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토니모리가 론칭한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튠나인(Tune9)’이 건강한 새치 케어를 위한 염모 기능성 새치 샴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튠나인은 토니모리가 2021년 론칭한 프리미엄 기능성 클린뷰티 브랜드다. ‘Tune the balance’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 무너진 밸런스를 케어해 주는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는 튠나인의 두 번째 기능성 라인으로, 머리를 감기만 해도 새치, 두피, 모발을 케어해 줄 수 있는 고기능 헤어 토탈케어 제품이다. 두피에 수분을 공급하고, 모발을 윤기 나게 가꾸어주기 위한 2가지 특허성분외 100시간 발효 어성초 추출물과 판테놀, 비오틴 성분 등을 하나로 담아내 새치-두피-모발의 3중 토탈케어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특히 새치 및 백모를 자연스러운 애쉬 브라운 컬러에서 다크 브라운 컬러로 케어해 준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발 색상 지속력에 대한 임상실험을 완료한 것은 물론, 검정콩, 단풍나무 추출물 등이 함유된 블랙, 황금 콤플렉스를 독자적인 마이크로 리포좀 방식으로 적용시켜 새치 모발을 케어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두피 안티에이징 케어와 모발 케어 기능성 역시 임상을 통해 검증 받았다. 두피 안티에이징 케어의 대표 항목인 두피 수분함유량, 탄력, 각질, 열진정 임상 항목을 비롯해, 모발 케어에 대한 6가지 임상실험을 완료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누구나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감성 피부 자극 인체적용 시험으로 저자극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기능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튠나인 측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회사 관계자는 ‘“34년 개발 경력을 가진 약학박사 석창현 연구소장이 이끄는 메가코스 모발두피 과학연구소를 통해 탄생한 혁신적인 신개념 염색샴푸”라며 "특히 두피 안티에이징과 모발 컨디셔닝 등 새치 케어와 더불어 토탈 헤어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손상으로 셀프 염색이 고민이었던 사람들에게 자극 걱정 없이 매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튠나인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는 튠나인 공식 홈페이지 및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29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3-29 09:45:43까만 머리카락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흰머리 ‘새치’는 젊은이들에겐 스트레스 그 자체다. 하지만 새치를 무조건 뽑아버리는 습관은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억지로 뽑는 행위는 모근에 심한 자극을 일으키는 방법이기 때문에 염색을 통해 흰머리와 새치를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탈모샴푸 브랜드 ‘테라피션’에서는 “새치나 흰머리의 경우 두피 건강을 고려하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한 경우 염색이 낫다”고 조언한다.최근 출시된 염색약의 경우 셀프 염색이 가능하도록 출시돼 집에서도 간편하게 염색이 가능하며, 개인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컬러까지 구비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염색약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게 중요하고, 민감한 두피의 경우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전 천연 염색약 성분을 확인하는 게 좋다.모발이 손상됐을 경우 헤어 에센스나 영양제를 통해 상한 머리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평소 머리를 감을 때 탈모샴푸나 컨디셔너를 사용해주면 두피 관리와 모발 탈락을 막아줄 수 있다. 특히 새치 염색 이후 머릿결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트리트먼트를 한주에 2회 정도 사용을 해주어야 모발의 건조함을 방지할 수 있다. 정수리 탈모나 원형 탈모, 여성 탈모의 경우 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경우 두피에 자극을 일으켜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계면활성제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머리를 감을 때 두피에 샴푸와 트리트먼트의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다.또한, 천연계면활성제로 제조된 헤어 제품을 사용해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시켜 주는 것도 방법이다.FDA, OTC 등록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테라피션 제품군은 손상 받은 두피와 모발 빠짐을 막아주는 천연유래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 자극을 줄이고 부드러운 세정감을 선사한다. 또, 테라피션 리프레싱 컨디셔너의 경우 잦은 염색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 윤기 나는 염색 머릿결을 만들어 줘 인기를 끌고 있다.
2015-02-06 11:10:09늘어나는 탈모 인구를 겨냥해 탈모샴푸가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기존 탈모샴푸의 단점으로 여겨��던 뻣뻣함을 개선한 제품뿐만 아니라 고급 향을 추가하거나 새치가 커버되는 상품도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잠재적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탈모케어 시장도 꾸준히 커지는 추세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엘라스틴 프로폴리테라 헤어로스컨트롤'을 출시했다. '탈모 샴푸는 뻣뻣하다'는 기존 탈모 샴푸 소비자들의 페인(pain) 포인트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단백질을 비롯한 핵심 성분을 3만8000ppm 함유한 바이오-프로틴 시스템을 적용, 기존 탈모샴푸에서 느낄 수 없었던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기능성 보고가 완료된 기능성 제품으로, 10개 빠지던 모발이 2~3개 빠지는 모발빠짐 개선 효과는 물론 모발 부드러움 개선 효과, 뿌리볼륨 48시간 지속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탈모샴푸지만 향에 집중한 제품도 나왔다. 아모레퍼시픽 '려'는 최근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에 한국 대표 지역의 향을 담은 샴푸 '려 자양 퍼퓸 라인'을 내놨다. '서울석양'과 '제주산들바람' 두 종류로, 각각 샴푸와 트리트먼트 2종으로 구성했다. '서울석양' 라인은 서울 석양의 신비롭고 세련된 정취를 담은 플로럴 향 계열 제품이다. 두피 냄새를 96% 제거, 사용 이후에도 머리에 향이 오래 유지된다. '제주산들바람' 라인은 산뜻한 머스크 향 계열 제품이다. 가려운 두피를 위한 제품도 있다. 애경산업 '케라시스'는 최근 탈모 케어에 도움을 주는 '스템루텐스 두피영양 샴푸'를 선보였다. 자연유래 캘러스 배양 추출물을 함유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두피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두피를 시원하고 깨끗하게 케어해주는 '두피쿨링 샴푸' △가려운 두피를 케어해주는 '가려운 두피용 샴푸' 등 2종으로 출시했다. 두피쿨링 샴푸는 쑥잎, 로즈마리, 녹차, 티트리잎, 올리브나무잎 등이, 가려운 두피용 샴푸는 유칼립투스, 알로에베라잎, 녹차, 티트리잎, 올리브나무잎 등이 함유됐다. 모다모다가 만든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탈모케어 제품이지만 새치의 갈변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가 개발한 제품으로, 폴리페놀 성분이 산소와 만나 갈변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한때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를 편의점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다. 2030을 중심으로 기능성 샴푸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GS25가 올해 판매 데이터(11월 19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기능성 샴푸 매출 가운데 2030이 차지하는 비중이 70.1%까지 급증했다. GS25 관계자는 "최근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늘어난 새치, 탈모 등을 관리하려는 2030 고객이 편의점을 통해 기능성 샴푸 등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모다모다 샴푸를 시작으로 기능성 샴푸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2-07 18:02:57[파이낸셜뉴스] 최근 모발 염색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출시된 염색샴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염색 원리가 다른 두 가지 염색샴푸에 대한 효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석준 교수는 최근 염색 원리가 다른 두 가지 염색샴푸의 염색 효과와 모발에 대한 영향을 비교 평가한 연구 논문을 29일 발표했다. 교수팀은 갈변 방식 샴푸인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와 코팅 방식 샴푸인 아모레퍼시픽의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 두 가지를 비교 연구했다.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폴리페놀이 함유된 특허 성분(Black Change Complex)이 산소, 햇빛과 반응해 새치가 흑갈색으로 점진적으로 변하는 방식의 샴푸다. 아모레퍼시픽의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는 특허출원 새치 커버 성분을 사용할수록 모발을 누적 코팅시켜 새치 커버 효과를 주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염색 원리가 다른 두 염색샴푸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두 염색샴푸로 각각 10회 샴푸한 후 모발의 밝기, 색상 유지력, 강도, 부드러움, 탄력성, 윤기, 수분 함량, 단백질 함량 및 모발 구조 등의 변화를 측정했다. 코팅 방식 샴푸의 경우 갈변 방식 샴푸에 비해 더 어둡게 염색이 되며, 모발의 큐티클(cuticle) 간 들뜨는 현상을 감소시켜 모발의 거칠기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는 "큐티클은 모발의 표면에서 비늘 형태로 돼있으며 물리적 화학적 자극으로부터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층으로, 모발 손상도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모발의 인장 강도, 윤기 및 탄력성은 두 방식의 샴푸에서 효과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갈변 방식의 샴푸는 코팅 방식의 샴푸에 비해 모발의 '하이드록시 라디칼(hydroxyl radical)'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드록시 라디칼(hydroxyl radical)'이란 자외선, 미세먼지 등의 외부 요인과 노화에 의해 발생되는 활성산소종으로 산화스트레스를 유도하는데, 활성산소종은 피부 세포와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고 피부 방어 체계를 약화시킬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석 교수는 "염색 원리가 다른 두 샴푸 모두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새치 커버는 잘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염색 방식이나 원리에 따라 장기간 사용시 모발 손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며 "모발 코팅 방식의 샴푸는 모발 염색 효과와 거칠기를 개선한 반면에 갈변 방식의 샴푸는 모발의 색 유지 기간이 좀 더 긴 장점이 있을 수 있으나 모발의 큐티클 방어층의 손상 가능성이 있는 지표가 일부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염색 원리에 따라 갈변 방식의 샴푸와 코팅 방식의 샴푸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장단점을 확인했다"며 "향후 좀 더 다양한 연구와 장기적인 임상연구를 통해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헤어칼라 샴푸들의 효능검증은 물론 알레르기, 두피 가려움증, 모발 손상과 같은 안전성에 관한 장기반복과 관련된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석준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스킨 리서치 앤 테크놀로지(Skin Research and Tech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3-06-28 20:59:2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새치와 탈모 케어를 한번에! 빈틈없이 채우는 비건 블랙! 식물 에너지가 모발에 전하는 강력한 변화!' 27일 ㈜리만코리아에 따르면 비건 뷰티 브랜드 '보타랩'이 식물에너지로 빈틈없이 채우는 비건 새치케어, '보타랩 데저티콜라 블랙 샴푸'와 '보타랩 데저티콜라 블랙 트리트먼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5월 1일부터 리만코리아 공식몰 및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보타랩의 이번 신제품이 평소 자극적인 염색약 사용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보타랩은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제품력을 강화해 보타랩만의 비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데저티콜라 블랙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보타랩 식물 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한 성분인 '블랙젠'(Blackgen™)을 비롯해 건조한 사막에서 찾은 미세조류의 생명력을 담은 보타랩의 핵심 성분 '데저티콜라'(Deserticola™)를 함유했다. 특히 블랙젠 성분은 폴리페놀이 풍부한 해조류와 펩타이드를 인지질 성분의 미세 캡슐에 담아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새치 커버력'과 '모발 색상 균일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새치 케어에 효과적인 제품력을 입증했다. 식물 유래 3종으로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가 승인한 탈모 증상 완화 비고시 성분인 'C.E.C-Active™'를 함유해 사용할수록 힘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주어 새치 케어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외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뿐만 아니라 1,2,4-THB 성분 등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19가지 성분에 대한 무첨가 시험을 완료했고, 피부와 두피 저자극 테스트를 통해 '비(무) 자극성 제품'임을 확인해 안심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이달 초 공식몰을 오픈하며 후원방문판매 업계에서 온라인 방문판매로 가장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후원방문판매업계 매출 1위를 달성한 기업으로, △인셀덤 △보타랩 △라이프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4-27 08:27:59[파이낸셜뉴스] 국내 염색샴푸 시장이 유해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금지 대상 원료를 지정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져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을 처음으로 유전 독성 물질로 분류하며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8월에는 염모제 성분 5종(△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과 최근 2차 조사에서는 8종(△니트로-p-페닐렌디아민 △과붕산나트륨, 과붕산나트륨 일수화물 △2-아미노-4-니트로페놀 △2-아미노-5-니트로페놀 △황산 o-아미노페놀 △황산 m-페닐렌디아민 △염산 2,4-디아미노페놀 △황산 o-클로로-p-페닐렌디아민)을 추가로 사용 금지 대상 원료로 지정하는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현재 국내에서 염색약이나 염색샴푸에 사용되고 있는 염모 물질 76종 중 14종의 성분이 유전 독성을 포함한 위해성 물질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가 반영되며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새치커버 샴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자연 갈변 원리를 이용해 새치샴푸 열풍을 일으킨 모다모다를 시작으로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제약사와 다양한 화장품 기업들이 줄줄이 해당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염모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새치커버 효과가 있는 샴푸들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올리브영 샴푸 1위 브랜드로 알려진 닥터포헤어와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그룬플러스 등에서 걱정 성분을 덜어낸 안심 포뮬러 제품을 선보이며 새치케어 샴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닥터포헤어의 폴리젠 블랙샴푸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적용한 '폴리젠 블랙 이펙트 콤플렉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녹차카테킨 △레스베라트롤 △커큐민 △쿼세틴 등의 폴리페놀 성분을 모발보다 770배 작은 캡슐로 미세입자화한 것인데, 해당 성분이 머리를 감을 때 마다 모발 깊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작용해 새치 케어에 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 성분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폴리페놀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닥터포헤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폴리페놀 수용화 과정에 '리포좀' 기술을 적용했다. pH4 이하인 모발의 등전점이 물속에서 음이온(-)을 띄게 되어 양이온(+)의 물질을 모발로 끌어 당기는 현상을 활용해 해당 제품의 주요 성분인 폴리젠 블랙 이펙터 콤플렉스를 양전하(+)를 띄는 리포좀으로 개발한 것이다. THB성분 없이도 수용화를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닥터포헤어 폴리젠 블랙샴푸는 식물 유래 성분을 약 95% 함유했다. 또 매일 사용해도 두피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페녹시에탄올 △미네랄오일 △메칠파라벤 △설페이트계면활성제 △암모니아 등 28가지의 두피 걱정 성분은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출시 직전 실시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터의 인체 피부 자극 테스트 및 두피 자극 테스트에서 입증한 비(무)자극성 제품 확인과 4주 사용 후 진행한 제품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9.9%에게 '두피 자극이 없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닥터포헤어는 본격적인 제품 홍보를 위해 브랜드 모델 현빈과 함께 활동할 폴리젠 블랙샴푸의 제품 모델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을 발탁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폴리젠 블랙샴푸는 새치커버 기능은 물론 해당 시리즈의 주요 기능인 탈모 증상 완화와 두피영양공급까지 중장년층 고객들의 모발 고민을 모두 집약한 제품"이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개발한 제품인만큼 폴리젠 라인의 새로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27 11:29:38모다모다가 ‘프로체인지 다크닝 샴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인 7월 4일에 앞서 제품을 만나 보고 싶은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했다. 기존 제품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의 메가 히트 이후 최초로 내놓는 신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장과 고객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로체인지 다크닝 샴푸’는 폴리페놀 함유량을 전작 대비 10배 증가시켜 갈변 속도를 평균 2배 정도 앞당긴 것이 핵심 특징이다. 또한 이전 제품이 검은깨, 블랙 커민씨 등 블랙 푸드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이 들어갔다면 신제품은 클로렐라 불가리스, 감태, 미역, 납작파래, 방사무늬돌김 등 다양한 해조류에서 추출한 폴리페놀을 사용해 해조류 특유의 모근 강화 및 탈모 예방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파격적인 갈변력과 모발 개선력 강화를 모두 구현해 소비자의 복합적인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신제품 라인 ‘프로체인지 블론드 샴푸’ 및 ‘프로체인지 부스팅 트리트먼트’도 함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프로체인지 블론드 샴푸’는 1030 세대의 트렌드에 맞춘 보색 샴푸로 탈색이나 염색을 해 노란빛이 강한 모발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애쉬빛으로 컬러 케어를 해주는 동시에 모발과 두피를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기존 보색 샴푸들이 많이 사용하던 인공 색소 없이 자연 유래 성분과 원리를 적용했다. ‘프로체인지 부스팅 트리트먼트’는 블랙 샴푸 또는 다크닝 샴푸와 함께 썼을 때 새치 케어 기능인 갈변력이 더 강해지고 효과도 더 빨리 나타내는 부스터 역할을 한다. 샴푸 후의 모발 유연감도 제공한다. 모다모다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인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식 브랜드몰에서 사전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제품 구매 시 금액의 5%를 페이백 적립금으로 돌려주며 부스팅 트리트먼트 샤쉐 7매를 증정한다. 또한 더블 세트 구매 시에는 ‘빅 볼륨 브러쉬’를 추가 증정한다.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7월 한 달 간 올리브영 1300여 개 전 점포에서 다크닝 샴푸, 블론드 샴푸, 블랙 샴푸에 5~10% 할인에 더해 7일 체험 키트 또는 부스팅 트리트먼트 40g을 증정하는 ‘올영픽 앤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모다모다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다크닝 샴푸는 기존 블랙 샴푸가 갈변 효과를 내는 시간인 평균 4주 대비 그 절반인 2주로 단축된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갈변 후의 지속력도 길어져 새치 케어 유지가 오래갈 뿐 아니라 염료와 색소가 없어 두피에도 부드럽고 탁월한 사용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모다모다는 다음달 12일부터 3일 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2022’에 참여해 ‘프로체인지 다크닝 샴푸’를 포함한 신제품 라인업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데뷔시키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27 09:09:10[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새치커버 기능을 더한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를 23일 출시했다. 매일 쓰는 샴푸 만으로 탈모와 새치 걱정을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영실상을 수상한 컬러 결합 기술을 비롯 5가지 두피 모발 특허기술이 적용돼, 샴푸를 쓰면 쓸수록 빠지는 모발 수가 줄어들고 새치커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입증했다. 큐티클을 열어 그 안에 염모제 성분을 집어넣는 산화염색 방식이 아닌 모발 표면에 영양성분과 컬러만 생체결합시키는 원리로, 샴푸 사용 2주 후에는 하얀 새치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갈색과 흑갈색 2종으로 출시됐다. 닥터그루트만의 독자 조성 효능성분인 미녹시놀 콤플렉스 3만ppm을 처방에 함유했으며,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25가지 화학성분을 무첨가했다. 이날 오후 6시 35분부터 GS홈쇼핑에서 단독 론칭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닥터그루트는 소비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23 09:14:15[파이낸셜뉴스]일동제약이 모발 염색의 기능(염모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일동제약은 헤어케어 제품 라인인 '프로바이오틱 샴푸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 컬러 피그먼트 샴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검은콩, 흑미, 라벤더, 히아신스 등 천연물로부터 얻은 성분을 대량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이 적용된 '아쿠아 프로바이오틱' 물질도 추가돼 두피와 모발 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능이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7일간 사용하는 것으로 흰머리가 자연스러운 흑갈색으로 변했다. 또한 모발의 보습과 윤기, 볼륨 등도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신제품은 두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설페이트, 실리콘, 파라벤 7종 등 16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염모와 관련한 기능성 보고가 완료된 제품"이라며 "매일 사용하는 샴푸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흰머리, 새치 등을 염색할 수 있고, 두피와 모발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05-22 13:48:55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튠나인(Tune9)’의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가 오늘(11일) 오전 11시 35분에 방송된 GS홈쇼핑 4차 방송 조기 매진되었다.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 사전구매는 1000건이상으로 방송마다 매진을 달성했으며 현재 예약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GS 관계자는 “샴푸 카테고리에서 올해 들어 이렇게 판매량이 높은 샴푸는 이례적이다. 염색샴푸로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제품의 완성도가 실제 고객 매출로 이어지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고 언급했다. 튠나인 내추럴 체인지 컬러샴푸는 염색샴푸로써는 최초로 산성도(pH) 3~5로 낮추어 두피와 모발 등 피부에 자극이 적고 뽀얀 거품에 이염이 적도록 만든 혁신적인 새치케어 샴푸다. 또한, 1,2,4 THB(트리하이드록시벤젠) 성분 없이 식약처 고시 성분만 사용했다. 검은깨, 검정콩, 단풍나무, 치자, 오배자 등 식물에서 유래한 블랙 콤플렉스와 황금 콤플렉스를 마이크로 리포좀화하여 봉숭아물처럼 자연스럽게 새치케어를 돕는다. 또한, 새치커버력, 색상 유지력, 두피안티에이징, 모발 케어 등 18가지 임상으로 새치, 두피, 모발케어 효능을 확인하였으며 18가지 무첨가에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2022-05-11 16: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