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내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 작업을 진행 중인 '용인FC(가칭)'의 테크니컬디렉터로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상일 시장은 전날인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선수 시절 쌓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용인FC'의 창단과 구단 운영, 선수 기량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용인FC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시설과 선수 영입, 향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서 다양한 업적을 이루고, 은퇴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축구행정 분야에서 활약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높은 대중 인지도와 전문성을 활용해 용인FC 창단과 성공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서 훌륭한 기록을 남겼고, 이제는 축구 행정가이자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가 '용인FC'의 안정적 운영과 후배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인 '용인FC'가 시민의 자부심과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ㅐ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용인FC의 창단 과정에서 힘을 더할 기회를 주신 이상일 용인시장과 용인시민에게 감사하다"며 "기존에 운영 중인 프로축구팀과 차별화된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정식으로 임명된 이동국 테크니컬디렉터는 용인FC의 선수단 구성과 운영 방향,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 장기적인 전력 강화 계획 수립 등 팀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한편, 용인FC는 지난달 김진형 단장 선임에 이어 테크니컬디렉터 선임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0 11:34:23【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용인시는 이동국, 최진철 등 축구 전 국가대표 선수 등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으며,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으며,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1~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고문, 자문위원을 대표해 이동국 준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신설돼 법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전직 시장님 6분이 고문을, 전직 시의회 의장님들도 자문위원을 맡아주시는 등 정당·정파 구분이 없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꾸러져서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며 "우리 용인시민들이 프로축구를 통해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시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며,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18 18:22:20[파이낸셜뉴스]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이동국(44)이 대한축구협회(KFA)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일부 임원 위촉을 승인했다. 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전 국가대표 이동국이 부회장에 올랐다. 이 신임 부회장 외에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이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다. 기존 이용수·김병지 부회장은 사임했다. 이로써 협회 부회장은 현 김기홍·최영일·이영표·홍은아에 이동국·조병득·이석재 부회장까지 총 7명이 됐다.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이동국은 A매치 105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렸다. K리그 통산 최다골(228골) 기록도 보유했다. 새로 선임된 부회장, 이사, 감사의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1-18 22:48:40[FN스타 이승훈 기자] 조원희, 이동국, 문경은, 안정환이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축구부로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농구부 허재, 현주엽, 문경은이 MC로는 김성주, 소유, 김하늘 프로골퍼가 출연하는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펼치는 골프 대결을 통해 스포츠의 짜릿함과 예능의 유쾌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7-19 14:11:15사노피 파스퇴르는 '대박이 아빠' 이동국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단체 생활 응원 캠페인'을 3월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동국 선수 외에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인 심형준 등이 참여했다. 수막구균성 질환은 단체생활 주의질환이라는 공식이 붙을 정도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 기숙사생, 군인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하고자, 스포츠 와예능, 웹툰, 사진 및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 아빠와 함께 '단체생활응원 캠페인' 을 기획했다. 축구선수 이동국씨는 이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서 위촉되었으며, 세자녀 (쌍둥이 딸 수아와 설아, '대박이' 시안)와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 작가와 포토그래퍼 겸 뮤직비디오 감독 심형준씨는 자문위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모두 슬하에 단체생활을 이제 막 시작했거나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두고 있다. 세 아빠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빠들의 따뜻한 시각과 진한 응원이 담겨 있어, 단체생활을 하는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들에게 한층 더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레지스 로네 사장은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병 위험이 높을 뿐더러 진행속도가 빨라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고, 치료가 되더라도 뇌손상으로 인한 언어 및 학습장애, 사지 절단 등 후유증을 남기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축구선수 이동국씨를 비롯한 대표적인 아빠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홍보 영상 및 이미지 등은 오는 3월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2-22 11:26:53▲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대박이와 축구 대결을 펼쳤다. 11일 오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9회는 ‘백 번은 흔들려야 아빠가 된다’가 방송됐다. 이중 슈퍼맨 대표 다둥이 가족 삼둥이와 오남매가 송도 가족 회동했다. 이날 삼둥이는 이동국에게 헤딩, 드리블 등 다양한 축구 기본기를 배우며 대박이와 1:1 대결에 나섰다. 민국은 이동국의 축구 공 묘기를 두려움 없이 그대로 따라 하더니 머리를 향해 공이 날아오자 헤딩을 선보여 이동국과 송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반면 만세는 축구에는 큰 관심이 없는 듯 대박 옆에 꼭 붙어 다니며 대박의 보디가드를 자청했다. 이어 대박이을 위해 동요 ‘비행기’를 불러주는가 하면 시시때때로 "괜찮아?"라고 안부를 묻는 자상한 매력을 선보여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0-11 20:15:57▲ 이동국 이동국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선수의 합류 소식에 전해진 가운데 이동국의 가족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체사진 아니고 가족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동국 부부와 겹쌍둥이 자매, 그리고 막내아들이 함께 한 가족사진으로, 특히 가족 모두 이동국의 소속 축구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 유니폼을 입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이동국이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동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동국, 부럽네요” “이동국, 다복하다” “이동국, 진짜 나올까?”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14 14:16:33아이스버킷챌린지에 '라이언킹' 이동국이 다음 상대로 축구선수 이승기와 가수 이승기를 지목했다. 이동국은 20일 훈련을 마친 뒤 동료들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동국이 그림같은 발리슛을 성공한 뒤 유니폼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유니폼이 뜻대로 찢어지지 않아 주춤했다. 그 사이 이승기를 비롯한 동료들이 다가와 얼음물을 끼얹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완료했다. 이동국은 "전북 파비오 피지컬 코치 딸 마리나와 김태륭 해설위원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며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해 영광이고, 축구선수 이승기와 가수 이승기,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님을 지목한다"고 말했다. 팀 동료 이승기와 가수 이승기의 아이스버킷챌린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최강희 전북 감독까지 이 캠페인에 동참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에서 시작된 기부 이벤트로, 미국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캠페인이다. 이벤트 참여자로부터 지목을 받은 사람은 지목 받은 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이동국 이승기 지목에 "아이스버킷챌린지 이승기 지목, 두 이승기 정말 할까?" "아이스버킷챌린지 이승기 지목 웃기네 같이 해도 재미있을듯", "아이스버킷챌린지 이승기 영상 빨리 보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이승기 지목, 아이스버킷챌린지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8-21 10:23:18이동국이 축구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힐링캠프 in 브라질’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에게 MC들은 “마흔까지 축구를 하고 싶다”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2018년의 러시아 월드컵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고, 그는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며 웃어보였다. 그러나 그는 “첫째, 둘째 아이들은 아빠가 축구 선수인지 안다. 그래서 박수도 받고 하는 모습을 봤었다. 그런 모습을 셋째, 넷째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들의 기억에 ‘우리 아빠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박수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라며 축구에 대한 끊이지 않는 열의를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17 07:21:37<사진=전북 현대> 이동국(전북)과 몰리나(서울)가 2014년 K리그 국내-외국인 최고 연봉자로 알려졌다. 1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4년 K리그 22개(클래식 12개, 챌린지 10개) 구단의 선수 현황과 20개 구단(군팀 상주 및 안산 제외) 선수 기본급 및 각종 수당(승리수당, 출전수당, 성과급 등 기타수당. 이상 추정치)을 더한 연봉을 산출해 발표했다. 수당 중 승리수당의 승률은 지난 3년(2011~2013)간 팀별 승점 대비 승률을 근거로 산출했다. 총 12개 구단이 뛰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은 4월 7일 등록 기준으로 국내 기존선수 304명과 신인선수 86명, 외국인선수 36명을 포함해 총 426명이 등록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는 국내 기존선수 227명, 신인선수 81명, 외국인선수 15명을 포함해 총 323명이 등록했다. K리그 클래식 11개 구단(상주 제외) 전체(국내 및 외국인) 소속선수의 연봉 총액은 754억 6,20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1억 9,300만원으로 밝혀졌다. 국내선수 연봉 총액은 576억 8,700만원, 1인당 평균 1억 6,300만원이다. 지난해 발표한 클래식 총 14팀의 국내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올해보다 1,700만원 적은 1억 4,600만원으로, 강원, 대구, 대전 3팀이 챌린지로 강등됨에 따라 올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외국인선수 연봉 총액은 177억 7,500만원, 1인당 4억 9,400만원이다. 구단별로는 전북이 1인당 평균 3억 3,700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고, 수원 2억 9,000만원, 울산 2억 3,300만원, 서울 2억 1,400만원 순이다. 국내 선수 최고 연봉 1~3위에는 11억 1,400만원의 이동국(전북)과 10억 7,000만원의 김신욱(울산), 8억 3,200만원의 김두현(수원)이 올랐다.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는 몰리나(서울)로 13억 2,400만원이며, 이어서 레오나르도(전북) 11억 8,500만원, 제파로프(성남) 11억 1,600만원 순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17 10: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