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DGB대구은행이 차량형 이동식 점포 ‘DGB이동점포(무빙뱅크)’ 3호 차량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19일 밝혔다. DGB이동점포 3호 차량은 2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차량형 이동식 점포다. 홍보용 LED, 에어바운스 등 각종 홍보 설비 보유 및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돼 있다. 지난 1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무빙뱅크 3호 제막식에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직접 참여해 무빙뱅크 서비스를 점검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 무빙뱅크 1호 차량 운행을 시작으로 2019년 무빙뱅크 2호, 올해 무빙뱅크 3호를 도입했다. DGB이동점포는 은행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 금융사각지대 방문을 비롯해 곳곳의 지역밀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 행장은 “국내 최초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시 이동점포 업무영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해 무빙뱅크 3호를 도입했다. 기존 이동점포 차량과 함께 곳곳을 방문해 금융 소외계층과 금융 사각지대에 대한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3-19 12:03:15KB국민은행이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도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이동 점포 서비스를 운영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급속한 디지털화로 고령층이 금융에서 소외되는 걸 막기 위해 'KB 시니어라운지'를 인천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22년 7월 시행된 'KB 시니어라운지'는 대형 밴으로 고령층이 자주 찾는 복지관을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다. 그동안 서울시 내 고령인구가 많은 5개 행정구(강서·구로·노원·은평·중랑)에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인천 5개 행정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에서 이동 점포 서비스가 운영된다. 국민은행은 고령인구 비중과 인근 영업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지역을 선정했다. 국민은행 대형 밴이 월요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화요일 미추홀구 '관교노인종합복지관' △수요일 부평구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목요일 남동구 '남동구 노인복지관' △금요일 중구 '중구 노인복지관'을 매주 방문한다. 수요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의 경우 격주로 방문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전담직원이 △현금 및 수표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수령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돕는다. 또한 복지관과 협력해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 시니어라운지' 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보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경 기자
2024-02-20 18:13:5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근 찾아가는 이동점포 '와(Wa)요버스'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새로 개점한 '와(Wa)요버스'는 기존에 운영했던 대형 이동점포 대비 기동성을 강화해 차량 운영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더욱 높인 게 특징이다. 캠핑형 차량에 금융 단말기를 갖춘 상담창구 2개를 비롯해 자동화기기(ATM) 등 전반적인 은행 업무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설비가 탑재돼 있어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전국 어디든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금융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이동점포 서비스를 통해 설과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신권을 교환해 주거나, 신규 아파트 대출 현장이나 지역축제 등 인파가 밀집되는 곳을 찾아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시킬 예정이다. 또 바쁜 직장인들의 은행 업무를 돕기 위해 공단과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찾아가 금융 사기 예방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와(Wa)요버스'를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새로운 이동점포 '와(Wa)요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12 13:57:03[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이 26일 거제시 고현시장에서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실시했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앞서 경남은행을 포함한 BNK금융그룹은 지난 6월 30일 지역 6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식'을 가졌다. 이에 이날 경남은행은 장금이 결연에 따라 거제 고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하고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내장을 전달했다. 특히 참여 직원과 상인회 관계자 등은 장금이 어깨띠와 배지를 달고 안내에 힘썼다. 또 경남은행 거제지점 내에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상담 창구인 '장금이 창구'를 개설, 지역 상인들에게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및 적금 우대금리 등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양숙 상무는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통해 금융사기로부터 지역 상인을 보호하는 동시에 상생금융을 실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지역의 여러 전통시장에서도 금융사기 예방 지원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7-26 14:03:51[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26일 서울 양천구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이동점포 서비스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는 매월 25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금수령 등 연금관련 업무 △입출금통장 신규 및 재발행 △카드 관련 업무 등 다양한 금융업무와 함께 스마트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가 처음으로 방문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고객들은 “은행에서 직접 와서 손쉽게 연금 출금도 하고 은행 업무 관련 궁금한 사항도 물어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자주 방문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25일, 미추홀노인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수도권 내 다른 복지관에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이동점포를 통해 은행업무도 처리하고 평소 궁금해했던 금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6-27 13:43:4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금융소외지역 방문 및 금융약자에 대한 편의제공을 통한 고객 불편 해소ㅇ레 앞장선다. 대구은행은 영업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시대 금융 사각지대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대구은행 이동점포' 운영을 올 한해 더욱 활성화한다고 8일 밝혔다. DGB이동점포(찾아가는 은행)는 DGB무빙뱅크, 포터블 DGB로 구성돼 있으며 영업점마케팅, 영업사각지대, 점포효율화점, 스포츠마케팅 지원 등 아웃바운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영업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활동으로 고객 불편 해소에 노력해 금융소외지역, 고령층 및 금융약자 밀집지역 등 영업사각지대 정기 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은행 서비스로 지역 금융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구광역시립희망원'을 매월 방문하여 외부 출입이 쉽지 않은 금융 약자들에게 은행지점에서 제공하는 동일한 모든 금융 업무를 현장에서 즉시 지원해주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역화폐 발급 활성화를 위해 대구혁신도시 입주 공기업인 '한국감정원'도 방문한 바 있다. 이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체험 및 계좌 개설 서비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우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대표 금융 기관의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는 '도전합니다! 이동점포 전국방방곡곡 거래처 방문 프로젝트'를 통해 거래업체의 종업원들을 위한 편의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바쁜 업무 시간 중 은행을 방문하기 힘든 금융취약계층의 특성을 감안해 계좌 개설, IM뱅크, 주택청약종합저축, 증권계좌(하이투자증권) 개설까지 금융업무가 필요한 곳은 전국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서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의 증가만큼 금융소외계층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착안, '대구은행 이동점포'는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3-08 16:54:34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설 연휴기간 고객 편의를 위해 STM(Self Teller Machine)을 이용한 '셀프뱅크 서비스'와 신권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STM이란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 등 100여 가지의 은행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무인 셀프창구다. 부산은행은 설 연휴기간 동안 전국 20개점 중 부산지역 12개, 서울·양산지역 각 1개 등 총 14개점의 STM을 운영한다. 이용 가능시간은 오전 7시~밤 12시(자정)다. 영상통화를 통한 통장과 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 셀프뱅크 서비스 운영 점포는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부전동금융센터, 연산동금융센터, 대연혁신점, 신좌동점, 해운대비치점, 오륙도SK뷰점, 롯대캐슬몰운대점, 물금영업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경성대 중앙도서관, 망미동 F1963점 등이다. 부산은행은 고객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점포'도 운영한다. 귀성객 등 명절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역 광장(2월 1~2일)과 기장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2월 1일), 거가대교 휴게소(2월 2일) 등에서 황금돼지 파우치 증정, 신권교환과 떡 나눔행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9-01-30 10:05:47▲우리은행 이동점포 위버스(WeBus)가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출처 : 우리은행우리은행은 하반기 영업전략인 찾아가는 영업의 일환으로 이동점포를 이용해 매주 정기적으로 특정지역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일제 이동점포인‘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위버스(WeBus)’는 자체 발전설비와 위성 송수신 장비를 이용해 어디서나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만든 이동점포 차량으로, 거주인구는 늘고 있지만 아직 영업점이 설치되지 않은 경기도 인근 지역 5곳을 우선 선정해 ▲월요일에는 고양 삼송, ▲화요일에는 양주 고읍, ▲수요일에는 의정부 민락지구, ▲목요일에는 남양주 오남, ▲금요일에는 경기 양평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용 가능한 업무는 예적금 신규를 비롯한 공과금 수납 및 입출금 업무, 대출상담과 환전/송금 업무, 신용카드 업무 등으로 일반 영업점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이용시간 또한 영업점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어 편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골 5일장이나 아파트 요일장터처럼 매주 특정 요일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점포 공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5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후, 향후 추가적인 차량도입을 통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요일제 이동점포를 도입하기 전에도, 여름에는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겨울에는 스키장에서 ‘동계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길 고객들에게 신권 교환업무를 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2015-08-10 10:08:02신한은행은 이동점포인 뱅버드와 함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의 금융거래 어려움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05년부터 국방정책사업인 나라사랑카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전방지역 및 격오지 등에서 근무하면서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병들의 금융편의를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에 동행하는 뱅버드는 일반 영업점에서 처리하는 대부분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장병들의 개인신용관리 및 자산컨설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20 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육군 9개 부대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용한 후 내년부터 전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014-11-05 10:24:53경기도 남양주시 73사단 소속 장병들이 신한은행이 12일 마련한 이동점포 '뱅버드'를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 신한은행 12일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73사단과 고양시 소재 30사단 등에서 금융정보에 소외된 군인들을 위한 '군부대 이동점포(뱅버드)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군장병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신한은행은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비롯해 나라사랑카드 제신고 업무와 군인들을 위한 맞춤형 개별 금융상담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소재 75사단 등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사회진출을 앞둔 군인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의 사각시대에 있던 군장병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한은행 이동점포인 뱅버드는 무선 통신을 바탕으로 한 단말기와 자동화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일반 영업점과 동일하게 입출금, 송금, 환전, 예금상품 가입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2-06-12 11: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