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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시네마열차로 떠나는 하동 양귀비축제"


“와인시네마열차로 떠나는 하동 양귀비축제"
코레일 '와인시네마 관광열차' 내부모습.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중한)는 부산·울산지역에서 하동으로 떠나는 '와인시네마 관광열차'를 오는 17일 단 1회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와인시네마열차는 열차내 ‘7080’ 라이브공연, 레크레이션, 와인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이동하는 동안 즐거움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기에 하동 북천 양귀비 축제장은 5만평 부지에 활짝핀 양귀비로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장에서도 꽃잎 떡메치기, 미꾸라지 잡기, 황토 힐링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오는 17일 호계역을 오전 6시께 출발해 해운대, 부전, 구포역 등을 정차하며, 북천역까지 열차로 이동하고 북천역에서 전용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금액은 울산출발 10만9000원, 부산출발 9만9000원이며 와인 및 안주류가 제공된다. 최신 영화를 열차 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13), 울산역 여행센터(052-930-8006), 구포역(051-440-2492), 부전역(051-440-2611)로 문의하면 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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