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eduwill.net)은 7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7급 공무원 핵심과목 합격기초 딱 잡아주기' 기초서를 무료 증정한다. '7급 공무원 핵심과목 합격기초 딱 잡아주기'는 헌법, 경제학, 행정법 등 핵심과목의 기본 개념을 정리한 핵심 개념서로 총 3권으로 구성돼 있다. 과목별 특성에 맞는 구성으로 어렵지 않게 기초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틈틈이 학습 할 수 있다.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송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에듀윌은 '경제학 입문특강'도 무료 제공하고 있다. 경제학 입문특강은 경제학의 기본 실력을 다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고범석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1-22 11:00:51올해 수능은 난이도가 떨어진 영어 등 비교적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의 성패를 가를 키 포인트 과목으로 수학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올해 수능의 성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문·이과 공통으로 수학을 꼽았다. 이 이사는 "영어가 쉬워지고 수학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수학의 변별력이 높아졌다"며 "따라서 수학을 잘 본 수험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과 상위권의 경우, 예년보다 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어 A형의 응시 인원수가 3% 내외로 줄어들면서 상위권 수험생이 1등급 받기가 어려워졌고,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탐구의 위력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메가스터디 김기한 교육연구소장은 영어가 쉽게 출제되면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수학의 중요도는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경우 동점자가 많아지기는하나, 상대평가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며 "수능 4개 영역의 조합방식,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부여방식 등에 따라 변별력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은 1개만 틀려도 2등급이 될 만큼 역대 수능과 모의평가를 통틀어 가장 쉬웠고, 실제 수능도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어와 수학영역의 중요도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가 높다"며 "올해 탐구영역은 올해 자연계에서 반영비율을 높인 대학이 늘어났고, 자체적으로 환산점수를 반영하므로 지원 대학별로 유불리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탐구, 수학 순으로 자연계열은 수학, 영어, 탐구, 국어 순으로 시간 안배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원 시에 이 과목 순서대로 반영 비율이 높다"며 "전체적으로 올해 정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과목은 수학, 영어, 탐구, 국어 순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영어의 변별력은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국어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른 점수를 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수학의 변별력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4-08-05 08:03:08
고교학점제 불만족한 학생·교사 6%뿐…"교내 선택과목, 진로 설계에 도움된다"
고교학점제가 첫 시행된 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관련 학생·교사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평균 6.59%와 6.32%의 부정적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교사 10.5%는 '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선택과목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학생 또한 10.2%가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고교학점제 정책 시행에 있어 전반적인 만족도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고교학점제 성과 분석 연구'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일반고 160개교 고1 학생 6885명과 교사 4628명 등 총 1만1513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과목 선택 지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과 관련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은 '희망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4.3%만이 부정적이었고, 교사들은 공동교육과정 등 학교 밖 교육을 통한 과목 선택 기회 제공에 1.9%만이 부정적 응답을 보여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세부적으로는 '우리 학교에는 학생이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다'는 질문에 대해 교사의 4.7%가 부정적 인식을 보였다. 또 '우리 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선택과목에 만족한다'는 문항에서 학생의 7.6%가, '우리 학교에서 제공하는 선택과목들이 내가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문항에는 학생의 6.8%가 각각 불만족을 표했다. 이는 고교학점제 핵심인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있어야 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5.7%가, '학교가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기 위한 활동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문항에 4.7%가 부정적 응답을 내놨다. '우리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가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서는 7.1%의 학생이 부정적인 답변을 해 진로 지도 강화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부문에서는 '나의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계획과 운영은 참여 학생에게 도움이 됐다'는 교사 응답에서 9.3%가 부정적이었으며, '우리 학교 선생님의 예방지도 또는 보충지도는 내가 과목을 이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학생 응답은 4.5%가 부정적이었다. 또 '내가 예방지도 또는 보충지도를 한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했다'는 교사 응답은 5.2%가, '우리 학교 선생님은 나의 학습 수준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준다'는 학생 응답은 5.1%가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실효성과 개별화 교육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로 풀이된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히 현장을 살피고 개선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11-26 18:09:05#OBJECT0# [파이낸셜뉴스] 고교학점제가 첫 시행된 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관련 학생·교사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평균 6.59%와 6.32%의 부정적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교사 10.5%는 '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선택과목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으며, 학생 또한 10.2%가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고교학점제 정책 시행에 있어 전반적인 만족도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고교학점제 성과 분석 연구'를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일반고 160개교 고1 학생 6885명과 교사 4628명 등 총 1만1513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과목 선택 지도,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과 관련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은 '희망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4.3%만이 부정적이었고, 교사들은 공동교육과정 등 학교 밖 교육을 통한 과목 선택 기회 제공에 1.9%만이 부정적 응답을 보여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세부적으로는 '우리 학교에는 학생이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다'는 질문에 대해 교사의 4.7%가 부정적 인식을 보였다. 또 '우리 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선택과목에 만족한다'는 문항에서 학생의 7.6%가, '우리 학교에서 제공하는 선택과목들이 내가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문항에는 학생의 6.8%가 각각 불만족을 표했다. 이는 고교학점제 핵심인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있어야 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5.7%가, '학교가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기 위한 활동을 충분히 제공한다'는 문항에 4.7%가 부정적 응답을 내놨다. '우리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가 진로와 학업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항목에서는 7.1%의 학생이 부정적인 답변을 해 진로 지도 강화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부문에서는 '나의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계획과 운영은 참여 학생에게 도움이 됐다'는 교사 응답에서 9.3%가 부정적이었으며, '우리 학교 선생님의 예방지도 또는 보충지도는 내가 과목을 이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학생 응답은 4.5%가 부정적이었다. 또 '내가 예방지도 또는 보충지도를 한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했다'는 교사 응답은 5.2%가, '우리 학교 선생님은 나의 학습 수준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준다'는 학생 응답은 5.1%가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실효성과 개별화 교육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로 풀이된다.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히 현장을 살피고 개선해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11-26 10:11:10[파이낸셜뉴스]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실 증설 및 전환에 필요한 재정 지원이 명확히 확보되는 등 교육 재정 배분 기준이 바뀐다. 또 지방채 상환액 보전 내용 삭제와 민자사업 관련 지급금 보전 기준 개선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교육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6년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학교나 교육청에 실제로 지급될 때 적용된다. 우선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전국 모든 학교에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재정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학교운영비 내에 '고교학점제 운영비' 항목이 신설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재정 부담을 경감할 방침이다. 기존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한 교실 증설 및 전환 비용 역시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실 확보 비용으로 전환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시행령 개정은 학생 중심의 공교육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기존의 '교육복지 지원비'는 '학생맞춤통합 및 균형교육복지 지원비' 항목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를 통해 단위 학교는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재정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 지원비는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을 넘어 모든 학교 및 학급 단위의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한 재정 수요까지 반영, 교육 현장의 실제적 필요에 부합하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교육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시∙도 교육청의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지방채 원리금 상환액 일부를 교부금으로 보전하던 내용을 삭제했다. 또 새로 추진하는 민자사업의 임대료는 기준 재정 수요 산정에서 제외돼, 시∙도 교육청이 보다 신중하게 민자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한다. 학교 회계의 예산이 다음 해로 이월되거나 사용되지 않는 비율에 대한 우대 및 불이익 조치도 삭제했다. 이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학교 현장의 불필요한 재정 집행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교부금이 공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효율성 있게 배분될 수 있도록 산정 기준을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합리적인 교부금 배분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11-25 11:23:43
족보닷컴, 기말고사 앞두고 ‘Z쿠폰’ 출시
전과목 내신대비 학습 플랫폼 족보닷컴이 기말고사를 앞두고 단기간 집중 대비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Z쿠폰’을 출시했다. Z쿠폰은 15일간 사용할 수 있는 다운로드 이용권으로, 중고등학생이 필요한 다운로드 횟수를 직접 선택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족보닷컴은 25년간 축적한 출제 데이터와 330명 전문 출제진이 만든 1,237만 문항을 기반으로 전 과목 콘텐츠를 제공해온 대표 내신 플랫폼이다. 특히, 기말고사 직전인 11월은 최다빈출•최다오답 등 실전형 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Z쿠폰은 이러한 학습 흐름을 맞춰, 남은 기간 동안 꼭 필요한 만큼만 다운로드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Z쿠폰은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10건(1만 원) ▲30건(2만 9천 원) ▲50건(4만 8천 원) ▲70건(6만 7천 원) 총 4종의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학습량과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Z쿠폰을 구매하면 수준별 유형학습, 최다빈출, 최다오답, 직전대비, 개념완성 등 기말고사 성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전과목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짧은 기간 내 오답 정리부터 실전 감각 강화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단기간 점수 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교육지대 우희철 대표는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실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고민해 Z쿠폰을 출시했다”며 “Z쿠폰 하나로 전 과목 핵심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짧은 기간에도 효율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족보닷컴은 12개월 이용권 구매 시, 최대 45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보람상조, 신한카드와 제휴해 100% 환급 장학금과 최대 1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족보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1 12:12:27
학생 격려한 교사 말에 AI 평가 "거짓말"…교사들 '교권 침해' 반발
[파이낸셜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홍보 영상을 공개한 뒤 논란이 확산됐다. 인공지능(AI)이 교사의 말과 행동을 평가하는 내용을 두고 교권 침해 논란이 불거지자 영상은 삭제됐고 영상에 출연한 교사는 교원 전체에 공개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경제는 20일 하이러닝 홍보 영상에 출연한 교사 A씨가 ‘죄송합니다 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초등교사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A씨는 “경기도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 홍보 영상의 부적절한 내용으로 선생님들께 너무나 큰 고통과 피해를 드렸다. 특히 평가 결과를 두고 학생이 거칠게 이의제기를 하는 모습에 많은 선생님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적었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 평가를 하며 이의제기를 받을 때면 교사의 평가권이 침해받는 듯한 현실에 분노와 무력감을 느꼈음에도 영상에서 그러한 교육 현실을 조롱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더욱 큰 죄책감과 자괴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A씨는 또 “출연진으로서 대본을 받고 촬영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내용을 바로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촬영 당시 바로잡지 못했다”며 “교사라는 이름을 걸고 만드는 콘텐츠들이 가진 무게를 인지하지 못하고 묵묵히 교실에서 아이들을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을 가볍게 만든 점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에 ‘2035 하이러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홍보영상이다. 영상에는 AI 서술형·논술형 평가시스템이 교사의 국어과목 서술형·논술형 시험 채점을 돕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문제의 장면은 AI로 분장한 인물이 오답에 대한 학생들의 이의 제기에 교사를 도와 설명하는 데서 나왔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분석한 학생의 말에 교사가 격려하자 AI가 “빈말입니다. 동공이 흔들리고 음성에 진심이 담겨있지 않았습니다”라고 했고 쉬는 시간에 회의가 있다는 교사의 말에는 “거짓말입니다. 평소 이 시간에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간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교원 단체들은 교권을 희화화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을 비판했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을 우스꽝스럽게 왜곡해 표현하고 교육활동을 폄훼했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도 “교사를 AI의 부속품처럼 묘사하고 교사와 교육 본질을 왜곡, 경시하는 태도를 드러냈다”고 반발했다. 경기교사노동조합 역시 “단순한 연출 과잉을 넘어 현장 교사를 모독한 인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임 교육감은 “선생님들께 참여를 요청해서 이뤄진 업무를 실무적으로 제대로 거르지 못해 발생한 일이다. 당초 의도와 달리 현장 선생님들께 상처를 드린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번 일은 경위가 어떻든 분명히 저의 책임”이라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11-21 06:56:43#OBJECT0# [파이낸셜뉴스] 전국 39개 의과대학 중 15개 대학이 2026학년도 정시에서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지원을 허용함으로써 문과생이 의대로 진학하는 길이 확대됐다. 또한 치대와 약대도 지난해보다 사탐 허용 대학이 늘어났다. 이러한 변화는 확률과 통계 및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들의 의학계열 지원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19일 "사탐 허용으로 의·치·약대 지원 폭은 넓어졌지만,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여전히 수학과 탐구 반영 방식"이라며, "대다수 대학이 미적분·기하 또는 과탐에 가산점을 주는 만큼, 인문계 과목 응시자는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을 반드시 세밀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39개 의과대학 중 15개교인 38.5%가 사회탐구를 허용한다. 이는 지난해 11개교에서 4개 대학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가톨릭대, 경북대, 부산대는 올해 수학 및 탐구 지정과목을 모두 폐지했으며, 고려대는 탐구에만 지정했던 선택과목을 없앴다. 치과대학에서도 사탐 허용 대학이 증가했다. 11개 치과대학 중 5개교가 확률과 통계 및 사회탐구 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도록 허용하며, 경북대와 부산대가 올해 지정과목을 폐지했다. 약학대학 역시 지정과목 폐지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총 37개 약학대학 중 13개교가 필수 응시과목을 두지 않는데, 이는 전년 대비 4개 대학이 추가된 것이다. 특히, 지정과목이 없는 13개 약학대학 중 11개 대학이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인문계 수험생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사회탐구 허용 확대가 실제 합격률 상승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대다수 대학이 미적분·기하 또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3~5%, 많게는 10%에 달하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관동대는 과학탐구 2개 응시자에게 5%, 심지어 화학II 또는 생물II를 포함할 경우 7%의 가산점을 제공하며, 경북대는 과학탐구 5%, 동국대는 미적분·기하 및 과학탐구 각각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러한 가산점은 점수대가 촘촘한 최상위권 입시에서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확률과 통계 및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이를 고려해야 한다. 실질적인 합격선은 여전히 미적분·기하, 과학탐구 응시자인 자연계열 중심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11-19 09:56: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고교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고교학점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 27명이 강사로 참여해 사전 신청한 72개 중학교를 찾아 학년 단위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고등학교 생활 변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과목 선택 방법 △대입 전형 연계 전략 △주요 대학의 2028학년도 전공 연계 과목 사례 등이다. 꿈두레공동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 꿈이음대학 등 인천시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는 데 있다. 학생들이 고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11-17 09:55:18
"불수능에 등급컷 혼돈… 논술 포기말아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돼 높은 변별력을 확보했으며, 이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대입 성공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이 4.3%대로 예상되며, 국어 언어와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최고점은 142점으로 지난해보다 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입시전문가들은 '불수능'으로 인해 일부 수험생들이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했을 것이라 판단해 논술고사를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16일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올해 수능의 높은 난이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논술 전형은 높은 경쟁률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로 인해 실질 경쟁률이 크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고려대 논술 전형의 경우 최초 경쟁률 대비 실질 경쟁률이 약 7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 바 있어 올해 역시 수능 최저 충족이 합격 가능성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올해처럼 수능이 어려워 응시율이 떨어지는 해에는 논술고사에 끝까지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가 생긴다"며 "입시기관의 예상 등급컷과 실제 등급컷이 다를 수 있으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섣불리 단정하지 말고 논술 고사장에 반드시 입실할 것"을 당부했다.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국어와 수학의 높은 표준점수와 과목별 난이도를 고려한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영어 1등급 비율 감소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국어 언어와매체 1등급컷은 85점, 수학 미적분은 86점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의예는 294점, 연세대 의예는 293점, 고려대 의과대학은 288점, 성균관대 의예는 292점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권 의대 최저는 285점, 경인권 의대 최저는 285점, 지방권 의대 최저는 275점으로 예측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6학년도 정시에서는 문과 경쟁이 이과 경쟁보다 더 치열해질 수 있으며 국어가 주요 변별력 핵심 과목으로, 탐구 과목이 정시에서 중대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11-16 18: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