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9일간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13개 대형공사장이며,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면적 3000㎡이상인 대형공사장으로 창고시설, 공동주택, 공장 등이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극한 호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건설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우기 대비 배수계획 및 수방대책 수립 여부 △배수로, 침사지, 하수관로 관리상태 점검 △지하 굴착구간, 경사지 토사유실 안전대책 수립 여부 △감리 및 품질업무 수행실태에 대한 확인 및 점검 △타워크레인 자율 점검표 배포 및 점검결과 확인 등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각 조치하고 시정토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21 10:25:36그룹 i-dle (아이들)이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밝혔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We are' 발매 기념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라이브 방송에서 ‘We are’의 수록곡을 팬들과 함께 들어보며 신보 뒷이야기를 전했다. 소연은 “타이틀곡 Good Thing'은 원래 훅 후보가 세 개 정도 있었다”며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고, 멤버들은 팬들에게 'Good Thing' 댄스 챌린지를 직접 가르쳐주며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안무라고 소개했다. 아이들은 앨범 언박싱과 함께 'Good Thing' 뮤직비디오 코멘터리도 진행했다. 특히 'We are'는 멤버들이 데뷔 이후 처음 전원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앨범이다. 또한 아이들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우기가 모든 파트를 부르겠다는 특별한 공약도 걸었다. 우기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Good Thing' 듣고 싶지 않나.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달라"며 1위 공약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아이들의 미니 8집 ‘We are’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2025-05-20 17:20:49[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다가오는 우기철 기간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지방국토관리청), 산하기관 등 12개 기관이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취약한 굴착공사 등이 진행 중인 도로·철도·아파트·하천공사 등 191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우기철 수해에 대비한 수방대책 수립여부, 축대·옹벽 등 수해 위험요소 사전조치 여부 및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도로·철도 현장은 절토부 및 성토부 사면 관리상태, 배수로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아파트·건축물 현장은 터파기 등으로 인한 주변 시설물 침하·피해 여부와 계측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항 현장은 포장면 평탄성 등 포장시공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하천공사의 경우 하천 내 설치된 가도·가교의 시공 상태와 하천 내 자재 보관상태 및 제방 시공상태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원칙도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망사고 발생 100대 건설사 현장, 중대재해 발생 건설사 현장 등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가 합동점검 및 불시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상태 등에 대하여 면밀히 점검하고 2월 2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이행실태 확인과 계도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부실시공 및 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지반침하 사고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5-18 16:01: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붕괴 등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연재난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을 포함한 재난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 복구와 재해취약시설 관리 등 재난대응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계속되는 강우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수방대책 및 비상 대응 체계 △토사 유출 △절토면 붕괴·매몰 △침사지 및 배수시설 설치 △시설물·자재 결속상태 등 대형 재난 예방을 위한 풍수해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현지 조치가 어렵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위험 시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 후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업장에서는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5월 재난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 국가재난관리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시설 복구, 구호물품 지원 등 응급복구 활동에 선두에 서서 재난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9 10:59:48[파이낸셜뉴스]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인 우기를 한·중 모델로 선정했다. 18일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젝시믹스는 우기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돼 모델로 발탁했다. (여자)아이들 내 중국인 멤버인 우기는 매사 자신감 있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국내와 중국 외에도 많은 해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꾸준히 운동을 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해 국내외 MZ세대 고객들의 유입을 이끌어 젝시믹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기는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1집 'YUQ1' 를 통해 발매 6일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했다. 'YUQ1'는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15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케이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으며, 전세계 19개 국가 및 지역의 톱 앨범 차트에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베스트셀러 앨범 일간·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 중국 운영을 본격화하는 젝시믹스 입장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우기를 통해 브랜드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젝시믹스는 신규 모델 발탁과 함께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및 제품 스토리 홍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애슬레저 영역에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성장과 파급력을 넓혀왔다"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8 10:14:5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산사태 발생 등 재해취약지역 시설에 대한 인명 및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지 태양광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봄철 해빙기 대비 주택, 도로에 인접한 중점관리대상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621개소를 시·군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했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산지 태양광 시설 중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시설과 발전단지 인근 50m 이내 민가가 위치한 16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지반 침식에 따른 지지대 기초부 노출 △바닥면 토사 유출 △비탈면 붕괴 징후 △배수로 및 집수정 △우수맨홀 상태 등이다. 전남도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재해가 예상되면 산지관리법에 따라 복구 행정조치 명령을 내리도록 시·군 산지부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의무자가 재해방지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 부서는 사업 대행자를 지정해 허가 시 예치된 하자보수보증금을 활용해 취약시설을 복구하고, 예치 면제 대상은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행정청이 선시공 후 의무자에게 징수할 수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여름철 우기에 집중호우 빈도가 증가해 토사 유출 등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 우려 시설 실태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2 10:30:3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로정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로파임(포트홀)으로 훼손된 도로 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사업비 30억7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민원 다수 발생 구간에 대해 순차적으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겨울부터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도로파임(포트홀) 신고 1만1793건 중 1만1409건(96.7%)을 신속 복구 완료했다. 특히 5월 말까지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하남진곡산단로 등 12개 노선의 심각한 노후구간을 선별해 절삭 덧씌우기 등을 통해 71건의 도로 재포장을 진행했다. 광주지역 도로파임 신고 1만1793건은 전년도 같은 기간 5201건보다 무려 226% 급증한 것이다. 이는 지난 겨울 기록적인 강수량과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도로파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시는 올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24시간 언제든 상황 발생 때 도로정비에 신속 투입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도로 임시 복구자재인 포대아스콘 3000포를 확보하는 한편 긴급 도로 보수 장비 13대(종합건설본부 직영장비 7대, 민간장비 6대)를 투입하고, 도로 보수 전문 인력 9개조 30명을 편성해 24시간 대응 준비에 나선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로민원은 접수한 곳에서 일괄 처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0 13:27:21[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우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공사비 10억 이상 현장 24곳으로 △도로 12곳 △건축물 5곳 △하천 7곳이다. 점검단은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6개반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1차 점검은 3일부터 토목분야 현장 19곳, 2차 점검은 18일부터 건축분야 현장 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시험)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지반 상태, 옹벽, 급경사지 등의 변형 및 토사유실 여부 △건축물 기둥, 지붕, 벽체, 바닥 등 균열 발생 여부 △현장 자체 수해대책 계획 수립 여부 △장마 대비 현장 배수계획 및 공사용 가설도로·가교 안전 확보 여부 등이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2013년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 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우기 대비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31 08:46:25【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5월 말까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29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점검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가 자체 보유한 전기·소방·기계·건축·토목 분야별 전문 인력이 진행한다. 공사는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 및 보수 계획을 마련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선희 공사 안전관리부장은 "우기 폭우·낙뢰 등으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조치를 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2011년 안전진단전문기관 면허를 취득했으며, 매년 5차례에 걸쳐 자체시설물 등 공공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4 16:35:17[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총 113건의 미흡사항을 발굴해 조치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간(2022년~2023년)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총 9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협업해 우기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 추진사항을 집중관리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및 인명피해 예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복구사업 추진상황과 조기복구 대책방안, 주민대피계획 등 피해 재발방지 대책을 사전점검한 바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는 복구사업 주체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지자체 등과 협업해 복구사업장에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5-07 10: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