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안도 미키, 엘레나 라디오노바,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가와구치 유코&알렉산터 스미르노브 22년간 사랑받아온 '볼쇼이 온 아이스'가 오는 4월 28일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다. 1993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열린 아이스쇼 '볼쇼이 온 아이스'는 올해도 세계 최정상 피겨 선수들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의 안도 미키, 엘레나 라디오노바,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가와구치 유코와 알렉산터 스미르노브 페어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볼쇼이 아이스 쇼'로 첫 내한 무대를 가진 일본의 안도 미키는 올해 다시 한 번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안도 미키는 2003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및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2007년과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휩쓴 일본의 대표 피겨스타다. 이번 '2015 볼쇼이 온 아이스'를 통해 두 번째로 내한하는 그의 무대는 오는 5월 15~24일 2주간 볼 수 있다. 올해 초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글로프에서 열린 2014-2015시즌 ISU 유럽선수권 대회 피겨스케이트 여자 싱글에서 1위를 차지한 엘레나 라디오노바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그는 유럽 선수권 대표를 선발하는 러시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러시아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그의 무대는 이번 공연의 첫째 주인 5월 1일부터 3일, 그라고 5일까지 나흘간 만날 수 있다. 2014-2015시즌 ISU 유럽선수권 대회 피겨스케이트 페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와구치 유코와 알렉산터 스미르노브,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2015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1위를 한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도 출연한다. 이 밖에도 스테파노바 알렉산드라, 부킨 이반, 바자로바, 데퓨타트 안드레이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는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원작인 '눈의 여왕'과 '백설공주' '로미오와 줄리엣' '메리포핀스' '백조의 호수'를 엮어, 매혹적이고 화려한 의상과 완벽한 테크닉, 환상의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공연은 오는 28일부터 5월 24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 1588-0786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5-04-22 11:15:22안도 미키안도 미키가 4세 연하 스페인 피겨 선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안도 미키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감종을 모든 사람과 나누기로 한 오늘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다"라며 "우리 관계의 핵심은 사랑과 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적었다. 안도 미키는 또 페르난데스와 함께 찍은 셀카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페르난데스 역시 자신의 SNS에 영어와 스페인어로 교제 사실을 알렸다.두 사람은 얼마 전 일본 언론에 밀회 사진이 공개된 이후 교제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한편 안도 미키는 지난해 4월 딸을 출산한 후 빙판으로 복귀했지만 소치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실패한 후 은퇴해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4-11-26 09:04:59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하며 성금과 자필 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26일 강재훈 KBS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개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도 미키가 쓴 자필 편지와 1000달러(약 104만 원)가 담겼다. 한편 안도 미키의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도 미키, 마음이 참 따뜻하네요”와 “안도 미키, 얼마나 마음 아팠으면”, “안도 미키, 응원할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4-26 21:34:36안도미키 (사진=강재훈 기자 트위터, 뉴시스) 전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가 세월호 참사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26일 강재훈 KBS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라고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100달러 지폐와 안도 미키가 자필로 작성한 편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안도 미키가 이날 일본 요코하마에서 KBS와 인터뷰한 뒤 KBS 측에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와 기부금으로 한화로는 약 104만원 가량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도미키 감동이다”, “멋지네요”,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마음이 정말 좋아요”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26 20:26:04안도 미키 안도 미키(27)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며 희생자들에게 성금과 편지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대표 출신의 안도 미키는 2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KBS와 인터뷰를 한 뒤 KBS 측에 위로의 뜻을 담은 자필편지와 1000달러(약 104만 원)을 세월호 희생자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도 미키를 인터뷰한 강재훈 KBS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라고 밝혔다.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와 더불어 일본을 대표했던 피겨 스타로, 이웃나라 한국을 생각하는 안도 미키의 진심 어린 마음에 네티즌들도 감동을 받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4-26 17:59:51안도미키 아사다마오 (사진=안도 미키 인스타그램) 안도 미키가 아사다 마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20일(한국시간) 안도 미키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사다 마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를 향해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는 모습은 굉장했다. 아직 내일이 있다. 후회 없이 자신감을 갖고 빛날 수 있도록. 어린 시절처럼”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안도 미키는 지난 2011년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보낸 후 2013년 1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뒤 은퇴를 선언, 해설자로 변신했다. 이에 안도 미키는 해설을 위해 소치에 들렀다가 다시 일본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도 미키의 응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도 미키, 스포츠 정신이네”, “안도 미키, 훈훈하네”, “안도 미키,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안도 미키, 따뜻한 여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20 15:30:46안도미키 김연아 (사진=안도미키 인스타그램)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김연아에게 응원글을 남겼다. 20일(한국시간)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는 노래와 하나 된 연기를 했다. 모든 기술이 완벽했고, 대단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날 안도 미키는 "부상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와서 이런 연기를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감동했다"고 김연아를 향해 칭찬과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도 미키는 지난해 1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뒤 은퇴를 선언한 뒤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았어야하는데”, “정말 훌륭한 무대였다”,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20 14:52:42미셸 콴(34·미국)과 안도 미키(27·일본)가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연기를 극찬했다. 콴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벌어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김연아 경기 직후 트위터에 "숨 막히는 연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콴은 김연아가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으로 꼽은 피겨 전설이다. 2008년 콴이 은퇴하고 나서도 김연아는 콴과 함께 은반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돈독한 관계를 맺어왔다. 경기 전 콴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가 모든 점프를 잘 마무리한다면 (율리야 리프니츠카야 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연아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지난해 말 은퇴한 뒤 해설자로 변신한 안도 역시 김연아의 연기에 깊은 감명을 받은 듯했다. 안도는 트위터에 "김연아는 정말 대단했고, 나는 거의 울 뻔했다"며 "김연아는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2-20 06:58:18안도미키 은퇴선언 (사진=DB)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소치동계올림픽 출전에 실패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제82회 전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안도 미키는 106.25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64.87점과 합산한 최종합계 171.12점을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결국 안도 미키는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치면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게 됐다.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마친 안도 미키는 관객들의 박수 갈채에 답례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안도 미키는 "마지막 무대를 자신있고 기분 좋게 마치고 싶었다. 오늘이 제일 행복하다"며 "새 생명의 탄생에 힘을 얻어 스케이트와 육아에 모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딸의 존재를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수 활동을 제대로 해야만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은퇴 의사를 전했다. 한편 안도 미키는 지난 4월 딸을 출산했지만 현재까지 딸의 친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24 09:36:34일본 피겨 선수 안도 미키 한국어로 인사를 하자 일본 네티즌들이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2위를 차지한 안도 미키는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했다. 안도 미키의 한국어 인사는 한국의 피겨 팬들의 성원에 대한 화답이라고 여겨지지만 일부 일본 언론과 일본 네티즌들은 "자국민들을 생각하지 않은 행위"라고 비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한국어로 인사하지", "일본 국민들을 생각하지 않은 처사다", "안도미키 생각지 좀 모자란 것 같다" 등 공분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3-12-10 23: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