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두 달 만에 1만명 찾았다"…지역 新명소된 '제네시스 청주' 가보니
【청주(충북)=정원일 기자】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여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된 자동차 전시장이 있다.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비수도권 거점인 충북 청주 전시관이다. 지난 25일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경험실장은 '제네시스 청주'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현대적 감각과 '한국적 미'를 결합한 내·외관 디자인을 보기 위해 일부러 전시관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며 "향후 제네시스 청주를 지역 대표 커뮤니티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청주는 단순히 차만 파는 전시장이 아니다.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팬 층을 확보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고객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내어주는 방식은 포르쉐를 비롯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의 고객 확장 방식과도 유사하다. 제네시스가 특히 힘을 준 것은 청주라는 지역의 문화, 역사성과의 연계다. 문 실장은 "청주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성을 이 공간에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경기 하남, 서울 강남, 경기 수지, 경기 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이자,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첫 전시관이다. 규모도 국내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6953㎡(연면적)이다. 국내 비수도권 지역의 소비층 확대, 시장 확대를 위한 제네시스의 야심찬 구상이 이 곳 제네시스 청주에 모두 녹아있었다. 우선, 시각적으로 바닥에 우리나라 전통 장판을 연상하는 재질을 사용한다거나, 구매상담실 외벽에 '한지'를 연상시키는 소재를 사용해 마감하는 등 한국적인 느낌을 강조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브랜드임에도 제네시스의 뿌리가 '한국'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겠다는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단순히 차량 홍보뿐 아니라 '브랜드의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시도도 돋보였다. 4층에 위치한 'CMF(Color·Material·Finish) 월'이 대표적이다. 이 공간은 제네시스의 모든 내·외장 컬러, 가죽 등을 실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공간은 실제 차량 내·외장 질감에 입혀진 각각의 색상을 한눈에 보고 조합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눈에 띈 것은 전시된 '컬러 칩'을 골라 선반 위에 올리게 되면, 해당 색상과 관련한 서사가 나오는 것이었다. 빨간색을 고르면 이 색은 '자연 속 화산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이라며 설명해 주는 식이다. 판매 차량뿐 아니라 콘셉트카와 다양한 브랜드 굿즈 등을 통해 팬심을 높이려는 전략도 돋보였다. 2층에서는 제니시스 고성능 라인업 '마그마' 디자이너의 책상이라는 콘셉으로 차량 스케치와 마그마 차량 모형이 전시돼 있었고, 열쇠고리, 우산, 노트, 텀블러 등 각종 생활용품도 찾아볼 수 있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6-29 12:03:45
제네시스, 청주에도 전용 전시관 연다…국내 5번째
[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 브랜드는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를 공식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제네시스 청주는 제네시스의 전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다. 지상 6층, 지하 2층 구조로 구성되었으며 연면적은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6953㎡(약 2103평)다. 제네시스 청주를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카 컬쳐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청주는 청주의 장인 정신과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 가치를 결합한 곳"이라며 "고객들에게 단순한 차량 구매를 넘어선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전달하며 브랜드의 철학을 구체화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25 10:08:50
제네시스 미래차에 공예 더하다...제네시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展 개최
[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가 미래 전동화 비전을 담은 콘셉트카 '네오룬'을 공예 작품으로 재해석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展이 오늘부터 11월 2일까지 '제네시스 청주'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브랜드 공간 철학의 출발점인 '터'의 개념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전시 공간과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차오르는 밤: Night in Motion' 展에는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 작가 3인이 참가해, 제네시스의 멈추지 않는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네오룬 콘셉트(네오룬)'를 '푸른 밤에서 아침을 향한 시간'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구현했다. 네오룬은 지난해 3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최초로 공개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Over the blue night (내면에 집중하는 순간과 미래를 모색하는 과정의 시간)'에서는 정소윤 작가가 염색한 투명실을 재봉해 완성한 산수화를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 'Arising Time (새로운 미래로 밝아오는 빛의 시간)'은 땅의 물성과 우주의 시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호정 작가의 도자 작품과 블로잉 기법을 활용해 유리 속 무한히 확장하는 세계를 표현한 박성훈 작가의 유리 작품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섹션 'Beyond Timeless (네오룬의 탄생과 본질, 미래로 나아가는 이동의 경험)'에서는 네오룬을 전시해 한국적 비움의 미학과 다양한 기술들의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요 인사와 공예 전문가들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 미를 널리 알리고 청주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제네시스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2025-09-04 09:56:25
두달 만에 1만명 넘게 찾은 ‘지역 新명소’…車전시 넘어 ‘브랜드 이야기’ 교감하는 곳 [르포]
【 청주(충북)=정원일 기자】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여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된 자동차 전시장이 있다.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비수도권 거점인 충북 청주 전시관이다. 지난 25일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경험실장은 '제네시스 청주'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현대적 감각과 '한국적 미'를 결합한 내·외관 디자인을 보기 위해 일부러 전시관을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라며 "향후 제네시스 청주를 지역 대표 커뮤니티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청주는 단순히 차만 파는 전시장이 아니다.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팬 층을 확보하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고객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내어주는 방식은 포르쉐를 비롯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의 고객 확장 방식과도 유사하다. 제네시스가 특히 힘을 준 것은 청주라는 지역의 문화, 역사성과의 연계다. 문 실장은 "청주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성을 이 공간에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경기 하남, 서울 강남, 경기 수지, 경기 안성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이자, 비수도권 지역으로는 첫 전시관이다. 규모도 국내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6953㎡(연면적)이다. 국내 비수도권 지역의 소비층 확대, 시장 확대를 위한 제네시스의 야심찬 구상이 이 곳 제네시스 청주에 모두 녹아있었다. 우선, 시각적으로 바닥에 우리나라 전통 장판을 연상하는 재질을 사용한다거나, 구매상담실 외벽에 '한지'를 연상시키는 소재를 사용해 마감하는 등 한국적인 느낌을 강조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브랜드임에도 제네시스의 뿌리가 '한국'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겠다는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단순히 차량 홍보뿐 아니라 '브랜드의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시도도 돋보였다. 4층에 위치한 'CMF(Color·Material·Finish) 월'이 대표적이다. 이 공간은 제네시스의 모든 내·외장 컬러, 가죽 등을 실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공간은 실제 차량 내·외장 질감에 입혀진 각각의 색상을 한눈에 보고 조합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one1@fnnews.com
2025-06-29 18:35:49
"1.8억원 포르쉐·벤츠까지"…LH임대아파트 주차장 '가관'
[파이낸셜뉴스]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가운데 300명 이상이 BMW, 포르쉐 등 고가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아파트 주차장에 고가 차량이 주차된 모습이 논란되자 LH가 재계약 기준을 강화했으나 이는 최근 취해진 조치인 데다, 제도적 허점이 있어 문제가 되풀이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차량가액 3708만원 이하 규정인데…포르쉐가 '떡하니'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LH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311명이 입주 및 재계약 자격 기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35명은 수입차를 갖고 있다. 이들의 차량을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50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벤츠 38대, 테슬라 9대, 아우디 9대, 포르쉐 5대 등이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민은 1억8000만원(이하 인정가액 기준)에 이르는 2023년식 포르쉐 카이엔 터보를,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한 임대아파트 입주민은 1억원이 넘는 2022년식 포르쉐 카이엔을 각각 보유했다. 또 BMW iX xDrive50(9800만원, 2022년식), 벤츠 S650(8700만원, 2018년식), 카이엔 쿠페(7800만원, 2022년식), 레인지로버(6300만원, 2021년식), 볼보 XC90(6200만원, 2023년식), 벤틀리 컨티넨탈 GT(4600만원, 2014년식) 등이 입주자 보유 차량 명단에 포함됐다. 고가 국산차로는 제네시스 모델이 78대로 가장 많았다. 국산 전기차 브랜드 중 최대 6000만원에 이르는 EV6 20대, 아이오닉5 8대 등도 있었다. LH는 임대아파트 자격 기준으로 소득과 함께 세대가 보유한 모든 차량의 합산 가액이 3708만원(올해 기준) 이하가 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도 보완해 취약계층에 주거복지 혜택 돌아가야" 그럼에도 고가 차량 보유자가 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것은 제도상 허점 때문이다. LH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고급차가 사회적 논란이 되자 올해 1월 5일을 기준일로 그 이전 입주자는 차량가액 초과 시 1회에 한해 재계약을 허용하고, 이후 입주자는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이 제도에 따르면 현재 고가 차량을 보유한 입주민 중 271명은 최초 입주연도가 지난 1월 5일 이전이어서 고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도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들 271명 중 76명은 최대 202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나아가 계약 기간이 종료됐는데도 불법 거주하는 입주민도 40명에 달했다. 이들 중 4명은 1년 이상 장기 거주 중인 것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LH가 입주자 재계약을 위해 계약 만료 3∼4개월 전 사회보장정보원에 입주자 자격조회를 요청하고 있는 것도 임대아파트의 고가 차량 문제가 반복되는 근본적 이유로 지적된다. 입주 희망자가 자격 조회 기간에만 고가 차량을 보유하지 않으면 재계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김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고가 차량을 보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정부와 LH는 입주자 자격조회 등을 더욱 강화하는 등 제도의 미비점을 적극 보완하여 정말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 등에 주거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10-02 08:09:29
전기차 또 '보조금 절벽'… 지자체 절반이 올해치 동났다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 중 82곳(약 51%)의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동났다. 이들 지자체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보조금을 받고 전기차를 구매하려면 새로 구매 보조금이 책정되는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아직 차량을 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수만명에 달하고, GV60(사진), G80 등 신차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어 전기차 시장은 다시 한번 '보조금 절벽'이 우려된다. 6일 관련 업계와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161개 지자체 중 82곳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배정된 전기차 구매보조금 물량이 소진됐다.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의 일반배정 물량이 소진됐고, 특별시인 세종시에서도 남아 있는 물량이 없다. 용인시(1230대), 청주시(1210대), 창원시(1110대) 등 모집물량이 1000대를 넘를 넘었던 지자체들도 보조금 접수가 이미 끝났다. 잔여물량이 10대 이하인 지자체도 38곳에 이른다. 이 중 오산, 철원, 계룡, 여수는 남아 있는 일반 배정 물량이 1대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국고보조금 800만원에 지자체별 보조금을 더해 최대 1700만원을 지원 받는다. 5000만원대의 전기차를 3000만원대 후반에 구매하게 되는 셈이어서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냐는 판매와 직결된다. 또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차량을 인도받지 못한 계약자들의 전기차 출고 시기도 불투명해졌다. 올해 상반기 4만대가 계약된 현대차 아이오닉5는 지난 9월까지 출고물량이 1만5467대로 2만5000대 가량이 출고 대기중이다. 기아의 전기차 EV6도 2만대 이상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보조금 소진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지난달 판매량이 각각 2983대, 2654대에 그쳤다. 이 때문에 기아는 보조금이 동난 지자체의 판매사원들에게 이달 EV6를 계약할 경우 내년에나 생산이 가능하다고 통보한 상태다. 보조금의 소진으로 전기차 신차들의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당장 6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는 제네시스의 첫 전용전기차 GV60, 3주만에 사전계약 2000대를 돌파한 G80 전동화 모델도 본격적인 판매와 출고가 시작돼야 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별도의 추경이 편성되지 않는 한 전기차 시장은 움추려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아직 여유가 있는 지자체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추경을 편성한 서울이다. 서울시의 일반배정 잔여물량은 5119대에 이르고, 진주시 465대, 인천광역시 267대, 안양시 165대 순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0-06 18:50:43
운전면허증 없는 양궁 2관왕 김제덕 제네시스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미성년자이면서 운전면허가 없는 양궁 2관왕인 10대 김제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와 양궁협회가 2020도쿄올림픽 양궁 대표팀에 억대 포상금과 차량을 제공한 가운데서다. 오늘 12일 현대차와 양궁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와 양궁협회는 2관왕 김제덕에게 4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김제덕은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 EV6, 프리미엄 SUV 제네시스 GV70 중 차량 1대도 고를 수 있다. 어제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제덕은 "포상금을 받으셨다. 차도 받고. 면허는 아직 못 땄는데 그 차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제덕은 "아직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지 못한 상황이다"며 재치있는 답을 했다. 그는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기분이 너무 좋고 응원해 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서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김제덕은 올림픽 후 근황도 얘기했다. 그는 "자가격리하면서 연습장까지는 왔다 갔다 할 수 있어 연습장에 나와 있다"며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있어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게 받아 귀국 후에도 경북 예천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한편 김제덕은 지난달 24일 안산(20·광주여대)과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틀 후,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과 함께한 남자 단체전에서는 대만을 꺾고 우승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8-12 06:40:56
'기대주' 이재경, KPGA챌린지투어 11차전 우승..상금 순위 1위 등극
'기대주' 이재경(19)이 챌린지투어 시즌 2승째를 거두었다. 이재경은 2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경주신라CC 천마코스(파72·7132야드)에서 열린 2018 KPGA 챌린지투어 11회대회(총상금 8000만원·우승상금 1600만원)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이재경은 지난 3회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회와 8회 대회에서 우승한 박정환(25)에 이어 두 번째 멀티플 우승자가 된 이재경은 시즌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대회 마지막날 이재경은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거푸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4번홀(파4)과 8번홀(파4)에서 한 타씩 더 줄이며 기세를 올린 이재경은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그리고 1타차로 추격하던 서하빈의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 퍼트가 홀을 스쳐 지나면서 그대로 승부를 매조지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재경은 “아직 얼떨떨한 기분이다. 시즌 2승이라 더 기분 좋은 것 같다. 상금 순위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더욱 뜻 깊은 우승이다”라며 소감을 밝히면서 “오늘 전체적으로 잘 됐다. 특히 티샷과 아이언샷이 좋아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17번홀에서 10m 오르막 버디 퍼트를 남겨뒀는데 그게 들어가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결정적인 홀이었다”며 경기를 복기했다. 이날 우승으로 KPGA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3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선 이재경은 “1위와 2위는 분명히 다르다. 그래서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이 당연히 욕심난다. 하지만 아쉽게도 시즌 마지막 12회대회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조금은 긴장된 마음으로 기다려야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내년 시즌 KPGA코리안투어 시드를 확정지은 이재경은 향후 각오도 밝혔다. 그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이 값진 경험이었다. 자신감도 얻었고 쇼트게임을 좀 더 보완해야 겠다는 것도 절실히 느꼈다. 무엇보다 많은 갤러리 앞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도 갤러리의 환호 소리를 즐기면서 플레이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도 밝혔다. 이재경은 올 제네시스 챔피언십서 공동 33위에 입상했다. 그는 코리안투어에 진출하면 성적도 성적이지만 인성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와 함께 생애 단 한 번 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명출상) 수상을 목표로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전남 강진 출신인 이재경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에 입문, 중학교 3학년 때 KPGA코리안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쟁쟁한 프로들을 제치고 3위에 입상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해 전국 단위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서 5승을 거둔 이재경은 고동학교(청주 신흥고) 1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1년6개월간 활동한 기대주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골프를 위해 도움을 준 '멘토'들에 대한 고마움도 잃지 않았다. 이재경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무안CC최재훈 대표이사님,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군산CC 박현규회장님과 김춘동회장님, 지산골프아카데미 이준석 원장님과 김대영 프로님, 경희대학교 골프산업학과,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그 분들을 위해서라도 어둑 정진해 더 멋진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8-10-02 20:16:29
크림빵 뺑소니 "소주 4병 마시고 운전"
\r 용의차량 공개 6시간만에 피의자 심리적 압박 자수.. 피해자 아버지 용서 손길 \r \r \r \r \r \r \r \r \r \r \r \r \r \r 충북 청주에서 일어난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강모씨(29)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피의자 허모씨(37)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차량 등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새벽 허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사고 회사 동료와 소주를 마신 뒤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허씨는 경찰 추가 조사에서 "당시 혼자 마신 술이 소주 4병 이상"이라며 "사람을 친 줄 몰랐다. 조형물이나 자루 같은 것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허씨는 사고 나흘 뒤인 지난 14일께 인터넷 뉴스기사를 보고 비로소 자신이 사람을 치어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덧붙였다.그는 사고를 낸 뒤 이틀에 한 번꼴로 청주에 있는 집에 왔고, 평소처럼 청원구 오창에 있는 회사에 정상적으로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에 들어가지 않을 때는 동료의 집 등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를 낸 윈스톰 차량은 충북 음성군의 그의 부모 집에서 발견됐다. 허씨는 이 차량을 지난 21일 이곳에 가져다놨다.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에 다니는 허씨는 지난 24일께 동료와 함께 충남 천안의 한 정비업소에서 차량 부품을 구입한 뒤 부모 집에서 직접 수리했다. 경찰은 확보한 윈스톰 차량을 흥덕서 주차장에 보관 중이다.■댓글 제보로 6시간 만에 해결임신 7개월의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서 귀가하던 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29분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정체불명의 차량에 치여 숨졌다. 도주하는 용의 차량 장면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혔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차종과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했다.수사를 맡은 흥덕서는 22일 현상금 500만원까지 내걸었으나 강씨를 친 차종조차 알아내지 못했다. 당초 가해 차량을 BMW로 판단했다가 다시 BMW 3·5·7시리즈, 렉서스 LS 시리즈, 뉴 제네시스, K7 등으로 추정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자 경찰은 28일 박세호 흥덕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범인 검거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다행히 사고현장 부근인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한 포털 사이트에서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는 댓글을 달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 CCTV 영상을 분석, 가해 차량 차종이 '윈스톰'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29일 오후 5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용의 차량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좁혀지기 시작한 경찰의 수사망은 피의자 허씨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7시께 112종합상황실에 전화가 걸려왔다. "남편을 설득 중인데 경찰이 출동해 도와달라"는 허씨 부인의 전화였다.흥덕서는 즉시 허씨가 거주하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아파트로 30여명의 경찰을 보내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허씨는 자취를 감춘 뒤였다. 허씨의 친구가 사는 흥덕구 옥산면으로도 일부 수사 인력을 보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이날 오후 11시8분 허씨가 부인과 함께 흥덕서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 19일 동안 답보상태였던 경찰 수사가 용의차종을 공개한 지 6시간 만에 해결된 것이다. 허씨는 경"죄짓고 못 산다"며 "자책감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말했다.■진정한 '용서'를 바라는 피해자 가족사건 발생 이후 매일 사건 현장을 지키며 숨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눈물을 삼켰을 피해자 강씨의 아버지(58)는 용서의 손을 내밀었다. 아버지 강씨는 "원망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며 "그 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 우리 애는 땅속에 있지만 그 사람은 이제 고통의 시작"이라고 허씨를 걱정했다.그러나 허씨의 사고 이후 행적 등이 알려지면서 강씨의 태도에 변화가 나타났다. 배신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허씨가 "사고 당시에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한 데다 사고 차량을 부모의 집에 숨긴 뒤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하는 등 범행 은폐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자수 역시 허씨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부인의 설득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밝혀진 것도 강씨를 자극했다.강씨는 "1m77㎝의 거구(강씨를 지칭)가 빵봉지를 들고 걸어가는데 치었다고 가정할 때 사람이라고 보겠습니까, 강아지로 보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또 "진짜 누군가가 태워도 주고, 자수하라고 시킨 것 아니냐"며 스스로 경찰서를 찾은 허씨의 순수성도 의심했다. 그는 "자수라는 것은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는 것"이라며 "제발 진정으로 뉘우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r
2015-01-30 17:27:57충북 청주에서 일어난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강모씨(29)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피의자 허모씨(37)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차량 등 혐의로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날 새벽 허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사고 회사 동료와 소주를 마신 뒤 자신의 윈스톰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허씨는 경찰 추가 조사에서 "당시 혼자 마신 술이 소주 4병 이상"이라며 "사람을 친 줄 몰랐다. 조형물이나 자루 같은 것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허씨는 사고 나흘 뒤인 지난 14일께 인터넷 뉴스기사를 보고 비로소 자신이 사람을 치어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고를 낸 뒤 이틀에 한 번꼴로 청주에 있는 집에 왔고, 평소처럼 청원구 오창에 있는 회사에 정상적으로 출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집에 들어가지 않을 때는 동료의 집 등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윈스톰 차량은 충북 음성군의 그의 부모 집에서 발견됐다. 허씨는 이 차량을 지난 21일 이곳에 가져다놨다.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에 다니는 허씨는 지난 24일께 동료와 함께 충남 천안의 한 정비업소에서 차량 부품을 구입한 뒤 부모 집에서 직접 수리했다. 경찰은 확보한 윈스톰 차량을 흥덕서 주차장에 보관 중이다. ■댓글 제보로 6시간 만에 해결 임신 7개월의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서 귀가하던 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29분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정체불명의 차량에 치여 숨졌다. 도주하는 용의 차량 장면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혔지만 화질이 좋지 않아 차종과 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했다. 수사를 맡은 흥덕서는 22일 현상금 500만원까지 내걸었으나 강씨를 친 차종조차 알아내지 못했다. 당초 가해 차량을 BMW로 판단했다가 다시 BMW 3·5·7시리즈, 렉서스 LS 시리즈, 뉴 제네시스, K7 등으로 추정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자 경찰은 28일 박세호 흥덕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하고 범인 검거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다행히 사고현장 부근인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한 포털 사이트에서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는 댓글을 달면서 수사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 CCTV 영상을 분석, 가해 차량 차종이 '윈스톰'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29일 오후 5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용의 차량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좁혀지기 시작한 경찰의 수사망은 피의자 허씨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7시께 112종합상황실에 전화가 걸려왔다. "남편을 설득 중인데 경찰이 출동해 도와달라"는 허씨 부인의 전화였다. 흥덕서는 즉시 허씨가 거주하는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아파트로 30여명의 경찰을 보내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허씨는 자취를 감춘 뒤였다. 허씨의 친구가 사는 흥덕구 옥산면으로도 일부 수사 인력을 보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오후 11시8분 허씨가 부인과 함께 흥덕서 강력계 사무실을 찾아와 자수했다. 19일 동안 답보상태였던 경찰 수사가 용의차종을 공개한 지 6시간 만에 해결된 것이다. 허씨는 경"죄짓고 못 산다"며 "자책감에 숨을 쉴 수가 없었다"말했다. ■'용서의 손' 내민 피해자 가족 사건 발생 이후 매일 사건 현장을 지키며 숨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묻고 눈물을 삼켰을 피해자 강씨의 아버지(58)는 용서의 손을 내밀었다. 아버지 강씨는 허씨가 자수한 것에 대해 "잡히지 말고 자수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며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식구들이 모두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강씨는 피해자 가족으로서의 원망이나 슬픔보다는 오히려 허씨에 대한 진심어린 위로를 건넸다. 그는 "원망은 처음부터 하지 않았다"며 "그 사람도 한 가정의 가장일텐데…. 우리 애는 땅속에 있지만 그 사람은 이제 고통의 시작"이라고 허씨를 걱정했다. 이어 "정말 (자수를) 잘 선택했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출산을 3개월여 앞두고 홀로 된 며느리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도 드러냈다. 강씨는 "우리 며느리는 마음이 단단해서 (피의자) 가족도 보듬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5-01-30 11: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