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소속사 아티스트리컴퍼니는 정우성의 혼외자 출산 소식 이후 불거진 한 연예 매체의 열애설 보도에 이같은 입장을 전하며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24일 정우성 측은 모델 출신 문가비가 지난 3월 낳은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고 밝혔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가 낳은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바로 사실을 인정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정우성이)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다.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25 15:49:10[파이낸셜뉴스] 젠더 이슈 관련 20~30대 젊은 층의 공감을 얻고 있는 이선옥 작가가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작가는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여성이 스스로 출산 결정했는데 누가 미혼모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나"고 지적했다. 이 작가는 "성인인 여자가 스스로 아이를 낳기로 선택하고 낳은 것이니 남자가 미혼모를 만든 것인가"라면서 "35세 여성이 세뇌당한 미성년자도 아니고 누가 미혼모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낙태권을 주장할 때는 여성의 몸은 여성의 것이고 낙태든 출산이든 여성의 몸에서 행해지는 것은 오직 여성에게만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여성이 아이를 낳아 기르겠다고 한 사안에 사귀지도 않으면서 미혼모를 만들었다고 남성에게 책임을 전가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낙태죄 처벌에 남성을 포함하라던 요구는 남성에게 출산 후 책임을 같이 지라던 것 아니었나"라면서 "정우성의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하니 이런 제목을 달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타인의 삶은 타인의 것이다. 본인들의 정념을 투영해서 비난하거나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 사건으로 저 여성(문가비)의 삶이 불행해졌다는 생각이 든다면 피임을 잘해야겠다는 교훈 정도를 본인 삶에 새기면 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돌연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2년 만에 올린 게시물이었다.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정우성이 친부라는 보도가 나왔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정우성이 다른 여성과 교제 중인 사실까지 알려지며 사생활 논란이 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28 05:22:44[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았으나 결혼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될 수 있느냐"며 "아이를 위해 부모가 혼인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우성 배우의 득남 뉴스에 관한 단상'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정우성씨 혼외자 논란이 며칠간 미디어를 뒤덮고 있다"며 "연예인들의 사생활이야 늘 관심사가 되는 것이지만, 그가 '결혼'을 하냐 마냐 하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는 건 공감이 잘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다들 태어난 아이를 걱정하며 한 말씀씩 하시는 것 같은데, '아이를 위해 부모가 혼인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이 저는 '편견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족사를 공개했다. 그는 "저는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양육 책임은커녕 부친의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고 성장했다"며 "사랑하지 않는 제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고 살았다면 과연 제가 더 행복했을까? 그건 남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아이 낳은 부부가 이혼하는 게 허용되고 그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건가요? 그럼 아이 낳고 결혼한 뒤 이혼하면 괜찮은 걸까요?"라며 "애초에 그런 게 왜 판단과 평가의 대상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결심은 굉장히 실존적인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함께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불문하고 혼인을 해야 하고 동거의무와 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니. 왠지 숨이 막혀 온다"며 "최소한의 법과 도덕의 테두리 안에서 혼자 살 자유, 내가 원하는 사람과 혼인할 자유, 이런 것은 개인에게 부여된 오로지 고유한 자유이고 권리인 것 아닌가요"라고 했다. 이 의원은 "평범한 게 나쁠 건 없고,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 합쳐 같이 산다면 아이의 정서에도 더 좋은 영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도 "우리의 인생은 그 모습이 제각기 다 다르다. 평범하고 비슷한 표준이 있는 것 같아도 사실 다 다르다. 그런 '다름'들이 무심하게 존중되는 사회가 더 좋은 사회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론 다른 생각들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7 06:40:55[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51)이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 몇몇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2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보낸 인스타그램 DM을 캡처한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DM은 정우성의 공식 계정(@tojws)에서 발송됐으며 인증 계정 표시인 파란 마크도 찍혀있었다. 공개된 DM 캡처본에 따르면 정우성 공식 계정을 쓰는 발신인은 A씨에게 “멋진 직업”이라며 먼저 대화를 건넸다. A씨는 “정우성님, 해킹 당한 건 아니죠?”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발신인은 “우연히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고 작업을 즐기고 잘하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한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사흘에 걸쳐 풍경 사진 등을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발신인은 “제작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CG(컴퓨터 그래픽) 컨펌(확인)이 있어서 일산에 가느라 일어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정우성은 2021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다. 급기야 발신인은 “혹시 (전화)번호 알려줘도 될까요?”라며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인사해요”라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나빠요", "화난다" 등의 말로 여러 여성들에게 먼저 DM을 보낸 캡처본도 추가로 공개되고 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이번에도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발신인이 여성 B씨에게 ‘나빠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 다른 DM도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발신인이 먼저 '화난다'며 말을 걸었다. 이에 여성 C씨가 "깜짝 놀랐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답을 하자 발신인은 "믿어줘서 깜짝이다. 정말 용기 메세지인데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 같은 보도를 접한 한 누리꾼은 "50세인데도 참 열심히 사신다. 반성하게 된다"며 비꼬는 글을 남겼다. 반면 "미혼모 캠페인 등 좋은 의도로 한 일은 비난보단 그대로 인정해줘야한다", "무엇보다 태어난 아이가 잘 자라났으면 한다" 등 응원하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의 공식 계정을 정우성이 직접 운영해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 출산 이후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또 다른 비연예인 여성 B씨와 찍은 사진이 퍼졌고, 한 매체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교제하며 배우 이정재·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이 유부녀와 10년이상 동거를 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6 23:53:36[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정우성의 팬들이 그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는 최근 불거진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내부 여론을 취합했다며 성명문을 올렸다. 이들은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중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를 얻었다. 그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이 확인되자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다. 이후 호날두는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 에바 마리아 두스 산투스, 셋째 아들 마테우 호날두를 낳았다. 현재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의 사이에서 넷째, 다섯째 딸을 품에 안은 상태다. 팬들은 정우성이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정우성은 '난민에 대한 관심은 그냥 어려운 사람을 돕자는 단순한 온정의 얘기가 아니라, 이 분쟁을 어떻게 하면 없애자고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라는 의사 표명인 것 같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오는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남우주연상 후보 중 한 명으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우성 측이 참석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하면서 언제쯤 이번 논란에 대해 입을 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으로 같은 작품에 출연한 황정민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는 정우성은 자신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시상식과 '서울의 봄' 관계자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6 14:18:04[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광고 계약을 한 건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그가 혼외자 논란을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022년 NHN 한게임 광고모델을 끝으로 광고 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15년부터 9년간 맡아왔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도 사임했다.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며 광고 섭외가 쇄도할 만했지만 배우 측이 광고 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청담 부부'로 알려진 절친 이정재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흥행으로 다수의 광고를 찍은 것과는 대비된다. 이후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이 터지며 일각에서는 그가 이 사실이 알려질 것을 미리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중 사생활 논란으로 광고주에게 피해를 주면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흔히 광고주는 유명 연예인 등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을 때 해당 연예인에게 일정한 수준의 명예를 유지하도록 하는 '품위 유지 약정'을 체결한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 광고주에게 통상 계약금의 몇 배를 채무불이행에 대한 위약금으로 물게 된다. 25일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출생한 사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으며,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별개로 정우성은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설에도 휘말렸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한 여성과 백허그를 하고 볼에 뽀뽀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26 07:14:25[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로 확인되면서 정우성이 미혼모 캠페인에 참여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우성은 지난 2018년 11월 가수 강다니엘과 함께 '천사들의 편지' 사진전에 동참했다. 2003년부터 16년간 진행된 '천사들의 편지'는 입양대상아동과 미혼모를 위한 캠페인으로,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국내 입양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한 사진전이다. 16회가 진행되는 동안 354명의 스타, 34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우성은 아기를 안은 채 "부담된다. 촬영을 앞두고 촬영을 하면서도 '내가 같이 해도 되는 캠페인인가' 라는 생각도 들더라. 왜냐하면 한 생명을 이야기하는거지 않나"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어 "한 삶의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사회 의식이나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부담이 된다)"라고 말했다. 입양대상아동과 미혼모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정우성이 6년 후 혼외자 스캔들에 휩싸이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혼모 메이커가 미혼모 캠페인?", "이 정도로 위선자였나", "새삼 연예인은 이미지 장사구나 느껴진다" "깨어있는 시민인 척은 엄청 해놓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4일 "문가비 씨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결혼 계획과 교제 여부를 포함한 사생활 관련 추가 사항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문가비와 정우성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나, 또 다른 매체에서는 두 사람이 아이 양육 문제와 결혼 문제에서 입장 차를 보였으며, 특히 정우성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25일 정우성이 현재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열애 중으로 이정재, 임세령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공식적인 관계였다는 보도가 새롭게 나왔다. 그러면서 이 비연예인 여성은 문가비와 혼외자의 존재를 알지 못했으며, 뒤늦게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5 20:01:33[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이 밝혀진 가운데 비연예인 여성과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까지 유출됐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정우성이 한 여성과 친밀하게 스킨십한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포됐다. 앞서 정우성이 오랜 기간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터라, 해당 여성이 사진 속 여성과 동일 인물인지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 추측이 오가고 있다. 텐아시아는 이날 정우성이 장기간 열애한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고, '청담부부'로 알려진 배우 이정재와 그의 여자친구 임세령과 더블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인은 정우성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과 문가비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큰 충격에 빠졌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에 문가비의 출산 시기가 올해 3월로 알려진 상황에서 정우성이 비연예인과의 열애 중 문가비와 관계를 이어간 것인지도 궁금증이 쏠렸다. 소속사 측은 해당 여성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SNS에 아들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다만 친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문가비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꼭꼭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정우성 측은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 사실을 인정했지만, 결혼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5 18:45:32[파이낸셜뉴스] 부부관계가 아닌 배우 정우성(51)과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들처럼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지난해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거 등 사실혼 관계서 출산 늘어 통계청이 지난 8월 공개한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는 1만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출생아(23만명) 중 4.7%다. 혼인 외 출생아는 지난 2013년 9300명에서 2020년 6900명까지 줄었다가 2021년(7700명), 2022년(9800명)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실혼 관계 등에서 출산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결혼 후 출산을 한다는 인식이 강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머물러왔다. 그러나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섰고, 2022년 3.9%로 3%에 들어섰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 다만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 혼외 출생률인 41.5%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문가비가 낳은 아들, 친부는 정우성 한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결혼이나 아이의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24일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아버지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냈다. 그러나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교제 여부와 결혼 계획 등 사생활에 관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5 13:45:23[파이낸셜뉴스] 4년간 활동을 중단했던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 사실을 깜짝 공개한 가운데,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밝혀졌다. 2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후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문가비가 지난 3월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앞서 2022년 모임에서 처음 만나 서로 연락을 이어갔다. 그러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한다. 정우성은 아이의 태명을 직접 지어주고 출산 병원, 산후조리원 등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으로 가정을 이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4년 만의 근황을 공개하면서, 아들의 존재를 처음 알렸다. 문가비는 해당 게시물에서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4 22:5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