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혜춘씨 별세· 박성태씨(원광대학교 총장) 빙모상=5일 전북 김제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10시. (063)545-8392
2024-01-07 12:48:22[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4월 10일 자로 박성태 현 전략부문장을 뉴욕 사무소장으로, 이석원 현 주식운용실장을 전략부문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문장 및 실장급 인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획기적으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지난해 통화긴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투자환경 악화로 국민연금 기금의 투자수익률이 역대 최저로 낮아짐에 따라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민연금은 수익률 제고를 위한 투자 다변화 방침의 일환으로 해외·대체투자 확대를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해외사무소의 전초적인 역할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초과수익 창출을 위해 자산배분 체계 개선, 대체투자 전략 다변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추진할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점을 반영했다. 안지용 인프라투자실장은 주식운용실장으로, 황미옥 대체리스크관리실장은 인프라투자실장으로, 이재욱 뉴욕사무소장은 대체리스크관리실장으로, 박원웅 대외협력단장은 런던사무소장으로 임명됐다.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해외투자를 강화하고 조직의 역동성을 끌어올려 수익률 제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15 17:51:32【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23일 원광대학교 제14대 총장에 성산 박성태 박사가 취임했다. 박 신임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세상이 급변해도 대학이 갖는 기본적인 사명은 바로 교육과 연구, 봉사"라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이고 지향해야 할 사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역량·표현·실천을 중시하는 교육혁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 연구 및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연구·산학혁신,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취·창업역량 강화, 광역권 임상 거점 추진 및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대학병원의 건전성 회복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건학이념을 구현해 내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어젠더를 제시하고, 지역 사회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선도적 방안을 수립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총장은 1985년 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돼 원불교 교수협의회장, 경상대학장, 경영교육원장 등을 역임하고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 한국산업경제학회장, 대한경영학회장, 한국재무관리학회장 등을 지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2-23 15:31:10【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원광대 제14대 총장으로 박성태(64)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장 공모에는 교내 4명, 교외 2명 등 6명이 참여했다. 박 신임 총장은 다음달 23일부터 4년간 원광대를 이끌게 된다. 그는 1985년 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돼 원불교 교수협의회장, 경상대학장, 경영교육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재무관리학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12대와 13대 총장 후보로 나섰다가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1-18 15:43:0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국민의힘 소속 정책보좌관(3급)을 임명하며 협치에 나섰다. 전북도는 29일 정책보좌관에 박성태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책보좌관은 민선8기 도정운영 방향인 ‘협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보좌 역할을 수행한다. 김관영 지사는 임기 내 정치, 교육, 행정 협치를 강조하며 정치권, 교육청, 시군과 건강한 동행을 통해 전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정책보좌관 임명을 통해 국민의힘과 협치 의지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도정 주요현안과 전북경제 발전에 함께 기여하겠다는 뜻으로 박성태 전 사무처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박 정책보좌관은 국민의힘 전북도당 사무처장과 전주시 병 지역구 당협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경력을 토대로 정치권과의 협치를 균형 있게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민선8기는 혁신경제와 민생회복에 주력하고자 한다. 전북 발전을 위해서 여당과 야당을 가리지 않고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7-29 15:35:27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신임 운용전략실장에 박성태 리스크관리센터장을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운용전략실장은 전체 기금운용 전략과 시장분석, 책임투자 등을 총괄하는 자리다. 이수철 전 실장의 사의 표명 이후 공석이었다. 박 신임 운용전략실장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당시 입사한 운용전문가다. 투자전략팀장과 리스크기획팀장을 거치는 등 투자 전략 수립에서부터 리스크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영찬 증권 리스크관리 팀장은 리스크관리센터장 직무대리를 겸하게 됐다. 고 리스크센터장 직무대리는 2012년 입사로, 동양증권 리스크관리팀 출신이다. 한편, 공석인 주식운용실장은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에 대해 신원조사 등을 거쳐 12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대체투자실장 등에 대해서도 연내에 내부 발탁 등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월 취임한 안효준 본부장을 중심으로 보다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기금운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수익률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자 운용전략실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12-10 15:51:26【대전=김원준 기자】배재대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대외협력부총장에 박성태(59) 전 서울신문 대학발전연구소장을 31일 임명했다. 박 신임 부총장은 서울신문 기자로 언론계 생활을 시작해 아시아미디어그룹 총괄부사장, 한국대학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등을 역임했다. 박 부총장은 총장을 보좌하면서 대학 대내외협력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kwj5797@fnnews.com
2018-08-31 11:09:3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6회 국제건축전의 한국관 예술감독으로 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상임이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14일까지 예술감독 공모를 통해 서류를 접수받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인의 후보자를 선정한 뒤 한국관 전시계획안 프레젠테이션 및 인터뷰로 구성된 2차 심의를 통해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위원은 이영열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이용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과 권문성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인철 아르키움 대표, 박제유 제이유건축사무소 대표, 배형민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 등 건축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선정된 박성태 정림건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런던대학교(LCC)에서 출판학 석사를 취득한 뒤 큐레이팅, 출판·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중앙일보와 월간미술 기자, 공간 편집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건축신문'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전시로는 '뉴 셀터스: 난민을 위한 건축적 제안들', '파빌리온 씨: 움직이는 구조체', '협력적 주거 공동체' 등이 있다. 박성태 상임이사는 '스테이트 아방가르드(State Avant-garde)'를 주제로 짧은 기간동안 사회·경제의 변화가 집중 전개되었던 한국의 근대사 속에 발전한 도시건축의 성장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가주도형 아방가르드라는 모순된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했던 한국의 특수한 도시건축 계획의 유전자를 통해 건축가와 공공의 국가권력이 만나 형성된 도시건축 프로젝트의 빛과 어둠을 동시에 비출 예정이다. 한편 베니스비엔날레 재단은 지난 1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활동하는 여성 건축가 이본 파렐(Yvonne Farrell)과 셸리 맥나마라(Shelley McNamara)를 제16회 국제건축전 총감독으로 선정했으며 2018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프리스페이스(Freespace)'를 주제로 내년 5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시 자르디니 공원 및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7-06-09 09:12:05“경제적인 측면보다는 공적기금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이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이죠.” 박성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팀장(45)은 1999년 이후 줄곧 기금운용본부에서 일하며 한우물만 팠다. 기금을 운용하는 기금운용본부의 경우 펀드매니저들을 3년 단위의 계약직으로 뽑기 때문에 이직률이 높아 12년 동안 기금운용본부에 몸담고 있는 박 팀장은 상당히 드문 경우다. 기금운용본부도 인센티브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금융업계에 비해 급여 수준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금운용본부에 10년 이상 몸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박 팀장은 “모든 직장이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기금운용본부의 경우 국민연금이라는 공적연금을 다루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으며 이 곳에서는 ‘교과서적인 투자’를 중시하기 때문에 투자의 기본을 배운다는 측면에서 경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이해관계자인 국민연금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부담이 되는 측면도 있다. 박 팀장은 “국민연금은 다들 관심이 많아 심지어 동창회에 가서도 내가 나타나면 온통 대화 주제가 국민연금으로 바뀔 정도여서 가기 싫었던 적도 있다”며 웃었다. 지금은 국민연금에 자발적인 임의 가입자가 크게 늘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지만 도입 초기에만 해도 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 우려 때문에 가입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 팀장이 입사할 당시(1999년)에 47조원에 불과했던 국민연금기금이 지난해 300조원을 넘어서 세계적으로도 4번째로 큰 연기금으로 올라섰다. 그는 “입사 당시와 비교하면 금액이 엄청나게 늘었지만 연금 최대 금액은 2000조원이 넘기 때문에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운용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면서 “초기단계의 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짜는데 있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연금기금 운용금액도 급격히 늘고 있는 만큼 인재 영입을 위해 국민연금에서도 보상체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국민연금은 안정성이 중요시 되는 만큼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보수적인 투자가 많이 이뤄지기 때문에 성급한 성격보다는 책임감 있고 꼼꼼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2011-03-22 17:47:1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권기섭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정경조 평안남도지사, 이세웅 평안북도지사, 지성호 함경북도지사를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면서 노동·고용·산업안전 분야 3개 정책실장을 모두 거친데 이어 고용부 차관까지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산업부에서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과 산업정책비서관을 맡았다. 대통령실은 박 1차관에 대해 "빠른 상황분석과 다양한 현안대응 경험을 토대로 수출·투자 촉진, 첨단산업 역량 강화, 공급망과 경제안보 확립 등 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정경조 평안남도지사는 육군 3군 부사령관을 지낸 예비역 중장 출신이다. 이세웅 평안북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지냈고, 지성호 함경북도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지성호 지사는 꽃제비 출신의 북한이탈주민으로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를 설립해 탈북민 수백 명을 돕는 등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했었다. 지 지사는 국회의원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이북도민과의 교류를 충실히 지원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8-02 12: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