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탐정2’ 권상우X성동일 조합에 ‘미씽’ 이언희 감독까지…8일 크랭크인 (공식입장)

‘탐정2’ 권상우X성동일 조합에 ‘미씽’ 이언희 감독까지…8일 크랭크인 (공식입장)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 영화 ‘탐정2’(가제)가 첫 촬영 소식을 알렸다.

‘탐정2’(가제)는 탐정사무소 개업 후 첫 사건을 의뢰받은 추리 콤비 강대만(권상우 분)과 노태수(성동일 분)가 미궁 속 사건을 해결하며 벌어지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탐정: 더 비기닝’에서 활약했던 서영희, 이일화, 최성원과 이광수, 손담비, 김동욱 등 새롭게 합류한 신선한 얼굴들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2015년 추석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였던 ‘탐정: 더 비기닝’은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의 비공식 합동 추리작전을 그린 내용으로 유쾌한 코미디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로 새로운 코믹수사물의 등장을 알렸다.

얼마 전 종영한 ‘추리의 여왕’에서 맹활약했던 권상우는 “사실 1편에 이어 2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상황 자체가 배우한테는 큰 영광이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합이 좋았기 때문에 이뤄질 수 있었고, 2편도 잘 만들어서 3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생애 첫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성동일은 “함께한 스태프들, 배우들과 다시 만나 마치 동창회 하듯이 즐겁게 촬영했다. 특히 이번엔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도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촬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이광수는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훌륭하신 감독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최선을 다 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영화 ‘탐정2’(가제)는 ‘미씽: 사라진 여자’를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8년,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