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우체국과 함께 지난 2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느린우체통'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고리원자력본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날 설치됐으며 고리원자력본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우체국이 함께 마련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환우와 가족은 물론 의학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의학원의 마스코트 '디람이'를 형상화한 '느린우체통'에 희망엽서를 보낼 수 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느린우체통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그들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관 기자
2024-10-06 19:38:35[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우체국과 함께 지난 2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느린우체통’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고리원자력본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날 설치됐으며, 고리원자력본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우체국이 함께 마련한 뜻깊은 프로젝트다. 환우와 가족은 물론 의학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의학원의 마스코트 ‘디람이’를 형상화한 ‘느린우체통’에 희망엽서를 보낼 수 있다. 엽서는 8종류로 주민들에게 무료 제공하며 수집된 엽서는 3, 6, 9, 12월 매 분기마다 발송한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느린우체통이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그들의 심리적 치유와 안정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6 07:07:1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올해 7회째를 맞는 전북 군산 우체통거리 '손 편지 축제'가 오는 27~28일 열린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행운'을 주제로 군산우체국 일대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가족과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 편지의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전달하는 손 편지 쓰기 △지금으로부터 1년 후 받게 되는 느린 엽서 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 그리기 △우체부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군산 우체통 거리는 침체된 도심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조성됐다. 당시 주민들은 군산우체국 본점이 위치한 이곳 거리에 직접 폐우체통을 손질하고 만화 캐릭터를 그려 넣는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 거리 양쪽 곳곳에 설치했으며, 특색 있는 경관조명과 아트월 등 조형물을 설치했다. 손 편지 쓰기와 우체부 체험,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 거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하면서 2020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간한 '2020 도시재생사업 30선'에 성공 사례로 소개될 만큼 특별한 곳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작해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 우체통 거리 손 편지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정감을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20 15:11:20[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힌 음주운전자가 알고 보니 플로리다 지역의 시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시의 시장 테레사 하이트만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이웃 주민의 우체통을 들이받았다. 한 주민은 경찰에 "시장이 취한 것 같다. 차량으로 우편함을 치고 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하이트만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시도했고, 그 결과 하이트만은 플로리다주 기준치 두 배가 넘는 혈중알코올농도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하이트만을 체포했다. 경찰의 보디캠 영상에는 하이트만이 "나를 시장이라고 부르지 말아달라. 나는 시장이 아닌 테레사 하이트만이다"라고 말하는 모습과 하이트만이 음주 측정 중 비틀거리는 장면이 담겼다. 화이트만은 경찰 조사에서 "운전대를 잡기 전 식사에서 마신 술은 와인 한 잔이 전부다"라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하이트만은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돼 네이플 구치소에 구속·수감됐다. 하이트만은 다음날 보석금 500달러(약 67만원)를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18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만은 지난 2020년부터 네이플시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3월 재선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04 08:06:59[파이낸셜뉴스] 올해 하반기부터 우체통을 활용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사업이 시행된다. 환경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및 동서식품과 환경부 자원순환국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우체통을 활용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이 시급한 일회용 커피 캡슐을 우체국 물류 기반시설을 활용해 새롭게 회수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효율적 이용, 소비자의 배출 편의 증진 등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일회용 커피 캡슐의 분리 배출·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제도 및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 등 우체국 물류 기반시설을 통한 커피 캡슐 회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수거한 커피 캡슐의 원료(알루미늄)를 재활용하기 위해 커피 박(찌꺼기)을 캡슐에서 분리할 수 있는 따개(오프너)와 분리한 커피 캡슐을 담을 전용 봉투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현재 유통되고 있는 커피 캡슐의 회수 유형을 새롭게 마련해 버려지는 유용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방식인 이번 사업에 대해 환경부는 새로운 재활용 가능자원 품목을 찾아내고 순환이용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배출과 수거체계의 구축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배출 편리성과 재활용 품질 제고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유승광 자원순환국장은 "커피 캡슐은 알루미늄 재질로 커피찌꺼기와 분리해 배출될 경우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의 금속 자원"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리배출과 회수체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다른 품목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우정사업본부와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사업 협약과 함께 폐의약품 회수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폐의약품을 회수할 때 우체통을 활용하는 것으로, 폐의약품 전용봉투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봉투에 폐의약품을 담은 뒤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한 후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현재 서울시, 세종시, 동해시, 삼척시 등 42개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참여 지자체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17 15:38:04[파이낸셜뉴스] 어린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보낸 손 편지에 직접 답장과 선물을 마련한 우체국 집배원에게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민신문고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칭찬 민원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이모씨는 "아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때 보내지 못했다"라며 "뒤늦게라도 보내고 싶다고 해 우표도 붙이지 않고 우체통에 넣었다. 아마 반송될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다음날 아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서 답장과 선물까지 받아왔다며 가져와 깜짝 놀랐다. 집배원의 선행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적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씨의 딸 오하람양(5)은 지난달 "산타 할아버지, 양치질 잘했으니 레고 선물을 해주세요. 사랑해요"라고 적은 손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이 편지를 본 남울산우체국 이동우 주무관이 "앞으로도 양치질 잘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어린이가 되어달라"라며 답장을 쓰고 선물까지 전달했다고 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씨는 "집배원의 업무도 바쁠 텐데 아이의 편지에 친절하게 답장과 선물까지 해줘 눈물이 났다"라면서 "바쁜 일상에 힐링이 되고, 앞으로 저도 베풀면서 여유롭게 살겠다. 덕분에 우리 가족이 너무 행복했다"라고 했다. 한편, '산타 집배원'이 된 이 주무관은 현재 남울산우체국 관할 온양우체국에서 집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소에도 책임감 있게 일하며 항상 밝고 긍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친절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본부는 소개했다. 이 주무관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일이지만 편지를 보낸 어린아이가 밝고 맑은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길 바라면서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사연이 알려져 쑥스러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13 13:21:32[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이 설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하는 가족사랑 캠페인인 ‘가족사랑 우체통’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가족사랑 우체통’은 DB손해보험이 13년째 운영중인 대표적인 이벤트로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그동안 쑥스러워 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카드로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매년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1월까지 약 40만 명이 참여해 가족사랑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DB손해보험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한 뒤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고 설날 안부 인사 작성 후 전하고 싶은 가족에게 보내면 된다. 또한,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에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경품도 준비했다. 맥도날드 버거 세트, 스타벅스 카페라떼, 투썸플레이스 케이크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명절 동안 가족 간의 안부인사도 전하고, 새해 약속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08 15:16:33【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폐의약품, 우체통에 넣어주세요" 전남 나주시가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안전하게 회수하고 지자체가 처리하는 수거 체계'를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시행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나주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 나주시약사회와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기홍 나주우체국장,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 이영태 나주시약사회장을 비롯해 4곳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도입한다. 폐의약품 수거 방법은 집배원 직접 방문과 우체통 회수 등 크게 두 가지다. 방문 회수는 집배원이 약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지정 장소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우체통 회수 방식은 가정에서 전용 봉투에 폐의약품을 담아 밀봉한 뒤 집과 가까운 우체통에 투함하면 집배원이 회수해 배송하게 된다. 이번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폐의약품 수거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저조한 폐의약품 수거율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기존에는 읍·면·동 직원들이 소관 업무와 병행해 공동주택, 약국 등을 일일이 순회하며 수거해야 했기에 적기 수거,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또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오랫동안 집에 방치하거나 일반 쓰레기로 인식해 버리는 경향이 있어 회수율이 저조했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의약품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 약국 등에 수거함 보급과 안정적 처리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우체국은 집배원을 통해 수거함뿐만 아니라 우체통에 배출되는 폐의약품 회수 및 거점장소 전달을, 우체국공익재단은 회수 전용 봉투 제작과 우편서비스 요금 정산 역할을 맡는다. 약사회에서는 약국별 수거함 보급을 위한 홍보, 복용 후 잔여 약품 회수를 독려하기로 했다. 폐의약품 회수 전용 봉투는 오는 8월 중 제작돼 약국에 배부될 예정이다.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은 일반 우편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해 우체통에 넣어도 된다. 가까운 우체통은 우체국 누리집 '우체통 위치 찾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정에서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시민의 건강과 나주의 환경을 지키는 차원에서 대단히 소중한 협약이라고 생각하며,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계속된 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홍 나주우체국장은 "우체통, 약국 수거함 등을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 회수·배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 기관과 협력해 공적 서비스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21 11:10:56동명대학교가 자기 자신 또는 소중한 이에게 손편지를 보내 1년 뒤에 받아보게 하는 아날로그 감성 캠페인을 이달 중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직원과 학생, 캠퍼스를 찾는 시민 등은 이 대학 곳곳에 비치된 엽서에 손편지를 써서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소중한 이 또는 나 자신에게 보내주는 이색 캠페인이다. 무료로 비치되는 이 엽서와 우체통은 대학본부·경영관 1층 로비 등 교내 곳곳에 둘 예정이다.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느린우체통은 바쁘게 살아가는 디지털 사회에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 가는 손편지를 쓰는 기회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하는 백지은 입학사정관은 "너무 바쁘게만 살아가는게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가끔씩은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느린우체통을 이용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2-09-14 18:28:09[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가 자기 자신 또는 소중한 이에게 손편지를 보내 1년 뒤에 받아보게 하는 아나로그 감성 캠페인을 이달 중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직원과 학생, 캠퍼스를 찾는 시민 등은 이 대학 곳곳에 비치된 엽서에 손편지를 써서 '느린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소중한 이 또는 나 자신에게 보내주는 이색 캠페인이다. 무료로 비치되는 이 엽서와 우체통은 대학본부·경영관 1층 로비 등 교내 곳곳에 둘 예정이다. 아나로그 감성을 살린 느린우체통은 바쁘게 살아가는 디지털 사회에 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 가는 손편지를 쓰는 기회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하는 백지은 입학사정관은 “너무 바쁘게만 살아가는게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면서 “가끔씩은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느린우체통을 이용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9-14 13: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