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글로벌이 운영 중인 후즈팬 카페·스토어가 다양한 K팝 스타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후즈팬 카페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대형 현수막과 사진, 각종 아이템 등으로 꾸며진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커스텀 제작된 음료와 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미공개 셀피 포토 카드가 포함된 럭키 드로우 앨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돼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같은 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영프라자 내 후즈팬 카페 명동 자사 매장에서도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곳에서도 역시 드리핀 멤버들이 직접 고르고 작명한 스페셜 음료와 마카롱,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 카드 등을 손에 넣을 수 있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신인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역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후즈팬 카페 명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지난 5일부터는 일본 도쿄 시부야와 이케부쿠로,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후즈팬 스토어 팝업을 운영 중이다. 이후 일정도 쉴 틈이 없다. 현재 컴백을 앞두고 있는 다수의 K팝 그룹이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줄줄이 후즈팬 카페 및 후즈팬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의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이처럼 후즈팬 카페가 여러 K팝 스타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팬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배경에는 한터글로벌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K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가 자리한다. 1993년 길보드 차트로 시작해, 한국 음악시장에 최초로 음반판매량 전산화를 도입한 한터글로벌은 32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니즈를 분석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팝업스토어에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후즈팬 카페와 후즈팬 스토어는 이미 50회 이상의 오피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후즈팬 카페 및 후즈팬 스토어의 팝업스토어는 팬은 물론 여러 K팝 기획사까지 믿고 찾는 오피셜 이벤트 팝업으로 연일 그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한터글로벌의 관계자는 "많은 K팝 팬들이 후즈팬 카페와 후즈팬 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팝업스토어를 찾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한터글로벌은 후즈팬 카페 명동점과 후즈팬 스토어 인천공항점에 이어 서울 남산 서울타워에 후즈팬 스토어가 이달 중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현지 후즈팬 카페와 스토어를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즈팬 O2O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 프랜차이즈로 완성해 세계 각국의 팬덤과 스타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빅베어 치즈케이크 카페에서, 드리핀 팝업스토어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후즈팬 카페 명동점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아일릿 후즈팬 스토어 재팬 팝업은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후쿠오카 하카타 캐널시티에서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후즈팬
2024-04-06 09:25:22'최저임금'발 가격인상이 생활물가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 대표 간식인 치킨가격 인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치킨가격은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친다는 점에서 물가당국에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데다 업계 내부에서도 가격인상을 자제해왔다. 이 때문에 치킨가격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지난 수년간 동결됐다. 실제로 BBQ는 2009년, 교촌치킨은 2012년 이후 제품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간의 원재료가격 인상요인에다 최저임금 인상과 이로 인한 배달 및 대행수수료 부담 가중 등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가격인상 압박이 한계치에 달해 더 이상 '현상유지'가 어렵다는 게 가맹본사들의 입장이다. 치킨 가맹본사의 한 관계자는 "당국이나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가맹점의 가격인상 요구를 무시하다가 가맹점주들로부터 '신종 갑질' 소리를 들을 지경"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치킨업계,이르면 내달 가격인상 '가닥' 6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가격인상 시점이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4% 인상되면서 주요 외식업체가 이미 가격인상을 단행한 데다 무엇보다 배달 및 배달대행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주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가맹점들은 과거에는 배달인력을 직접 썼지만 인건비 부담 등으로 대부분 배달 대행업체를 두고 있다. 올들어 배달 대행 업체들은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배달 수수료를 건당 최대 3000원이 넘게 올렸다. 여기에 배달 애플 수수료도 인상되면서 일선 가맹점의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치킨업계 1위인 교촌치키는 이르면 내달 가격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촌치킨은 지난 2012년 이후 제품가격을 동결한 상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가격 인상에 대한 부문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시기나 범위 등에 대해 결정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가격인상 요인을 감안하면 최소 10%에서 15%정도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되면 치킨가격은 현재 1만5000원 안팎에서 1만7000원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교촌치킨이 선도업체인 만큼 가격인상을 단행할 경우 BBQ와 bhc 등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들도 가격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BBQ 관계자는 "최근 가맹점주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최저임금 인상도 부담되지만 무엇보다 배달 수수료 부담을 크게 느낀다"면서 "최소한 배달대행 수수료 증가분 만큼은 올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정위 시장개입 안해 '긍정적' 치킨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은 당국의 입장변화에 따라 힘을 얻고 있다. BBQ와 교촌치킨은 지난해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세청 세무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전방위로 압박하자 철회했다. 하지만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담합이 아닌 한 시장가격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달 초 서울 코엑스의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에서 한 치킨프랜차이즈 관계자가 "인건비, 월세, 최저임금 등으로 가맹점주들이 기존 가격으로는 도저히 운영이 안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해 취임했을때 마치 가격을 올리지 못하도록 공정위가 암묵적으로 규제를 한 것처럼 인식됐지만 공정위는 물가 관리기관이 아니다"면서 "가맹점주와 가맹점, 소비자 사이에 시장 원리에 따라 합리적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돼야 한다고 믿는 만큼 절대 가격에 대해 공정위가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압력을 가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06 17:09:17'최저임금'발 가격인상이 생활물가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민 대표 간식인 치킨가격 인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치킨가격은 소비자물가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친다는 점에서 물가당국에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데다 업계 내부에서도 가격인상을 자제해왔다. 이 때문에 치킨가격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지난 수년간 동결됐다. 실제로 BBQ는 2009년,교촌치킨은 2012년 이후 제품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간의 원재료가격 인상요인에다 최저임금 인상과 이로 인한 배달 및 대행수수료 부담 가중 등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가격인상 압박이 한계치에 달해 더 이상 '현상유지'가 어렵다는 게 가맹본사들의 입장이다. 치킨 가맹본사의 한 관계자는 "당국이나 국민들의 눈치를 보며 가맹점의 가격인상 요구를 무시하다가 가맹점주들로부터 '신종 갑질' 소리를 들을 지경"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치킨업계,이르면 내달 가격인상 '가닥' 6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가격인상 시점이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4% 인상되면서 주요 외식업체가 이미 가격인상을 단행한 데다 무엇보다 배달 및 배달대행 수수료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주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가맹점들은 과거에는 배달인력을 직접 썼지만 인건비 부담 등으로 대부분 배달 대행업체를 두고 있다. 올들어 배달 대행 업체들은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배달 수수료를 건당 최대 3000원이 넘게 올렸다. 여기에 배달 애플 수수료도 인상되면서 일선 가맹점의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치킨업계 1위인 교촌치키는 이르면 내달 가격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촌치킨은 지난 2012년 이후 제품가격을 동결한 상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가격 인상에 대한 부문은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시기나 범위 등에 대해 결정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가격인상 요인을 감안하면 최소 10%에서 15%정도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되면 치킨가격은 현재 1만5000원 안팎에서 1만7000원 안팎으로 오를 전망이다. 교촌치킨이 선도업체인 만큼 가격인상을 단행할 경우 BBQ와 bhc 등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들도 가격인상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BBQ 관계자는 "최근 가맹점주들을 만나 얘기를 들어보니 최저임금 인상도 부담되지만 무엇보다 배달 수수료 부담을 크게 느낀다"면서 "최소한 배달대행 수수료 증가분 만큼은 올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정위 시장개입 안해 '긍정적' 치킨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은 당국의 입장변화에 따라 힘을 얻고 있다. BBQ와 교촌치킨은 지난해 가격인상을 결정했다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세청 세무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전방위로 압박하자 철회했다. 하지만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담합이 아닌 한 시장가격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달 초 서울 코엑스의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에서 한 치킨프랜차이즈 관계자가 "인건비, 월세, 최저임금 등으로 가맹점주들이 기존 가격으로는 도저히 운영이 안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지난해 취임했을때 마치 가격을 올리지 못하도록 공정위가 암묵적으로 규제를 한 것처럼 인식됐지만 공정위는 물가 관리기관이 아니다"면서 "가맹점주와 가맹점, 소비자 사이에 시장 원리에 따라 합리적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돼야 한다고 믿는 만큼 절대 가격에 대해 공정위가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압력을 가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05 15:27:31◇ 베이비시터 파견업체 (주)하이버디가 놀이와 학습을 접목시킨 놀이방 프랜차이즈 ‘베베프뢰벨’을 선보인다. 학습놀이방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국내 최초로, 전문자격증을 지닌 담당교사가 0∼5세까지의 유아를 돌본다.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단순한 보육시설로 밖에 인식되지 못했던 기존의 놀이방에서 벗어나 ‘베베프뢰벨’은 자발성, 창조성을 강조하는 이상주의 철학의 프뢰벨 교육이념을 담았다. 식단, 교구, 유아 발달프로그램 등 놀이방 운영에 있어서 본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사업을 시작하는데 무리가 없다. 창업비용은 2000만원 정도로 자택 놀이방 창업이 가능하며 기존에 이미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었던 경우 업그레이드 창업의 기회로 활용해볼 수 있다. (02)458-3336 ◇ 왕코2123에서 당사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할 대리점을 모집한다.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악취제거제품으로 취급품목은 가정, 업소, 청소, 자동차, 냉장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40여종의 제품이다. 대리점 개설비용은 점포임대비 제외 1250만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02)3474-9797 ◇ 삼계·오리고기 전문 브랜드 ‘치키더키’로 유명한 (주)화인코리아가 새 브랜드 ‘오리천하’를 선보인다. ‘오리천하’는 오리삼겹구이, 한방구이, 허브구이, 오리훈제구이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오리요리 전문점으로서 위생적인 전문 생산공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오리요리를 제공한다. 지난 74년 창립 이래 30여년을 오직 삼계탕 닭과 오리고기만을 취급해온 화인코리아는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육질과 고기색이 좋은 고품질 오리고기만을 생산하고 있다. (02)489-1490∼2 ◇ ‘2003 서울 국제프랜차이즈 창업전’이 오는 9월 4∼7일까지 4일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코엑스와 (주)월드전람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총 300개 부스로 진행되며 외식산업, 인터넷 컴퓨터 산업, 뉴비지니스 산업, 교육산업 등과 함께 미국, 일본 등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 아이템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업체 신청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 등록증사본, 참가비와 함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02)6000-8480
2003-08-03 09: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