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해당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 공무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안노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입지, 열차운행계획 등 기술적 측면과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 학술적 측면에서 최적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 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신규사업 제안을 위해 경기도를 통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은 김포시민들이 서울을 비롯한 서부수도권을 편하고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라며 "서울9호선과 함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역시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성 등이 확보된 최적의 노선대안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가 향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법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20 13:24:2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최근 '문화콘텐츠 아시아 넘버1' 실현을 위한 '글로컬대학 문화콘텐츠 특화분야 학사구조 개편' 중간보고회(사진)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중간보고회에는 장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글로컬대학 특화분야 학사구조 개혁 TF(태스크포스팀)' 21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학사구조 개편 내용으로 △대학 내 문화콘텐츠 분야 3개 단과대학(임권택영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대학)통합 △무전공제(자유전공제)·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한 신입생 선발 △유연한 학사구조를 위한 조직 개편 등 다양한 벽 허물기를 통한 대학혁신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앞서 특화분야 학사구조 혁신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최수신 학장(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을 초청해 글로벌 대학의 미래형 학사구조 연구, 전공별 미래 전망, 경쟁력 제고 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어 이철배 LG전자 부사장(디자인경영센터장)을 초청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AI시대의 인재상, 향후 산업구조의 변화 등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AI를 융합한 신규 전공 신설, 통합 교양 교육,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달 중 최종 구조개혁안 도출을 끝으로 글로컬대학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01 10:20: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이 영흥도에 조성을 추진하는 수산업 경제단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옹진군은 문경복 옹진군수와 관련 부서장, 옹진군 의회 의원, 인천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수행기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업 경제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옹진군 수산업 경제단지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에 조성이 추진되는 대규모 수산업 양식 및 가공, 유통물류 배후단지이다. 이 사업은 옹진군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수산업의 성장발전 및 경제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대내·외 수산업 여건 및 선진사례, 관련 정책 등을 분석, 옹진군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전략 등이 발표되고 질의응답과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앞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되는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옹진군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8 11:34: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는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인 4일 진행된 보고회에는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참석했으며, 실무적인 조언을 위해 전용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용인대 산학협력단)은 현재까지 진행된 선행 연구 분석 결과와 경기도 소방활동 분석 결과를 보고하였으며, 이어 도시규모와 인구밀도, 관할 면적 등에 따른 특성 유형화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의원들은 내실있는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연구진행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과 추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연구의 목적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활동 지원 방안 마련인 점을 감안해 소방서별 소방활동을 출동요인별로 분석해 특성 유형화를 구체적으로 세분화 할 것"을 요청했다. 연구진들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소방서 현장 방문 및 소방대원 인터뷰, 사례 조사를 통해 내년 1월 최종보고회까지 실효성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05 10:30: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옹진군은 용기포구항을 거점으로 사곶해변, 콩돌해안 등을 K-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하늬해변 생태관광, 백령.대청.소청 지질관광 및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으로 백령, 대청, 소청을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하여 백령도를 ‘K-관광섬’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사업’에 ‘서해의 별뜨락, 10억년 자연을 품은 관광 휴양지 백령도’가 최종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경복 군수는 “백령도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백령도를 대한민국 대표 K-관광섬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27 17:21:26[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26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를 비롯해 고양시 도시브랜드 유관부서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해 온 PR의 유효성과 효과성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확인하여 향후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지난 6월에 착수해 연말까지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에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하여 추후 내실 있는 최종보고서가 나오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이 공중에게 전해지는 유효성의 현실을 직시하고, 효과성이 드러나는 이미지에 집중할지, 긍정적인 연상을 이끌어낼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나갈지 등 도시브랜드 전략수립의 방향등에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이 소속되어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9-27 21:20: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원도심 혁신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원도심은 경인선, 인천도시철도 1호선 등 여러 철도 노선이 있어 잠재력이 높지만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는 원도심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원도심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역세권 발굴 및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역세권 64개소, 45.43㎢의 지역을 기초 조사해 30만㎡ 내외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촉매가 될 지역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원도심 역세권의 현황조사 및 분석, 계획의 비전·목표 및 과제 도출, 활성화 구역 제시, 활성화 구역 특성에 맞는 거점사업 발굴 및 사업화 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용역 완료는 2024년 6월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인천연구원 및 과업 수행기관인 ㈜오씨에스 도시건축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해 쇠퇴가 가속되는 인천 원도심의 ‘균형’과 ‘부흥’을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 역세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디벨로퍼 등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혁신적인 계획을 도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4 11:11:5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지방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기관 조직 진단에 대한 중간점검을 진행했다. 22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산하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통합매뉴얼 작성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용역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조직, 인사, 재정 등 기관별 현황 분석, 기관과 도청 지도감독부서를 통해 도출된 기관별 주요이슈 중심 점검사항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고된 기관별 조직과 기능 분석내용을 토대로 각 기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날 논의된 사항과 건의내용을 좀 더 면밀히 검토해 용역결과보고서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신용보증재단 사례처럼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출연기관장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주문하며 ”출연기관이 단순 사업집행이 아닌 분야별로 관련산업을 어떻게 키워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책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직진단 용역은 올해 3월에 시작해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5-22 16:38:34[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는 비시가화지역 난개발에 대한 선제적 대처와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포천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수립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 향후 시가화 예상 지역 등 여건에 맞춘 관리 체계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및 수립지침 개정에 따라 2024년 1월 27일 이후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수립 시 공장 및 제조업소 입지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이다. 이 자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에 대한 계획적 개발 유도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청취와 공감대 형성 과정을 충분히 거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를 당부했다. 더불어 쾌적한 개발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한편, 포천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수립 용역은 9월경 시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결정 고시 후 시행할 계획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2-28 15:42:5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김포시는 지난 21일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장래인구 70만명을 대비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을 위해 건립공사의 계획 수립 전 경제·기술·사회·환경 등 종합적 측면에서 적정성을 검토해 올해 6월 용역을 착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의원들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의 용역 중간결과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 보고 후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시설규모, 처리방식, 추진현황 및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고,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 등을 담아 기본계획을 완료하는 한편, 행정절차를 이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으로 50만 대도시를 넘어 70만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김포시민이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기반은 반드시 필요하며, 무엇보다 엄격한 안전기준과 첨단기술로 시민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회수센터를 함께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건립 부지를 1차 공모하여 2곳에서 입지후보지를 신청했으나, 공모 조건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12월에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2-11-23 1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