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씨씨 오는 11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튜브 ‘펫, 그것을 알려줄개’가 새롭게 론칭된다. SBS 디지털 채널 ‘한뼘TV’을 통해 첫 방송되는 ‘펫, 그것을 알려줄개’는 반려견 세 마리와 생활하며 연예계 대표 ‘개아빠’로 알려진 가수 브라이언과 ‘손선생 반려견 교육센터’의 10년 경력 베테랑 손재승 대표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고민을 떠안고 있는 반려인들에게 즉석에서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송이다. 이날 공개된 방송은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된 가운데,브라이언과 손재승 훈련사는 이곳에서 펼쳐진 반려동물들과 반려인들의 궁합을 확인하며 목줄 바르게 잡는 방법, 짖는 행동 교정 등 기초적인 산책 에티켓까지 전수했다. 또한 ‘개아빠’로서 반려동물 준전문가를 자처한 브라이언과 반려견 훈련 10년 경력의 손재승 훈련사는 이 첫 만남에서부터 특급 케미를 보여줬는데, 특히 산책하며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들의 문제점들을 즉석에서 파악한 뒤, 100% 맞춤형 교육 방법을 제시해 반려인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B급 감성으로 무장한 펫튜브 ‘펫, 그것을 알려줄개’는 이외에도 인싸견(?)들을 위한 반려동물 동반 술집, 건강한 삶을 책임질 반려동물 동반 헬스장에서의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후문. 대한민국 반려인들을 위한 기적의 솔루션 ‘펫, 그것을 알려줄개’는 오는 12월 12일 (목) 채널 ‘한뼘TV’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2019-12-12 10:49:13[파이낸셜뉴스] '11번가' FI(재무적투자자) 지분에 대한 SK스퀘어의 콜옵션(우선매수청구권) 행사 가능 시기가 오는 11월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11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은 후 2년 만이다. 당시 SK스퀘어는 원금 5000억원에 연 이율 3.5%의 이자를 더해 FI에 투자금을 돌려주는 방안을 고민했지만 '11번가'의 기업가치(EV) 하락 등을 이유로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국민연금은 11번가에 약 38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SK그룹 차원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파이낸싱에서 '11번가' 해결이 우선과제로 급부상중인 것도 이 때문이다. ■ 국민연금 등 FI들 2년 만에 지분 18.18% 콜옵션 행사...SK그룹 고심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오는 11월 국민연금, H&Q코리아파트너스, MG새마을금고가 참여한 나일홀딩스컨소시엄이 보유한 FI 지분 18.18%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SK스퀘어는 2023년 11월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는데, 기존 투자계약에 따라 콜옵션은 2년에 한 번씩 갱신된다. 파이낸셜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SK스퀘어는 TF(태스크포스)를 꾸려 '11번가' FI와 소통하고, 콜옵션 행사 또는 대안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올해 초 SK그룹의 에쿼티(지분) 파이낸싱이 어려워진 시작이 '11번가' 문제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라며 "SK스퀘어 인사때 한명진 대표를 유임시키고, 듀얼 CIO(최고투자책임자) 체제를 CIO∙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로 통합해 손재승 CIO로 통일하며 그룹 차원에서 '11번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11월 SK스퀘어의 콜옵션 행사를 앞두고 콜옵션 행사 또는 FI를 설득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계획을 올해 상반기 내에는 제시해야 할 것"이라며 "FI들이 경영권 매각 등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기다리는데에도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이 '11번가'에 대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같은 유통업에 속한 '홈플러스' 사태가 반면교사가 됐다는 것이 IB 업계의 시각이다. MBK파트너스에 대한 투자자(LP), 정치권 등 사회전반적인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SK그룹이 같은 유통업인 '11번가'를 그대로 뒀다가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특히 SK그룹의 앞으로 '에쿼티 파이낸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국민연금과 관계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위기 의식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계열사 문제가 산적해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관투자자와 관계가 중요한 상황이다. SK온은 프리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하면서 2026년 IPO(기업공개)를 약속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분기 흑자전환한 2024년 3분기 전까지 11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SK온의 국내외 공장 평균 가동률은 2023년 87.8%에서 2024년 43.8%에 불과하다. SK온의 2024년 사채 및 장기차입금은 직전년도 대비 약 두 배(94.7%) 늘어난 15조5996억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김마이클민규 한투PE대표는 SK온 이사회에서 “IPO는 일정대로 (2026년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압박한 바 있다. ■ IB업계 "SK그룹 11번가 문제 총력 기울일 듯" 앞서 SK온은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 분할한 이후 자금조달을 위해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는 두 차례에 걸쳐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스텔라인베스트먼트도 7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 블랙록, 힐하우스캐피탈, 카타르투자청 등으로 이뤄진 MBK컨소시엄이 약 1조5000억원을, 사우디아라비아 국립은행 자회사인 SNB캐피탈이 약 1900억을 투자했다. 프리IPO 라운드에서 SK온이 FI로부터 조달한 누적 투자액은 3조원에 달한다. SK온은 프리IPO 투자를 받으면서 FI들과 콜앤드래그 조항을 이행키로 했다. SK온이 오는 2026년(최대 2년 연장 가능)까지 내부수익률(IRR) 7.5% 이상 등 조건으로 상장(IPO)하지 않으면 SK온의 최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은 FI 지분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해야 한다. 콜옵션을 포기할 경우 FI는 SK이노베이션 몫 지분까지 함께 매각할 수 있는 동반매도요구권(드래그얼롱)을 발동할 수 있다는 조건부다. IB 업계 관계자는 "SK그룹의 투자전문 중간지주사 SK스퀘어는 드래그얼롱을 발동하기 전 최대주주가 콜옵션을 행사한다는 암묵적인 룰을 깨고 '11번가' 콜옵션을 포기하며 자본시장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SK그룹 입장에서는 자본시장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11번가' 문제 해결이 절실한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SK스퀘어 관계자는 "SK스퀘어는 FI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11번가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11번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해 수익성과 자생력을 높이고,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김경아 기자
2025-03-27 08:27:23홈플러스는 ‘펫팸족(Pet+Family)’들을 위한 애견 육성 펫튜브 방송 ‘펫, 그것을 알려줄 개(펫.그.알)’를 유튜브 등을 통해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첫 방송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방송되는 ‘펫, 그것을 알려줄 개’는 똑똑한 나의 반려동물 만들기 리얼리티 애견 육성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매회 여러 주제에 따라 다양한 반려동물 육성 팁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앞서 홈플러스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맞춰 ‘펫팸족’들을 위한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펫 클럽’을 론칭한 바 있다. ‘펫, 그것을 알려줄 개’는 이 같은 홈플러스의 멤버십 ‘마이 펫 클럽’ 회원들을 위한 방송으로 고객들에게 반려동물 관련 정보를 알리는 또 하나의 ‘덕후 마케팅’ 콘텐츠인 셈이다. ‘펫, 그것을 알려줄 개’ 방송에는 실제로 말티즈 3마리를 키우며 연예계 대표 ‘개아빠’로 알려진 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브라이언과 반려견 훈련사 경력 10년의 애견전문가 손재승 손선생반려견교육센터 대표가 출연한다. 방송은 SBS미디어넷의 유튜브 채널 ‘한뼘TV’에 공개되며 네이버TV, 곰TV, 페이스북, SBS MTV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각 회차별 방송에 등장하는 각종 펫 관련 상품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마이 펫 클럽’ 회원들에게는 추가 5%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수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펫 산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관련 문화와 체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이 펫 클럽’을 활용한 유튜브 방송을 기획했다”며 “펫팸족 뿐만 아니라 ‘랜선 집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전국민 ‘펫튜브’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12-12 08:54:38집값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지역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0개월여 만에 17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서울지역의 아파트시세는 3.3㎡당 평균 1688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아파트 시세는 지난 3월 3.3㎡당 평균 1707만원으로 1700만원을 첫 돌파한 이래 줄곧 그 이상을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말 3.3㎡당 1769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서 이달 현재까지 3.3㎡당 81만원이 빠졌다. 강남구는 9월 말 3.3㎡당 3426만원에서 현재 3097만원으로 329만원 떨어졌고 송파구는 2471만원에서 2251만원으로 220만원, 강동구는 1962만원에서 1749만원으로 213만원이 내렸다. 양천구는 152만원 하락한 1762만원, 서초구는 141만원이 빠진 250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말 3.3㎡당 평균시세가 1000만원을 넘어선 경기지역은 현재 958만원으로 내려앉았다. 과천시는 8월 말 3.3㎡당 3099만원에서 현재 2753만원으로 346만원이 하락해 3000만원 아래로 빠졌다. 분당을 포함한 성남시는 1673만원에서 1548만원으로, 용인시는 1126만원에서 1039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안양시는 같은 기간 1222만원에서 1153만원으로, 군포시는 1112만원에서 1049만원으로, 의왕시는 1139만원에서 1082만원으로 떨어졌다. 부동산써브 손재승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의 소형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집값 상승을 주도했지만 하반기 들어 경기 불황에다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서울과 수도권 전체의 집값 하락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2008-12-18 20:59:39집값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지역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0개월여 만에 17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서울지역의 아파트시세는 3.3㎡당 평균 1688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아파트 시세는 지난 3월 3.3㎡당 평균 1707만원으로 1700만원을 첫 돌파한 이래 줄곧 그 이상을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말 3.3㎡당 1769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서 이달 현재까지 3.3㎡당 81만원이 빠졌다. 강남구는 9월 말 3.3㎡당 3426만원에서 현재 3097만원으로 329만원 떨어졌고 송파구는 2471만원에서 2251만원으로 220만원, 강동구는 1962만원에서 1749만원으로 213만원이 내렸다. 양천구는 152만원 하락한 1762만원, 서초구는 141만원이 빠진 250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말 3.3㎡당 평균시세가 1000만원을 넘어선 경기지역은 현재 958만원으로 내려앉았다. 과천시는 8월 말 3.3㎡당 3099만원에서 현재 2753만원으로 346만원이 하락해 3000만원 아래로 빠졌다. 분당을 포함한 성남시는 1673만원에서 1548만원으로, 용인시는 1126만원에서 1039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안양시는 같은 기간 1222만원에서 1153만원으로, 군포시는 1112만원에서 1049만원으로, 의왕시는 1139만원에서 1082만원으로 떨어졌다. 부동산써브 손재승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의 소형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집값 상승을 주도했지만 하반기 들어 경기 불황에다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서울과 수도권 전체의 집값 하락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2008-12-18 17:53:44집값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지역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0개월여 만에 17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서울지역의 아파트시세는 3.3㎡당평균 1688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아파트 시세는 지난 3월 3.3㎡당 평균 1701만원으로 1700만원을 첫 돌파한 이래 줄곧 그 이상을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말 3.3㎡당 1769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하락세로 돌아서 이달 현재까지 3.3㎡당 81만원이 빠졌다. 강남구는 9월 말 3.3㎡당 3426만원에서 현재 3097만원으로 329만원 떨어졌고 송파구는 2471만원에서 2251만원으로 220만원, 강동구는 1962만원에서 1749만원으로 213만원이 내렸다. 양천구는 152만원 하락한 1762만원, 서초구는 141만원이 빠진 2503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말 3.3㎡당 평균시세가 1000만원을 넘어선 경기지역은 현재 958만원으로 내려앉았다. 과천시는 8월 말 3.3㎡당 3099만원에서 현재 2753만원으로 346만원이 하락해 3000만원 아래로 빠졌다. 분당을 포함한 성남시는 1673만원에서 1548만원으로, 용인시는 1126만원에서 1039만원으로 각각 내렸다. 안양시는 같은 기간 1222만원에서 1153만원으로, 군포시는 1112만원에서 1049만원으로, 의왕시는 1139만원에서 1082만원으로 떨어졌다. 부동산써브 손재승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의 소형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집값 상승을 주도했지만 하반기들어 경기불황에다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서울과 수도권 전체의 집값 하락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hyun@fnnews.com박현주기자
2008-12-18 15:29:20서울 소형(66∼95㎡)아파트가 경기도 중형(99∼128㎡)아파트 가격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재건축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아파트를 평형대별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서울 소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3억365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중형 아파트 평균가격(3억3275만원)보다 383만원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강북지역 소형아파트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초만해도 서울 소형아파트 평균가격은 2억9740만원으로 경기도 중형(3억3415만원) 가격보다 3575만원 저렴했다. 서울 소형아파트 중 강남구가 5억78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용산구(5억5097만원)·서초구(4억8825만원)·송파구(4억7844만원)·양천구(4억898만원) 순이었다. 반면 금천구는 2억5552만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은평구(2억5995만원)·중랑구(2억6542만원)·도봉구(2억6885만원)·구로구(2억7139만원)순이었다. 경기도에서는 중형 아파트 중 과천시가 7억9115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성남시(5억5250만원)·안양시(4억1631만원)·하남시(3억9904만원)·군포시(3억9585만원)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저렴한 곳은 ·연천군(1억998만원)·가평군(1억6432만원)·포천시(1억6880만원)·안성시(1억7062만원)·여주군(1억7190만원) 순이었다. 부동산써브 손재승연구원은 “서울 강북지역의 중소형아파트가 가격상승을 견인하여 나타난 현상”이라며 “서울의 가치가 계속 부각돼 이러한 서울 프리미엄은 향후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cameye@fnnews.com김성환기자
2008-11-11 09:55:21서울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살 때 필요한 금액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 아파트(재건축 제외) 107만9598가구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 3.3㎡당 매매가격은 평균 1625만원, 전세는 611만원으로 매매가격에서 전세가격을 뺀 금액은 1014만원이다. 이는 2년 전 701만원(매매 1239만원, 전세538만원)과 비교해 313만원 증가한 것이다. 지난 2년간 전세가격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진 곳은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가격이 많이 오른 용산구로 1128만원(매매 1810만원, 전세 682만원)에서 1681만원(매매 2436만원, 전세 755만원)으로 553만원 늘었다. 이어 △노원구 513만원(267만원→780만원) △도봉구 428만원(293만원→721만원) △강북구 382만원(326만원→708만원) 등 주로 강북권에서 격차가 크게 늘어났다. 다음은 △광진구 344만원(778만원→1122만원) △마포구 661만원(303만원→992만원) △중랑구 326만원(303만원→629만원) 등의 순이다. 반면 양천구는 47만원(1226만원→1273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재건축 제외) 역시 3.3㎡당 425만원(매매 770만원, 전세 345만원)에서 597만원(매매 985만원, 전세 388만원)으로 172만원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의정부시가 174만원(매매 419만원, 전세 245만원)에서 544만원(매매 866만원, 전세 322만원)으로 370만원 올라 가장 높게 상승했다. 한편 전세를 끼고 집을 살 때 자기자본이 가장 많이 드는 지역은 경기 과천시로 3.3㎡당 2074만원(매매 2799만원, 전세 725만원)이다. 이어 강남구 2064만원(매매 3054만원, 전세 990만원), 용산구 1681만원(2436만원, 755만원), 서초구 1539만원(2406만원, 867만원), 송파구 1533만원(2259만원, 726만원), 양천구 1273만원(1935만원, 662만원), 광진구 1122만원(1798만원, 676만원) 순이다. 부동산써브 손재승 연구원은 “최근 2년간 노원, 도봉 등 서울 강북지역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세가격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면서 이들 지역도 전세를 끼고 집을 사기가 더욱 어려졌다”며 “앞으로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이 강화되면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2008-09-10 22:01:40서울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살 때 필요한 금액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 아파트(재건축 제외) 107만9598가구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 3.3㎡당 매매가격은 평균 1625만원, 전세는 611만원으로 매매가격에서 전세가격을 뺀 금액은 1014만원이다. 이는 2년 전 701만원(매매 1239만원, 전세538만원)과 비교해 313만원 증가한 것이다. 지난 2년간 전세가격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진 곳은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가격이 많이 오른 용산구로 1128만원(매매 1810만원, 전세 682만원)에서 1681만원(매매 2436만원, 전세 755만원)으로 553만원 늘었다. 이어 △노원구 513만원(267만원→780만원) △도봉구 428만원(293만원→721만원) △강북구 382만원(326만원→708만원) 등 주로 강북권에서 격차가 크게 늘어났다. 다음은 △광진구 344만원(778만원→1122만원) △마포구 661만원(303만원→992만원) △중랑구 326만원(303만원→629만원) 등의 순이다. 반면 양천구는 47만원(1226만원→1273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재건축 제외) 역시 3.3㎡당 425만원(매매 770만원, 전세 345만원)에서 597만원(매매 985만원, 전세 388만원)으로 172만원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의정부시가 174만원(매매 419만원, 전세 245만원)에서 544만원(매매 866만원, 전세 322만원)으로 370만원 올라 가장 높게 상승했다. 한편 전세를 끼고 집을 살 때 자기자본이 가장 많이 드는 지역은 경기 과천시로 3.3㎡당 2074만원(매매 2799만원, 전세 725만원)이다. 이어 강남구 2064만원(매매 3054만원, 전세 990만원), 용산구 1681만원(2436만원, 755만원), 서초구 1539만원(2406만원, 867만원), 송파구 1533만원(2259만원, 726만원), 양천구 1273만원(1935만원, 662만원), 광진구 1122만원(1798만원, 676만원) 순이다. 부동산써브 손재승 연구원은 “최근 2년간 노원, 도봉 등 서울 강북지역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세가격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면서 이들 지역도 전세를 끼고 집을 사기가 더욱 어려졌다”며 “앞으로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이 강화되면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2008-09-10 21:09:24서울지역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살 때 필요한 금액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아파트(재건축 제외) 107만9598가구를 대상으로 시세를 조사한 결과, 3.3㎡당 매매가격은 평균 1625만원, 전세는 611만원으로 매매가격에서 전세가격을 뺀 금액은 1014만원이다. 이는 2년 전 701만원(매매 1239만원, 전세538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313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 2년간 전세가격 격차가 가장 많이 벌어진 곳은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매가격이 많이 오른 용산구로 1128만원(매매1810만원, 전세682만원)에서 1681만원(매매2436만원, 전세755만원)으로 553만원 늘었다. 이어 △노원구 513만원(267만원→780만원) △도봉구 428만원(293만원→721만원) △강북구 382만원(326만원→708만원) 등 주로 강북권에서 격차가 크게 늘어났다. 다음은 △광진구 344만원(778만원→1122만원) △마포구 331만원(303만원→992만원) △중랑구 326만원(303만원→629만원) 등의 순이다. 반면 양천구는 47만원(1226만원→1273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재건축 제외) 역시 3.3㎡당 425만원(매매770만원, 전세345만원)에서 597만원(매매985만원, 전세388만원)으로 172만원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의정부시가 174만원(매매419만원, 전세245만원)에서 544만원(매매866만원, 전세322만원)으로 370만원 올라 가장 높게 상승했다. 한편 전세를 끼고 집살 때 자기자본이 가장 많이 드는 지역은 경기 과천시로 3.3㎡당 2074만원(매매가 2799만원, 전세가 725만원)이다. 이어 강남구 2064만원(매매3054만원, 전세990만원), 용산구 1681만원(2436만원, 755만원), 서초구 1539만원(2406만원, 867만원), 송파구 1533만원(2259만원, 726만원), 양천구 1273만원(1935만원, 662만원), 광진구 1122만원(1798만원, 676만원) 순이다. 부동산써브 손재승 연구원은 “최근 2년간 노원, 도봉 등 서울 강북지역의 매매값 상승률이 전세값 상승률을 크게 앞지르면서 이들 지역도 전세를 끼고 집사기가 더욱 어려졌다”며 “앞으로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이 강화되면 이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shin@fnnews.com신홍범기자
2008-09-10 16: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