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7월9일부터 11월12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아챌린지 Key 아카데미 문화의날 프로그램 에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utoLand광명이 후원하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다 기아챌린지 Key-아카데미는 방과후 청소년 공부방이다. 관내 초등 6학년~중등 3학년 청소년에게 전문 강사가 학습지도, 문화활동,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문화활동 일환으로 환경과 에코를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ey-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Key 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이 참가하며, 광명시 AutoLand광명 고객센터 4층 Key-아카데미에서 7월부터 매월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환경 이론교육은 물론 업사이클 병조명, 양말목 텀블러 가방 등 업사이클 디자인 체험 등으로 진행돼 청소년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환경교육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EBS ‘하나뿐인 지구’ 방송작가이자 동화작가인 이성실의 ‘전 세계 환경문제 이야기’, 김회준 업사이클 작가의 버려지는 천과 빈병을 활용한 조명제작 수업이 7월9일 진행됐다. 오는 8월13일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장의 ‘자원순환 필요성과 업사이클”, 박진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입주작가의 ’양말목으로 텀블러 가방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9월10일 업사이클 기업 터치포굿의 ‘양말 고양이 손목 패드 만들기’, 10월8일에는 국내 최초 제로웨이스트 샵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과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장 김미경의 ‘호텔 원단으로 신발주머니 만들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수업인 5회차는 국내 업사이클 우수기관을 견학하면서 그동안 학습한 이론교육을 적용하고 견주어보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7월차 교육은 EBS ‘하나뿐인 지구’ 방송작가이자 동화작가인 이성실의 ‘전 세계 환경문제 이야기’, 김회준 업사이클 작가의 버려지는 천과 빈병을 활용한 조명제작 수업이 7월9일 진행됐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환경교육과 업사이클 디자인 교육을 지속 운영해 미래의 환경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사용하지 않던 건물을 리모델링으로 조성된 업사이클 문화예술공간이다. 2015년 6월 개관해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업사이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11 10:15:59[파이낸셜뉴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3기 신도시 본청약 공급이 개시됐다. 정부는 이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2000가구의 공공주택을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지구에서 본청약(A-1·A-2블록)을 개시한다. 남양주왕숙 A-1·A-2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가구다. 전용 면적 46㎡, 55㎡, 59㎡의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해당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돼 '아이키우기 좋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근에는 풍양역(진접2지구내) 4호선·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지구는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선) △경춘선의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왕숙역, 가칭)'이 형성될 예정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세종포천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도 접근이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지구 내에는 120만㎡ 규모 왕숙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 데이터센터·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선도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블록 분양가는 인근 남양주 별내.다산 등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전매 제한은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가구 평면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 대형화 및 다양한 옵션 제공, 현관창고·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강화 설계가 적용됐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이날이며, 청약접수는 오는 8월 4일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 체결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LH는 남양주 별내동(816-1)에 신축한 전용 주택전시관을 오는 25일 개관한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건립됐다. 유휴 기간에는 지역주민에게 주택전시관을 개방해 업사이클 문화 체험, 소규모 강좌, 음악회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개관 이튿날인 2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온라인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김배성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이번 공급은 새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수도권 주택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왕숙 지구를 시작으로 수도권 주택 공급의 속도를 높혀가겠다"고 말했다. LH 김성연 경기북부지역본부장도 "보상 조기 마무리와 동시 착공 등 현장 직원들의 노력 끝에 첫 본 청약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왕숙 지구가 수도권 대표 자족형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23 16:12:2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5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기후도민의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후행동 실천 활동 프로그램 및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2025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따라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열린다. 도민들이 기후·환경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라페스타 일대를 달리며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줍깅(줍기+조깅) 캠페인'과 대형버스를 개조해 만든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을 통해 도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과 현장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기후·환경 예술(ART) 체험 및 전시, 자원재활용 가상현실(VR) 체험, 업사이클 환경 교구 제작, 야생화 모종 심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된 만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행사 현장에서 줍깅, 환경교육 등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를 받을 수 있게 연계한다. 이를 통해 도민이 쉽고 즐겁게 기후행동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025년은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기후위기를 일상에서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29 11:01:43대한항공은 '희망의 날개, 긍정적인 변화의 비행'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투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 ESG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2023년 사회공헌 기부금은 154억100만원으로, 지난 2021년 30억7000만원 대비 501%나 급증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2024년에 운영한 사회공헌 행사 횟수는 총 162회에 달한다. ■지역 연계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 대한항공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쌀' 후원 행사는 2004년부터 21년째 이어온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특산물 '경복궁 쌀'을 매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당 쌀은 지역 이웃에게 기증한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이 후원한 쌀은 올해까지 총 101t에 달한다. 임직원들은 '1사 1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21년간 이어온 전통으로 승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열린 1사 1촌 활동은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60명을 비롯해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의료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간단한 문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했다.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등 상비약도 마을에 기부했다. 매년 명절에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 나눔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누며 한가위의 뜻을 되새겼다. 기내식을 담당하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해 항공사만의 특색있는 배식 봉사를 진행한 것이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송편과 단팥빵, 약식, 수제 식혜 등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춘 간식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와 나눔 활동도 실천한다. 지난해 4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자연을 느끼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평소 외부 나들이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을 함께하기 위해서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이 지역 사회에 직접 온기 전달 대한항공은 2023년 2월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Stronger Together'를 진행했다. 열흘간 누적 걸음 수가 1억5500만보를 달성하면, 5500만원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대한항공은 임직원들원들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열의로, 목표 걸음 수를 훌쩍 넘은 3억140만6597보를 기록하며 기부에 성공했다. 모인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여섯 바퀴,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왕복 12회에 달하는 거리다. 기부금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관내 종합복지관, 장애인 거주 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 복지 시설 9곳에 전달했다.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안전휘슬' 100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페트병 뚜껑으로 안전휘슬 재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대한항공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하늘색 항공기 모양으로 안전휘슬 재료를 조립하고, 비즈공예와 박스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렇게 탄생한 안전휘슬은 강서구 내 취약계층 아동들과 1인 가구에 전달돼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업사이클링 안전 가방덮개' 500개를 기부했다. 사내 캠페인을 통해 버려지는 페트병을 모아 책가방에 씌우는 방수 재질 덮개로 업사이클링한 것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숫자인 '30'을 강조해 운전자들의 안전속도 준수를 유도하도록 제작했다. '안전 가방덮개'는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안전 확보에 기여함은 물론, 폐 플라스틱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사용 후 폐기되는 승무원 유니폼을 활용해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한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퇴역 항공기'로 만든 업사이클 제품 완판 폐기물로 버려질뻔한 항공 자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초에는 퇴역 항공기를 분해해 만든 첫 업사이클링 굿즈가 출시 하루 만에 모두 팔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23년간 총 10만 682시간을 비행한 보잉 777 동체를 분해해 만든 네임텍 4000개가 이른바 '항공 덕후'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진된 것이다. 같은 해 9월에는 보잉 747-400 항공기를, 2023년 5월에는 보잉 777-200ER 항공기 자재를 활용한 네임텍과 골프 볼마커를 선보였는데 매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훼손된 기내 담요로는 보온 물주머니를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노후 구명조끼는 화장품 파우치로 재탄생했다. 파우치 판매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이와 더불어 기내용품도 환경친화적 소재로 바꿨다. ■국경을 넘어 글로벌 재난 현장에 도움 손길 대한항공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화물 운송 경험을 살려 각국 재난 현장에도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2023년 3월에는 인천발 이스탄불행 B777F 화물기를 편성하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에게 텐트와 침낭, 담요 등 약 45t 규모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1998년 중국 후베이성 대홍수 당시 구호품을 실어 나른 것을 시작으로 △2015년 네팔 지진 △2016년 피지 사이클론 △2017년 페루 홍수 △2018년 라오스 댐 사고 등 각종 해외 긴급 구호 활동에도 대한항공의 온정의 손길이 닿았다. 글로벌 항공사 특성에 맞게 임직원들이 해외 낙후 지역을 직접 방문해 꾸준한 봉사활동도 벌이고 있다. 조인트 벤처 협약을 맺은 미국 델타항공 임직원과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필리핀 각지에서 양사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우리 교민들의 희망의 빛으로 떠올랐다. 하늘길이 막혀 곤란에 처했던 우리 교민들을 안전하게 귀국시키며 안전을 책임졌다.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해외 각지에 전세기와 임시 항공편을 띄워 6000명이 넘는 교민을 태웠다. 우한 전세기 운항에는 베테랑 승무원들이 다수 자원했고, 조원태 회장도 직접 전세기에 탑승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했다. 이 외에도 몽골 바가노르구 황무지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는 등 녹색 경영 활동, 델타항공 임직원과 협력해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에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등 해외 주택 건설·보수 활동 등에도 앞장섰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4-14 18:25:0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가 미국 뷰티 전시회 ‘메이크업 인 LA 2025(Makeup In LA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온라인 뷰티플랫폼 CTKCLIP(씨티케이클립)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업 인 LA 2025’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B2B 전시회로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도 약 14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혁신 기술 등을 소개했다. 씨티케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화장품 브랜드사뿐 아니라 제형 및 패키지 제조사 등 다양한 B2B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외 제조사 관계자들이 CTKCLIP의파트너 등록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의하며 향후 해외 제조업체들의 파트너쉽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브랜드사뿐만 아니라 제형 및 패키지 제조사들도 ‘MOQ1K’, ‘OTC’, ‘커스터마이즈 패키징’ 등 CTKCLIP 핵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해외 제조업체들의 파트너 등록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미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신속한 제품 기획 및 유통 전략에 대한 논의도 활발했다. 씨티케이 관계자는 “특히 CTKCLIP의 빠른 시장 대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한 판매 전략이 주목받았다”며 “CTKCLIP 플랫폼이 제품 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까지 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GWP(Gift With Purchase) 서비스까지 확장해 원스톱 솔루션으로 고객사에 판매 전략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참가를 통해 씨티케이는 CTKCLIP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더욱 높였으며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씨티케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용기 디자인 혁신이 돋보이는 ID 립글로즈 제품과 업계 최초로 해조 유래 업사이클 유화제를 적용한 친환경 시브리즈 시피큘 세럼(Seabreeze Spicule Serum)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전시회 중 중 ‘IT Award’와 ‘Ocean Beauty Award’에 최종 후보에 오르며 R&D 경쟁력을 입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2-18 10:13:06웅진씽크빅이 공교육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키즈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업 소예키즈, 플레이31, 몬스테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 등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정서, 환경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예키즈는 어린이 심리정서 관리를 위한 아동멘탈케어 솔루션과 신체활동 프로그램(발레·요가·명상)을 제공한다. 플레이31은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몬스테라는 문화예술 기반의 비인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웅진씽크빅은 협력사들의 프로그램이 공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업과 마케팅을 맡기로 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공교육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자사 대표 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 웅진북클럽 등 기존 학습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AI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늘봄학교를 비롯한 공교육 현장에서는 기초학력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양질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2024-12-17 18:09:43[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공교육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키즈 교육 프로그램 전문기업 소예키즈, 플레이31, 몬스테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 등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정서, 환경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소예키즈는 어린이 심리정서 관리를 위한 아동멘탈케어 솔루션과 신체활동 프로그램(발레, 요가, 명상)을 제공하고, 플레이31은 업사이클 소재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몬스테라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비인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웅진씽크빅은 협력사들의 프로그램이 공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업 및 마케팅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MOU를 시작으로 공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표 서비스인 웅진스마트올, 웅진북클럽 등 기존의 학습서비스와 연계해 더욱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자희 웅진씽크빅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개발실장은 "늘봄학교를 비롯한 공교육 현장에서는 기초학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양질의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며 "웅진씽크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영역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교육 현장에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17 13:10:28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이 부산, 바이 플라스틱(High Busan, Bye Plastic)' 시민 체험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체험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INC-5' 부산개최 기념으로 구성한 '플라스틱 자원순환 부산 네트워크'와 부산시립미술관, BNK 부산은행, 국민연금공단,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등 부산지역의 여러 협력 단체·기관이 참여한다. 유엔회의 참가자, 시민 등 내외국인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선 폐현수막 부활, 쓰레기 없애기 전시·홍보, 폐건전지 종이 팩 수거, 업사이클 작품 전시,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등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알리는 20여개 전시·체험·홍보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체험행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목재·철재 소재와 광목천 등을 활용해 조성하고, 사탕수수종이 홍보지 사용과 큐알(QR) 설문조사 등으로 종이 사용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을 실천해 친환경 행사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부산시립미술관이 기획한 미디어아트 '플라스틱 풍경'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권병석 기자
2024-11-21 18:27:1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하이 부산, 바이 플라스틱(High Busan, Bye Plastic)' 시민 체험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형성과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체험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INC-5’ 부산개최 기념으로 구성한 ‘플라스틱 자원순환 부산 네트워크’와 부산시립미술관, BNK 부산은행, 국민연금공단,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등 부산지역의 여러 협력 단체·기관이 참여한다. 유엔회의 참가자, 시민 등 내외국인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선 폐현수막 부활, 쓰레기 없애기 전시·홍보, 폐건전지 종이 팩 수거, 업사이클 작품 전시, 친환경 섬유유연제 만들기 등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알리는 20여개 전시·체험·홍보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체험행사장을 재활용이 가능한 목재·철재 소재와 광목천 등을 활용해 조성하고, 사탕수수종이 홍보지 사용과 큐알(QR) 설문조사 등으로 종이 사용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을 실천해 친환경 행사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부산시립미술관이 기획한 미디어아트 '플라스틱 풍경'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는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디자인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과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의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1 09:49:34[파이낸셜뉴스] 불닭볶음면으로 초대박 흥행을 친 삼양식품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식품의 식물성 식품 브랜드 '잭앤펄스'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서 이달 2~3일 이틀동안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오픈 하루 전인 1일, 현장에서 만난 삼양식품 관계자는 "잭앤펄스의 '잭'은 동화책 '잭과 콩나무'의 잭으로 콩과 식물성 식재료를, 펄스는 맥박이 뛰듯 맞춤형 제품을 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숲 인근에 마련된 잭앤펄스 팝업스토어, 입구에 들어가니 직원들이 QR코드를 내민다. QR코드에 따라 간단하게 4~5가지 질문에 응답하니 나에게 맞는 성향이 나온다. 크게 '업'과 '다운' 두 성향에 맞춰서 팝업스토어에서 즐기는 방식이 달라진다. 삼양은 이를 '펄스너리티 하우스'라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개성을 뜻하는 퍼스널리티에 브랜드 네임 펄스를 맞춰 각각 성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다는 의미다. 1층에서 성향을 진단하는 테스트를 마치고, 잭앤펄스의 제품 라인업을 볼 수 있었다. 병아리콩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간편식, 단백질 음료와 건강기능식품 음료 2종이 대표적이었다. 건기식 음료의 경우 종합비타민과 숙면을 도와주는 음료 2종이었다. 2층에 올라가자 사이클, 트래드밀, 테니스볼 미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었다. 1층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에 따라 업과 다운을 선택해 각각의 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사이클의 경우 화면을 보며 실제 사이클을 즐길 수 있었고, 트래드밀도 화면을 보면서 실제로 달리는 기분을 낼 수 있었다. 테니스볼 미션의 경우 정해진 시간에 45개 테니스볼을 라켓으로 튕기면 통과할 수 있다. 각각의 체험을 완료하고 도장을 받으면 퇴장할 때 잭앤펄스의 다양한 상품꾸러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3층 루프탑에서는 성향에 맞는 키링 만들기 체험과 각 스타일별에 맞는 음악감상 공간이 있었다. 또 각각의 야외 테이블에서 잭앤펄스의 제품을 맛볼 수 있었다. 병아리콩으로 만든 간편식은 건강한 튀김 만두를 먹는 듯 했고, 또 다른 제품은 치킨 너겟 맛이 났다. '후무스 바이츠'와 '크리스피 플랜트 바이츠'로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붉은 빛이 도는 단백질 음료 '프로틴 드롭'의 경우 아미노산인 BCAA와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어 헬스를 하는 사람에게 유용할 듯 싶었다. 잭앤펄스는 삼양식품그룹 오너 3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이 구상해 선보인 브랜드다. 2일에는 팝업스토어에 불닭브랜드 성공의 주역인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과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가 팝업 스토어를 직접 방문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식물성 헬스케어 통합 브랜드인 ‘잭앤펄스’의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삼양식품만의 새로운 웰니스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02 15:4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