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장충식기자】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민간투자방식으로 인근에 새로운 병원건물을 지어 이전한다. 25일 경기도와 안성시 등에 따르면 안성병원은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으로 신축.이전한다.
이와 관련해 금호산업 등 3개 업체가 참여하는 '안성사랑의료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도는 현재 건축 기본계획과 운영비 등 사업 시행조건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협상을 마무리 해 10월께 착공, 2017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안성병원은 당왕동 택지지구내 2만3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8000㎡, 314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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