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3월 31일 반월당역 환승 통로에서 대구지방국세청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법률·세무·노무 관련 무료 종합상담센터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상담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변호사 1명, 노무사 1명, 납세 보호관 2명, 공사 직원 4명)이 참여해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기혁 사장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대표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통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대구지방국세청의 '국민 세정 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기획됐다. 법률·세무·노무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한 시민 20명이 무료로 참여했다. 상담은 근로계약 등 노동 관련 사항, 법률 분쟁 사항, 세금 신고 및 절세 방법 등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이 쉬운 반월당역 환승 통로로 정했고, 참여 역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다. 한편 대구교통공사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분기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2 11:23:59[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 전세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에서 맞춤형 금융상담 받으세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금융감독원 1층에 마련된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에 첫날부터 금융상담 신청이 다수 몰렸다.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 상담원은 "개소 첫날 직접 센터를 방문해 금융상담을 받고 가신 분들도 계셨고 유선으로 상담을 요청하신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금감원 1층에 마련된 센터에서는 8명의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금융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같은 지원센터를 전세사기 피해규모가 큰 인천에도 설치했다. 인천시 남구 인주대로 585 한국씨티은행빌딩 19층에 마련된 인천 지원센터에는 3명의 전문상담원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피해자들은 내방 및 유선, 비대면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감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이들 2개 센터를 잠정 운영하고 피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센터에서는 경매·매각유예 조치 관련 신청 접수 및 금융 부분 애로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피해자들은 지원센터를 통해 선순위 채권자의 경매·매각 유예를 희망하는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고, 거주 주택의 선순위 채권 존재 여부나 경매·매각 유예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긴급 저리 전세자금대출 등 정책자금대출이나 각 금융기관의 대출 요건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주거안정 프로그램 및 법률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피해자에겐 전세피해지원센터 등 관련 창구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당초 이날 예정됐던 전세사기 관련 매물 총 27건의 경매기일이 모두 연기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감원 및 각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21 17:19:31[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매·매각 유예조치 관련 신청접수와 금융부분 애로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원과 전세사기 피해규모가 큰 인천에 우선 설치된다. 전문상담원(본원 8명, 인천 3명) 등이 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피해상황을 봐가며 지원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세사기 피해자 또는 피해 의심자일 경우 센터를 내방하거나 유선 및 비대면(인터넷 민원 접수시 즉시 배정·처리)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센터에서는 △경매·매각유예 신청 접수 △진행상황 안내 △각종 금융지원 및 주거안정 프로그램 안내 △범정부 지원대책 안내 등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선순위 채권자의 경매·매각 유예를 희망하는 경우 확인 후 채권금융기관에 통보하고 국토교통부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안내한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거주주택에 선순위채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경매·매각 유예 진행상황을 알려준다. 또한 정책자금대출(주택도시기금 저리 대출 및 HF보증 대환대출)과 금융기관 대출 요건 및 신청방법에 대해 상담해준다. 주거안정 프로그램 및 법률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피해자에게는 전세피해지원센터 등 관련 창구를 알려준다. 금감원 측은 지원센터를 잠정적으로 10월말 까지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4-20 18:14:23[파이낸셜뉴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가 우리 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상담을 지원하는 등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19일 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시 중구 소재 의료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올해 종합지원센터의 고도화 방안과 주요 해외진출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의료산업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은 해외시장의 규제와 수출을 위한 행정 처리, 까다로운 인허가 등 많은 애로 사항이 산적해 있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수출 문턱을 넘기 어려워지고 있다. 진흥원은 종합지원센터를 해외진출에 필요한 모든 업무지원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의료기기 수출지원 핵심기관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 올해를 한국 의료산업기기산업의 해외시장 입지 강화와 수출 확대에 우선 순위를 두고 수출 상담 기능을 강화,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전폭 지원한다.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시장 진출 활성화을 위해 의료기기의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주기 과정에 대해 관계기관(보건복지부, 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합동으로 통합(원스톱) 상담을 지원하고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에 대한 인증, 산업계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지원 등 역할을 맡고 있다. 김영옥 진흥원 기획이사는 "지난 2016년 센터 개소 이후 많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수요자인 기업들이 센터의 지원 사업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할 것"이라면서 "바이오헬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정부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센터는 의료기기 전문가 자문의원회(MDCC)의 해외진출 분야 전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수출 컨설팅 역량을 강화한다. 상담 이후 기업의 긴속한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맞춤형 비용 및 MDCC 코칭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계의 당면 과제인 유럽 의료기기 인증기준 강화(MDD→MDR)에 대응해 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메드텍 수출지원 TF'를 센터 내에 구성해 운영한다. TF는 의료기기 인증 획득 및 해외 규제 장벽 극복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가 촘촘하게 지원되도록 임상평가·시험(인증)·교육 등 기능별로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황성은 종합지원센터장(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수출 주력산업이자 미래 먹거리로, 진흥원과 센터는 수출 지원의 전초기지로서 한국이 의료기기 산업 수출 강국으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예약하고,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인허가 획득 전후, 향후 시장화 전략 및 행정 절차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기업, 해외진출에 따른 사업화나 법률·회계 등 전문 주제에 대한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도 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1-19 11:02:31[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7대 분야 불공정 피해상담과 구제를 지원하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옛 눈물그만상담센터)'는 일명 갑을관계로 피해를 입기 쉬운 '상가임대차', '가맹·유통' 분야부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불법대부업'과 '다단계', 노동법 사각지대 '문화예술인·프리랜서' 권익침해 등 7대 분야에 대한 피해상담과 구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지난 2012년 '민생침해 시민참여센터'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 지난 2016년 '눈물그만상담센터'로 명칭 변경 후 전문상담센터로서 기능을 확대해 나갔으며 올해 현재의 명칭으로 개편됐다. 모든 분야의 상담과 구제는 변호사, 공인중개사, 가맹거래사 등 전문가가 1대1 밀착 지원한다. 상담 방법은 대면, 온라인, 전화, 화상 등 시민들이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및 노동트랜드가 변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경제회복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상담방식 다양화와 체계적 구제시스템 구축 및 가동, 분쟁조정위원회 확대 운영 등 지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센터의 최근 3년간 상담실적은 총 5만540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가임대차 상담이 4만6770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렇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도와 비교했을 때 2021년에 가맹·유통, 문화예술, 선불식 할부거래업(상조업), 소비자 분야 상담건수는 증가한 반면 상가임대차, 대부업, 다단계 분야 상담건수는 감소 또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센터에서는 피해상담 및 구제지원은 물론 불공정피해 예방 활동과 조사 등 사후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위법 사항에 대해선 민원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서울시에 부여된 법적 권한으로 업체에 대한 조사와 관리를 하고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합의를 통한 피해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대부업, 다단계 중 피해가 심각한 사안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나 경찰청 수사의뢰, 고발조치 등 강력한 조치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홍보·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서울시 및 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책자형태 등으로 배포, 시민들이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를 안내하는 3분 내외의 홍보영상을 제작 중에 있으며 다음달 초 서울시 홈페이지, 센터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맞닥뜨릴 수 있는 불공정피해에 대해, 예방부터 피해상담, 구제까지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민 밀착형서비스 기관"이라며 "올해는 예방부터 상담, 구제,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들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5-17 10:03:0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가 부스로 참가, 소상공인 업체 상담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 정보제공과 우수 식품, 외식업체가 상품을 선보이며, '제10회 대구 커피 &카페박람회'와 함께 개최된다 음식 전시관, 시식관, 무대 행사, 음식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음식산업 관련자들을 위한 경영 및 금융 상담을 위해 4일간 부스 운영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업체는 물론 관람객 모두 자유롭게 상담을 실시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활용 자금 조달 방안, 마케팅 자문, 상권분석 등의 종합적인 경영 상담을 통해 실질적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과장은 "박람회의 경우 자금 상담 및 판로개척 등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면서 "실질적으로 판로개척의 경우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의 대구·경북 소상공인 및 관련 협회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창업예정자들은 선배 자영업자의 노하우 및 경험담 등의 자문을 구해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아 참가 업체 및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개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금융 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식업체 홍보 지원을 위한 유튜브 공모전, SNS마케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하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지정 사업을 위한 업체 발굴 및 선정 등 다방면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개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드딜 것"이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0-25 15:25:24[파이낸셜뉴스] 법무부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 염창센터 상담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염창센터 운영을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부는 염창센터 상담사 등 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사도 실시할 예정으로, 최소 13일까지는 폐쇄가 불가피한 상태다. 폐쇄 기간은 검사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외국인종합안내센터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콜센터 전면 운영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목동소재 센터를 목동과 염창 센터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염창센터를 폐쇄해도 목동센터의 상담 및 3자 통역 업무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며 "다만 상담사 부족으로 전화 연결 지연 등 불편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4-12 11:29:54[파이낸셜뉴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10일 오후 1시 40분 김연철 통일부 장관, 황의덕 남북협회 이사, 전성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남북협회에서 '남북교류협력 종합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남북교류협력 종합상담센터는 지난 7월 24일 통일부와 시도지사협의회가 체결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에서 지자체 등의 원활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남북협회 내에 '교류협력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개소됐다. 남북협회는 교류협력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사업 구상단계부터 실제 추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 전문적 지식과 경험뿐만 아니라 협회 내 축적된 실무노하우 등을 결합해 각 교류협력 주체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연철 장관은 축사를 통해 "남북교류협력 종합상담센터는 경험 부족 등 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단체, 지자체 등의 안정적인 교류협력 추진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류협력사업들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뿐만 아니라, 사업간 중복을 방지하고 개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9-10 13:39:51인천본부세관은 24일 공익관세사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종합상담센터'에 배치하고 본격적인 한·중FTA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지원 상담서비스를 무보수로 제공하는 관세사를 말한다. 인천세관과 수원세관, 안산세관, 부평비즈니스센터에 배치된 27명의 공익관세사는 주 1∼2회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중국으로 수출하는 품목이 한·중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사항도 적극 청취하여 해소할 예정이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활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2016-02-24 11:08:04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1년 동안 진행한 총 2529건 가운데 대표 상담사례 55개를 선정해 '서울시 직장맘 종합상담사례집 2(사진)'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1년간 상담사례를 분석하고 상담 유형별로 총 55명의 대표적 상담사례를 선정, 각 사례별로 상담 개요, 상담 경과 및 결과, 상담의 포인트 등으로 내용을 구성해 직장맘들의 고충 실태와 이러한 고충에 대해 센터가 어떻게 밀착상담, 지원했는지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1년 간 진행된 종합상담 가운데 '직장 내 고충' 상담이 87%(2188건)를 차지했다. 이중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둘러싼 고충상담이 83%(1820건, 전체상담의 72%)에 달해 직장의 모성보호제도가 아직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례집은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홈페이지(www.workingmom.or.kr) 또는 이메일(workingmom@hanmail.net)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배송비 착불) 받아볼 수 있으며, 원문파일은 홈페이지 내 자료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6-01-06 11: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