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은 지주사 뉴베리글로벌의 ‘코그넷나인’ 인수 절차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베스핀글로벌의 금융권 인공지능(AI) 사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베스핀글로벌은 비즈니스 이해 기반의 AI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지원이 가능한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으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금융권 AI 고객센터(AICC) 역량 고도화,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플러그넷 플러스의 기술 시너지 극대화, 금융 기업 고객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주그룹은 코그넷나인의 지분을 뉴베리글로벌에 매각하는 동시에 뉴베리글로벌의 전략적 지분 투자자로 참여한다. 코그넷나인은 AI 도입을 위한 단계를 초기 컨설팅부터 구축·운영에 이르기까지 9개 단계로 나눠 설계한 AI 매니지드 서비스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AI 매니지드 서비스를 엔터프라이즈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국내 주요 금융사 및 삼성웰스토리, 쓱닷컴(SSG.COM) 등 유통 제조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코그넷나인이 자체 개발한 주력 솔루션인 ‘플러그넷 플러스'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멀티 AI,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을 통해 기업이 특정 기술에 록인 없이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7-17 09:52:06[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은 금융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쿠파와 세대 금융 AI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쿠파의 금융 AI 플랫폼 ‘옴니 AI’와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연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금융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금융권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프로젝트 수행에 협력할 예정이다. 신뢰성 높은 고객 서비스 구현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 AI 플랫폼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옴니 AI는 기업 분석, 투자 등급, 공시 요약, 뉴스 브리핑, 투자 시그널 등을 제공하는 AI 금융 리서치 솔루션이다. AI가 이상 거래 탐지, 시장 동향 분석, 투자 전략 제시까지 수행하며, 투자자에게 실시간 투자 리서치 리포트, 최적 매매 타이밍, 투자 전략 시뮬레이션 등을 제공한다. 현재 옴니 AI는 하나증권에 ‘AI 월가 인사이트’라는 이름으로 공급되어 맞춤형 금융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멀티모달 분석을 지원해 기업 실적, 경제 지표, 시장 심리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분석하며 한국어와 영어 등 다국어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금융을 넘어 음악 등 다른 분야로도 AI 기술을 확장 적용하고 있다. 실제 최근 비욘드 뮤직과 AI 알고리즘 기반 음원 특성 및 가치 평가 협업을 시작했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각 분야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개발·운영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에이전틱 AI 플랫폼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7-10 09:36:59[파이낸셜뉴스] 베스핀글로벌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협력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제3회 '생성형 AI 공공 로드쇼'를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원주, 대전, 광주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베스핀글로벌이 주관하는 이번 공공 로드쇼는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 △금융 △의료기관 등 공공 부문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전략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AI를 도입한 울산교육청, 국민연금 등의 운영 현황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서울관광재단, 성동구청 등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한 공공기관들의 도입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을 공개한다. 베스핀글로벌은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해 각 지역의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한국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각 지역의 주요 기술 기업과 협력하는 한편 각 지역별 방문 세미나를 통해 AI 혁신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에서는 공공 부문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생성형 AI의 도입 방안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11 09:29:12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산업 구조의 근본적 변화에 발맞춰 전 제품군을 AI 중심으로 전면 재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이 AI를 통해 비즈니스 구조를 재설계하고 독립적인 지능형 운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스핀글로벌은 단일 모델 중심의 AI 기술에서 벗어나 업무 목적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로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뒷받침할 상품 체계를 재정비했다. 기존 AI 에이전트 플랫폼의 상품명이었던 ‘헬프나우(HelpNow)’는 브랜드로 격상됐으며, 이를 중심으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교육 등 전 영역의 제품군이 통합·재구성됐다. 헬프나우는 변화하는 산업과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확장형 AI 포트폴리오로 향후 지속적으로 신규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AI 영역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LLM과 대량의 보유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에 가장 적합한 에이전틱 AI를 제공하는 ‘HelpNow Agentic AI Platform’을 중심으로, 생성형 AI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한 ‘HelpNow MLOps’, ‘HelpNow RAGOps’, ‘HelpNow LLMOps’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 영역은 ‘HelpNow Data Consulting’을 통해 데이터 진단과 활용 전략을 지원하며 ‘HelpNow DataOps’를 바탕으로 데이터 통합과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전처리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부문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AI와 결합한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솔루션 ‘HelpNow AutoMSP’, 프라이빗 클라우드 컨설팅과 구축, 운영을 위한 ‘HelpNow Private Cloud’, SaaS 전환과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HelpNow SaaS Framework’ 등으로 구성돼 클라우드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보안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위협에 대응하는 ‘HelpNow Cloud Security’, 보안존 설계와 보안 솔루션 구축을 위한 ‘HelpNow Secure Zone’, 멀티 계정 및 정책 관리를 지원하는 ‘HelpNow AWS Control Tower’를 제공하며, AI 시대에 맞춘 신뢰 기반의 보안 체계를 제시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AI 비즈니스 실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교육 상품인 ‘HelpNow Training’도 마련됐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데이터 엔지니어링, 생성형 AI 및 AI 에이전트 구현 등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특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고객의 AI 기반 업무 전환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각자의 목적과 환경에 맞는 AI 기반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ervice as an AI’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로써 고객은 복잡한 기술 구조 없이도 자신이 속해 있는 산업과 업종에 최적화된 지능형 에이전트를 자율적으로 구축하고 AI 기반 운영 체계를 직접 실현할 수 있는 자율성과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베스핀글로벌 허양호 한국 대표는 “이번 포트폴리오 재편은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고객이 AI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자체를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적 전략의 시작”이라며 “헬프나우는 고객의 AI 전환을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브랜드이자 실행 체계로, 베스핀글로벌이 지향하는 AI 중심 사업 구조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3 09: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