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부산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지역민의 보이스피싱 범죄 경각심 제고에 나섰다. 대선주조는 1일 오후 부산해운대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보조상표 홍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 범죄 예방에 힘쓴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과 이상탁 부산해운대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국민 체감 치안 향상을 위한 뜻을 모았다. 대선주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C1 보조상표에 ‘보이스피싱 의심되면 STOP 확인하면 SAFE 그 전화, 멈추고 112 신고’ 문구를 삽입해 지역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알릴 계획이다. 조 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자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청을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01 16:51:48[파이낸셜뉴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피서철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의 불법 택시영업행위인 '콜뛰기'를 7~8월 동안 집중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콜뛰기 차량은 영업용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를 이용해 유흥업소 접객원을 목적지까지 태워주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하며 요금은 일반 택시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뛰기 차량은 과속,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을 일삼고 교통사고 발생 시에도 보험 미적용으로 이용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해운대 경찰서는 지난 2일 단속을 개시해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와 부산 지하철도 장산역 부근에서 콜뛰기 영업을 한 차량 운전자 3명을 적발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03 16:26:16【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현재 운영 중인 해수욕장 여름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사항을 점검하고 선제적 순찰을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용환 위원장은 지난 7일 전국 최대 피서지인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여름경찰서를 방문했고, 13일에는 다대포와 송도 해수욕장 여름경찰서를 각각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순찰사항 등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정 위원장 외에도 문봉균 부산남부경찰서장, 박영옥 해운대 여름경찰서장, 신해성 광안리 여름경찰서장 등도 함께 했다. 여름경찰서 직원들은 대체로 심야 시간에 쉴 수 있는 휴게공간 마련과 부족한 물품 등에 대해 건의했고, 정용환 위원장은 예산 등을 검토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해수욕장 여름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에 일선 경찰서 2개소와 여름파출소 5개소(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가 운영되며, 경찰관 82명이 배치돼 피서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바다 조성을 위해 24시간 해수욕장 치안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여름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더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치위는 해수욕장 관광지의 신속한 치안 예방 활동을 위해 관광경찰대에 개인용 이동장치(PM)를 배치해 해수욕장 내 112신고 접수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및 성범죄 발생을 대비한 선제적·예방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피서객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 위원장은 “여름철 피서지 치안 수요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군 지자체·119소방서·해경 등 관련 기관과 협력 총력 대응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7-14 10:15:42【파이낸셜뉴스 부산】 백신 접종 확대와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증가를 막기 위해 경찰이 예방활동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1일부터 관내 성범죄 집중 예방활동과 여름경찰서 2곳(해운대, 광안리),여름파출소 5곳(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을 운영하는 등 이번 하계기간 동안 종합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범죄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예방활동에는 일선 경찰서 여수팀을 중심으로 7개팀 153명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 혼잡 시간대 가시적 순찰과 신속한 초동조치, 피해자 보호·지원 및 피서객 대상 성범죄 사범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지자체·유관기관·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불법촬영 합동점검 순찰대(15개서, 410명)는 피서지와 번화가 주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탐지활동을 주 1회 실시한다. 7월 들어 전면 개장한 지역 7개 해수욕장은 이미 화장실·탈의실·샤워시설 등 불법촬영 취약시설에 대한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을 마친 상태다. 향후에는 합동점검 순찰대를 활용해 취약시설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극성수기에는 성범죄 전담팀의 근무시간 연장, 인력 증강 배치 등을 통해 성범죄 예방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외국인 성범죄 예방도 집중한다. 경찰청은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러시아어로 제작된 다국어 안내문을 해수욕장 안내방송을 통해 송출하고, 학교의 방학기간을 맞아 조건만남 성매매 예방에도 선도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성범죄 집중 예방활동과 더불어 합동순찰, 불법행위 단속, 범인 검거 등 범죄 대응을 위한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해 부산을 찾는 피서객이 최대한 쾌적하고 안전한 가운데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07-01 10:08:47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는 재송동지점 김현진 주임이 신속한 기지 발휘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공로로 5일 해운대경찰서(서장 허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주임은 지난달 19일 오후 2시께 '정부지원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준다'는 전화금융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지점을 방문한 고객 노모씨(남·64)가 타사 카드론 대출을 상환해 달라며 입출금 통장에서 1800만원을 인출, 송금을 요청했으나 해당 카드사 계좌가 아닌 개인명의인 점 등 수상한 정황을 발견하고 소비자보호부 전화사기 대응팀과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극적으로 막았다. 감사장을 받은 김 주임은 "은행원으로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당연한 일을 했는데 감사장까지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에 더욱 관심을 두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백창훈 NH농협은행 재송동지점장은 "매달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정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전 직원이 매뉴얼에 따른 보이스피싱 예방 실천이 생활화된 덕분에 이번 보이스피싱 피해도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NH농협은행 영업점 창구직원들이 전국적으로 금융사기를 예방한 건수는 총 133건, 28억원에 달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4-05 21:21:45해운대경찰서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초청해 '추석맞이 북한음식 경진대회'(사진)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들과 함께 북한음식도 만들고 시식하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치러졌다. 북한음식 경진대회는 탈북민 3~5명씩 4팀(백두산팀, 대동강팀, 모란봉팀, 금강산팀)으로 나눠 북한 냉면, 군소 산적, 감자 오그랑죽, 아바이 순대 등을 선보였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북한냉면을 선보인 백두산팀이 우승을 거뒀다. 경진대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음식을 나누워 먹으며 승패에 관계없이 전원에게 추석 선물을 제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병호 해운대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해운대에 사는 탈북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울리는 의미있는 행사였다"면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자리를 함께 한 박영미 음식나라 조리학원 원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북한음식을 맛보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 요리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류해국 해운대경찰서장은 "하루 빨리 모든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소외받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10-02 09:47:19사진 화상에 지난 2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서 열린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최경 점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해운대경찰서 김성수 서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임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역 순찰 강화를 위해 걸을수록 기부금이 적립되는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와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 22일 해운대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은 도보를 활용한 문안 순찰을 수행하면 기부금이 적립돼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해운대경찰서 전 직원 및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같은 협력단체 직원이 스마트폰 기부앱 ‘빅워크(BIG-WALK)’를 켜고 도보 순찰을 하면 10M 구간마다 1NOON(기부포인트)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목표 기간인 오는 10월 31일까지 기부포인트가 100만 NOON을 달성하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부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병원비, 의료기구 구입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빅워크 앱 속에 순찰 취약 지구 및 중복 순찰 지역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히스토리(History) 기능이 있어 관내 전 지역을 균등하게 순찰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해운대 경찰서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최대 기부 포인트 적립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경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점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사랑 나눔 문안 순찰 캠페인이 널리 활성화 돼 지역 치안 강화와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 밖에도 최대한 많은 지역민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6-23 09:54:5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해운대 송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만일 서진건설 대표)회원과 해운대 거주 북한이탈주민 가족, 경찰서 직원 등 1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참가자들이 한데 어울려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풍선 터뜨리기, 2인 3각 달리기, 족구게임 같은 체육행사와 노래ㆍ춤 등 끼를 맘껏 뽐낸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밥통, 전기그릴, 경옥고, 후라이팬 세트, 선풍기, 믹서기, 전자렌지, 그릇 세트 등의 선물이 주어졌다. 김성수 해운대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따뜻한 행복이 안겨질 수 있도록 잘 보듬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6-06-02 13:48:30최근 비락과 부산해운대경찰서가 가진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 제막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 ㈜비락은 최근 부산해운대경찰서와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비락의 대표제품인 '다므올' 우유 제품에 '행복한 가정만들기 캠페인' '여러분의 관심 어린 신고가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문구와 그림을 삽입해 4대 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대형 우유팩 모금함(사랑 한모금)을 해운대경찰서 1층에 설치, 모인 성금을 연말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맹상수 비락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고 있는 핵심 과제인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에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사회 구현이라는 기업이념으로 53년 동안 걸어온 비락의 역사처럼, 앞으로 국민 건강은 물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4대 사회악 근절과 5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공동캠페인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5-30 18:07:53비락-해운대경찰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나서 부산의 향토기업 ㈜비락은 최근 부산해운대경찰서와 '행복한 가정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비락의 대표제품인 ‘다므올’ 우유 제품에 ‘행복한 가정만들기 캠페인’ ‘여러분의 관심어린 신고가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문구와 그림을 삽입해 4대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대형 우유팩 모금함(사랑 한모금)을 해운대경찰서 1층에 설치해 모금된 성금을 연말 가정폭력 및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맹상수 비락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되고 있는 핵심 과제인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에 부산의 향토기업으로써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강사회 구현이라는 기업이념으로 53년동안 걸어온 비락의 역사처럼, 앞으로 국민 건강은 물론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4대 사회악 근절 및 5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공동캠페인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6-05-30 1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