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안전관리 △보건·의료 △물가안정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및 중점관리품목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위해 △강릉아산병원 △강릉의료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 등 4개 종합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64곳, 약국 251곳도 함께 운영,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이와함께 건조해진 날씨로 높아진 산불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상황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대설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한파 대비 제설·결빙 취약구간 26개소에 대한 예찰 및 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대응체계를 갖춰 민생안전과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1-24 14:56:0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물가·민생 안정, 취약계층 돌봄, 교통·안전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7개 분야 42개 대책을 마련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시는 직원들의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 복지 포인트를 명절 전 지급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또 시청 구내식당 휴무 횟수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2013년부터 매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외부에서 점심을 먹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요일 추가 지정을 결정했다. 여기에 명절 전까지 재정자금 1132억원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재난재해, 교통종합, 악취, 생활환경, 도로, 의료진료, 상하수도, 일반민원 등 10개 대책·처리반으로 운영된다. 연휴 기간에도 필수 인원 50여명이 상시 근무하며, 재택 근무자도 즉각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1시간 내 거리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민생 회복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라며 "길어진 설 연휴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1-22 15:13:24[파이낸셜뉴스] 서울 금천구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2025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 교통, 안전, 생활,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별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9개의 기능별 대책반을 가동한다. 대책반은 재난, 제설, 청소, 도로, 공원, 응급 진료, 한파, 교통, 물가 관련 상황 보고와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민생 대책으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 설맞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전년 대비 50억 원 늘어난 90억 원으로 확대하고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의 명절 이벤트를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중장년 저소득 1인 가구의 밑반찬 지원사업 ‘다함께 찬찬찬’의 지원 대상자를 800명으로 확대한다. 차상위계층과 노숙인, 홀몸 어르신, 결식 우려 아동 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해 가정을 방문하거나 위문금과 식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강설 취약 구간을 순찰하고, 제설과 우회 안내 등으로 마을버스의 안전 운행을 강화한다. 또한 설 당일(29일)과 다음날(30일)에는 마을버스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구 방문객을 위해 주차장 41개소(1,809면)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개소, 158면이 증가한 규모이다. 개방 주차장은 금천구청 누리집과 소통누리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한파 및 제설 대책, 비상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시흥2동 산95번지 일대에는 산불 소화시설(수관수막타워)을 설치해 산불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청소대행업체의 휴무로 생활쓰레기 미수거 기간(27~29일)에 발생할 수 있는 청소민원 처리를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공무관과 청소대행업체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점검 및 관리하고,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해 거리 청결을 유지한다. 구는 국가 비상상황에 따라 연휴 기간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사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 대책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가족,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1-22 09:25:3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풍요롭고 활기찬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제·복지·관광·안전·의료 등 7대 분야 79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소비 진작과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정책금융자금 조기 공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인다. 오는 2월까지 동백전 캐시백 적립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상향하고 캐시백 비율은 7%까지 확대한다. 또 1~2월 각 한 달간 동백전 20만 원 이상 사용자 4050명을 추첨해 정책지원금 3만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의 민간 동참 선순환을 확산하기 위해 미리 결제를 인증한 참여자 총 1014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1조 183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조기 공급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시, 구·군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에 대응한다. 설 연휴 기간 소외된 사람이 없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나눔 분위기 확산에 힘쓴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42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시적 경로당 특별운영비’ 4억 80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만 5000여 가구에 32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했다. 연휴 전후 독거노인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야간 응급 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성묘·봉안 시설 운영 연장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전시행사와 관광상품 연계 할인으로 설 연휴 지역관광을 활성화에 나선다. 연휴 기간 부산의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새해 덕담 뽑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새해맞이 시티투어버스 연계 할인, 태종대유원지 설 소원성취 이벤트 등 관광지 연계 행사를 한다. 또 부산관광포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안전한 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강화한다.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시 재난상황실 운영,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과 대규모 축제·행사 점검에 나선다.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호흡기질환 진료 대응체계 가동으로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귀성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버스·철도 등 수송력을 확대한다. 학교 운동장, 관공서 등 500곳을 개방해 4만 5088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성묘객을 위한 주차 공간을 15곳 7105면으로 늘린다. 명절 연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청소체계 운영, 명절 전후 일제 대청소 실시, 무단투기 계도 및 특별단속 등 설 명절 도시 환경정비와 쓰레기 처리, 안정적인 급수제공 등을 실시한다. 시와 16개 구·군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직원 총 1만 7589명이 설 명절 종합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준비한 종합대책을 세밀하고 촘촘하게 추진해 시민의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설을 만들기 위해 빈틈없이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1-21 09:17:1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설 명절 기간 시·군별 물가 책임관을 지정해 성수품 가격을 점검한다. 이어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액을 200만원으로 올려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 활기를 돋운다. 전북도는 15일 도청에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는 17∼30일 물가 대책종합상황실, 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공급과 수급,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살핀다. 실·국·과장 14명을 시·군 지역 물가 책임관으로 지정해 사과, 무, 배추, 소고기, 오징어 등 성수품 16종의 가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 소비자단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서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와 소비기한 경과 및 선물 세트 과대포장 여부 등을 확인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월별 개인 구매한도액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달 지역상품권 구매 한도도 최대 100만원으로, 할인율도 최대 20%로 늘려 명절 기간 소비를 촉진한다. 도내 저소득층 29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346곳에 3억58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쌀, 위문품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 홀몸 노인 2400명에게 떡과 전 등 명절 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운영 횟수는 시·군 자체 판단으로 증편 운행하도록 독려한다. 최병간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이 희망과 온기를 나누는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길 소망한다"라며 "도민 모두가 함께 살피고,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민생안정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1-15 16:01:5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429개소(병의원 401·보건기관 281·약국 747)에서 진료를 계속한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4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한다. 또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목포한국병원·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각 시·군별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아울러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시간 등 현황을 점검하고 안내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 제공은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해 도민과 방문객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5 08:49:0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경제활력 및 민생안정 △빈틈없는 의료·방역 △불편없는 편의지원 △걱정없는 안전대책 등 4개 핵심분야별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안전한 명절을 위해 도시군 29개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사건과 사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반, 경보통제반, 소방상황반, 산불대책반 등 안전 분야 4개 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것을 고려해 설 장바구니 물가안정과 민생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월 한 달간 기존 40억원 규모로 발행하던 강원상품권을 20억원 추가 발행하고 할인율도 5%에서 7%로 상향했으며 모바일 결제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 등 대대적인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63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전 대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방침이다. 또한 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도내 973개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주차장 위치와 개방시간 등 관련 정보를 공유누리와 민감 포털을 연휴 하루 전인 8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모두가 불편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민생 걱정은 덜고 활력은 더하며 온기는 나누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04 09:51:29[파이낸셜뉴스] 올해 설 명절에 40~50여만명의 귀성객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시는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경제, 안전, 교통, 보건, 복지, 생활,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71개의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각종 환급행사 등을 통해 설 명절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역대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지난해 추석보다 50만원 늘리고 제로페이 이용 금액의 20%를 환급하는 행사를 한다. 신규 시책으로 2월 한 달간 동백전 구매 고객 중 2024명을 추첨해 이들 중 1012명에게는 4만원을, 나머지 1012명에게는 2만원을 지급한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의 시 정책금융자금 2조115억원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적기 지원한다. 시민안전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 운영,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 실시를 통해 24시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귀성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선 설 연휴 4일간 시 유료도로 8곳에 대한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터널 4곳이다. 고속버스, 철도,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리고 연장 운행한다. 학교운동장, 관공서 등 주차장 486곳의 주차면 4만6779면을 개방하고, 설 연휴 교통정보를 스마트폰 앱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시는 고립 가구 모니터링, 결식 우려 가정 대체식 제공, 중증장애인 지원 등 설 연휴에도 중단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은행 등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33억원 상당 위로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일상 속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 대책도 추진한다. 비상 청소체계 운영, 명절 전후 일제 대청소, 무단투기 특별단속 등 설 명절 쓰레기 처리대책을 마련하고 24시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24시간 중단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아대병원 등 36곳의 의료기관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군 보건소에도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한다. 설 연휴에도 가족들과 문화체험,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부산박물관과 시립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태종대유원지, 부산시티투어버스에서 이용료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시와 16개 구·군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직원 총 1만5579명이 설 연휴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1-30 09:44:29【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총괄반을 중심으로 의료대응, 교통, 물가안정, 주민불편해소, 생활쓰레기 등 9개 대책반을 구성해 다음달 12일까지 비상근무를 진행한다. 고창군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뿐만 아니라 비상진료소도 운영하고,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감염병 집단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할 예정이다. 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상황과 안전 운행을 관리하는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으로 관광객과 귀성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가 안정대책반을 통해서는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서민 생활보호를 추진한다.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고물가로 힘든 상황에서 훈훈함을 전한다. 특히 선운산도립공원과 고창읍성을 비롯한 지역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청결히 관리해 설 연휴기간 쾌적하고 깨끗한 고창군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여기에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상습 정체구간 주변 교통관리, 상하수도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설 연휴 귀성객과 군민, 방문객 모두가 일상에 불편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1-29 14:30:1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12일까지 2주간 △시민안전 편익증진 △비상 의료 대응체계 확립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이번 설 연휴가 지난 추석에 비해 기간은 짧은 대신 한파와 화재 발생 빈도가 많은 겨울임을 고려해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연휴 전에 도로와 공원, 교통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일제 정비를 추진해서 전주를 찾아오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어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청소·교통 등 각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오는 2월16일까지 혼합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 명절 연휴기간 다중 집합장소에 배출된 생활쓰레기 적치지역 일제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를 찾는 귀향객과 전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1-25 16: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