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모두 취소됐다. 다만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일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 6개 시·군에 따르면 2021년 새해맞이 행사가 전격 취소됐다. 우선 강릉시는 해맞이 행사를 대폭 축소했다. 상징적 의미가 큰 정동진 해변의 모래시계 회전식은 오는 31일 자정에 그대로 진행한다. 대형 모래시계 속에 담긴 모래 8톤은 떨어지는 데 딱 1년이 걸려 의미가 크다. 특히 강릉시는 직접 일출을 보지 못하는 관광객을 위해 경포해변, 정동진, 대관령 등 해맞이 명소 3곳에서 일출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속초시도 1월 1일 속초해수욕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각종 공연과 행사를 취소했다. 고성군과 삼척시도 해맞이 행사를 취소, 관련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양양군은 매년 1월 1일 낙산사와 낙산해변 등에서 열렸던 양양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취소를 결정했다. 동해시도 망상해변과 추암해변에서 열던 해맞이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동해시는 각종 공연과 떡국 나눔 행사 등도 취소했다. 6개 시·군에서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지만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해안 6개 시·군은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편의시설 정비와 소독을 강화하고 경찰·소방청과의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인턴기자
2020-12-03 07:42:02[파이낸셜뉴스]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진행한 '2024 뉴 이어 스키(New Year Skiing)' 캠페인이 성황리에 끝났다. 2일 파타고니아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 파크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0명의 백컨트리 스키어·스노우보더와 환경 캠페인을 더한 일출 라이딩을 즐겼다. 올해 2회를 맞이한 뉴 이어 스키는 소비자들과 직접 자연과 교감하는 계기를 마련해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파타고니아 코리아의 상징적인 캠페인이다. 올해는 참가 모집 20분만에 신청이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해발 1050m의 휘닉스 평창 스노우 파크 몽블랑 정상을 리프트 탑승 없이 백컨트리 장비만으로 오른 뒤 신년 일출 감상과 함께 새해 소망과 환경보호에 대한 다짐을 새기며 활강하는 친환경 스포츠 활동이 접목된 이벤트가 진행됐다.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친환경 방식의 등반으로 기후 위기 해결을 돕는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강조했다. 파타고니아는 오랫동안 백컨트리 스키와 클라이밍, 서핑, 트레일 러닝, 플라이피싱 등 자연을 존중하면서 즐기는 스포츠 정신 '알피니즘'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도 기후위기로 인해 알피니즘이 위기에 빠진 현 시대, 환경보호가 작은 실천과 경험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자연 그대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02 15:39:57[파이낸셜뉴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새해를 맞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1일 자정, 스키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스키어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안겨줄 불꽃쇼를 진행한다. 행사 전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이어 내년 1월 6일과 13일, 20일을 불꽃데이로 지정해 밤 9시에 불꽃쇼를 시작한다. 또한 해돋이 감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출 예상 시각에 맞춰 해맞이 관광곤돌라를 오전 7시부터 조기 운영한다. 같은 시각 정상휴게소 3층 카페 ‘테라로사 더 판테온’도 문을 연다. 스노위랜드에서는 내년 1월 21일까지(화요일 제외), 22일 이후에는 주말 동안 스노위 캐릭터와 브라스밴드가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오후 1시와 3시에 열린다. 스노위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스노위 요정 방울 모자를 일일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장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현재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를 추가 설치해 설질을 높였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비발디파크를 찾은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스키는 물론 새해맞이 이벤트를 통해 더욱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9 14:53:22'꿈속에 보았던 신비한 세계/모두가 오고 싶던 곳/사랑의 낙원이에요/누구나 만나면 친구가 되는/꿈의 나라 모험의 세계/여기는 롯데월드' 환상적인 모험과 사랑을 강조한 이 노랫말은 지난 1989년 7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최초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유명한 로고송 일부다. 국민 소득 증대와 더불어 한국 레저산업의 태동기를 맞이한 1990년대에 들어 롯데월드는 산업화를 위해 달려오느라 지친 시민들에게 '꿈과 낭만'을 일깨워주는 쉼표 역할을 했다. 당시 테마파크라는 개념은 물론 어드벤처라는 말이 낯설어 잠실 놀이공원이라 부르는 이들도 많았지만 '롯데월드'라는 네 글자만큼은 모두의 머릿속에 단단히 각인됐다. 경제성장률만큼 달라지는 국민들의 취향에 맞춰 끊임없이 변신해온 롯데월드가 다가오는 2024년 새해 35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29일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론칭하고, 카운트다운 축제로 고객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한다. 불과 3일 남은 올해 마지막 모험을 즐길 절호의 기회다. 새해 시작 화려하게 밝힐 '아듀 2023, 웰컴 2024' 롯데월드는 '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시작을 앞두고 힘찬 응원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이 공존하는 31일에는 더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자정까지 연장 운영하고 특별공연과 이벤트를 펼친다. 방문객들은 공연에 앞서 후렌치 레볼루션, 스페인 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등 인기 어트랙션을 포함한 어드벤처 시설을 심야 시간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밤 11시부터는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아듀 2023, 웰컴 2024' 축제가 시작된다. 올 한해 동안 열심히 지낸 모든 이들을 위로하고 2024년이 복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다.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로, 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연과 특수효과로 드라마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인조 보이밴드 2Z(투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가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밴드 '자전거 탄 풍경', 롯데월드 어드벤처 대표 공연인 '월드 팝 밴드 쇼(사진)'의 브라스 밴드 라이브 연주가 차례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흥이 절정에 다다를 즈음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대표하는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등장하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2024년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 어두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와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사방으로 퍼지는 환한 빛과 함께 방문객들은 '청룡의 해'를 더 희망찬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다. '더 웅장해진' 35주년 기념 매직캐슬 맵핑쇼 2024년은 롯데월드가 개장 3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다. 이를 기념해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 '루미너스 메모리즈 오브 더 매지컬 월드(Luminous Memories of the Magical World)'를 29일 오픈한다. 롯데월드가 미디어를 활용해 선보이는 세번째 상설 미디어 콘텐츠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실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월드는 그동안 미디어를 활용한 상설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해왔다. 지난 2019년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가 첫 시작이었다. 당시 어드벤처 내부의 베수비오스 화산에서부터 어트랙션 '파라오의 분노'까지 약 180m의 길이와 최대 높이 18m의 공간이 맵핑 영상의 스크린으로 활용됐다. 이어 2020년 8월에는 3D 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 라이츠 업(사진)'을 공개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겨줬다. 디지털 신기술과 레이저, 조명 등 특수효과를 더해 입체감 있는 영상, 또 신비로운 분위기로 모험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연출했다. 이번 맵핑쇼는 더 웅장하고 화려해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크리스티사의 미스틱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과 생동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롯데월드가 지난 35년간 펼쳐온 모험들과 앞으로 계속될 환상의 여행을 콘셉트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어드벤처의 모습을 2개 파트로 나눠 보여준다. 첫 파트는 캐릭터 로티·로리가 모험을 통해 수집한 빛들을 모아둔 매직캐슬이 열리면서 롯데월드 대표 어트랙션인 '신밧드의 모험', '혜성특급', '아트란티스' 등으로 빠져 들어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어 두번째 파트에서는 그동안 쌓인 모험의 추억들이 찬란한 빛이 되어 매직아일랜드를 가득 채운 뒤, 희망으로 영원히 빛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고 높이 41.3m의 매직캐슬에 입혀지는 3D 입체 영상은 매직캐슬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환상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매직캐슬 외벽의 입체감과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 (리얼)레이저를 활용해 실시간 초점을 조정, 다채롭고 역동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여기에 신비한 효과음과 강렬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더해 영상미를 극대화했다. 맵핑쇼는 매일 저녁 8시40분 야외 매직아일랜드 내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세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메인 관람 공간인 메인브릿지에서는 쇼의 몰입감을 높여줄 고급 사양의 스피커 10대가 설치돼 있다. 모든 스피커들은 메인브릿지에 음향을 집중시키는 입체 사운드 터널을 만들어 더욱 섬세하고 웅장한 음향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하늘 위, 가장 로맨틱한 해돋이 감상 하늘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도 새해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31일 자정을 넘긴 1월 1일 0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는 한편, 118층 전망대에서 '2024 카운트다운 3!2!1!' 행사를 진행한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새해의 첫 순간을 로맨틱한 감성으로 만끽할 수 있다. 2024년 새해 첫 일출을 더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면 서울스카이가 마련한 '해돋이 패키지' 이용도 추천한다. 고급 떡 패키지와 음료를 즐기며 일출을 바라볼 수 있는 '일출패키지'와 '123라운지'에서 떡국 반상에 다과를 먹으며 일출을 감상하는 '123 일출패키지' 등 2종이 마련됐다. 이번 패키지는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서울스카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8 19:31:47부산의 숨은 해맞이 명소인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2024년 갑진년 '푸른 용'과 함께 하는 해맞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해맞이 행사를 위해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새해 1월 1일 조기 오픈을 통해 오전 6시30분부터 케이블카 탑승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해맞이를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핫팩이 제공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무릎담요를 추가로 증정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도착하면 푸른 용이 감싸고 있는 '2024 청룡' 조형물을 배경으로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새해 1월 1일 조기 오픈 탑승권은 현장 매표는 물론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온라인은 예매일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므로, 늦어도 12월 31일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날 일출 시간이 오전 7시32분으로 예보돼 있어 좀 더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일출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서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27 19:17:47【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행사는 31일 오후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식을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행사기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 일대에 위치한다. 운영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차 시 진입을 통제해 다음 주차장인 소율 신도로로 유도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 인근까지 관람객들을 수송하는 방식이다. 또 최근 안전한 행사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식)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 기관과 협조를 통해 300여명의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아울러 오동도, 무술목, 소호요트경기장, 만성리해수욕장 등 여수 내 일출명소에서도 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 4대 관음처인 향일암에서 갑진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가길 바란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행사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27 14:08:59[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숨은 해맞이 명소인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2024년 갑진년 '푸른 용'과 함께 하는 해맞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해맞이 행사를 위해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새해 1월 1일 조기 오픈을 통해 오전 6시30분부터 케이블카 탑승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해맞이를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핫팩이 제공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무릎담요를 추가로 증정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도착하면 푸른 용이 감싸고 있는 '2024 청룡' 조형물을 배경으로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새해 1월 1일 조기 오픈 탑승권은 현장 매표는 물론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온라인은 예매일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므로, 늦어도 12월 31일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날 일출 시간이 오전 7시 32분으로 예보돼 있어 좀 더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일출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서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27 13:35:1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가장 빠른 일출은 울산에서 볼 수 있다. 2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우리나라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울산 울주군 간절곶과 울산 동구 방어진이다. 두 곳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1분으로 동일하다. 국내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포항 호미곶, 부산 해운대는 7시 32분, 제주 성산일출봉 7시 36분, 강릉 정동진 7시 39분, 당진 왜목마을 7시 47분 순이다. 바다에서는 독도에서 가장 빨리 해를 볼 수 있다.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26분이다. 올해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군 가거도이다. 오후 5시 40분에 해가 수평선 아래로 가라 앉는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로, 오후 5시 35분에 올해의 마지막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27 12:59:30[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가 갑진년 새해 첫 일출을 더욱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2024 해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크밸리의 해돋이 명소, 월송리 '운치' 라운지 광장에서 진행된다. 컨템퍼러리 다이닝&카페 공간인 '운치'는 외부 광장에 설치된 5m 높이 희망새(HOPEBIRD) 조형물과 실내에 전시된 각기 다른 패턴의 미니어처 오브제들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또 라운지 광장에서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산세와 웅장한 일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맞이 이벤트는 일출 감상과 더불어 △숙박권 및 식음 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소원지 달기' △싱어송라이터 빈채의 '모닥불 버스킹 공연' △떡만둣국·가락국수·꼬치 어묵 등 겨울 별미 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리조트 객실 단지에서 이벤트 장소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오크밸리 리조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월송리 운치의 상징적 작품인 희망새처럼 생동력 넘치는 날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숨겨진 해돋이 명소에서 2024년 청룡의 해 기운을 담은 황금빛 태양의 장관을 여유롭게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7 08:33:43【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2024년 1월 1일 새해 첫날 그린아일랜드(동천변)에서 갑진년(甲辰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청룡의 해를 맞아 여명을 밝히는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해맞이객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여의주 소원풍선·여의주 포토존·새해덕담열전·해맞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행사를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순천경찰서·순천소방서와 함께 관계 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단체에서는 따뜻한 차와 떡국을 나누고, 농협과 광주은행에서는 핫팩과 어묵을 후원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 새해에는 모두가 소망하는 것들이 이뤄지길 바라며, 그린아일랜드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즐기는 해맞이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26 15: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