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LS이링크와 친환경 물류 협력
한진은 지난 23일 LS이링크와 친환경 물류 기반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제공
2025-09-24 11:04:41
"친환경 물류·안전 경영" 한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파이낸셜뉴스] 한진이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핵심가치 및 활동과 성과들을 담은 '2025 한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첫 발간 이후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물류 실천, 사업장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유가치 창출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한진의 주요 실적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소개한 '회사 소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가치와 이해관계자별 주요 활동 및 중대 이슈 등을 담은 'ESG 펀더멘털' △주요 추진 사항과 안전·조직문화 관련 내용을 정리한 'ESG 퍼포먼스' 순서로 전개된다. 한진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물류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ISO 14001 국제표준에 기반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2050년까지 보유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이행 중이다. 또한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통해 임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 사업장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수시로 위험 요소를 발견 및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ISO 45001에 부합하는 수준의 안전 보건체계 구축 및 관리를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진은 물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 및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 기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소 이커머스 셀러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진 원클릭 서비스'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 'SWOOP(숲)'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장을 위한 원스톱 주문 관리 플랫폼 '한진 디지털 이지오더'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역직구 해외플랫폼 'Slow recipe'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부산, 인천, 대전 등 6개 도시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통한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한진 안전포탈 시스템'을 통한 일상 속 안전관리 및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캠페인으로 안전의식 강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ISO 37301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올해 네 번째로 발간한 ESG 보고서에는 한진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담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 고객,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25 11:53:15
한진, 친환경 물류 강화… 김포 전기차 충전소 개소
한진은 친환경 물류 기반 강화를 위해 김포공항 인근 사업장에 기존 주유소를 전환해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일반 승용 전기차는 물론 화물차 운전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외부에 설치됐으며, 100㎾~200㎾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수도권 전기 화물차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운전자 편의 강화를 위해 무인카페, 라운지, 자동세차기, 셀프 청소기 등을 갖췄다. 열화상 폐쇄회로(CC)TV, 수조, 소화포, 소화기 등을 갖춘 화재 대응 시스템도 완비했다. 한진은 전국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 중이다. 2022년 구로·강서·광주·제주 등 4개 터미널에 충전기를 설치한 데 이어 2024년까지 부산·진주 등 10곳에 추가해 현재 14개 거점을 운영 중이다. 충전 인프라 확충과 병행해 친환경 차량 도입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500여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구매 차량 중 59%, 2023년에는 73%가 친환경 차량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우수 이행 기업으로 선정돼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진은 재생에너지 활용도 병행 중이다. 2023년부터 원주·진주에 연간 약 65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남부산 택배터미널에도 자가소비형 설비를 추가해 연 52MWh를 대체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 인천공항 GDC, 포항 등에 설비를 준공해 총 354MWh의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신지민 기자
2025-07-02 18:18:0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친환경 물류센터 첫 삽
[파이낸셜뉴스] 물류·운송 분야의 글로벌 강자인 LX판토스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국내 배후단지 내 단일 면적 최대 규모의 친환경 물류센터를 본격적으로 건립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1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서컨배후단지에서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이종욱 국회의원,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 권한대행, 이용호 LX판토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는 지난해 4월, 부산진해경자청과 경남도, 창원시, LX판토스가 체결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글로벌 물류 거점 구축을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이다. LX판토스는 LX그룹 계열로 연간 매출액이 8조원에 달하는 종합물류기업이다. LX판토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2만5000㎡(3만8000평)의 부지에 친환경 설비를 갖춘 최첨단 물류센터를 신축하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70만 달러(한화 335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포함된 이번 프로젝트는 총 1000억원 규모로 188명의 신규고용이 예상된다. 물류센터는 해상·항공·철도 물류를 통합한 GLC(Global Logistics Center)로 조성해, 고부가가치 가공·조립·포장·항온항습 등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집약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가덕도신공항(2029년 예정), 진해신항(2040년 예정), 복선전철 등 트라이포트(Tri-Port) 인프라를 통해 남부권의 수출입 화물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입지적 연계성은 인천·평택 등지에 분산된 국내 물류 체계를 통합 관리하고 수출입 화물의 가공·조립을 통한 신규 물동량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MOU 체결 후 이번 착공까지의 막힘없는 사업 추진에는 부산진해경자청의 행정지원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이 빛났다. MOU 체결 이후, 경자청은 LX판토스 사업 예정지 내 센터 건립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부산세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해결했으며,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한 투자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호 청장은 “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은 글로벌 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환경과 조건을 면밀히 살핀 끝에 투자를 실행에 옮긴 결과”라며 “부산진해경자청은 기업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절차는 간결하고 빠르게, 지원은 명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자청은 이번 LX판토스 착공을 계기로 서컨테이너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물류기업들의 투자를 지속 유치해 동북아 복합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9 13:59:55
지오영-기아, 친환경 의약품 물류 배송망 구축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지오영이 기아와 손잡고 친환경 배송망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19일 서울 연희동 지오영 본사에서 'PBV 활용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차 기반 배송망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목적기반차량(PBV)은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 이라는 의미 그대로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혁신성을 기반으로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기아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약품 유통 분야 최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물류 실증 사례라는 설명이다. 기아의 전기차 기반 PBV 모델인 ‘PV5’를 일부 배송 구간에 시범 운행해 실제 탄소 감축 효과와 물류 효율성을 검증한다는 목표다. 지오영은 현재 전국 50여개 물류 거점과 500여대 배송 차량을 운영하며 연간 1800만km 이상, 하루 평균 2만7000건 이상의 의약품을 운송하고 있다. PV5는 이 중 일부 노선에 우선 투입되며 운행 결과에 따라 확대 적용이 검토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기아의 차량 통합 관리 솔루션 ‘플레오스 플릿’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단말기 설치 없이 차량 상태, 운행 이력, 운전 습관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관리해, 운송 효율은 물론 ESG 성과의 정량적 관리까지 가능하게 한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 유통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친환경 물류로의 실질적 전환을 통해 ESG를 선언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5-06-19 10:29:30
물류업계 "2050년 100% 친환경차 전환… 탄소중립 달성"
국내 물류업계가 100%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이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것으로 목표는 2050년이다. 다만 전기차 화재, 수소 충전소 부족 등이 걸림돌이 예상되지만 물류업계 의지만큼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 21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송부문 온실가스는 전체 배출량의 13.5%인 9810만t을 차지한다. 정부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에 따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37.8% 감축한다는 목표다. 이에 물류 업계도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전기차·수소차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택배업계 최초로 현장에 전기화물차를 도입한 회사는 CJ대한통운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0년 최초로 1t 전기화물차 4대를 현장에 배치한 바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CJ대한통운이 보유한 친환경 차량은 1t 전기차 102대와 11t 수소차 2대 등 총 총 104대다. 이에 더해 CJ대한통운은 올해 KT&G 물류과정에 11t 수소화물차 2대를 새로 투입하기도 했다. 양사는 온실가스 저감에 공감대를 이루고 해당 수소화물차를 청주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공장의 고정노선에 투입했다. CJ대한통운은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 친환경 직영차량을 점차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친환경 전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기준 친환경 보유 차량은 전기화물차 96대, 수소전기화물차 1대 등 총 98대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기화물차 24대 및 수소전기화물차 1대를 추가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보다 선제적으로 가까운 미래인 2030년 목표를 구체화했다. 5년 안에 수소 화물차 200대를 도입하고 업무용 승용차 등을 포함해 약 900여 대의 차량을 친환경 운송수단인 전기 차와 수소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5대, 2026년 45대, 2030년 200대까지 수소 화물차를 늘려갈 예정이다. 지난 10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환경부와 '수소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 주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진도 전기자동차 전환과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 차량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SK지오센트릭과 업무협약을 맺어 경량 복합 소재를 활용한 적재함을 도입하기도 했다. SK엔무브와는 기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물류차량 친환경 엔진오일의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진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7.8%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전기차·수소차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물류업계가 전기차·수소 화물차를 상용화를 목표대로 이행하기 위해선 안전 리스크와 인프라 문제가 선결과제다. CJ대한통운은 3년 전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전환 목표를 20%로 수정했다. 전기차 화재 문제와 겨울철 연비 저하 등의 이슈가 계속되면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탄소 중립이라는 방향성은 확실하지만 의지만으로 당장 100% 상용화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수소 화물차는 현재 도입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국내 수소 화물차는 지난 2022년 11월에 정식 출시, 현재 국내에 14대밖에 없는 실정이다. 충전시설이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점도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21 18:17:12
SK가스,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친환경 LPG 1t 트럭 생태계 구축
[파이낸셜뉴스]SK가스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친환경 LPG 1t 트럭 생태계 공동 구축 및 소포배달원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가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1t 트럭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 기여 △소포배달원 복리 증진을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가스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의 협력으로 소속 소포배달원이 LPG 연료 사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소포배달원 복지 증진에도 힘쓴다. 전국 800여개의 SK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용 멤버십 기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1t 트럭 운행 소포배달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료비 혜택을 제공해 상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친환경 LPG 1t 트럭 기반의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우체국물류지원단에서는 지난 5월 전체 직영차량에 대해 기존 LPG 1t 트럭 대비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신형 LPG 1t 트럭으로의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신형 LPG 1t 트럭은 전기트럭 대비 짧은 충전 속도(3분)와 긴 운행거리(500Km)로 화물 적재가 많고 추운 겨울에도 운송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전기트럭보다 적합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기존 모델의 약점이었던 낮은 출력과 연비, 수동 기어 모델만 생산되는 부분도 경유 1t 트럭 수준의 강한 출력, 높은 연비, 자동 기어 장착 등으로 차량의 모든 부분이 개선됐다. 신형 LPG 1t 트럭은 경유트럭 대비 미세먼지 배출이 적어 주거지역을 주로 운행하는 소포차량을 신형 LPG 1t 트럭으로 전환하면 주거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비도 경유보다 저렴해 소포배달원들에게는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소포배달원과의 상생과 친환경 LPG 1t 트럭으로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 우체국물류지원단 소포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 LPG 1t 트럭 운행 예정인 소포배달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 친환경 모빌리티 운행 환경 조성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19 14:31:40
‘국제 해운물류 친환경·디지털 전망은?’ KMI·SISI 해운포럼
[파이낸셜뉴스] 세계 해운·물류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저탄소·친환경 전환과 시스템 스마트화(디지털) 방안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상하이국제해운연구중심(SISI)과 공동으로 8일 중국 상하이 중미신탁금융빌딩에서 ‘제15회 KMI·SISI 국제해운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국제포럼은 한·중 두 나라의 해운, 항만, 물류 관련 기업과 정부, 기관,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해운·항만 분야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09년부터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중국선주협회와 한국해운협회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합류해 더 넓은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국제 해운물류 저탄소 및 디지털 전환 전망’을 주제로 열려 한·중 해운업계와 물류기업, 공공기관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KMI 조정희 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상하이 김영준 총영사, 중국선주협회 장하이꿔 비서장,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상하이해사대학교 쑹보오루 당서기가 환영사를 전하며 향후 두 나라 포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주제발표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 1은 ‘세계 경제와 해운 전망’을 큰 주제로 한국수출입은행 박진오 상하이사무소장이 ‘세계와 중국경제 형세 분석·전망’을 발표했다. 또 SISI 샤오페이 선임 분석가가 ‘국제 건화물 해운시장 회고·전망’을, KMI 해운연구본부 김병주 전문연구원이 ‘컨테이너 시장 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세션 2는 ‘미래 이슈 대응’을 큰 주제로 SISI 쉬카이 해운정보연구소장이 ‘해운물류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을 발표했다. 또 KMI 해운연구본부 안영균 전문연구원이 ‘EU ETS 제도와 신규 환경규제 대응 비용 추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 세션도 마련돼 KMI 김태일 중국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양국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 측은 한국해운협회 김경훈 이사, KMI 이호춘 해운연구본부장,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사무소 신선영 수석대표가 나섰으며 중국 측은 COSCO 쉬핑 물류 공급망 예위망 당서기, SISI 장융펑 국제해운연구소장이 자리해 토론에 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08 10:47:59
"친환경 물류" CJ대한통운·KT&G, 수소화물차 도입 맞손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과 KT&G가 친환경 물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KT&G 물류과정에 11t 수소화물차 2대를 신규 투입했다. 신규 수소화물차는 완충 시 57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연료인 수소의 안정적 수급을 고려해 인근 청주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공장의 고정노선에 투입됐다. 양사는 온실가스 저감 등 ESG경영에 뜻을 모으고 상호 협의를 통해 이번 차량 투입 및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KT&G 물류에 수소화물차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6월 기체수소 운송사업에 진출하는 등 수소물류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개시하면서 수소물류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t급 수소화물차 두대 도입에 이어 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화물차와 지게차 등의 수소 동력 장비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고객사와 함께 ESG 경영 확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안전하고 완벽한 물류에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기여하는 물류파트너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17 10:25:40
CJ대한통운, 영세 소상공인 친환경 물류역량 키운다
CJ대한통운이 영세 소상공인 물류 지원을 통한 상생과 친환경 확산에 나섰다. 1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30개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물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그린딜리버리플러스'를 진행했다. 그린딜리버리플러스는 판매량이 적거나 사업초기로 정상화 궤도에 오르기 전인 영세 소상공인에게 물류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친환경 물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온라인 유통구조 이해 △최신 물류 및 친환경 소비 트렌드 △패키징 및 재활용 관련 법적 규제 △물류비 절감 컨설팅 등 친환경 물류와 물류 효율화 관련 내용을 다뤘다.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 택배비와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해 물류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포장 테이프 사용량을 50% 절감할 수 있는 원터치박스와 재활용 가능한 종이 완충재, 테이프 등도 지원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친환경 물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 지속 확대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10 18: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