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짝퉁마을 (사진=SBS 뉴스 화면 캡처) 중국 짝퉁 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광둥성에는 오스트리아 할쉬타트를 모방한 짝퉁 마을이 생겨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할쉬타트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 경광을 과시하는 마을. 이에 중국의 짝퉁마을은 할쉬타트의 앞에 있는 호수를 본 딴 인공 호수를 실제 크기의 50분의 1의 크기로 모방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인공 호수는 얕은 진흙탕으로 변했으며 짝퉁 마을이 악명 높은 공해발생 지역에 둘러싸여 있어 거주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편 중국의 짝퉁마을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정말 이젠 별걸 다한다”, “중국은 짝퉁 마을까지 만드네. 진짜 대단한 것 같다”, “의지의 중국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혼자 밥먹기 레벨, “의식하는 사람이 오히려 런치메이트 증후군” ▶ 헬스장의 초인, 안정적인 물구나무..‘발바닥에 자석 붙었나?’ ▶ 아이언맨 다리미, "스팀대신 레이저가 나갈 것 같은 모습' ▶ 솔로의 5단계, ‘설마’에서 ‘득도’까지..당신의 위치는? ▶ 칼로리 종결 음식, 무려 14만2500cal 햄버거 '눈길'
2012-06-04 22:05:04【대전=김원준기자】충남 연기·공주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호수가 조성된다. 행정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는 13일 행정도시 한가운데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를 만드는 ‘블루 그린 네트워크(Blue-Green Network)구축사업’ 현장설명회를 가졌다.이사업은 행정도시 예정지에 중앙호수공원과 실개천,근린공원(7개) 등 생활권 공원과 녹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 말부터 2012년 6월까지 1352억원이 투입된다. 이 공원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30만㎡)보다 넓은 33만㎡ 규모이며 물놀이가 가능한 백사장과 입체적인 디자인의 목재 보행교,수변광장,물꽃정원,수상무대,분수대 등으로 꾸며진다. 행정도시 건설청 관계자는 “행정도시 중앙부에 대규모 조성되면 행정도시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주변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kwj5797@fnnews.com
2009-04-13 17:24:58삼성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반포(퍼스티지)’ 단지 내에 설치한 3728㎡ 규모의 인공호수 조성을 완료하고 6일 통수식을 가졌다. 이영득 조합장(왼쪽 첫번째)과 이상대 삼성건설 사장(왼쪽 두번째)이 통수를 기념해 호수에 1급수 서식 어종인 쉬리를 방사하고 있다.
2008-10-06 17:26:21후지산 등산은 7월말∼8월말에만 허락된다. 그외 기간에는 눈이 녹아있지 않아 출입이 통제된다. 시즈오카현 측에서는 해발 2400m까지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데 여기까지 3시간이 소요되고, 그 다음 4시간은 온전히 두발과 팔로 등반해야 한다. 내려오는 길은 좀더 수월해 성인남자의 경우 2시간 정도면 내려올 수 있다. 3일내내 비가 내린다. 현지인들에게는 ‘반가운 봄비’이겠지만 후지산을 온통가린 비구름이 길손에게는 반가울리 없다. 후지산을 오를 수 없으니 사진으로라도 간직하려 했는데 그것은 고사하고 눈에도 못 담아 가겠다며 일행들 모두 불만이 대단했다.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 거짓말처럼 날이 개었다. 창밖으로 하얀 설산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더 없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구름위로 치솟은 흰 봉우리들이 명징한 빛을 발하고 있다. 버스안에서 후지산을 바라보며 달린다는 것은 놀랍고도 즐거운 경험이다. 멀리서 바라본 후지산은 커다란 콘형 아이스크림을 한입 베어문 모양이다. 후지산 서쪽기슭 아사기리고원에 위치한 둘레 4㎞의 인공호수 타누키호수는 호수면에 비치는 역후지산과 본산이 다이아몬드모양을 만들어 ‘후지다이아몬드’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4월, 8월 중 20일간은 후지산정에 해가 뜨고 질때 다이아몬드가 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처럼 보여 더욱 많은 사람이 찾는다. 근처에는 후지산의 생물·나무·돌 등을 전시해 놓은 자연체험센터가 있다.
2003-04-10 09:21:53부동산시장에서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미래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조망권 프리미엄’ 단지는 집 주변에 산이나 대형공원, 호수와 바다 등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된 경우가 많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부동산 트렌드 2024’ 등에서 ‘향후 주택 결정 시 상품적 고려요인’으로 ‘향과 조망, 전망’이 46%를 기록하면서, 집값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선택됐다. 또 ‘선호주택 특화 유형’에선 조화로운 경관 등을 강화한 ‘조경특화’ 주택이 1위를 기록했다. 청약시장에서는 최근 일산호수공원 뷰가 장점인 ‘고양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평균경쟁률 8.4대1로 전타입 마감됐고, 서울 보라매공원과 인접한 ‘보라매역 프리센트’도 12.6대1 경쟁률 기록했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대형공원과 한라산, 제주도 바다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권 프리미엄’ 아파트의 신규공급이 예정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호반건설이 오는 8월, 서제주와 동제주 더블생활권을 형성하는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서 ‘위파크 제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15층, 28개동, 총 1,401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197㎡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별로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단지는 아름다운 주변 조망을 최적화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채택하면서 개방감과 전망효과를 극대화했고, 오등봉공원과 한라산을 향해 열린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우수한 채광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일부 타입)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자녀들을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과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일부타입), 현관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가변형 벽체 (타입별 상이) 등이 계획됐다. 각 세대별로는 1.8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제주도 최대규모 대단지에 들어서는 커뮤니티도 장점이다. 최신 기술이 도입된 스크린 수영장인 ‘스윔핏’ 이 도입될 예정으로, 프라이빗한 수영공간에 설치된 인공파도 모듈 스크린 시스템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도 계획됐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제주도청, 제주정부청사, 연동학원가, 이도학원가 등이 있고, 연북로와 오남로 등의 교통환경이 조성됐다.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오등봉공원은 축구장 106배 크기 약 76만㎡ 부지에 위치하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픈 발코니와 유리난간 등 특화설계로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가 될 것”이라며 “조망 프리미엄에 따른 도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한라도서관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8-29 08:08:50여름휴가 시즌이 절정을 맞은 가운데 아이와 함께 여행 가기 좋은 괌으로 향하는 한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괌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이라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여행지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마법같이 더위가 한풀 꺾이는 한국과 달리는 괌의 연평균 기온은 약 30도로 1년 내내 한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이나 겨울에 떠난다 해도 현지에 도착하는 순간 다시금 여름방학을 맞이한 듯한 설렘을 아이들에게 안겨준다. 이국적인 풍경의 괌 해변을 따라 자리 잡은 수많은 숙소 중에서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PIC 괌'은 어린이 양궁장과 수영장, 실내 놀이방, 야외 놀이터 등 아동 친화적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가족 여행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777개의 객실, 5가지 풀을 갖춘 대규모 워터파크, 8개의 식음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만능키라 불리는 '골드패스'를 이용하면 전 일정 숙박과 식사는 물론 70여가지 액티비티, 장비 대여와 강습 등 리조트 내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부모가 골드패스를 이용할 경우 만 11세 미만 자녀 2명까지 무료로 키즈 골드패스가 제공된다. 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파크는 PIC 괌의 최고 인기 시설이다. 수심과 용도에 따라 마련된 5가지 풀에서는 사계절 물놀이가 가능하고, 워터파크 내에 조성된 인공 호수에서 직접 패들링을 즐길 수 있는 라군 카약, 실제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수족관에서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 사이로 스노클링을 체험하는 '스윔스루 어드벤처'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이달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PIC 괌의 마스코트인 시헤키, 샌디와 함께 춤을 배우는 '시헤키 & 샌디 파티' 이벤트가, 매주 화·목요일에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메달을 획득하는 '어린이 워터 올림픽'이 펼쳐진다. 워터파크 내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아이 동반 가족들이 PIC 괌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만 4~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에 있다. 그중 '키즈클럽'은 세계 각국에서 온 아이들이 클럽메이트의 지도 아래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미션 수행 시 선물을 증정하는 'PIC 펀카드'을 비롯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 현장학습 보고서로 제출하기 용이한 '디스커버 PIC'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5 18:31:30여름휴가 시즌이 절정을 맞은 가운데 아이와 함께 여행 가기 좋은 괌으로 향하는 한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약 4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시간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괌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이라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여행지다. 처서(處暑)가 지나면 마법같이 더위가 한풀 꺾이는 한국과 달리는 괌의 연평균 기온은 약 30도로 1년 내내 한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이나 겨울에 떠난다 해도 현지에 도착하는 순간 다시금 여름방학을 맞이한 듯한 설렘을 아이들에게 안겨준다. 이국적인 풍경의 괌 해변을 따라 자리 잡은 수많은 숙소 중에서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PIC 괌’은 어린이 양궁장과 수영장, 실내 놀이방, 야외 놀이터 등 아동 친화적 시설과 서비스를 갖춰 가족 여행객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777개의 객실, 5가지 풀을 갖춘 대규모 워터파크, 8개의 식음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만능키라 불리는 ‘골드패스’를 이용하면 전 일정 숙박과 식사는 물론 70여가지 액티비티, 장비 대여와 강습 등 리조트 내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부모가 골드패스를 이용할 경우 만 11세 미만 자녀 2명까지 무료로 키즈 골드패스가 제공된다. 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워터파크는 PIC 괌의 최고 인기 시설이다. 수심과 용도에 따라 마련된 5가지 풀에서는 사계절 물놀이가 가능하고, 워터파크 내에 조성된 인공 호수에서 직접 패들링을 즐길 수 있는 라군 카약, 실제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수족관에서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 사이로 스노클링을 체험하는 ‘스윔스루 어드벤처’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이달 3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PIC 괌의 마스코트인 시헤키, 샌디와 함께 춤을 배우는 ‘시헤키 & 샌디 파티’ 이벤트가, 매주 화·목요일에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메달을 획득하는 ‘어린이 워터 올림픽’이 펼쳐진다. 워터파크 내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아이 동반 가족들이 PIC 괌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만 4~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에 있다. 그중 ‘키즈클럽’은 세계 각국에서 온 아이들이 클럽메이트의 지도 아래 스포츠와 액티비티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미션 수행 시 선물을 증정하는 ‘PIC 펀카드’을 비롯해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 현장학습 보고서로 제출하기 용이한 ‘디스커버 PIC’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5 08:14:4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송도센트럴파크는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이 어우러진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경관개선형 분야에 지원해 선정됐다. 송도센트럴파크는 지난 2009년 조성돼 국내 최초로 서해 바닷물(海水)을 끌어와 만든 1.8㎞ 길이의 인공 호수가 흐르는 송도국제도시의 대표공원이다. 37만750m²(약 11만평)에 달하는 면적에 숲, 산책로, 사슴동산, 전통정자, 미술작품, 해수로 내 수상택시 등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각종 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센트럴파크의 5개 보행교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모했다. 마천루의 스카이라인과 각양각색의 조명이 물길에 비춰 밤에도 아름답게 빛나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바다와 하늘,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천경제청의 도시 경관을 직접 오셔서 보고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7 09:19:58[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오는 14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충남 관광 홍보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벌인 ‘충남 관광사진 공모전’과 ‘충남 드론사진 공모전’ 우수작 20점을 전시한다. 충남도는 매년 사진공모전을 통해 관광명소, 축제 등 충남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함으로써 방문객 유도, 관광 브랜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충남드론 사진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안면도꽃지해변은 최고의 명품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최근 해변에 꽃지해안공원을 만들고 낙조 스폿(인피니티 스튜디오)을 조성했다. 이 곳에서는 낙조 하늘이 인공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태안 연포해수욕장의 야광충 사진은 바다위에 내려진 오로라 같은 모습으로, 전국적으로 독특한 충남 서해안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우수작으로 꼽힌 △예당호 황금나무(예산) △맥문동 송림의 아침(서천) △감태의 푸르름과 대자연이 만들어 낸 아름다움을 형상화한 감태나무(태안) △벚꽃과 봄바다를 품은 태안 안면암 작품에서는 독특한 색감과 뛰어난 사진촬영 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힐링 죽도(홍성) △겹벚꽃이 만발한 천안 각원사(천안) △공산성 수문장 교대식(공주) △성흥산 사랑나무(부여) △바다 위의 오로라(태안) △예당호 출렁다리 위로 수놓은 불꽃(예산) △빛나는 내포신도시(홍성) 등 작품도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는 전시회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금산 삼계탕 축제(7월 19일~8월 4일), 보령머드축제(7월 19일~8월 4일), 장항 맥문동 꽃 축제(8월 23~27일) 등 여름 축제도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근무인력을 배치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테마별(권역별) 관광코스, 도내 캠핑장, 반려동물 관광지, 워케이션 충남, 충남 투어패스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송무경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 방문의 해가 지역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 달성을 통한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09 08:42:19【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야간 관람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문화 콘텐츠를 더해 새롭게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이 야간 경관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매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일몰 시간에 맞춰 정원 전체에 경관조명이 켜진다. 반짝이는 호수정원과 낙우송길, 매일 오후 7시 30분 호수정원에서 동천테라스까지 이어지는 수상 퍼레이드, 우주선이 금방 내려앉은 듯한 '스페이스 브릿지'까지 볼거리가 넘친다. 뿐만 아니라 서원에 위치한 4700평의 화훼공간 '스페이스 허브'와 'WWT습지'에서는 가족, 연인과 함께 고즈넉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곳은 이미 저녁 식사 후 산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스폿으로 순천 시민들 사이에 호평이 자자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장이며, 야간 매표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가능하다. 야간권은 성인 기준 보통권 1만원에서 50% 할인된 5000원이며, 순천시민은 야간도 주간과 동일하게 2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밤의 국가정원은 너무나 아름답다"면서 "특히 7월과 8월 저녁 시간대에는 DJ클럽 및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는 만큼 젊음의 열기와 낭만이 가득한 정원의 매력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 지점은 순천만국가정원이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20 12: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