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오기웅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사진)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기웅 상근부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과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및 차관을 역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 신임 상근부회장은 30년 이상 중소기업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정책통"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 주요 정책현안 대응을 주도하고,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5-06-11 18:39:21[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오기웅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기웅 상근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과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성장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및 차관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 신임 상근부회장은 30년 이상 중소기업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정책통”이라며 “앞으로 중소기업 주요 정책현안 대응을 주도하고, 정부와 국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1 11:09:25[파이낸셜뉴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동행기업 1호 공기업인 한국중부발전을 방문해 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현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연동제 도입을 강조했다. 2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제값받는 거래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납품대금 연동제는 2023년 연말까지 현장안착을 위한 계도기간 운영 후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오 차관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난 현재 공공기관에서 문제없이 시행하고 있는지, 연동약정 체결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를 확인하고, 수탁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협력 중소기업 3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협력 중소기업은 △다양한 원재료 기준지표 정보제공 △연동약정 체결시 충분한 협의기간 보장 △ 제도의 지속적인 보완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을 건의하면서 정부의 지원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연동제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법 시행 이후 적용 대상 거래에 대해 모두 연동 약정을 체결했다. 오 차관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 제도의 안착을 위해 지속적 보완 노력을 하겠다"며 "현장의 어려움은 언제든지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제값받기를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가 거래관행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탈법행위를 비롯하여 연동제 위법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연동약정 체결에 어려움이 없도록 연동지원본부 추가 지정,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 확대, 온라인 교육 신설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2-29 14:04:42[파이낸셜뉴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서천특화시장 일상 회복에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1일 오 차관은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신속한 피해복구 및 영업 재개를 위한 정부지원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중기부는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을 조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1월 31일 기준, 재해확인서 발급 및 재난지원금 신청 절차, 보증·자금 상담 등을 총 498건을 진행했다. 아울러 임시시장 개설 후에는 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공연, 경품추첨 등 홍보·마케팅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 차관은 “정부는 상인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영업과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 모든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2-01 16:42:15[파이낸셜뉴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4' 참석해 애플·구글 등 글로벌 기업 협력 논의에 나섰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 차관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회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뽐내고 있는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격려했다. 특히 오 차관은 혁신상을 받은 벤처·창업기업들에게 수상에 대한 축하와 후배 기업들에게 혁신상을 수상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노하우, CES 부스 전시기간 동안의 운영·관리 팁 등을 전수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국내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법령 정비, 관련 사업 신설 등 중기부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창업 지원책에 대해 설명했다.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서 오 차관은 "세계적인 테크 전시회인 CES에서 우리 K-스타트업이 우수한 기술과 혁신성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중기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리 벤처·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K-스타트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오 차관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본사를 방문해 CES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과 등을 소개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과 협업 프로그램인 '창구 프로그램'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구글을 방문해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구글의 자체 운영 프로그램 연계 강화와 협업 분야 다양화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1-11 10:28:48[파이낸셜뉴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눈꽃 동행축제 나눔 바자회 현장을 둘러보고, 참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나눔 바자회는 눈꽃 동행축제 '온기(溫氣)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도 전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오 차관은 행복한백화점 1층에서 열린 특별판매장을 찾아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고, 이번 바자회를 준비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영홈쇼핑 직원들 및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4층에 위치한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방송을 준비 중인 중소·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차관은 동행축제 담당자들에게도 "전국이 훈훈해지려면 내수 경기가 살아야 한다"며 "이번 눈꽃 동행축제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경제 활력과 온기 나눔이 모두 실현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나눔 바자회로 발생되는 수익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2-14 16:29:13[파이낸셜뉴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25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 차관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회에서는 “최근 가락시장 내 가락몰이 최근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게 돼 예전보다는 확실히 시장에 활기가 도는 것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오 차관은 “현재 골목형 상점가로 대전 지역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며 "앞으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 전통시장 지원정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이후 오 차관은 가락시장 내 가락몰 판매장을 둘러보며,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0-25 14:36:27[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49· 사진)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젊고 유능한 40대 간부를 정책을 총괄 조율하는 기조실장에 앉히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두고 새정부 초기 중소·벤처 분야의 가시적 성과 창출과 국정과제 대응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이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오 신임 실장은 충북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콜로라도대(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어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중소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6년간 근무했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중기부 정책기획관, 벤처혁신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등 중소기업 조직·예산과 정책을 총괄하는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책통으로 아이디어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인수위원으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 실장은 오랜 기간 중기부에서 쌓아온 다양한 정책 기획 경험과 뛰어난 대외 조정능력이 있다"며 "중기부 조직의 효율적 관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 전반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6-23 20:25:43[파이낸셜뉴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6-29 10:42:17[파이낸셜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진행한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67건에 대한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재산등록의무자 등으로 퇴직한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이 퇴직 후 3년간 취업심사대상기관으로 취업을 하려는 경우 취업하기 전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심사에서 지난해 6월 퇴직한 국세청 전 세무직 6급 공무원은 ㈜피엔피 사외이사로의 취업이 승인되지 않았다. 또 지난 2월 한국농어촌공사를 떠난 임원은 미래화학㈜ 고문이사로 취업 불승인 통보를 받았다. 취업하려는 업체에서 수행할 업무와 공직 수행 당시 맡았던 업무가 관련성이 있고, 법령상 취업을 승인할 특별한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아서다. 아울러 작년 12월 퇴직한 마포구청 지방직 3급 공무원은 서울에너지공사 감사실장으로의 재취업에 제한이 걸렸다. 취업제한은 대상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한 부서·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업체 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된 경우다. 취업제한 판정을 받은 대상자들은 공직에 있을 때의 업무 내용 등을 정리해서 다시 취업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반면 지난해 7월 퇴임한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전 차관은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으로의 취업이 승인됐다. 이 밖에 윤리위는 취업 심사 대상임에도 사전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8명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6-05 14: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