다. 위약금 환급 대상은 해킹 사고가 발생한 지난 4월 18일 24시 기준 SK텔레콤 이용자 가운데 같은 달 19일 0시부터 이달 14일 24시 사이 통신사를 변경했거나 변경하려는 사람 중 납부할 위약금이 있는 경우다. 4월 19일 0시 이후 새롭게 약정을 체결한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 가입자나 해당 기간 해지 후 재가입한 경우, 특수 목적의 IoT 회선 또는 직권 해지 회선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말 할부금은 환급 대상이 아니다. 위약금 조회는 이날부터, 환급 신청은 15일부터 가능하며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본인이 입력한 계좌번호로 환급이 이뤄진다. 종료일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전날 민관 합동 조사단의 해킹 사태 최종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위약금 면제 결정을 전격 발표했다. 정부는 브리핑에서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를 강하게 압박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7-05 12:55:33[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정보유출 피해를 받은 가입자에 대해 위약금 면제 조치를 포함한 대규모 고객 보상안을 내놨다. 이번 해킹 사태가 SK텔레콤 보안 관리 부실로 발생했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다. 정부가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취소 등 행정조치까지 시사하며 위약금 면제 이행을 압박하자 대규모 손실을 감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SKT, 조 단위 보상안 발표SK텔레콤은 4일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원천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텔레콤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방안인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이날 민관합동조사단의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기자간담회를 열고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고객 피해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된 ‘고객 안심 패키지’를 시행했다. 지난 5월 14일에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했다. 지난 6월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명의 유심을 모두 교체한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톱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을 SK텔레콤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준비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중 고객에게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이다. 또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를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사고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보상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정보보호 강화조치와 함께 향후 5년간 7000억원에 달하는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겠다는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도 내놨다. 정보보호혁신안은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확실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고 있다. 또 고객들이 침해사고로 느낀 실망 요인과 앞으로의 개선점 등에 대한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SK그룹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SK텔레콤 고객신뢰위원회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정보보호 투자 업계 최대 규모로 확대SK텔레콤은 침해사고 수습을 넘어 고객과 시민사회가 느끼는 불안감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투자∙기술∙거버넌스의 3개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한다. 보안 기술·시스템 강화를 위한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국내 정보보호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기금은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등 마중물 역할을 한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대폭 개편한다. SK텔레콤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제로 트러스트'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인증·권한 관리, 망 세분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보안관제, 암호화 등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정보보호와 관련한 체계적인 내·외부 검증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먼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대상을 이동통신 인프라 및 시스템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만 의무 시행중인 개인정보 영향 평가도 적용할 예정이다. 사내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개인정보보호 중심으로 설계하고 차세대 정보보호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 연계 R&D도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국민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등 학계 권위자와 사이버 수사 자문위원 등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연계해 적극적 보안 수준 검증에 나선다. 글로벌 최고 수준 화이트 해커들과 함께 정기적 모의 해킹을 통한 취약점 점검 및 개선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CSF) 바탕으로 회사의 현재 보안체계를 분석해 3년 후 국내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5년 후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자체 목표를 세웠다. SK텔레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 15일 0시 기준 SK텔레콤 고객 및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이다. SK텔레콤은 8월 통신 요금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대폭 확대 등 총 5000억 원 규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통신 요금 50%할인·매월 데이터 50GB 제공SK텔레콤은 전 고객(7월 15일 0시 기준)의 8월 통신요금을 50% 할인한다. 고객들의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8월에 사용한 통신 요금에서 50%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 내용은 9월 우편 청구서 및 빌레터, T 월드 등 통신 요금을 안내하는 모든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자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와 협의해 알뜰폰 고객 대상으로도 8월 통신 요금의 50%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전 고객(7월 15일 0시 기준)에게 매월 데이터 50기가바이트(GB)를 추가 제공한다. 별도 신청 필요 없이 8월부터 연말까지 전 고객에게 자동 적용된다. 데이터가 제한되는 일부 어린이 및 청소년용 요금제는 50GB가 기본 제공되지 않으며 법정대리인이 고객센터와 대리점을 통해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경우 법정대리인이 데이터 제공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을 통해 8월부터 다양한 제휴사에서 매월 50% 이상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T 멤버십을 통해 매월 3개 제휴사를 선정, 할인율을 대폭 확대해 10일 단위로 릴레이 할인을 제공한다. 참여 예정인 주요 제휴사는 뚜레쥬르(최대 50% 할인), 도미노피자(최대 60% 할인), 파리바게뜨(최대 50% 할인) 등이다. T 멤버십 할인은 연말까지 SK텔레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도 기존 고객과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제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도 매출 확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복구해 제공한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다. 해지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기 전에 T 월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고객 정보 보관 동의를 신청해두면 동의일로부터 3년 내 SK텔레콤 재가입 시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침해사고 발생 전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한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된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고객 안심 패키지’, ‘정보보호 혁신안’,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의 상세 내용을 문자 메시지와 별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전 고객에게 안내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박성현 기자
2025-07-04 16:29:16LG유플러스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 신규 혜택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새로운 콘셉트에 맞춰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6월부터는 초여름에 맞춰 신규 혜택을 늘렸다. 새롭게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배달의 민족X요아정 최대 5000원 할인 △매드포갈릭 고르곤졸라 피자·에이드 무료 △스마트홈 네이버페이 5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 등이 있다. 기존 스테디셀러 혜택인 △GS25 청년다방 떡볶이·응급실떡볶이 무료 증정 또는 할인 △메가MGC커피 꿀수박주스 1잔 증정 △다이소 최대 3000원 금액권 △노브랜드 최대 20% 할인은 6월에도 유지된다. 여름에 어울리는 라이프·문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CGV 팝콘M 1개+음료M 1개 무료 증정 △청소연구소 에어컨청소 5% 할인 △오션월드 워터파크 최대 50% 할인 △빛의시어터 40%할인(동반 1인) △뽀로로파크 본인 66%할인·동반 40% 할인이 대표적이다. 또한 여름 혜택에 맞춘 ‘유플투쁠 PICK!’ 이벤트도 오는 5~26일 진행한다. 유플러스닷컴 이벤트페이지에서 여름에 어울리는 맞춤형 혜택인 △오션월드 △베스킨라빈스 △배달의 민족X요아정 △메가MGC커피 중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름 휴가철에 맞는 경품 △모바일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권(1명) △파파존스 오리지널 존스 페이버릿(L)·더블 초코칩 브라우니(50명) △베스킨라빈스 쿼터 아이스크림(300명) △스타벅스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T(1000명)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무더위가 오기 전 초여름에 맞는 시원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유플투쁠과 함께 즐거운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멤버십 혜택으로 자리 잡은 유플투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02 21:49:18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19일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실시하는 고객 보호 활동이다. SK텔레콤은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1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국 도서벽지 100여개 지역 300여곳을 찾기로 했다. SKT 및 멤버사 구성원이 직접 도서 벽지 노령층을 중심으로 유심보호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서비스 버스와 영업용 차량을 활용해 각 지역의 경로당, 복지관, 농협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추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배움터’ 등 정부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도서벽지 지역을 우선 방문할 예정이다. 19일부터 △인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충청남도 태안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통영시 등을 찾을 계획이다. 또한 내달 말부터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을 찾아가 유심 교체 및 재설정 방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안심 서비스’ 프로그램을 3·4분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비도시지역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 및 모바일 안심 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벽지 지역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19일부터 실시한다”며 “추후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분들도 직접 찾아가고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찾아가는 안심 서비스’도 실시하면서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8 10: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